방랑소년의 등장인물. 更科千鶴. 애니판 성우는 치바 사에코(千葉紗子)[1]
국수집 딸로 가게의 얼굴마담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등장한 방랑소년의 캐릭터 중 가장 강력한 스펙을 자랑한다는게 흠좀무.
개학 때 남자 교복을 입고 오고 수영시간에 비키니까지 입고 오는 파격적인 기행으로 세간을 놀래키고 선배조차 굴복시키는 엄청난 깡으로 주위에서 건드리는 사람은 없고 자기가 건드리는 사람은 매우 많다.
틈만나면 이상한 짓[2]을 한다. 예를 들어 배를 만지는 놀이에 심취한다던지...
게다가 너무나 대담한 짓을 많이 하고 엉뚱한 대답도 서슴치 않고 한다.
하지만 한편으로 매우 현실적이고 냉정한 모습도 보여주나 기본적으로 머리 좋은 바보 캐릭터로 활약하고있다.
타카츠키 요시노와는 남장을 하는 계기로 친해지고 니토린은 여장을 하는걸 알게 되고 나서 친해지고, 의외로 냉정한 면에서 니토린이 여장을 하고 학교를 가려고 하는 마음을 품은데 대해 상담도 해주기도 한다.
게다가 니토린이 여장을 하고 학교에 간 사건의 원인이 자신이라고 거짓말로 니토린을 감싸주려는 면도 있었지만, 이 때문에 사오리에게 엄청 원성을 사버린다.
현재, 이 만화에서 키도 크고 예쁘고 성격도 좋은(어떤 의미에서는 부담스러운) 최강의 캐릭터...일지도 모른다.
한술 더 떠, 권말후기 9권에서 시무라 타카코를 서슴없이 꾸짖는 모습도 보여준다. 원인은 치바 사오리가 등장인물 설명을 대충해서 제대로 안 나온 것을 꾸짖지 않았기 때문.
실은 유일한 천적...이라기보다 치즈루조차 불안할때 의지하는게 사사 카나코다...
이래서 어디서는 만인의 연인이라고 카나코는 불린다. 어떤 의미에서는 모든것의 흑막이자 최종보스가 되는 카나코...세퍼드 중장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