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의 음악캠프

MBC FM4U
16:00~18:0018:00~20:0020:00~22:00
오후의 발견[1]배철수의 음악캠프정유미의 FM데이트
잠깐만잠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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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의 음악캠프 공식 사이트

핫둘셋[2]오프닝 음악 - 롤링 스톤즈 Satisfaction (빈 하모닉 오케스트라 버전)
배철수의 추리캠프[3]

1 소개

프로듀서 배준,

작가 김경옥, 배순탁, 서예지,
디스크자키 배철수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4]

배철수가 진행하는 장수만세 라디오 프로그램. MBC 라디오의 자존심. 1990년 3월 19일 첫 방송, 2016년 현재 26년째 방송 중이다. 약칭은 음캠, 배캠.[5] 이 두 항목 중 어느 것으로 검색해서도 모두 이 항목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
배철수 성대모사로 유명한 배칠수의 인터넷 방송인 배칠수의 음악텐트와는 헷갈리지 말자. 이쪽은 끝난지 한참 됐다. 또한 같은 MBC의 전 음악 프로그램이자 쇼! 음악중심의 전신인 음악캠프와도 헷갈리지 말자. 이쪽도 2005년 7월 30일카우치가 성기 노출 사건을 일으켜 강제 종영되었다.[6]

MBC FM4U에서 매일 저녁 6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한다. 화요일을 제외한 평일은 생방송인데, 화요일에는 콘서트 7080 녹화 일정과 겹치기 때문이다.[7] 처음에는 6시 슬롯이 아닌 8시 슬롯을 받아서 방송했는데, 시간대를 옮긴 것 빼고는 DJ도 그대로고 오프닝도 그대로다. 8시부터 2시간씩 처음 방송할 때에는 음악을 걸어 놓고 엉뚱한 음악을 튼다거나, 아니면 음악이 나가야 할 자리에 음악이 안 나간다거나, 멘트가 나가야 하는데 멘트가 안 나간다거나 하는 방송사고도 자주 일어나서[8] 잘리는 줄 알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1992년 가을 개편부터 7시~9시까지 홀수 시간대에 방송하다가[9] 1995년 가을 개편부터 지금의 6시~8시에 방송되었다고 한다.

프로그램 이름처럼 음악 전문 방송이다. 아무 음악이나 트는 게 아니라, 영미권 팝 음악 전문방송이다. EBS 라디오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팝스 잉글리시'라고 하는 영미권 팝 음악 전문방송이 몇 년 전부터 방송을 시작해서 유일은 아닌 듯하다. 국외음악 전체로 놓고보면 MBC FM4U '이루마의 골든디스크'와 KBS 2FM '최다니엘의 팝스팝스', CBS 음악FM 'FM팝스 한동준입니다' 등도 팝 음악 전문방송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FM팝스'는 영미권뿐만 아니라 제3세계 음악, 샹송, 칸초네 등 유럽 음악도 다룬다. 팝을 좋아하지 않거나, 팝에 대해 문외한이라면 이 프로그램은 피하고 박소현의 러브게임같은 프로그램에 맞추기를 바란다.

현재 음악평론가 임진모는 몇 년째 고정 출연이고, 팝칼럼니스트 김태훈과 개그맨 배칠수도 오래 출연했다. 또 몇 해 전 K본부 오후 6~8시 슬롯에서 배캠에 대항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다가 대차게 말아먹은 바 있는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전태관도 나왔다. 음악평론가 임진모는 20년[10]이고 개그맨 배칠수도 10년[11]이며 김태훈도 꽤 되는 듯 하다. 배칠수는 숫제 배철수가 휴가라도 가면 대신 "배칠수의 음악텐트, 출발합니다~!" 이러면서 방송도 하고는 했다. 2011년 5월 5일을 끝으로 하차했으나 음악캠프 22주년 등 큰 자리에는 빠지지 않는다.

오프닝 음악은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로젝트가 연주한 롤링 스톤스(I Can't Get No) Satisfaction. 철수는 오늘에서 나오는 BGM은 Acoustic Alchemy의 Ballade For kay, 노래 없이 2부 끝날 때, 노래 없이 클로징할 때의 음악은 Herb Alpert의 Rise이다. 직접 들어보자. 같은 곡을 쓰는데도 앞부분과 뒷부분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 레귤러 뮤직을 넘어서서, 전용 시그널이 굉장히 많은 여러 라디오들과는 다르게 단 세 개의 레귤러 뮤직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

광고 듣겠습니다로 유명하다. 이전까지는 "전하는 말씀 듣겠습니다"와 같이 돌려 말하는 것이 미덕이었으나, 초보 DJ이던 시절에 그냥 저렇게 질러 버린 이후로는 쭉 이렇게 한다고. 혹시 '니르바나'도 그렇게?? 그리고 이 프로그램의 첫 PD였던 박혜영 現 MBC 라디오본부 부국장은 배철수의 부인이다.

많은 내한 뮤지션들이 출연하여 라이브를 하고 갔다. 시카고, 존 로드(딥 퍼플 키보디스트), 스콜피언스, 메탈리카, 린킨파크, 제임스 블런트, 유키 구라모토, 더 리얼 그룹, 테이크 댓, 브리트니 스피어스, 제이슨 므라즈 등이 출연. 뭐 대충 내한한 뮤지션들은 웬만해서는 출연한다고 보면 된다. 이 외에도 수시로 해외 뮤지션들과의 전화 인터뷰 등을 틀어준다.

일부 지역 방송국에서는 한때 배캠을 릴레이하지 않은 적이 있었다. 대구에서는 1990년대 후반에, 전주에서는 2000년대 중후반에 지역 방송을 하던 시기가 있었다.

2 배철수식 진행

원체 전통이 있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근래 만들어진 프로그램과는 여러가지 차이점을 보인다.

  • 광고로 넘어갈 때는 직설적으로 '광고 듣겠습니다.'라고 표현한다.
  • 문자 메시지에 찍힌 번호 뒤에는 '님'이나 '씨'를 붙이지 않는다. 예를 들면 '0000번으로 보내셨습니다' 라고 표현하는 식. 음악작가 배순탁 역시 라디오 DJ를 할 때 이를 본받았다.
  • '배철수식 발음'. 너바나를 '니르바나'라고 하며, 마돈나는 '마다나'라고 발음하지 않는다. 즉, 원래 영어가 아닌 단어는 원어 발음을 존중하는 편. 컨트리팝 가수인 Shania Twain의 경우.보통 '샤니아 트웨인'이라 부르지만 배철수는 꼭 '슈나이어 트웨인'이라 부른다. 실제 슈나이어 트웨인의 친조부가 이름을 질 때 슈나이어 트웨인이라 부르며 지었다고... Maroon 5를 '마룬 파이브'가 아닌 ' 룬 파이브'라고 발음하며, 보컬인 Adam Levine 역시 '애덤 리바인'이 아니라 '애덤 르빈'이라고 부르는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그의 이름을 부를 때의 발음을 들었다고 매번 강조한다. 영미권이 아닌 뮤지션이 오면 이름을 어떻게 읽는지 꼭 물어본다. 이영음을 진행하는 이주연 아나운서도 이를 본받아 '리바인'이 아닌 '르빈'으로 발음을 고쳤다. 참고로 국립국어원에서는 '애덤 러빈'으로 표기할 것을 권장한다.
  • 위 배철수식 발음과 어휘에 대해서는 청취자의 태클이 종종 올라오는데, 배철수 나름의 기준이 있으므로 바뀌는 일은 거의 없다. 오랜 청취자라면 애초에 태클을 걸지도 않겠지만... 때론 발음을 바꾸기도 한다. 근 10년간 Pharrell Williams를 "패럴 윌리엄스"라고 읽었는데 "퍼렐 윌리엄스"로 최근에 발음을 정정했다.
  • '보이는 라디오'를 거의 하지 않는다. 해외에서 초대 손님이 와도 마찬가지. 홈페이지 사진방에 사진은 꾸준히 올라오므로 DJ나 출연진, 스튜디오 분위기를 보고 싶다면 홈페이지 사진방을 이용하자.
  • 수험생이나 고시생, 취준생 등의 응원요청 사연이 올 때, 편파적인 응원을 한다. 즉, 전국의 모든 수험생이 아니라 배캠을 듣는 수험생들만 격려한다. 모두 잘 하면 격려의 의미가 없기 때문. 장기하 역시 이걸 배워서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그대로 써먹고 있다.
  • 다른 2시간짜리 프로그램에서는 보통 요일별 꼭지를 1시간 하는데, 배캠은 고작 30분에 불과, 시간이 굉장히 촉박하다. 하지만 역으로 요일별 꼭지가 30분이기 때문에 내용은 상당히 밀도가 있다. 이것은 그만큼 매일 코너가 중시되고 있으며, 음악 전문 방송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 DJ 배철수는 항공대 전자공학과 출신. 전공을 살려 스튜디오 내의 음향장비를 직접 만지며 라디오 부스에 오디오 엔지니어가 따로 들어가는 현대의 대부분의 라디오방송과 달리 본인 혼자 라디오부스에 들어가 직접 송출용 콘솔 장비를 조작하며 방송한다. 오오 철수 형님. 오오오 MBC FM4U 진행자 중 유일하게 본인이 콘솔을 잡는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이 때문에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편 방송당시 특별 DJ를 맏은 정형돈이 콘솔 조작법을 연습하는 장면이 방송을 타기도했다.
  • 배철수가 은근히 코미디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 편이라 사연을 유행어로 보내면 의외로 빨리 캐치한다. '입개르'의 뜻도 알고 있으며, 심지어 '쑥갓'이 드라마 셜록에서 짐 모리어티 역을 한 아일랜드 출신 배우 앤드루 스콧의 별명이라는 것까지 알고있을 정도로 꽤 트렌디한 편이다.
  • 사연을 보낼 때 하트는 연속 2개까지만 올려달라고 요구한다.
  • 배철수 특유의 쿨한 성격 때문인지 젊은 남자 청취자들이 '형님'이라 부르는 걸 꽤 좋아한다. 물론 젊은 여자 청취자들은 아저씨라고 불러도 잘만 넘어간다 가끔 '할아버지',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메시지에는 오히려 본인이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다.
  • 요일별 게스트 중 가장 친한 임진모와 배순탁의 경우, 코너 중 드립을 날렸다가 즉석에서 면박을 먹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 임진모가 강연 중 한 말이나, 배순탁 작가가 트위터로 한 말을 청취자의 사연을 통해 배철수가 알게 되었을 때도 마찬가지. 강조하지만 싸우는 게 아니고 너무 친한 나머지 격 없이 방송하는 것이다.
  • 타 프로그램에서 흔히 활용되고 있는 협찬에 의한 선물 증정은 사절. 다만 내한 공연 티켓이나 음반 등이 선물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DJ 배철수가 선착순을 싫어하는 관계로 퀴즈를 내어 정답자 중에 선정한다. 타 프로그램의 경우 전화 연결 수를 늘리기 위해 이지선다 객관식에 답을 가르쳐주다시피 하는 쉬운 문제가 나오는 반면, 배철수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어려운 문제를 주관식으로 낸다. 지금은 모바일과 미니로 응모하지만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우편으로 응모했다.
  •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 특집 방송 이후 유입된 신입 청취자들을 '새싹 청취자'라고 부른다. 미니에 메시지를 처음 보내는 신입 청취자인 경우 이름 옆에 새싹 아이콘이 붙기 때문. 이에 배캠을 오랫동안 들은 기존 청취자들 중 몇몇은 자신들을 '헌싹'(...)이라고 부른다.
  • 보통 라디오에서는 길이가 긴 노래(절대적인 기준은 없지만, 길이가 약 5분 이상인 곡을 이렇게 보곤 한다.)의 경우 원곡을 3~5분 정도로 편집한 Radio edition을 많이 튼다. 하지만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Radio edition 대신 원곡을 방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일례로 Santa Esmeralda의 'Don't Let Me Be Misunderstood'처럼 16분 가까이 되는 곡도 나온다.(물론 이 정도로 긴 곡은 녹음방송으로 진행되는 주말에 주로 나오지만, 평일에 나오는 곡들도 모두 원곡인 것은 마찬가지이다.)

3 여담

  • 배철수는 딥 퍼플을 무진장 좋아하는 관계로 Soldier of Fortune같은 딥 퍼플 곡은 틈만 나면 튼다.
  • 2008년 10월 전주MBC에서 MC콘테스트에 입상자이며, 별밤지기였던 이백희가 진행하는 '이백희의 해피투게더'라는 지역 자체방송을 감히 배철수의 음악캠프 대신에 시전하였다. 배캠을 자른 것은 전국 최초였다고 한다.근데 대구MBC에서도 1990년대 후반에 한때 배캠을 릴레이 안 했는데?[15] 당연히 전라북도 도민들은 전주MBC에 엄청난 항의를 하였다.[16] 심지어 어떤 인터뷰에서는 방송 진행 후 몇 달이 지나도록 힘내라고 하는 애청자가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17] 그 당시 진행하였던 이백희는 그 후로 전주MBC에서 모습을 감추고 지금은 전주교통방송에서 활동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 2010년 1월, 만화가 조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간 있었던 침체기는 자기 딴엔 전연령을 아우를 만한 만화를 그려보고 싶어서 그랬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어머니가 자신의 만화를 보고 '이게 뭐야~' 같은 반응을 보인다든지 '아들이 그리니까 의무감으로 본다' 든지 하시니 '전연령을 아우르는 것은 무척 힘든 거구나. 그러면 자신의 만화를 즐겨보는 10대부터 20대가 좋아할 만한 만화를 그려보자' 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또한 신청곡에서 걸그룹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보면 왜인지 힘이 난다면서 전문 POP 프로그램인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티아라의 '보핍보핍' 을 방송케 하는 위업을 달성했다.그리고 이 일은 조석의 난이라 명명되었다.(...)
  • 2012년 4월 2일부터 7일간 배철수가 애비 로드 스튜디오로 출장을 간 관계로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전태관이 진행을 맡았다. 사실 애비 로드에서 이틀간 생방송을 하려 계획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안타깝게 하지 못했다. "배철수 애비 로드를 가다"라는 제목으로 MBC MUSIC에서 방송 중.
  • 한국곡을 정말 드물게 틀어주는 배캠에서,[18] 2012년 9월 20일 방송에는 오프닝 곡으로 싸이강남스타일을 틀어주는 전대미문의 일이 있었다. 마침 당일 발표된 2012년 9월 29일자 빌보드 차트 HOT 100에 11위로 오르고 나서 바로 공개되어서 팬들의 환호성은 더하다. 이미 강남스타일은 대세인고로 팝음악이니 싸이는 언제든지 해외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것 처럼 배캠에 방문 가능하다는 멘트까지 날려주었다. 원하면 통역도 불러준단다 그리고 강남스타일은 9월 24일9월 29일[19]에 또 방송되었다. 10월 6일에는 영국 차트 1위곡으로 다시 방송을 탔다. 10월 13일에는 빌보드 2위 명목으로 다시 한번 선곡. 12월 14일에는 글리 출연진이 부르는 강남스타일을 방송했다.
2013년 4월 22일. 드디어 싸이가 음악캠프에 출연했다. 강남스타일 당시 국내 유일한 라디오 게스트 출연이라고 한다. 그리고 2014년 9월 5일 추석특집으로 3부 오프닝에 틀었다.
  • 2012년 3월 19일로 방송 22주년을 맞았다. 매년 갱신되는 살아있는 전설. 이듬해인 2013년에는 호란이 스튜디오에 방문해 새티스팩션을 라이브로 불렀고, 미국에 유학중인 심은경과 전화연결로 축하를 받았다.
  • 2013년 5월 손석희JTBC로 이적하면서 오랫동안 맡아온 아침방송 시선집중을 따나자, 배철수는 "내가 너무 라디오를 오래 했나보다는 생각이 든다"는 멘트와 함께 일 디보(Il Divo)의 'My Way'를 틀어주었다.
  • 2013년 7월 스위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에 발맞추어 현지 생방송을 시도할 것이라고 한다. 배철수와 일부 스태프가 몽트뢰에서 진행을 하고 국내에 남아 있는 스태프들이 신청곡을 틀어주는 형식으로 이원방송을 진행할 예정. 이걸로 배철수는 돈도 벌고 여행비도 아끼고 욕망도 해결하는 1석 3조의 호사를 누리게 됐다
  • 2013년 8월 초 배철수가 휴가를 간 사이에 남궁연존박이 나누어 대타 DJ를 맡았다. 그런데 8월 8일, 요일 코너로 임진모의 스쿨오브 락을 방송하는 날이었는데 스텝과 남궁연이 짜고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특집"을 했다. 요는 그간 배철수에게 핍박받아 온 임진모와 함께 불온한 대화를 나누어보는 시간. 처음에는 배철수의 외모를 폄하하는 등 훈훈한 뒷담화가 이어지면서 반역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마칠 때가 가까워오자 임진모는 배철수의 인품을 칭찬하면서 배철수의 만수무강을 빌었다. 남궁연은 임진모에게 '배신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당연히 이 반역 사실은 청취자를 통해 배철수의 귀에 들어갔다... 존박은 의외의 진행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 2014년 7월 18일로 8888회를 맞이하였다. 오프닝도 특별히 '8'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실시간 사연 중 88888일까지 했으면 좋겠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읽고 그 전에 지구가 멸망할 수도 있다(...)는 농담을 했다. 그렇다면 대략 243.5년 안에 멸망한다는 소리다 그전에 철수옹의 연세가 마침 초복이 겹쳐 삼계탕 이벤트를 하려 했으나 예산 문제로 힘들다고 판단, 대신 배철수의 음악캠프 관련 서적, 음반 등 선물 4개를 각각 8명, 총 32명에게 주는 이벤트로 진행했다.
  • 2014년 9월 1일 1부 첫곡으로 존 레논의 'Power To The People'을 틀어 본의 아니게 Earth Wind&FireSeptember를 기대했던 일부 청취자들의 김을 뺐다(…). 이에 곧바로 청취자들의 신청곡으로서 'September'를 틀어주었다.[20][21]
  • 2014년 9월 12일 오프닝에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를 LP로 틀었다. 전날 방송에서 중간에 잘린 본인의 신청곡 허브 앨퍼트의 'Aranjuez'와 LP 버전 비틀즈의 'Let It Be'를 1부에 완곡으로 틀었다. 그리고 배철수는 이 두 곡이 중간에 잘린 것에 대해 뒤끝(...)을 드러냈으나[22], 그것만 빼면 완벽하다고 칭찬했다. 그리고 방송 내내 새싹 청취자들의 대거 이입에 기쁨을 드러냈다. 9월 14일에는 원래 녹방으로 가려 했지만 새싹 청취자들을 위해 해당 녹음분을 폐기하고 생방으로 전환, 배캠 한정 9월의 유행어를 "무도 보다 왔어요"로 정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는 정형돈 역시 배캠으로 돌아왔다고 문자를 두 번 보내면서 배철수의 시그니처 멘트를 따라하는 메시지를 썼는데 배철수는 '광고 듣고 오겠습니다'라고 온 메시지를 '광고 듣겠습니다'라고 바로 잡아주었다. 광고 역시 프로그램 유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소중히 들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 2부가 나간 다음날인 10월 5일, 원래 녹음해 두었던 일요일 방송 분량을 폐기하고 생방을 진행했다고 한다.
  • 2014년 9월 23일 Smokie의 'What Can I Do'를 틀어준 후 이를 현철과 벌떼들이 번안한 '잊어버려'를 잠깐 틀었다.
  • 2014년 10월 8일 청취자들의 실시간 메시지를 통해 개기월식을 생중계했다. 정작 배철수는 스튜디오의 위치상 달을 볼 수 없었다고 한다(...).
  • 2014년 11월 7일로 방송 9000회를 맞았다.
  • 2014년 11월 25일 배우 유해진대종상 남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해달라는 한 청취자의 메시지를 읽어주었는데, 이에 유해진이 바로 감사 인사 메시지를 직접 남겼다. 배철수는 유해진의 메시지를 다음날인 26일에 읽어주었다.[23] 유해진은 배캠의 25번째 생일인 2015년 3월 19일에 또 한 번 문자 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했다.
  • 2014년 12월 01일 매년 열리는 FM4U 패밀리데이 특집으로 정지영 아나운서가 1일 DJ로서 생방송을 진행했다.[24]
  • 배캠 25주년 생일 주간에는 청취자들과의 전화 연결을 했는데, 엄마 때문에 배캠을 강제 청취하다(...) 배캠 10년차 청취자가 된 14살 중학생부터 여자친구에게 고백을 한(...) 청취 4일차(!) 새싹 청취자까지 다양하게 연결했다. 방송 중간에는 강풀, 안성기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 배캠 25주년 기념일인 3월 19일 방송 3, 4부에는 월요일부터 토요일부터 고정게스트들이 전부 모였다.배캠 어벤저스
  • 2015년 6월 18일, 영화배우 비공식 배캠 홍보대사유해진김윤석이 출연했다. 이 날 배철수가 과거 신들린 무당(!)을 연기했다는게 밝혀지기도...
  • 2015년 7월 19일, 배철수가 휴가를 가서 대타 DJ들[27]이 돌아가며 진행을 맡던 중, 뜬금없이 배철수 DJ가 방송을 진행했다....는 훼이크였고, 배칠수가 완벽에 가까운 성대모사로 오프닝 맨트를 진행해 많은 청취자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목소리가 평소와는 달리 상당히 하이톤이었으나, 휴가를 다녀와서 즐거운 마음에 그랬을 거라는 의견들이 많았다. 그리고 주인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자리만 비우면 까던 모 평론가와는 다르게 일요일 코너인 아티스트 미니 스페셜 본인이 하기엔 쫌 민망한 배철수 편을 진행했다. 내용이 너무 길어진 관계로 7월 26일 하루 더 등장해 아티스트 미니스페셜을 진행했다.
  • 2015년 9월 30일 영화 비긴 어게인 OST 수록곡인 'Lost Stars'를 틀었다. 원래는 지겨워서 안 틀려고 했으나, 신청 사연에서 가수의 이름을 정확하게 '애덤 르빈'이라고 언급해서 틀어줬다고.
  • 2015년 12월 1일 FM4U 패밀리데이 특집에 전현무가 1일 DJ로서 생방송을 진행했다.신혜림 작가 모습이 드디어 공개되었다.[28]
  • 2016년 1월 8일 아델의 Church Studio에서 녹음한 라이브 음원과 인터뷰를 단독 공개했다.[29] 이는 미리 녹음된 파일을 재생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 2016년 2월 1일과 2일, 드디어 애청차 유해진이 스페셜 DJ로 나왔다.첫 곡을 santana의 smooth (...)
  • 2016년 3월 4일, 가요가 방송 말미에 나갔다.사실 게스트로 출연한 하상욱의 선곡이다. [30]

4 진행 포맷 및 각 요일별 꼭지

1~2부는 주로 사연소개와 음악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2부 시작할 때는 '철수는 오늘'이라는 꼭지가 진행되는데, 이 때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음악이 Acoustic Alchemy의 Ballad for Kay.[31]

3부는 각 요일별로 꼭지가 진행되고, 4부는 다시 사연소개와 음악소개로 진행된다. 간혹 꼭지의 성격에 따라 3~4부 연속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아래는 각 요일별 꼭지.

  • 월요일 - 영화음악
영화 칼럼리스트 김세윤이 나와 영화 속 음악을 소개한다. 원래 뮤직 앤 무비였으나 2013년 봄 개편 때 영화음악으로 바꾸었다. 이유는 굳이 영어를 쓸 필요도 없거니와 전에 김세윤 작가가 제작진이었다가 사라진 같은 FM4U의 라디오 프로그램 '이주연의 영화음악' 을 기억하기 위해서다.[32]
  • 화요일 - 무한대결 팝평론 배틀 "배신의 한수"
팝칼럼리스트이자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 차기 배캠의 DJ 후보배순탁[33][34]과 골든디스크의 음악 선곡작가 신혜림이 함께한다.
하나의 주제를 두고 각자 곡을 선곡하고 소개하는, 곁들여 상대방의 선곡에 대해 공격과 디스를 날리는 진지한 음악코너. 하지만 배순탁작가로 인해 배철수가 츳코미를 넣으면서 개그코너가 되어버린다 배순탁과 신혜림은 음악작가 선후배 사이로 이미 이 둘은 아침방송 '세상을 여는 아침 강다솜입니다'에서 '배신콤비'로 불리며 같은 컨셉의 코너를 진행한 바 있다. 코너명부터 성격까지 그대로 빌려온 셈. 보통 신혜림 작가가 선정한 곡이 먼저 나오고 배순탁 작가의 선정곡이 마무리에 등장하는데 배순탁작가가 선정한 노래는 광고를 틀어야 되서 끝이 잘리는 경우가 많다(...).
원래 화요일 코너는 '음악캠프 명예의 전당'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나 명반으로 꼽히는 앨범들을 소개하는 시간이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20주년을 맞아 나온 책인 '배철수의 음악캠프 그리고 100장의 음반'에 소개된 앨범이 많이 소개되었다. 2013 4분기 개편으로 인해 남궁연이 빠지고 나서 배순탁은 이 코너를 남궁연의 유지(?)를 받들어 수요일 코너였던 불우의 명곡의 테이스트도 집어 넣을거라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바뀐 코너명이 '세대통곡'. 구세대와 신세대가 두루 통하는(교감하는) 곡을 선곡해오는 코너가 되었으나 '통곡'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DJ 배철수는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하다. 결국 6개월 만에 코너갈이 크리
  • 수요일 - 태인영의 뮤직 앤 리릭스
감전 30주년 기념 콘서트 열어달라고 해서인지 남궁연의 불우의 명곡이 폐지되고 들어온 코너로 번역가인 태인영[35]이 매일 두곡씩 각 노래에 담겨 있는 가사를 해석하고 그 의미를 느껴보는 코너다. 2014년 7월 2일 태인영이 'Ylvis'의 'The Fox'를 번역했다가 고통받았다(...) 동영상 깨알같은 배철수 캐릭터 2014년 9월 27일 방송에서 'The Fox'가 1부 오프닝으로 나간 후 왜 미니 메시지 창에 태인영이 강제소환언급되었는지 배철수가 새싹 청취자들을 위해 이를 다시 언급했다. 영고태
  • 목요일 - 임진모의 스쿨 오브 락
팝칼럼리스트 임진모가 소개하는 각종 음악 관련 이야기이다. 이름은 여러 번 바뀌긴 했으나 배캠에서 가장 오래된 꼭지 중 하나로 '스쿨 오브 락' 이전의 이름은 '네버 엔딩 팝 스토리'였다.
궁금한 게 있는 사람은 질문할 수도 있다. 여담인데, 임진모와 배철수가 서로 티격태격하는 게 가관이다(...) 물론 진짜로 물어뜯는 게 아니고 장난으로 말꼬리를 잡고 디스하는 것이다. 가끔 싸우지 않고 매끄럽게 넘어가는 날이 있으면 오늘은 웬일로 안 싸우냐는 뉘앙스의 문자가 오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mini에 '두 분 다 그만하세요 토나와요'라는 메세지를 남기기도 했다 2013년 12월 쯤 부터 임진모 평론가를 줄여서 모평이형(...)이라 부른다.
  • 금요일 - Freestyle Friday
초대 손님과 인터뷰를 하는 꼭지이다. 내한 온 뮤지션들만 출연하는 게 아니라 배우나 영화감독 등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나온다.[36] 초대 손님에게 온 질문이나 메시지도 실시간으로 읽어준다. 아무리 특별한 손님이 나와도 보이는 라디오로 방송하지 않는다. 아니면 직접 보러 오시든가 또 이 코너는 대체로 3~4부 1시간을 진행하는데, 녹음방송으로 하고 배철수는 불금을 즐기러 빠른 퇴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퇴근본능?! MBC 사옥이 상암동으로 이전한 이후로는 뮤지션이 게스트인 경우 가든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면서 녹방이 아닌 생방송이 되었다. 이때 배철수 역시 라디오 부스에서 바로 가든 스튜디오로 이동한다.
  • 토요일 - American Top 20
음악캠프의 고정불변 프로그램. '주간 빌보드 싱글차트 20'을 라디오 MC 전주현과 함께 진행한다. 4부 시작할 땐 과거에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했던 노래를 짤막하게 소개하기도 한다. 참고로 현재 빌보드 차트를 다루는 프로그램은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유일하다[37]. 단, 2012년 9월 29일자 방송에서는 3부에서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났다.
위에도 나왔지만, 2012년 9월 29일에 빌보드 Hot 100 차트 11위에 빛나는 강남스타일을 소개, 배캠 American Top 20 사상 최초로 한국 가수-한국어 노래를 소개했다. 철수 옹은 이날 '역사적인 날'이라고 누차 강조를 하셨다.
  • 일요일 - Sunday Special
특정한 주제 안에서 여러 다양한 음악을 들어보는 꼭지이다. 첫 주제는 '오리지널보다 유명한 리메이크 곡들'
기존의 '아티스트 미니 스페셜'은 여기에 포함된다.
  1. 일부지역 제외
  2. 배철수 본인이 직접 인정한 몬데그린이다.
  3. 2015년 1월 말 '추리'를 주제로 한 오프닝을 한 이후 '추리캠프'라는 별명을 밀고 있다.
  4. 왜 특기할 만한 사항이냐 하면, 이걸 방송상으로 알려주는 DJ가 거의 없다. 배순탁 빼고 말없이 자기의 일을 수행하는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의미에서 하는 말인데, 음악캠프의 상징이자 배철수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대사가 되었기 때문.
  5. 방송 중에는 정식 명칭인 '배철수의 음악캠프'뿐만 아니라 '음악캠프', '배캠'을 상황에 따라 사용한다.
  6. 카우치 때문에 스플래시 대미지를 입은 그룹이 테이크다.
  7. 대타 DJ가 나올 때, 콘서트 7080이 결방될 때는 생방송
  8. 요즘도 가끔 그러던데... 상암동으로 옮긴 이후 빈번히 자주 발생한다
  9. 2015년 8월 27일 방송에서 배철수가 홀수 시간대에 방송된 이유는 앞 프로그램이 잘 안되서 그랬다고 한다(...) 당시 앞 프로그램은 1988년부터 1995년까지 방송했던 'FM은 내친구'로 진행자가 개편 때마다 매번 바뀌었던 프로그램이었다.
  10. 1993년 11월에 첫 방송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추가바람.
  11. 배칠수의 경우 2000년대 초반 일요일 3·4부 꼭지였던 '사람과 음악'의 청취자 게스트로 몇 차례 초청됐다. 이후 몇해 전부터 목요일 3부 꼭지인 '철수와 칠수'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음악캠프에 처음 나온 게 10여년 전이 맞긴 하지만 임진모처럼 꼭지 하나를 수 년간 맡은 케이스는 아니다.
  12. 이거는 정말 안 나온다 싶으면 틀어주니 애청자라면 지겹도록 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처음엔 자주 신청곡으로 올라와 의아해하던 배철수도 시간이 지난 뒤엔 유래를 알아버린 것 같다. 나중에 가서는 "이 노래에서 동영상 같은 걸 떠올리는 사람은 이상한 겁니다." 같은 말을 하기도 했고, 그러면서 끅끅 하고 웃기까지도 했다.
  13. 2012년 11월 18일(일요일) 1부 신청곡이었는데 8분 29초에 달하는 전곡을 다 틀어주었다. 이때 이 곡은 당시 방영 중이던 죠죠의 기묘한 모험 1부 애니메이션에서 엔딩곡으로 쓰이고 있었다. 배철수는 유래를 모른 채 신청자"요동친다 하트, 새긴다 혈액의 비트" 라는 신청 멘트를 읽었다.(...) 그런데 2016년 4월 27일자 방송에서는 파문전사에 대해 설명하며 '잘 안 늙는다'고 했다!
  14. 2014년 9월 29일 문자 메시지를 읽어주다가 "밖에서 초등학생들이 이 노래를 떼창한다(!)"는 내용에 놀랐으나,꼬마들이 작은별을 부르는건 이해가 가도 별 헤는 밤은 상상이 안가거든요? 모 게임에 등장한 곡이라는 사실을 알고 아들도 집에서 내내 이것만 한다고 밝혔다(...).
  15. 그 당시 배캠 시간대에 지역방송을 진행한 이대희 DJ는 지금 아침 11시 대구MBC FM 골든디스크를 진행 중이다. 사실상 배캠을 릴레이하면서 골든디스크를 로컬로 바꿔 버린 것.
  16. 지금도 전주MBC 시청자게시판에서 배철수로 검색해 보면 그때 당시의 혼란상을 알 수 있다. 2009년 10월 개편 때까지 이백희의 해피투게더가 1년이 진행되었는데, 그때 JTV의 장혜라의 행복발전소로 많이 넘어가기도 하였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당연히 배철수의 음악캠프로 회귀하였다.
  17. 지역방송에서 문자는 그 당시에 보통 200~250통이 많이 오는데, 첫날에 500통이 왔다고 한다. 그 내용은 모두 하나같이 "배철수 아저씨 대신에 나오는 당신은 대체 누구세요?"
  18. 1주일에 정기적으로 1곡은 틀어준다. 2012년 기준으로 화요일 코너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국내 밴드를 다룰 때였으나, 그보다는 2015년 현재도 진행중인 금요일 코너 '사람과 음악'에서 한국곡을 들을 수 있는 확률이 높다. 이 날은 출연 게스트가 가져온 선곡에 100% 의존하기 때문. 가끔 외국 뮤지션이 한국곡을 커버하는 것도 들을 수 있다.
  19. 빌보드는 전주 집계를 기준으로 하므로 20일 11위에 오른 것이 29일 차트에 올랐던 것이다.
  20. 2015년 9월 30일 다른 라디오에서 많이 틀어줬다면서 첫곡으로 틀었다.
  21. 이게 특별한 일은 아닌 게, 달 이름이 들어간 팝송을 그달의 맨 첫날에 신청하는 건 배캠이 아니더라도 팝송을 어느 정도 다루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선 매년마다 벌어지는 일이다. 예를 들어 9월 말엔 그린데이의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가, 11월 중 비가 내리는 날에는 GNR의 'November Rain'이 꼬박꼬박 신청곡 게시판에 올라오는 식.
  22. 'Aranjuez'는 2015년 1월 18일 1부에서 청취자의 신청곡으로써 다시 틀어주었는데, 이때도 라디오 데이 때 뒷부분이 잘린 것에 대해 강하게 아쉬워했다.
  23. 삼시세끼 어촌 편에서도 유해진이 배캠을 듣기 위해 라디오 주파수를 잡으려고 하는 모습이 나왔다.
  24. 2010년에는 굿모닝FM의 DJ인 오상진이, 2012년에는 친한친구의 DJ인 유세윤과 뮤지가, 2013년에는 FM 음악도시의 DJ인 성시경이 하루동안 배캠의 DJ를 했다.
  25. 배철수도 읽어봤다고 했다. 자택에 배순탁 작가가 갖다놓은 BECK 전권이 있다고(...)
  26. 오스트리아 밴드 Opus의 히트곡 'Live is Life'의 제목에서 따왔다.
  27. 김윤아, 김혜수, 심은경, 윤도현, 이동진, 이서진 등이 대타 DJ로 참여했다.
  28. 착한(?) 음성때문에 궁금한 애청자들이 있었지만, 정작 본인은 그동안 꺼려했었다...는데 MBC 곳곳에 그녀의 흔적(...)이 남아있다. 2016년에는 베순탁, 생선 두 작가의 팟캐스트 홍보작당으로 페북 라이브 방송까지 해서 봉인 완전해제...#
  29. 각국에서 한 프로그램에서만 단독으로 공개하도록 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단독으로 공개했다.
  30. 국내 가수의 정식 라이브 코너로서 나간 적은 있어도 기존 음원에서 거의 전곡이 나간 것.
  31. 2016년 1월 14일에는 임진모의 개인 사정으로 '임진모의 스쿨 오브 락'을 2부로 당기고 이 코너를 3부 시작 부분에 했다.
  32. 새벽 2시에 방송했던 이주연 아나운서 진행의 영화음악 전문 프로그램. 김세윤 작가는 이 프로그램 방송작가였으며, MBC 파업 당시에는 약 6개월 간 작가 겸 대타 DJ까지 했다. 그리고 김재철 사장 체제의 MBC를 프로그램 내에서 까는 비범함까지 결국, 제작진과 진행진 모두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교체되고, 프로그램도 표준FM으로 건너가는 해체 과정을 거치면서 사실상 종영되었다. 이후 1년 뒤인 2013년 가을 개편에 다시 부활.
  33. 현재 케이블 TV의 MBC MUSIC 에서도 종종 볼 수 있으며, 2013년부터 SBS 새벽 라디오인 SBS 애프터 클럽의 월요일 DJ를 맡고 있다.
  34. 간혹 배철수가 자신이 물러나고 난 후 배순탁의 음악캠프가 되지 않겠냐는 이야기를 한다. 그만큼 신뢰하는 듯 하다.
  35. 이분은 배철수, 임진모 와 함께 2012년 엠넷 그래미 어워즈 진행을 하기도 했다. 당시 휘트니 휴스턴 추모로 검은 옷을 입고 나오기도 했다.
  36. 다만, 초대 손님이 꼭 '사람과 음악'이 진행되는 금요일에만 나오는 경우가 아닐 때도 있다. 다른 요일에 초대 손님이 출연했다면 금요일에는 'Freestyle Friday'라는 이름으로 청취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코너를 채운다.
  37. 경인방송에서 '박현준의 RADIO GA! GA!'도 있으므로 실제로는 아니다. 참고로, 과거 이문세가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하던 2000년대 초 시절에는 빌보드차트와 아시안차트(정확하게는 중화권 음악차트)를 간간히 소개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