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좋은 날

1 대한민국의 가수 장나라 4집 음반에 실린 곡

2004년 12월 20일에 발매된[1] 장나라 4집 나의 이야기 수록곡 중 10번 트랙이다.
네이버 뮤직이나 멜론 모두에서 타이틀곡 겨울일기보다 인기도가 더 높다. 무엇보다도 겨울일기는 나무위키에 없다

2 SBS에서 2007년 방송된 아침 드라마

SBS 아침 드라마
사랑도 미움도사랑하기 좋은 날미워도 좋아

총 136부작. 2007년 4월 23일부터 동년 9월 29일까지 방송되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오미연, 김성령, 조미령, 이지현 등이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추가바람.

3 KBS 2FM의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 라디오 프로그램

KBS 라디오 웹 페이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사랑하기 좋은날이라고 한다. 좋은 띄고 날이 아니라
뒷집 DJ였던 유디가 좋아했다 카더라. 왜? : 먹을 걸 남겨두고 가서라고...

KBS 2FM 방송 프로그램
16시 - 18시
유지원의 뮤직쇼
18시 - 20시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
20시 - 22시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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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의 전신은 1998년에 첫 방송을 시작하여 2007년 4월 15일까지 방송된 가요산책으로 종방 당시 시간대는 오후 4시 ~ 오후 6시였다. 진행자는 이 프로그램과 같이 이금희 씨.

흔히들 KBS 2FM은 젊은 취향이라서 최신가요 등 젊은이 취향의 유머와 잡담을 내보내지만, 이 프로그램을 들으면 취향이 잠시 달라진다. FM방송에서.. 그것도 AM방송이 아닌 표준FM 방송도 아닌 지상파 음악FM방송에서 듣기 힘든 올드팝과 올드가요를 틀어주기 때문이다.

2007년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이 진행한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종영한 이후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다. 진행자는 인간극장 나레이션으로 유명했던 이금희. 개시부터 지금까지 쭈~~욱 진행하고 있다.[2]

그러나 여기서 이금희는 차분한 목소리가 아닌.. 활발한 목소리로 진행한다. 가끔 배철수처럼 농담 한마디 던지기 하기도...

경쟁작은 MBC배철수의 음악캠프SBS의 '박소현의 러브게임'이 있다. 그런데 너무 밀리는 것 같다.. 특히 마봉춘에게..

거의 모든 평일에 생방송을 하고 가끔은 공휴일에도 생방송을 한다. 2014년 봄개편 전에는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코너는 토요일의 '이 음악이 필요할 때'와 일요일의 '윤대현의 심심한 위로' 두 가지밖에 없었고, 고정 게스트가 출연하는 코너는 '윤대현의 심심한 위로' 하나뿐이다. 간혹 특집 방송때 특별 게스트를 초청하여 방송하기도 했으나 점차 특집 방송때도 특별게스트 없이 청취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미리 받아 방송하는 일이 많아졌다.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공개되어 있지는 않으나 평일 매일 코너로 '사노라면'과 '좋은날, 저녁풍경'이라는 코너가 있다.

그러나 2014년 봄철 프로개편을 즈음하여 PD가 바뀌고[3] 작가도 바뀌어서[4] 코너도 새로 리뉴얼 되었고 더 많아졌다. 그리고 특집프로나 이벤트도 늘어났다. 게스트도 매주 출연한다. 그래도 음악은 많이 들려준다.

보통 80년대 이후의 노래부터 요즘 노래까지 선곡이 방대하다. 주로 발라드나 조용하고 잔잔한 노래가 대부분. 물론 댄스곡도 분위기 바꿀때 틀곤한다.
평일 기준으로 보통 하루에 20곡 가까이를 방송하며, 가끔 5분 이상의 긴 노래를 틀어주기도 한다. 물론 이런거 나오는 날에는 방송되는 곡의 수가 줄어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2FM의 하루를 떼어놓고 볼 때 이전 프로그램들부터 이 프로그램까지는 30분 단위로 부를 나눈다. 따라서 사랑하기 좋은날은 하루 4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방송 시간 동안 정시 시보와 30분 시보가 이루어지고, 매 시 57분에는 교통정보를 알려준다. 이후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부터는 57분 교통정보가 없다.

볼륨을 높여요가 2015년 2월 2일부터 4부 체제로 들어가게 됨에 따라서, 57분 교통정보는 기존 그대로 7시 57분까지는 그대로 방송되며,(이 점이 쿨FM 교통정보의 다른 점인데, 다른 방송사 같은 경우 최소 저녁 9시 57분(21시 57분)까지는 교통정보를 내 보내는 반면, 쿨FM은 그보다 2시간 빠른 저녁 7시 57분에 교통정보를 마무리함으로써 다른 방송사와 차별되는 점을 가진다.) 정시 시보와 30분 시보가 나간다. 볼륨을 높여요 뒷 타임으로 방송되는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부터는 1시간단위로 쪼개서 2부체제로 들어가고, 다시 새벽 5시부터는 4부 체제로 돌아온다.

그런데 오후 6시~8시 슬롯은 <배철수의 음악캠프>와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밀리다보니 이 시간 대에 봄여름가을겨울이나 이상은이 DJ를 맡아도 썩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위 두 프로그램과 차별된 포맷이라면 매니아층을 나름 모을 수 있을 듯 하다.
  1. 네이버 뮤직에서 인용. 멜론에서는 2004년 12월 21로 표기하고 있다.
  2. 여성 DJ계의 본좌이시다. 20여년 넘게 KBS 2FM에서 DJ활동을 계속 했고, 또 국악방송의 라디오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오..!!
  3. 볼륨을 높여요 등을 연출한 신원섭 PD. 그 전에는 슈키라 등을 연출했던 강요한 PD였으나 KBS 제2라디오로 넘어갔다. 현재 주현미의 러브레터 연출중. 강요한 PD가 연출할 적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발라드 노래까지 틀기도 했다. 지금 주현미의 러브레터 연출할 때는 숨은 트로트곡을 많이 트시는 중.
  4. 원래 서재순 작가가 첫방송부터 담당했으나(지금은 중장년 취향인 KBS 해피FM '허수경의 해피타임 4시'를 담당 중) 강혜정(심지어 이 작가님은 옛날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를 담당했던 메인작가님. 사랑하기 좋은 날이 좀 젊어진 이유를 이제 알겠군), 이상은 작가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