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등장인물
1 소개
라이트노벨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의 메인 히로인 5인 중 1명. TVA 성우는 이자와 시오리/세라 윌리엄스(북미판).
단독으로 4권 표지를, 미르셰와 함께 8권 표지를 장식한다. 아야토의 소꿉친구로 6년만에 애스터리스크에서 재회했으며, 아야토의 누나인 하루카와도 친동생처럼 친하게 지냈었다. 얌전하고 인형같이 단정한 생김새에 걸맞게 그다지 감정을 얼굴에 드러내지 않으나 할 말은 확실히 하는 성격으로, 초등학생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아담한 신체의 소유자[1]. 어느 삼도류 검사와 맞먹을 정도의 방향치로, 혼자서 외출하면 높은 확률로 길을 잃는 수준. 텐션이 낮은 편이라 지각을 자주 하기도 한다.
아버지인 사사미야 소이치는 낙성공학의 권위자로, 사야를 위해 다양한 황식무장을 만들어주었다. 사야는 이 다양한 황식무장들을 상황에 따라 교체해가며 사용한다.아야토에게 접근하는 도둑고양이를 없애버릴 때라던가. 무시무시할 정도의 사격 센스를 자랑하며[2], 고화력 황식무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력 또한 현역 마녀들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강력한 마녀인 유리스가 한 수 접을 정도의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유리스가 열받았을 때 무조건 태워버린다면 이분은 무작정 날려버리는 식 또한 사격형 황식무장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어릴 적에 아야토와 함께 줄곧 대련하면서 어깨 너머로 아마기리 신명류 검술의 초전을 익혔기에 근접전에서도 상당히 준수한 활약을 보여줄 정도.[3] 재명제사서에는 이름이 실려있지 않지만 유리스도 자신과 동급의 실력자라 인정했고, 키린과 태그를 맺어 봉황성무제에 출전해 베스트 4에 들어갈 정도의 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4].
실은 아야토를 예전부터 좋아하고 있었지만 "아야토를 얽매고 싶지 않으니까."라는 이유로 소꿉친구에서 머물고 있었으나그래도 사야가 잠결에 실수로 아야토가 자고 있는 방에 들어왔다가 깨어났을 때, 덮치러 온거냐며 좋아했다(...)., 8권에서 미르셰와의 대화를 통해 마음을 굳히고 아야토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굉장히 감이 날카롭다. 루살카와 팀 트리스탄의 대결에서 루살카가 이길 것을 확신했고, 클로디아의 진심을 처음 봤을 때부터 눈치챘다. 그리고 유리스와 키린에게 '라이벌들과는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고 싶다'며, 자신이 고백한 사실을 알려줬다. 이에 두사람이 필사적으로 발뺌하는 모습을 보며, '후회해도 모른다'며 쐐기를 박았다. 다만, 자신이 멋대로 성무제 중간에 일을 벌인 것은 솔직하게 사과했다.
현재, 아야토와의 거리감이 줄어들었으며, 분위기가 예전과는 달라졌다. 그리고 예전과는 달리 부끄러움이 많아졌다.
애니메이션 예고에서 '아야토가 너무 좋은 SS씨'라는 가명으로가명의 의미가 없다. '소꿉친구의 하트를 겟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물론 아야토는 뭔소린지 모른다. 그리고 스스로 답하는데, '실력 행사만이 있을 뿐'이라고 말하자마자 아야토를 덮치며(...) 다음부터는 아야토와의 열렬한 연애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한다(...).물론 클로디아가 끌어내리고 감금해버려서 그렇게는 안 됐다. 그리고 이번엔 클로디아가 아야토를(...)
한편 애니메이션 5화에서 에레네스타가 장난으로 아야토 볼에 키스하자, 도둑고양이를 잡아야 한다며 맛이 간화내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게 상당히 호러스럽다(...).5초 간이나 나온다.심지어 엔딩컷으로도 한번더 확인사살을 한다. 귀여워
사취성무제에서는 지금까지의 황식무장을 개조하여, 팀전에 맞도록 바꾼다. 그 능력은 6발의 호밍블라스터. 유도 레이져라고 보면 된다. 표적은 당연히 상대방의 교장. 이 개조를 하기 위해 카밀라에게도 여러가지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딱히 지금은 서로에게 악감정이 없다고. 다만 림시와의 결판은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팀 황룡과는 잘 싸우고는 있었지만, 후펑의 '통천족' 을 십분 활용한 변칙적인 움직임과, 순간적으로 순간이동의 역에 달하는 기술로의 회피에 의해 고전하다가, 천재일우의 찬스를 잡기는 하지만 알고보니 그건 쌍둥이 남매의 환술이었고, 결국 후펑에게 의식소실로 패하고 만다.
결승전에서는 퍼시발과 총으로 싸운다. 퍼시발과 막상막하로 싸우면서 총솜씨가 일류라고 높게 평가. 다만 퍼시발의 마치 자기 스스로를 일종의 무기, 특히나 총으로 여기는 듯한 기묘한 위화감에 눈살을 찌푸렸다. 그리고 천성의 감으로, 결승 후에 퍼시발만이 그 바닥이 안보였고 위험한 느낌이 든다고 발언했다.[5]
퍼시발의 '성배' 의 충전시간에 맞게 자신의 황식무장도 충전시키며 팀의 원호와 퍼시발에 대한 견제를 동시에 행했다. 특히 '성배' 가 움직일 때 팀원들에게 그것을 알려줬다. 초단위의 싸움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었지만 그만큼 집중력과 성신력의 소모가 격렬했기에, 장기전으로 가면 버티기가 힘들기 때문에 불안이 있었지만, 다행히 아야토가 봉인을 풀어 형세를 전환했기 때문에 충분히 잘 싸울 수 있었다. 다리에 부상입은 유리스를 짊어지면서 황식무장으로 이동하면서, 자신이 지금까지 아야토에게 느끼고 있었던 위화감과 그 봉인의 실체에 대해서 유리스에게 설명해준다.
유리스와 처음 만나서 했던 말인 '아야토와 싸워서 리스펠트가 무사했을 리가 없어.' 라는 말의 진의는, 지금의 아야토를 상정해서 했던 말이었다. 사야는 아야토는 지금 쯤이면 아무리 못해도 하루카 정도로 강해졌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그정도가 아니었다. 물론 봉인을 푼 아야토는 강하긴 했지만, 그래도 사야가 생각했던 건 고작 그정도가 아니었다고. 그리고 사야는 스스로도 확신할 수 없었지만, 아야토가 2번째 봉인을 푼 이후에는 전혀 성장하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6] 다만 팀워크나 애스터리스크의 결투나 성무제에 필요한 기술 같은 것들은 익히고 있었기에 사야 본인으로써도 애매했었다고.
그리고 지금의 아야토의 무쌍을 보며, '역시' 라는 생각과 동시에 이제 완전해진 아야토에게 적수는 없으며, 무적이라고 자랑스러워한다.
마지막의 마지막에 유리스, 클로디아와 함께 아야토를 도와 어니스트를 협공, 결국 사취성무제는 팀 엔필드의 승리로 끝난다.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진 다음부터는, 라이벌인 다른 히로인들을 대놓고 견제하고 있다. 클로디아에게도 고백의 결과를 물었고, 이에 자신의 고백(어드밴티지)이 아직 유효하다는 것을 알고 솔직하게 안심했다.
물론 날카로운 감도 건재. 클로디아가 살아난 이후 아야토에 대한 태도만 유난히 바뀌었다는 것을 알고 견제한다.
그리고 자신은 친족이 아니라서 하루카를 볼 수 없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데, 어렸을 때부터 언니 동생처럼 지냈으니 마땅히 친족으로써 취급해줘야 한다고(...). 당연히 그럴 수는 없다며 유리스가 태클걸지만 납득하지 않는다.
그런데 어째 말하는 느낌이 단순히 아쉽다거나 그립다는 것 뿐만이 아닌 듯 하다(...).하루 언니, 아야토는 내꺼지? 그러니까 나와 하루 언니도 의자매가 되는거야 하루카:음 일단 나머지애들도 포함해서 나를 이긴 사람한태 줄께 검에 꽤나 실력이 있는 한명이라면 꽤나 승산이 있겠지만 나머지는...
사취성무제 이후, 세이도칸은 이전 아르르칸트 아카데미와의 '황식원격유도무장' 공동 개발에 힘입어, 황식무장 개발기관을 도입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낙성공학 연구회에 소속해있는 사야는, 이미 그곳에 자신 전용의 팩토리를 확보하고 있다고. 그리고 지금은 아직 비공개 정보이긴 하지만, 클로디아의 말에 의하면 사야의 아버지 소이치가 장비국 기술 고문으로써, 세이도칸에 취임한다고 한다. 때문에 그쪽도 이미 얘기가 상당히 진행되고 있어, 가까운 시일 안에 모든 예정이 처리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에 사야는 당연히 자랑스러워 한다.
사야가 이번 사취성무제에 우승하여 빈 소원은, 예전의 유리스처럼 '금전'이었다. 소이치는 현재 워낙 특수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 유지와 메인터넌스에는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간다.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사야네 집은 충분한 여유가 있기는 하지만, 사야로써는 만일에 만일을 대비한 백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그 외에도 사야는 우승 소원으로 얻은 막대한 금전 중의 일부를, 자신 만의 황식무장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고도 한다.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에는 이런저런 일들 때문에 너무 바빠서, 키린의 초대에는 거절한다. 다만 이번 일이 안정되면 그때는 그쪽에서 싫다고 해도 쳐들어가 주겠다고(...).[7]
덧붙여서 이번 왕룡성무제에는 출전할 생각이라고 한다. 이유는 당연히 림시와의 결판을 내기 위해서. 사실 결판 만이라면 '결투'로도 상관없긴 하지만, 림시 자신과 그 환경이 상당히 특수해서 그럴 수는 없다고 한다. 림시와 알디는 어디까지나 '사자파'와 '주각파'의 '소유물'이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아무리 대표라고 하더라도 카밀라 한명의 의견 만으로 사야와 결투를 시킬 수는 없다고. 더군다나 림시와 사야가 전력을 다해서 본격적으로 맞붙는다면, 이기든 지든 무승부이든 간에 멀쩡할 수가 없기 때문에 더더욱 힘들다고 한다. 다시 말해 여기저기 부숴지기 때문에 안된다는 뜻(...). 그래서 그쪽에서 연락이 와서, 림시가 이번 왕룡성무제에 출전한다고 하기 때문에 자신도 출전하겠다고 한다. 물론 그 전에 유리스를 만난다면 용서없이 때려눕혀 주겠다고. 유리스 역시 사야와 눈싸움에 들어가며, 웰던으로 구워주겠다며 기싸움에 들어간다.
아야토와 키린이 각자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 후, 아야토가 집에서 쉬고 있을 때 쯤에 연락한다. 그런데 아야토가 지금 무척 힘들어 하고 있어서, 예전의 추억의 비밀 장소에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있다는 것을 바로 알아챈 사야는, 옛날 이야기를 하면서 아야토를 위로해준다. 이에 아야토는 감사를 표하며, 사야 역시 신경쓰지 말라며 웃어준다.
그런데 그 뒤에서 밤의 어둠을 조금씩 손전등으로 밝히며, 키린이 아야토를 찾으러 온 장면을 목격한다(...).
이에 사야는 목소리와 눈빛을 포함한 표정이 완전히 바뀌면서, "왜 키린이 아야토의 집에 있는거야? 키린도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던 것 아니었어?"라면서 따지는데, 이에 둘이 아무 말도 못하고 당황해하자,
"좋아, 지금부터 나도 그쪽에 가겠어. 바로 갈게. 지금 갈거야. 어떻게 해서든지 가고 말겠어. 절대로 가주고 말겠어."
이에 아무리 그래도 지금 당장은 허가가 안 나온다며 아야토가 진정시키려고 하자, 사야는
"그럼 헤엄쳐서라도 갈거야. 괜찮아, 이런 일도 있을까 해서 수중용의 황식무장도 확보해뒀으니까 준비는 만전. 후후후후."
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때 너무 흥분한 나머지 눈이 빙글빙글 돌고 있어서, 오래 알고 지낸 사이지만 이런 사야는 처음 본다며 아야토를 당황시켰다. 결국 키린과 아야토는 사야를 납득시키기 위해 30분간 이것저것 변명을 늘어놓아야 했다(...).
11권 후반부, 아야토와 키린의 '이런저런 일들'이 모두 끝난 후에(...), 클로디아와 유리스를 코다츠 모임에 초대한다. 지금 룸메이트는 귀향했다고 한다. 클로디아는 솔직하게 받아들이며 편하게 있지만, 유리스는 '왜 이런 모임을...'라면서 조금 어색해한다. 이에 그냥 편하게 있으라고, 코다츠는 좋다며 유리스를 앉힌다. 유리스는 코다츠의 따뜻함과 편안함에 솔직하게 감탄하기는 하지만, 왕룡성무제, 정확히는 오펠리아와의 결전에 대비한 판싱루와의 특훈에 모든 힘과 정신을 쏟아붓느라 바빠서, 그냥 이대로 아무것도 안 할 생각이라면 돌아가겠다고 일어서려고 한다. 그런데 그런 유리스에게 사야는 갑작스러운 질문을 던지는데...
"아야토와 키린이 각자의 집에 갔다는 건 알고 있지?"
"음...그렇다만?"
"그럼 키린이 아야토네 집에 같이 갔다는 건 알고 있어?"
"뭐!?"
"더군다나 자고 갔대...!"
"!?!?!?"
"게다가게다가, 아야토도 키린의 집에 같이 갔대. 이쪽도 묵기까지 했대. 아까 변명 같은 내용의 메일이 왔어."
"...윽!!!"
...이런 상황에서 클로디아가 '전율의 마녀' 실비아에 대해서까지 얘기를 꺼낸다. 안 그래도 극도로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던 사야와 유리스는, 자신들이 몰랐던 또 다른 얘기에 재빨리 반응하여 클로디아를 추궁하는데, 클로디아는 그저 쓴웃음을 지으며, 지금 자신들은 생각보다 훨씬 치열한 싸움 속에 몸을 던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유리스는 언제나와 같이자신은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며 발뺌하지만, 사야가 왜 자신과 클로디아를 불러낸 건지 처절하게 이해한다. 동시에 코다츠 안에서 서로가 짜증과 초조함을 이기지 못하고 다리를 이용한 캣파이트에 들어간다(...). 그대로 어느 쪽이 이겼는지 승패는 알 수 없는 채로, 3명 모두 편안하게 잠이 든다.
사야가 우려했던대로, 현재 키린은 아야토에게 고백을 넘어 아예 구혼을 한 상태(...).
2 여담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의 시치미야 사토네와 마찬가지로 이름의 "야 사"라는 부분때문에 현재 네이버에 이름을 검색하면 19금이 뜬다.시치미야 사토네는 해결 되었지만 사사미야 사야는 아직...시치미야와 마찬가지로 해결되면 추가바람.
림시와 맞서기 위해 림시가 쏜 탄환을 막으면서 뛰어올라 사야 자신만의 독특한 황식무장을 전개시키는데, 이때 작화가 굉장히 훌륭하다. '변신 미소녀' 와 '로봇이나 건담의 합체나 변신' 요소가 적절하게 잘 조합되어 남자의 로망을 완벽하게 구현시켰다(...).오오 사야 오오
림시와의 본격적인 싸움에서는 더욱더 훌륭해진다(...). 사야는 림시에 대해 잘 분석하면서 침착하게 맞서는데, 분석 결과 림시의 공격은 속도로는 자신의 약 3배 정도, 하지만 위력으로는 자신 쪽이 한 수위 일 것이라고 점쳤다. 그대로 비장의 수를 꺼내 풀파워로 정면승부를 건다. 이때의 사야의 모습이 정말(...).왠만한 로봇 뺨칠 수준
결국 키린과 함께 '페어' 로써는 확실하게 승리했지만, 안타깝게도 '합체' 에 대한 정보 부족의 패인이 커 일방적으로 패배한다.[8]
- ↑ 본인 말로는 아직 성장중(...) 이라고 한다. 일단 빈유 속성이므로 브래지어는 하지 않는다. 소꿉친구 보정이 걸려 있어서인지
아니면 보여줄 것이 없어서 그런지아야토에게 알몸을 보여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 ↑ 특히 6권에서 보여준 3km 초장거리 저격은 가히 압권. 이는 현실에서 기록이 남을 정도의 거리인 약 2.5km를 무려 500m나 뛰어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거리다.단,성맥세대+하이테크의 보정이다
- ↑ 총신의 튼튼한 부분을 둔기로 이용해 근접 공격을 받아 친다거나 영거리 사격을 행하기도 하며, 8권 마지막에는 루살카의 리더인 밀셰를 상대로 키린의 센바키리를 이용해 아마기리 신명류의 초식으로 교장을 파괴해 승리를 차지했다.
- ↑ 계기는 의외로 단순하다. 목적이 "아버지"라는 공통접점이 있었다.
- ↑ 실제로 퍼시발은 10년 정도 전에 디르크와 함께 '연구소' 에서 지내면서 명령을 따르는 관계였고, 지금도 재회하여 결국 디르크의 교섭에 일단은 응한 상태이다.
- ↑ 당연히 유리스는 '설마...!' 하면서 경악했다.
- ↑ 당연히 이에 유리스는 싫다고 한다면 가면 안되지, 라고 태클 걸었다(...).
- ↑ 완전한 알디의 모습을 보면서 밀리면서도 '분명 뭔가 치명적인 결점이 있을 것이다.' , '처음부터 왜 저 모습으로 싸우지 않았지?' 라면서 침착하게 분석을 계속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결국은 패배한다. 그래도 사야의 감과 이 분석이 결코 틀리지 않았다는 것이 머지않아 증명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