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기리 아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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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쥐고 있는 것이 굉장히 크고 아름답다[1]애니메이션

1 소개

라이트 노벨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주인공. 애니메이션성우타마루 아츠시/스와 아야카(少), 에릭 스콧 키머러(북미판)[2].
신장은 애니메이션 상에서는 175cm.

애스터리스크에서 5년전에 사라진 자신의 누나 아마기리 하루카가 있다는 것을 듣고 특별대우학생 자격으로 세이도칸 학원 고등부 1학년으로 전학오게 된다. 전학 첫 날 유리스 습격 사건에 휘말리고 그녀를 도와주는 계기로 함께 성무제에 참가, 애스터리스크의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현 서열 세이도칸 1위로 이명은 떼구름을 뜻하는 무라쿠모(叢雲)다. 보통은 통합기업재체가 능력이나 사용하는 황식무장의 특징(예: 이레네 우르사이스흡혈폭희)으로부터 따서 작명하는데 아야토의 경우, 클로디아가 직접 작명하였다. 코믹스판 특별편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일본인 술 사용자에 구름처럼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을 뜻하는 의미로서 지었다고 한다. 그리고 구름이 높은 곳에 걸리는 법이라고...
평소에는 외견 마냥 상냥하지만 평상시 부드러운 캐릭터들이 대개 그렇듯 분노하면 나름 사나워진다.
여담으로 작가가 트위터에서 언급하길, 서열 1위가 된 이후로 그 엄청난 혜택들을 누리고는 있는데, 본편에서 어느정도 간접적으로 나온 것처럼 숙소는 그냥 에이시로와의 공동생활을 그대로 하고 있다고 한다. 딱히 지내는 곳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는 것도 있지만 에이시로와 마음이 맞는 것도 있어서라고. 그리고 8권에서 공식서열전에 대한 화제가 나왔을 때의 대화 내용을 보면, 역시나 서열 1위는 특별해서 도전자들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모두 압도적인 결과로 끝내고 있다고.
10권의 사취성무제 제패까지해서, 왕룡성무제까지 가지 않더라도 이미 실적만으로 애스터리스크의 전설들과 충분히 어깨를 맞겨룰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종류가 다른 성무제를 2개 제패한데다가, 2개의 성무제에 있어서 가장 힘들었던 결승전에서의 강자들[3]과의 격전의 제 1공로자이기 때문에.[4]

여담으로 아야토도 유리스와 마찬가지로 기술을 쓸 때 기술명을 외치는데, 이는 사야의 소원 때문. 어릴 적에 사야와 '소원 티켓'이라는 걸 만들어서 소원이 있을 때마다 사용하곤 했는데, 사야가 아야토에게 기술명을 외칠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부끄러워했지만 계속하다보니 현 시점에서는 익숙해진 듯.
사야와 '맨처음'에 싸웠을 때 아야토가 졌다고 한다. 이때 굉장히 분했었다고.

현재 '시예의 봉밀주'에서의 랭킹은 3위.

2 작중 행적

2.1 전학 ~ 봄학기

길을 걷던 도중 건물로부터 바람결에 날라온 유리스의 손수건을 줍게 되었고 그녀에게 돌려주기 위해 방 창문으로 점프해 들어간다. 문제는 그 건물은 고등부 여자 기숙사이고 유리스는 자기 방에서 옷을 갈아입던 중이었다. 화가 난 유리스는 아야토에게 결투를 신청하게 되고 전학 첫날부터 유리스와 결투를 벌이게 된다. 하지만 유리스를 향해 날라온 화살에 의해 결투는 흐지부지되고, 화살로부터 구해준 은혜를 갚겠다는 유리스에게 아야토는 세이도칸 학원과 애스터리스크 안내를 부탁한다. 2번에 걸친 안내에서도 습격은 이어졌지만 큰 문제는 없었고, 같이 시간을 보내며 유리스가 자라온 배경과 그녀의 소원에 대해 간략하게 알게되고 친해진다. 하지만 습격자의 윤곽이 잡힐즈음, 유리스의 태도는 친해진 것이 무색하게 냉랭해진다. 클로디아의 도움으로 유리스가 더 이상에 주위에 피해를 주지 않고 습격자와 혼자서 담판을 내기 위해 그런 행동을 취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아야토는 '흑로의 마검'을 가지고 유리스를 뒤쫓아간다. 유리스가 습격자에게 마지막 일격을 당하기 직전에 현장에 도착하고 유리스에게 모든 것을 혼자 힘으로만 해내려고 한다며 '그러면 유리스는 누가 지켜주면 되는걸까?'라는 말과 함께 그녀의 힘이 되어주겠다고 한다.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자기도 모르게 어장에 히로인을 넣기 시작합니다 1차 봉인 해제 후 제 실력을 보여주며 적을 순살. 전투가 끝난 후, 자신의 봉인과 누나 아마기리 하루카에 대해 유리스에게 알려주고[5] 이전에 했던 말을 이어, 유리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다시 한번 말하며 봉황성무제에 같이 태그로 출전하기로 결정한다.
태그 연습에 매진하던 봄학기 중에 세이도칸 학원 서열1위인 토도 키린과 그녀의 큰아버지 토도 코이치로에 대해 알게된다. 키린과 함께 아침 연습을 하던 도중, 용 형상을 한 아르르칸트의 슬라임 인공생물의 습격을 받고 밸래스트 에리어(Ballast Area)로[6] 떨어진다. 뒤따라온 인공생물을 아야토가 유성투기로[7] 처리한 후, 구조를 기다리며 키린과 대화를 나눈다. 아야토는 봉인과 자신의 누나에 대해 말하고, 키린은 자신의 아버지가 처한 상황과 그녀의 소원을 말하며 큰아버지 코이치로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한다. 실질적으로는 큰아버지에게 이용만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아야토는 키린에게 자신의 의지로 행동하지 않으면 쉽게 힘을 소진할 것이라고 조언을 해주고 필요하다면 자신의 힘으로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한다. 이에 무언가를 느꼈는지, 구출 후에 키린은 독단으로 아야토에게 결투 신청을 하고, 아야토가 승리하여 1위 자리에 오른다. 그리고 전에 약속했듯이, 아야토는 키린이 자신을 추궁하는 코이치로에게 맞서고 독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2 봉황성무제

예선전은 순조롭게 통과하고[8] 본선 1경기 전날, 전에 프리실라를 위험에서 구해준 이유로 다음 상대인 우르사이스 자매의 저녁 초대를 받게되고 유리스와 함께 4명이서 식사를 하게 된다. 이레네는 자신이 아야토를 처치하기위해 디르크가 보낸 자객이며 디르크가 아야토를 경계하는 이유는 아마 ‘흑로의 마검’ 전 사용자를 보았기 때문이라고 실토한다.[9] 시합당일이 되어, 이레네는 프리실라의 혈액를 흡수하여 더 큰 힘을 내지만[10] 아야토와 유리스의 연계에 수세에 몰린다. 여러번의 공격으로 파괴될뻔 했던 ‘폐궤의 혈겸’은 이레네의 정신을 집어삼키고 폭주해버리고, 이에 불쾌감을 느낀 아야토의 ‘흑로의 마검’은 아야토를 시험할 겸 힘을 빌려준다. 아야토는 먼저 '패궤의 혈겸'이 경기장 전역에 내뿜는 보랏빛을[11] 양단한 다음 , 이레네의 손에서 ‘폐궤의 혈겸’을 떨어트리게 만들고 파괴시킨다. 그와 동시에 우르사이즈 자매는 의식불명이 되고 아야토와 유리스는 승리한다.
이레네와의 경기때문에 봉인에 관해 알려지고[12] 완전하게 회복도 하지 못한 상황에서[13] 본선 2경기에 나선다. 다행히도 유리스의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계획이 통하여 힘겹게 승리한다. 다음날, 아야토는 유리스와 함께 디르크를 만나고[14] 하루카가 식무제에 ‘흑로의 마검’을 가지고 출전했지만 패배했다고 듣는다. 디르크와 헤어진 후, 누나의 수색에 관해 전부터 미묘한 태도를 보이던 아야토는 유리스에게 누나를 찾는것이 혹시 무서운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는다. 누나가 졌다는 말에 충격에 휩싸였던 아야토는 가슴 어딘가에 묻어두었던 두려움을 깨닫으며 더욱 더 심란해지지만 다행히 유리스의 부탁을 듣고 찾아온 사야의 격려에 마음을 다잡고 경기에 출전한다. 상대인 리 남매의 계획에 휘말려 자신들의 계획에 수포로 돌아가고 봉인해제도 일찍 끝나버린다. 이에 초조감을 느끼던 아야토는 유리스에게 애초에 뭐든지 혼자서 껴안으려 든다며 '그러면 너는 누가 지켜주면 되는걸까?'[15]라는 말을 듣게 된다.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게 된 아야토는 2번째 봉인의 열쇠를 얻는다. 봉인을 다시 해제하고 제한시간도 1시간으로 늘어난 아야토는 식(識)과 검술 오전을 쓰며 리 남매를 격파,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5권에서는 합체한 알디, 림시에게 대패한 사야키린을 북돋기위해 대기실이 찾아갔다가, 흑묘기관의 베르너로부터 플로라의 안전을 담보로 ‘흑로의 마검’ 긴급동결처리[16]하라는 협박전화를 받게 된다. 클로디아[17] 조언에 따라, 아야토는 일단 긴급동결처리 신청을 하고 ‘흑로의 마검’ 없이 유리스와 준결승전에 출전,[18] 그 사이 사야키린은 플로라를 찾아 나선다. 가라드워스의 서열11위, 12위인 도로테오와 엘리엇을 손쉽게 이기고, 승자 인터뷰를 뒤로 한채 곧바로 환락가에서[19] 플로라 찾기에 일념한다. 환락가에서 우연히 실비아 류네하임을 만나게되고, 그녀의 능력으로 플로라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간추리게 된다. 그리고 또 자기 어장에 넣었다 정보를 사야와 키린에 넘긴 뒤, 아야토와 유리스는 결승전에 출전한다. 일찍부터 합체한 알디의 압도적인 힘에 수세에 밀리다가 클로디아로부터 플로라의 구출소식을 듣고[20] ‘흑로의 마검’을 발동시키며 반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결투가 원점으로 돌아가나 싶더니, 알디의 자폭에 가까운 공격에 의해, 유리스는 리타이어하고[21] 아야토와 알디만 남아 누가 먼저 쓰러질지 모르는 싸움에서 유리스의 도움으로 ‘흑로의 마검'을 소형화한 아야토가 재빠른 스피드로 알디의 교장에 일격을 가하여 극적으로 승리한다. 봉황성무제에서 승리한 아야토는 유리스의 조언대로 자신의 누나 아마기리 하루카의 수색을 소원으로 빈다.

2.3 리젤타니아 방문 ~ 학원제

실비아 류네하임과 겹치므로 해당 항목 참조 또는 추가바람

2.4 사취성무제

2.4.1 클로디아 구출 이후

정신없고 거친 밤을 보내기는 했지만, 바로 사취성무제의 준결승이 있기 때문에 마음을 새로이 다잡고 팀원들과 함께 작전을 의논한다. 클로디아는 다행히도 잘 치료됐고 멤버들도 모두 건재하기 때문에 안도의 한숨을 돌린다. 다만 워낙 거친 밤을 겪었기 때문에 다들 상당히 소모된데다가 완전한 컨디션 회복은 기대할 수 없었다. 아야토 자신도 3번째 봉인이 불완전하게나마 풀리긴 했지만, 다시 또 풀 수는 없어서 작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뭔가 스스로도 느낌이 와서, 아주 조금 뭔가가 더 갖춰지면 될 것 같다고.

준결승 팀 황룡을 상대로, 아야토는 키린과 함께 '패군성군' 우샤오페이를 상대한다. 하지만 샤오페이의 실력과 역량이 순수하게 둘을 압도적으로 뛰어넘고 있기에, 둘이 동시에 덤벼도 어느정도 교착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을 뿐 상대가 되질 않는다. 결국 어느정도 버티다가 샤오페이에게 오른쪽 반신에 집중공격을 받고 만다. 그리고 샤오페이가 진심으로 끝을 내버리려고 움직이자 위기에 처하지만, 다행히 키린이 구해준다. 그리고 키린이 샤오페이는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하면서 어서 클로디아를 도와달라고 하자, 이에 잠시 망설이기는 했지만 키린이 자신있게 맡겨달라고 하자 이를 믿고 곧바로 클로디아에게 달려간다. 그리고 쌍둥이를 동시에 상대하고 있는 클로디아를 도와, '식' 의 경지로 쌍둥이들의 환상과 함정들을 간파하여, 클로디아와 자신의 주변에 설치해놓은 부적들을 유성투기로 죄다 쓸어버린다. 다만 워낙 교묘하게 설치해놓은 것들까지 전부 처리할 수는 없어서 이에 대해 클로디아에게 주의를 준다. 그래도 대부분은 처리해서 마음껏 움직일 수는 있는 수준은 되었을 때, 세실리를 쓰러뜨린 유리스를 쓰러뜨리고, 쌍둥이의 환술 전술의 도움으로 사야 역시 쓰러뜨린 자오후펑이 덤비자 이에 맞서 싸운다. 후펑이 흑로의 마검 대책으로 순성황식무장 '통천족' 을 가지고 발차기 기술로 덤비자, 일단 손기술보다는 발기술을 중심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대처를 할 수 있어 막상막하로 싸운다. 다만 자오후펑이 손기술을 잘 쓰지 않을 뿐이지 여차하면 기회를 노려 사용하기에, 역시 맨손 결투에 있어서는 상대가 되지 않음을 알고 살짝 신음한다. 그래도 후펑의 스피드와 '통천족' 에 어느정도 잘 견제하면서 막상막하의 공방을 주고 받는다. 후펑 역시 이만큼이나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작정하고 싸우는데도 잘 되지 않자 아야토의 역량에 감탄한다. 그리고 잠시 후펑과 대치하다가 둘다 각자의 순성황식무장에 성진력을 주입하면서 결착을 지으려고 하던 바로 그 순간에, 키린이 샤오페이의 교장을 파괴하여 팀 황룡의 패배 선언과 팀 엔필드의 승리 선언을 듣게 된다.

그리고 쓰러져버린 키린을 부축하며, 키린의 상태에 대해 걱정하지만 갑자기 그 자리에 나타난 싱루가 키린의 각성과 상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해주자, 안심하며 싱루에게 감사를 표한다. 다만 싱루가 생각지도 못한 인재라며 키린에게 눈독을 들이며 지금 당장 싸우고 싶다고 위험한 전투광 기질을 드러내자, 지금은 참아주길 바란다며 키린을 지켜준다. 이에 싱루 역시 입을 삐죽이며 알고 있다며 농담 좀 한 것 뿐이라고...
이후 키린은 입원하게 되고, 콜베르가 싱루의 진단은 모두 맞는 얘기며, 기본적으로는 무리를 하여 성진력 소실 상태와 같으니 며칠 안정을 취하면 괜찮아질 거라고 하자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키린 없이 결승전 팀 란슬롯과 싸워야 한다는 상황에 전혀 기죽지 않으며, 팀원들과 다시 한번 필승을 다짐한다. 그리고 팀원들에게 양해를 구해, 치료원에 온 김에 하루카에게 찾아간다. 하루카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아야토는 하루카에게 2가지 심정이 느껴진다고 한다. 1가지는 물론 그리움과 반가움, 다른 1가지는 위화감이 섞인 불안이다. 하루카는 스스로를 봉인하여 아야토가 예전에 알던 그대로의 모습이고, 자신은 누나가 실종된 후 성장하여 옛날과는 달라졌다. 변해버린 자신과, 변하지 않은 하루카. 과연 하루카가 눈을 떠 자신을 보았을 때, 어떤 얼굴을 하고 어떤 말을 해줄 것인가. 다만 그런 것은 지금 중요한 게 아니고, 당장은 어떻게든 하루카를 깨우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자리를 뜬다. 그런데 바로 그때...

이전에 그랑 콜로세오에서 마주쳤던 '발다=바오스' 가 아야토 앞에 나타난다. 이에 당연히 아야토는 경계하며 흑로의 마검을 꺼내려 하지만, 발다는 싸우러 온게 아니라며 고개를 젓는다. 그러면 무슨 용무냐며 견제하지만, 발다는 따라오라며, 너를 만나고 싶어하는 남자가 있다고 말한다. 아야토는 당연히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머리를 굴리지만, 일단 발다의 말을 따른다. 발다를 따라 치료원의 광장으로 나가자 그곳에는 가면을 남자가 있었다. 아야토는 묘하게 익숙한 그 남자를 보며 정체를 밝히려 하는데, 알고보니 발다가 인식장애의 힘을 발휘하고 있어서 아무리 애를 써도 남자의 정체를 알 수가 없게 만들고 있었다. 가면의 남자는 스스로를 '처형도' 라고 칭하며, 놀랍게도 지금은 봉인 처리되어 있다고 알려진 '적하의 마검(라크샤=나다)' 를 꺼내 기동시킨다. 이에 당연히 아야토도 '흑로의 마검' 을 꺼내 맞선다. 아야토는 스스로를 발다의 동지라고 칭하는 가면의 남자 '처형도' , 분명 봉인 처리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자신의 눈앞에 나타난 3개째의 마검, 이에 공명하면서도 자신에게 주의를 독촉하는 듯한 경고를 보내오는 '흑로의 마검' 등,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된 일인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 하지만, 그래도 일단 당장은 싸울 수 밖에 없어 '처형도' 와 적하의 마검과 맞선다. 검을 맞부딪히는 와중에 '처형도' 의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실력에 경악한다. 수합 겨뤄본 결과, 아무리 못해도 그 실력과 역량은 '패군성군' 우샤오페이 이상. 아야토는 '야부키 일족' 의 당주, '패군성군' 우샤오페이, 그리고 지금 눈앞의 '처형도' 까지, 자신을 아득히 뛰어넘는 강적들과 연속으로 싸우게 된 상황에 초조감을 이기지 못하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전력을 다해 싸운다. 그러면서 도대체 왜 이런 짓을 하는건지 추궁하는데, '처형도' 는 여유롭게 아야토를 상대하면서 '자네를 도와주고 싶어서 말이지, 나는 지금 자네를 도와주고 있는 것이라네.' 라고 대답한다. 이에 아야토가 어이가 없어서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고 소리치는데, '처형도' 는 역시나 여유롭게 '나는 자네를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있다네. 내일 있을 결승전에서 부디 자네가 이겨 우승해 주길 바라고 있거든.' 이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아야토는 그럼 이정도로 하고 물러나주길 바란다며, 애초에 나는 당신과 이렇게 싸워야할 이유가 없다고 한다. 그러자 '처형도' 는 살짝 놀라서 '흠...정말 성실하군, 자네는.' 이라고 중얼거리며,

그럼 이런 것은 어떨까? 자네의 누나 하루카를 벤 것은, 다름아닌 여기있는 나 '처형도' 라네.
나는 '식무제' 의 전임투기사였거든. 6년전, 자네의 누나의 상대를 맡았었지...그리고 그 결과는 자네도 잘 알고 있을테고.
어떤가? 이제 나와 싸울 맘이 좀 드나?
자, 좀 더 전력을 다해서 덤비게나. 자네가 나를 이긴다면, 자네가 알고 싶어 하는 것들을 모두 알려주지.

하면서 도발한다.
이에 당연히 아야토는 눈이 뒤집어지고 온몸의 피가 끓는 듯한 크나큰 분노를 느끼며 '처형도' 에게 온 힘을 다해서 덤빈다. 하지만 여전히 제대로 된 싸움조차 하지 못했고, '처형도' 는 아야토의 전력을 다한 기술에도 가볍게 대처해버린다. 이에 아야토는 역시나 대단하다며 초조해하는데, '처형도' 는 그런 아야토를 보며 분노가 온몸을 뒤덮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라의 기운을 훌륭히 제어하고 있다며, 하루카의 교육이 좋았다고 감탄하는 반면, '흠...역시 지금은 이정도인가? 뭐, 그것도 어쩔 수 없긴 하지만...' 하고 아야토로써는 무슨 뜻인지 전혀 알 수 없는 소리를 한다. 그리고 그런 절체절명인 상황에, 어니스트가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하면서 등장한다.
다행히 어니스트가 등장함으로써 상황은 역전되었다. 이에 '처형도' 는 오히려 3개의 마검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애스터리스크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라며 기뻐하다가, '뭐, 소정의 목적은 달성했으니 이만 물러나도록 하지.' 라고 말하며 후퇴한다. 당연히 이를 놓치지 않으려고 아야토는 추적을 시도하는데, 이를 발다가 막는다. 그리고 발다가 자신과 어니스트를 따돌리기 위해 사용하는 여러 기술과 능력들을 보고 실비아가 예상했었던 '발다는 순성황식무장이다.' 라는 가설에 확신을 얻는다. 결국 발다와 '처형도' 는 놓치고, 그대로 어니스트와 함께 경비대가 도착하는 것을 기다리게 된다. 이때 아야토는 어니스트의 개인적인 사정과 성 가라드워스의 어둠에 대해 조금 알게 되고, 그런 어니스트에게 위화감을 느낀다. 그 후, 또다시 벨가의 신세를 지게 된다(...).이러다 정 들겠다

경비대의 신세를 진 후, 아야토는 바로 실비아에게 연락하여 자신에게 있었던 일과 발다에 대해 알게된 사실들을 핵심만 간단히 추려서 알려주고, 일단 그 건은 지금은 잊고 결승전에 나갈 준비를 한다. 그리고 결승전이 시작하자마자 어니스트와 검을 부딪힌다. 하지만 얼마 안가 밀리게 되고, 일방적인 방어전으로 몰리게 된다. 그러면서 싸우는 도중에도 자신을 칭찬하는 어니스트에게 의문을 느끼며, 왜 그렇게까지 자신을 높이 평가하는 거냐고 묻는다. 어니스트는 이에 답해주면서도 격렬하게 아야토를 밀어붙힌다. 이에 클로디아가 잠깐 도와주기도 하지만, 클로디아로써는 어니스트의 상대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곧바로 물러나고 다시 한번 어니스트와 싸운다. 결국 어느정도 싸우다가 팀 란슬롯의 지금의 아야토의 '식' 의 경지조차 뛰어넘은 완벽한 연계에 궁지에 몰리게 된다. 결국 '성배' 와 어니스트의 '백려의 마검' 을 이용한 무기 파괴 전술에 말려들어 '흑로의 마검' 이 전투불능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야말로 절체절명인 상황, 어니스트가 끝을 내기 위한 회심의 일격을 가하는데...

2.4.2 봉인 완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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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아야토 무쌍.
아마기리 아야토가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봉인이 완전히 풀리자 그 절대로 피할 수 없는 타이밍에서의 어니스트의 회심의 일격조차 손쉽게 회피하며, 그와 동시에 홀더에서 예비용 블레이드형 황식무장으로 어니스트를 손쉽게 압도한다. 당연히 이에 어니스트는 경악하면서도 훌륭하다며 웃는데, 바로 그 틈에 퍼시발이 어떻게든 클로디아의 발을 묶고 있는 사이에 케빈과 라이오넬이 '흑로의 마검' 을 사용할 수 없다면 우리로써도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며 완벽한 콤비네이션으로 협공한다. 그리고 레티시아도 8장이었던 날개를 12장으로 늘리며 그 12장 전부로 아야토를 공격한다. 그런데...

아야토는 혼자서 후방 원호 퍼시발을 제외한 성 가라드워스의 내노라하는 네임드들(TOP 5)로 이루어진 팀 란슬롯의 4명과 그 완벽한 연계 공격을 동시에 압도하는 기염을 토한다(...).

우선 일섬으로 레티시아의 혼신의 일격인 12장의 천계익을 모조리 썰어버리고(...),[22] 양방향에서 협공을 가하는 라이오넬과 케빈의 콤비네이션을 순간에 파악하여 아무렇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걸으며 케빈의 장검을 튕켜 올리고, 상단에서 온 힘을 다해 내려쳐지는 강창을 쓰다듬듯이 흘려버린 후, 둘에게 동시에 참격을 가한다. 케빈은 어떻게든 방패로 막는데 성공하지만, 라이오넬은 그대로 탈락한다. 그리고 그대로 케빈에게 연격을 가하는데,[23] 가라드워스 제일의 방어력과 방어 전술을 자랑하는 케빈의 방패를 얼마 안가 작살내버려, 케빈의 전력을 절반 이하로 떨어뜨려버린다.[24] 그대로 마무리하려 했지만 이는 어떻게든 어니스트가 끼어들어 막는다. 그리고 어니스트는 케빈을 후퇴시키고, 다시 한번 아야토와의 일기토를 시작한다.[25]
하지만 어니스트는 방금 전까지 자신이 아야토를 몰아붙였던 것보다 훨씬 더 심한 열세에 몰린다. 아야토는 지금은 '흑로의 마검' 을 사용할 수 없어서 어디까지나 예비용 황식무장으로 싸우고 있는 상황. 그런 상황에서 어니스트는 '백려의 마검' 이라는 어마어마한 어드밴티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교장이 파괴되기까지 그저 시간문제일 뿐인 상황이 되어버린다.[26] 하지만 어니스트는 궁지에 몰리면서 오히려 웃는데...

갑자기 어니스트는 마검을 버리고 예비용의 바스타드 소드형 황식무장을 기동시키면서 광전사로 변모한다.[27]어니스트 페어클럽도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투 스타일도 완전히 바뀌어 피보라가 휘날리는 사투가 되어버린다. 다만 어니스트는 마검을 버림으로써 오히려 엄청나게 강해져서, 지금의 아야토와도 호각, 혹은 그 이상으로 싸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팀으로써의 싸움을 버리고 오직 아야토와의 일기토에 모든 것을 건다. 전제척으로 봤을 때 신체 스펙으로는 아야토가 위, 기량으로는 어니스트가 위여서 형세는 거의 호각 상태. 어니스트의 검은 흉포한 검으로 바뀌었으면서도 그 근원에는 압도적인 기술이 있다고. 진정한 아야토는 수라를 완전하게 제어하는 침착한 싸움을 보여주고, 진정한 어니스트는 오직 상대를 상처입히고 베기 위한 수라 그 자체의 싸움을 보여준다.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에 어니스트의 기량이 웃돌고 있는 부분과 광기어린 집념과 기합이 호각의 판세를 기울여 아야토를 이길 수 있는 상황까지 몰고가는데, 이때 어니스트는 레티시아와 협공을 하지 않고 혼자서 끝을 내려고 했기에 승기를 놓친다. 반면 아야토는 보다 완벽한 '식' 의 경지로 동료들의 원호를 파악하여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팀원들과 협공하여 어니스트를 몰아붙인다. 하지만 어니스트는 다시 한번 그 광기어린 집념과 기합으로 포효를 내지르며 '아니! 아직 멀었다!' 라고 외치며 아야토의 필살 기술 '슈라즈키' 를 어떻게든 가까스로 막으며 또다시 찬스를 잡는데, 이 역시 팀으로써의 싸움을 관철한 아야토와 클로디아에게 막히며 결국 어니스트가 아야토를 끝내기 위한 공격을 클로디아가 카운터로 막으면서 어니스트의 교장을 베며 사취성무제는 끝난다.[28]

사취성무제가 끝난 후, 아야토는 전신이 상처투성이에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봉인이 드디어 완전히 풀려서 컨디션은 오히려 최고라고 한다. 그리고 시상식과 우승 인터뷰 후 자신들을 찾아온 팀 란슬롯 일원들과 담화를 나눈다. 어니스트 역시 만신창이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억눌러왔던 것들을 모두 해방하여 덕분에 오히려 굉장히 시원하다고 한다. 한 10년은 더 참을 수 있을 것 같다고.그럼 10년 후에 또 피튀기며 싸우자는거?

팀 란슬롯과 헤어진 후 단말에 연락이 오는데, 거기에 전혀 예상치 못한 아버지의 이름이 표시되어 있자 놀란다.

2.5 귀향

긴가의 대표인 이자벨라와 클로디아, 실비아와 함께 모여 금지편동맹에 맞서기 위한 비밀 회담을 가진 후,[29] 키린과 함께 귀향길에 나선다. 애스터리스크 밖까지는 같이 간 후, 거기서 헤어져서 각자의 귀향길에 오를 생각이었다. 하지만 애스터리스크 밖까지 같이 가는 도중에, 현재 키린의 고민에 대해 알게 된다. 키린이 자신의 장래와 '검의 길'을 걷는데 있어서 무척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안 아야토는, 자신도 아직 검의 길을 걷고 있는 미숙한 자이기에 자신으로써는 키린에게 적절한 충고를 해줄 수 없다고 생각하여, 키린을 자신의 집에 초대한다. 설령 자신은 키린을 제대로 이끌어 줄 수 없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아버지라면 키린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이에 키린은 당장 자신의 고민도 순간적으로 잊어버리고 아야토의 집에 가는 것과 그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는 것에 패닉 상태가 되어버리지만(...), 아야토가 진지하게 자신의 아버지라면 키린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준다. 이에 결국 키린은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면서도 고개를 끄덕인다.

아야토는 자신의 아버지를 대하는게 무척 꺼려진다고 하는데, 완벽한 검의 무인인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아버지는 자신 나름대로의 가치관과 생각이 있지만, 그것이 너무나도 검의 무인으로써의 것이기 때문에, 아야토는 인간적인 이해가 따라가지 못한다고 한다.
키린에게는 잠시 자리를 물려주기를 부탁하고, 아야토의 아버지인 '아마기리 마사츠구'는 이번에 아야토를 부른 이유를 설명해준다.

아마기리 하루카는, 아마기리 아야토의 친누나가 아니며, 동시에 자신의 친딸도 아니라는 말을 해주기 위해서였다.

이에 아야토가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하여 되묻는데, 아야토의 어머니인 '아마기리 사쿠라'는 마사츠구에게 오기 전에 이미 아이를 품고 있었고, 이것이 하루카였다. 다시 말해 아야토와는 피가 절반만 섞인 남매 사이. 하루카의 친아버지는 따로 있다.
사실 이는 하루카가 아야토에게 직접 말해줄 사안이었으나, 하루카가 저 상태로 발견되었고, 아야토의 나이가 실종되었을 당시 하루카의 나이를 따라잡았기에, 마사츠구가 지금이라면 아야토가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말해주었다고 한다. 이에 확실하게 충격을 받았던 아야토였지만, 그래도 하루카는 자신의 누나라며 마음을 다잡는다. 다만 자신의 어머니는 자신이 태어난지 얼마 안 되서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어머니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묻는다. 이에 마사츠구가 대답해 주기를, 사쿠라는 자신의 과거를 말하고 싶어하지 않았고, 마사츠구 역시 그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하루카가 어째서인지, 어느 때부턴가 자신의 태생에 대해서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마사츠구도 잘 알지 못한다고. 마지막으로 마사츠구는 사쿠라에 대해서, '강한 사람'이었다고 말해준다.

모든 것을 들은 아야토는 예전에 하루카와 사야랑 함께 놀면서 대련했던 비밀 장소를 찾아와서, 여전히 아버지와는 대화가 잘 되지 않는 것에 대한 답답함, 그리고 하루카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더욱 더 늘어버려서 힘들어한다. 그야말로 지금 당장이라도 누나를 깨워서 죄다 물어보고 싶긴 하지만, 힐다가 어떤 자인지 알기 때문에 또다시 갈등한다. 하지만 결국은 힐다의 손을 잡을 수 밖에 없는 건가, 하는 생각에 기울고 있을 때, 절묘한 타이밍에 사야가 연락을 해온다. 지금쯤이면 고향에 돌아가서 푹 쉬고 있을 때라고 봐서 연락했다고. 하지만 현재 아야토의 상태가 안 좋다는 것을 바로 간파하여, 밤이 깊어서 주변이 잘 보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아야토가 예전에 자신과 함께 놀았던 비밀 장소에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이것저것 추억 이야기를 해주며 아야토의 기분을 풀어준다. 이에 아야토는 감사를 표한다. 그런데 그때 아야토가 밤 늦게까지 집에 돌아오지 않는 것에 대해 걱정한 키린이 아야토를 찾아오자, 갑자기 목소리와 표정이 바뀌면서 '...잠깐. 키린은 자신의 집으로 간 것 아니었어? 키린이 아야토의 집에 있는거지? 그것도 이런 한밤 중에?'라면서 무섭게 두 사람에게 따진다(...). 이에 아야토와 키린은 필사적으로 30분간 이것저것 사야에게 변명한다.
다음날 아야토는 마사츠구에게 돌아가겠다는 취지를 전하고, 그대로 키린은 집으로 보내주고 자신은 애스터리스크로 돌아가려고 하였다. 하지만 마사츠구와 아야토, 그리고 하루카의 가족관계에 대해 깊은 생각이 든 키린은 아야토를 이대로 보낼 수는 없다고 생각하여,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이에 아야토는 놀랐지만 왠지 모르게 필사적인 키린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수긍한다. 그리고 그대로 키린의 집에 가는데, 여기서 현재 키린 도장의 당주 대리를 맡고 있는 대숙모 '아가츠마 요시노'와 마침내 해방된 키린의 아버지 '토도 세이지로'를 만난다. 대숙모가 지금도 당주 대리를 맡고 있는 이유는, 세이지로가 당주로 복귀하는 것을 거절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요시노는 키린이 마침내 소망을 이루어 세이지로가 돌아왔기 때문에, 키린을 애스터리스크에서 도장으로 복귀시켜 당주 자리를 잇게 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키린은 아야토 덕분에 마사츠구를 만나 망설임을 떨쳐냈기에, 자신은 아직도 미숙하여 당주 자리를 이을 수 없다며 거절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애스터리스크에 있으면서 자신을 좀 더 갈고 닦고 싶다며 요청한다. 이에 요시노는 키린이 진심이라는 것을 알고 승낙해준다. 만일 키린과 헤어지게 된다면 무척 쓸쓸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아야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그리고 키린의 도장이 새해를 맞이하여 대청소를 하는데 이를 도와준다. 그 도중에 키린의 어머니인 '코토하'를 만나게 되고, 이것저것 바쁘게 보내는 와중에 힐다의 재촉하는 연락이 들어온다. 이에 대해 '가까운 시일 안에 반드시 답은 내겠다.'라고만 말해주고 끊는다. 아야토는 기분이 안 좋아지는데, 이때 코토하가 그런 아야토를 보며, 뭔가 기운이 없다며 걱정한다. 이에 아야토는 정말 눈치가 빠르다며 놀라는데, 코토하는 온천에 들어가 기분을 풀라고 권유한다. 이에 아야토는 솔직하게 따르는데, 알고보니 기분을 풀어주려는 것 뿐만 아니라 계락도 짠 것이었고, 아야토는 이 계락에 완전하게 걸려서 키린과 알몸으로 조우하게 된다(...). 이에 코토하가 꾸민 일이라는 것에 대한 키린의 설명을 듣고 쓴웃음을 지으며 나가려고 하는데, 키린의 간곡한 만류로 서로 등을 맞댄 상태로 좀 더 있게 된다. 그리고 이때 키린의 고백을 듣게 된다. 하지만 키린이 온천에서 기절해버려서, 고백 이후의 얘기는 하지 못하고 그대로 키린을 간호하며 오르게 된다.

다음날 아침, 키린은 새빨게져서 아야토와 눈도 못 마주치고, 아야토는 쓴웃음을 지으면서도 사야와 키린에게는 미안하지만, 지금으로써는 대답을 해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하루카 건이 정리될 때까지는. 그런데 요시노가 토도 가 새해맞이의 항례라며, 아야토에게 목도를 들고 대련을 신청한다. 이에 당황한 아야토지만, 결국은 승낙하고, 요시노와 어느 정도 합을 나누면서 나이와는 상관없이 상당히 강하며, 이전에 싸웠던 에이시로의 아버지 부진사이 정도는 된다고 평가하고, '연학'에 들어간 요시노를 너무나도 손쉽게 이겨버린다(...). 그런데 그런 아야토에게 이번엔 키린이 대련을 신청하며, 만일 자신이 이긴다면 고백에 대한 대답을 들려달라고 부탁한다(!!!).우리 키린이 달라졌어요 이에 아야토는 진지하게 알겠다고 승낙. 그대로 목도를 사용한 대련에 들어간다. 과연 검의 재능과 기량에 있어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키린은, '천리안'에 자신의 연학을 새로운 경지로 끌어올려 아야토를 밀어붙힌다. 더군다나 키린은 굳이 '천리안'이 아니더라도 워낙 눈이 좋기 때문에, 지금까지 아야토와의 단련에서 아야토 자신조차 모르는 아야토 자신의 움직임과 버릇까지 모든 것을 완벽하게 파악하여, 그에 맞게 검을 휘둘러 아야토를 감탄하게 만든다. 더군다나 '흑로의 마검'때문에 날조차 부딪치지 못했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어디까지나 목도를 사용한 대련이기 때문에 목도를 격렬하게 부딪치며 맹공을 퍼붓는다. 하지만 완전해진 아야토는 검에 대한 기량이 아직 키린에게는 한 발짝 못 미치는 것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키린을 능가하고 있고, 아야토 역시 키린이 자신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는 것 만큼 키린을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키린의 '연학'은 충분히 잘 알고 있고, 키린의 '천리안'은 클로디아의 '판=도라'의 미래시 능력에 대한 경험이 있기에, 이를 최대한 잘 살려 대처한다. 실제로 아야토의 모든 스펙과 역량은 키린은 물론이고 우 샤오페이조차 능가한다. 그래서 그 압도적인 힘과 속도로 키린의 새로운 연학의 연계패턴을 정면에서 모두 받아치며 밀어붙힌다. 키린 역시 '천리안'을 사용하며 침착하게 검을 이어가며, 그대로 누군가의 집중력이 아주 잠깐 끊기는 순간까지의 끈기 승부가 된다.구경하는 키린 도장의 수많은 문하생들과 세이지로, 요시노는 그야말로 데꿀멍 결국 키린은 안그래도 체력 부담이 심한 연학에 '천리안'의 격렬한 소모까지 겹쳐 이전까지만큼의 시간까지 연학을 잇지 못하여 생각보다 한계가 빨리 오고, 아야토 역시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집중력에 한계가 오게 된다. 둘은 동시에 자세가 흐트러지고, 이에 각자 그 상태에서도 검을 휘두르는데, 둘의 검은 동시에 상대방의 급소 직전에서 멈춘다. 바로 이때 요시노는 승부를 중단시키고, 둘은 동시에 '패배'를 선언한다.
결과는 무승부. 이에 키린은 역시 자신은 아야토에게 아직 한참 미치지 못한다며 살짝 분해한다. 이에 아야토는 무슨 소리냐며, 충분히 훌륭했다고 말해주지만, 키린은 고개를 저으면서 겸손해하지 말아달라고 한다. 실제로 아야토 자신도 말은 하지 않았지만 키린의 말이 모두 사실임을 자각은 하고 있었다. 이번엔 어디까지나 목도를 이용한 '검'의 대결이었기에 나온 결과였고, 만일 이것이 애스터리스크에서의 결투였다면 예전에 아야토가 키린을 이겼을 때처럼 검만이 아니라 체술, 창술, 소태술 등 아야토가 할 수 있는 모든 기술과 전략을 가지고 싸울 수 있기에, 지금의 키린으로써는 완전해진 아야토의 모든 힘과 기술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더군다나 굳이 그렇게까지 가지 않아도 아야토에게는 '흑로의 마검'이 있다. 성진력의 세세한 컨트롤은 하루카의 봉인과 상관없기에 최적화는 아직 무리일거라고는 하지만, 지금의 아야토라면 굳이 최적화를 시키지 않아도 대검 형태의 흑로의 마검의 힘을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다고 한다. 봉인이 완전히 풀리기 전까지는 아무리 익숙해졌다고 하더라도 대검 형태의 흑로의 마검을 다루는 것은 조금 벅찼다고. 그렇기에 키린은 거기까지 모두 알고 있기에 조금 분하기는 하지만 자신이 진 것이라며 깨끗하게 인정한다.
다만 비겼기에 조금은 아야토에게 말해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서, 마사츠구와 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한다. 이에 아야토는 당황하면서 노력은 하고 있지만 잘 안된다며 쓴웃음을 짓는데, 키린은 그렇다면 더욱 노력해달라며, 자신 역시 아야토와 마사츠구 덕분에 망설임을 떨쳐버리고 대숙모와 대화할 수 있었다면서, 자신이 할 수 있었으니 아야토도 분명 할 수 있다며 용기를 준다. 이에 아야토는 놀라면서, 키린의 용기에 힘입어 고개를 끄덕인다. 그대로 키린의 집에서 떠나면서 다시 한번 집에 들르는데, 이번에는 마사츠구와 서로 정면에서 바라보면서, 마사츠구에게 솔직한 심정을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마사츠구는 한동안 가만히 있다가, 결국 마사츠구 쪽에서 눈을 돌리면서 '할 수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하루카를 안아 주고 싶다.'고 말해준다. 이에 아야토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느끼며, 우선 지금은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여 알았다며 등을 돌린다. 단, 떠나기 전에 다음에는 하루카와 같이 집에 돌아오겠다고 말해주며, 마침내 하루카 건에 대해 결심을 하게 된다.

아야토는 결국 힐다의 예언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인정하며 힐다에게 하루카를 깨워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어떻게든 교섭을 하여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을 2개 붙인다.
첫째, 레벨 5 시설에서의 실험에 대한 모든 정보를 완전하게 공개할 것.
둘째, 실험 대상자의 완전한 동의서를 작성할 것.
다시 말해 힐다가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실험에 대한 내용은 전세계에 공개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이는 아야토가 힐다를 계속해서 감시하며 오펠리아 때와 같은 비극을 두번 다시 일으키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반면 두번째 조건은 견제 정도 밖에 안되는, 그다지 큰 의미는 없는 조건인데, 이는 오펠리아처럼 대부분의 실험대상자가 된 자들은 어쩔 수 없는 환경에 처한 경우가 많아서, 동의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사실 아야토는 힐다의 인체실험 그 자체를 막고 싶었지만, 이것만큼은 힐다도 고개를 저으며 들어줄 수 없다고 완강하게 거절했다고 한다. 힐다의 목표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아야토로써는 결국 수긍할 수 밖에 없었고, 저정도가 교섭하는데 있어서 최선이었다고. 다만 아야토가 각오하기를, 만일 힐다가 자신이 붙힌 2가지 조건을 어기고 오펠리아 같은 비극을 다시 한번 일으킨다면, 그때는 자신이 이 실험실을 완전하게 파괴하겠다고 맹세했다. 물론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정도 각오가 있다는 것을 그녀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하루카를 깨우는데 그녀의 손을 빌리게 되었다는 것을 유리스에게 솔직하게 모두 털어놓았고, 유리스도 뭐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눈으로 힐다를 보고 싶다며 동행을 요청했다. 이에 아야토는 승낙하고, 유리스에게 자신의 각오를 말해준다. 유리스는 아야토에게 가능한 한 그런 짓은 하지 말아달라고 말하며, 만일 그렇게 된다면 자신 역시 함께 하겠다고 말해준다. 모든 대화와 준비가 끝나고, 힐다는 아야토에게 어째서 자신이 아니면 하루카를 깨울 수 없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 줌과 동시에 작업을 진행, 순식간에 끝내며,

마침내 아마기리 하루카가 깨어나, 그 두 눈을 뜨면서 아야토를 바로 알아보며 이름을 부른다.

3 역량 및 봉인

엄청난 양의 성진력을 지녔다고 자주 언급되며, 애스터리스크에 전학온 지 3개월 채 안되서 서열 1위에 오르고 봉황성무제에서 우승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졌지만 1권 시점으로부터 5년 전 아야토의 누나 아마기리 하루카에게 힘을 봉인당한 상태다.
봉인은 총 3단계로 이루어져있고 작중 시점 이전에 이미 1단계는 해제하였다.
평소 모습은 애스터리스크 평균보다는 실력이 조금 떨어지고 ‘흑로의 마검’을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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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를 해제하면[30] 애스터리스크 탑 클래스의 스피드와 힘을 낼 수 있고 ‘흑로의 마검’ 도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3~5분밖에 힘을 못내며 더 긴 시간동안 해제하거나 유성투기를 사용하면 갑자기 여러 개의 마법진이 나타나 빛의 사슬로 아야토를 묶어버리고 강제적으로 평소 상태(봉인된 상태)로 되돌아간다. 그리고 반동으로 짧은 시간 동안에는 움직이지도 못하고 반나절 정도는 봉인을 다시 해제하지 못한다.[31] 한 순간만 봉인을 해제시켜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힘을 내는 것도 가능하지만 몇 번밖에 못한다.
봉황성무제 준준결승전에서 2단계 봉인을 해제할수 있는 열쇠를[32] 얻게된 뒤부터는[33] 바깥으로 빠져나가던 성진력을 몸에 담아두는 것이 가능해지고[34] 해제 시간이 1시간 이상으로 늘어났다. 아야토는 리미트 시간이 늘어났을 뿐 파워업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성진력 유출이 노이즈가 되어 사용하지 못하던 식(識)과 부차적으로 검술 오전 사용이 가능해져서 체력상승과 기술적으로 파워업하였다.
9권에서 3번째 봉인도 완전하지는 않고 불완전하게 풀렸다. 이 봉인이 해제되었을 때 아야토는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온 느낌, 자신이 잘 갈아져 있는 느낌' 이라고 언급했다. 3번째 봉인이 불완전하게나마 풀리자, 자세와 움직임은 그대로인데 이전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단련도로 잘 갈아진 기술로,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스피드로 옛날부터 존재해온 닌자 일족 야부키 일족의 백전연마 당주를 맨손으로[35] 압도했으며,[36] 본래 야부키 일족의 전매특허 기술일 터인 뒤를 잡는 기술까지 구사하며 당주를 순식간에 이겨버린다. 또한 아야토가 3번째 봉인을 풀자마자 당주는 자기도 모르게 한발 물러서며 압도당했으며, 스스로는 납득하지 못하지만 등에 식은 땀이 흐르며 본능이 위험신고를 보냈다. 이 묘사를 봤을 때, 언급만 되었던 아야토의 '수라' 로서의 면모가 드디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즉, '흑로의 마검' 이나 '판=도라', '발다=바오스' 가 알아보고, 어니스트가 언급하고 싱루가 그토록 아야토를 마음에 들어하는 이유가 드디어 나온 것이다.
완전한 아야토를 보았을 때, 아마기리 하루카와 아야토의 아버지가 염려하여 문하생들과의 대련을 엄금한 이유를 알 수 있다. 저런 위험한 자질과 엄청난 성진력, 타고난 재능까지 겸한 아야토가 아직 어린 나이에 아무것도 모르고 그 힘을 휘둘렀다면 문하생 전체가 정말로 위험했을 수도 있으며, 잘못하면 통제 불가능하게 되었을 수도 있다. 그렇기에 하루카가 다정하면서도 엄격하게 아야토를 기르며, 하루카 역시 재능을 타고 났기에, 아직은 아야토보다 훨씬 강하며 수련도 많이 쌓아온 하루카만이 아야토를 성장시켜 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루카는 저렇게 위험한 자질과 타고난 재능, 엄청난 성진력까지 겸한 아야토가 진정한 힘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 힘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깨달아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3단계에 걸친 봉인을 행한 것으로 보인다.

1번째 봉인은 '성진력' . 이건 아야토가 억지로 깨버렸다는 것으로 보아 조건은 알 수 없다.
2번째 봉인은 '성진력의 유출' . 조건은 자신이 모든 것을 짊어지지 않고, 다른 동료 및 친구들을 의지할 수 있는 소중함을 깨닫는 것.

그리고 10권에서 밝혀진 마지막 3번째 봉인은 '봉인받은 이후의 모든 성장' . 조건은 축적된 경험과 역량, 성장이 하루카의 역량을 따라잡는 것.
즉 아야토가 일정 수준의 강함(하루카의 역량)에 도달하기 전까지 아야토의 성장을 억눌러 왔던 것이다.

10권에서 드디어 밝혀진 완전한 아야토라면, 그 역량이 흑로의 마검의 진정한 힘을 사용했었던 하루카를 따라잡았기 때문에 '흑로의 마검'의 진정한 힘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르크가 하루카와 흑로의 마검을 그렇게나 두려워하며 견제했던 이유가, 식무제에서 하루카가 흑로의 마검을 들고 가면을 쓴 '처형도' 마디아스 메사와 '적하의 마검' 과 싸웠을 때 비록 베여서 패하긴 했지만 하루카가 흑로의 마검의 진정한 힘을 사용했고, 이때 디르크가 이것을 보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완전한 아야토 + 진정한 '흑로의 마검' 의 힘의 조합이라면 '시율의 마녀' 벨가 이상, 그리고 '만유천라' 판싱루에 필적한 힘으로 '고독의 마녀' 오펠리아 란드루펜에게도 대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37]

그리고...

10권에서 봉인 3단계가 해제됨으로써 모든 봉인이 해제되었다. 이제 더이상 아야토에게서 봉인의 사슬을 볼 일은 없어졌다. 즉 2단계를 해제했을 때처럼 봉인을 풀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다시 봉인이 되는 것과는 달리, 이제 아야토는 더는 봉인의 반동을 신경쓸 필요없이 마음껏 싸울 수 있는것.

그리고 밝혀진 충격적인 사실은 여태 아야토가 보여준 행적이 다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의 힘(!!!)으로 이루어낸거였다...
초5 때 누나에게 봉인 받은 이후부터 실력적으로 성장하지 않았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3단계 봉인 때문에 성장하지 못했다.
9권에서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온 느낌' 이라는 것도 봉인이 없었으면 가졌을 본래의 힘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전까진 아야토가 너무 큰 힘을 마구 휘두르지 않도록 봉인했을 것이라는 추측이었는데 3단계 봉인의 내용으로 인해 그 추측이 틀렸으며 왜 봉인했는지는 다시 오리무중에 빠지게 되었다. 실제로 전부 봉인하고도 애스터리스크에서 평균 약간 못미치는 실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을 초5 기준으로 하면 그정도로도 엄청나게 강한 힘이다. 즉 봉인 했어도 당시 또래에서는 엄청나게 강한 힘이다.초딩사이에서 고딩이 날뛰는 격 게다가 사야는 2단계 해방을 보고는 자신이 마지막으로 봤을 때보다 성장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사야가 이사가고 나서 하루카가 봉인하고 사라지기 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있었고 아야토는 봉인되기 1년 전에도 그 정도로 강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그런 봉인으로 아야토를 가르칠 것이었으면 진작에 그렇게 했어야 하며 그렇지 않다는 것은 무언가 다른 이유가 있다고 보는 편이 옳다. 거기다 봉인을 푸는 열쇠도 예상과는 다른데 실제로 2단계 봉인은 정신적인 부족함이었긴해도 수라부분과는 멀며 더욱이 3단계 봉인은 그냥 하루카 수준으로 강해지기만 하면 풀리는 것이었다. 거기다 위험한 부분인 수라는 이미 벌써 제어하고 있었고.... 즉 하루카는 정신적인 성장도 필요했지만 자신의 수준이 되기 까지는 아야토의 봉인이 풀리지 않길 바랐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여태 보여준 행적이...
봉인 상태 - 애스터리스크 평균 이하
1단계 해방 - 애스터리스크 상위권
-> 세이도칸 학원 서열 1위.
2단계 해방 - 애스터리스크 최상위.
-> 봉황성무제 제패.
3단계 (불완전) - 2단계 상태에서 흑로의 마검 < 3단계 (불완전) 맨 손. 덤으로 성진력 고갈 직전.

즉, 애스터리스크 최상위권 수준의 실력이 초등학교 5학년까지의 실력이었다는 답이 없는 먼치킨.

그리고 봉인 3단계 해제 후 사취성무제를 제패한다.
이제 왕룡성무제만 남았다...

3.1 역량 고찰

마침내 봉인이 전부 해제되고 그 봉인에 대한 진실과 떡밥이 모두 밝혀지자 독자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충공깽.

우선 당연히 '예? 지금까지 보여준 것들이 전부 초등학교 5학년 때의 힘이었다구요?' 라는 말이 나왔고, 완전한 아야토가 '흑로의 마검' 도 없이 보여준 무쌍에 그야말로 독자들은 할말을 잃었다(...).

기가 막힌 사실은 '이제부터' 성장기가 시작된다.
가장 성장폭이 큰 청소년기가 이제부터 온다는 소리니
이녀석이 고3까지의 힘을 모두 얻는다면... 오펠리아나 판싱루급의 상대가 아니면 전력을 낼 필요조차 없다(...)


완전한 아야토를 봤을 때, 그야말로 애스터리스크 학생으로써 단연 최강이다. 정말로 학생으로써 아야토를 이길 수 있는, 아니 이기기는 커녕 제대로 싸우는 것도 가능한 자가 없다.
그나마 마지막에 진면목을 보여준 수라 어니스트 정도가 있는데, 그것도 아야토가 '흑로의 마검' 을 쓸 수 있는 만전의 상태라면 당연히 답이 없다. '백려의 마검' 은 어니스트의 진정한 힘을 인정하지 않기에 어니스트가 전력을 다하려면 마검을 쓸 수가 없다. 그런 어니스트에게 완전한 아야토가 '흑로의 마검' 을 들고 상대한다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나마 기량으로는 아직 수라 어니스트의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그리고 '검'에 있어서는 아직도 키린에게 한 발짝,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처음부터 봉인이 없이 아야토가 애스터리스크에 와서 성무제에 출전했다면, 봉황성무제고 사취성무제고 나발이고 죄다 아야토의 원맨쇼로 끝났다. 싱루가 샤오페이가 각성한 키린에게 졌을 때 나타나면서 한 말이, '이 녀석을 패배시키는 것은 너일 줄 알았다.' 이다. 그리고 계룡 전 1위인 아레마는 3단계 봉인이 불완전하게 풀린 아야토를 보고 나서 한 말이, '팀 란슬롯에 저 녀석의 진정한 힘을 막을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 이다. 학생으로써 단독 개체 최강이라고 평가받았던, 각성 전 키린과 2단계 봉인 해제 및 '흑로의 마검' 을 든 아야토를 동시에 접근전에서 압도했던 샤오페이를 훨씬 뛰어넘는다고 판싱루가 인증한 것. 그리고 팀 란슬롯에서도 팀 엔필드가 결승전에 올라왔을 때 샤오페이를 상대하지 않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했었던 정도였다.그런데 실제로는...
호랑이 대신에 용이 왔다(...)
다만 작가가 직접 트위터에서 언급하길, 지금의 아야토로써도 이길 수 없는 존재는 애스터리스크에 존재한다고 한다.[38] 일단 작가가 직접 꼽은 건 판싱루. 지금의 아야토로써도 싱루는 어렵다고. 그 외에는 애스터리스크에서도 판싱루와 오펠리아는 말도 안 되게 강하다고 언급했다. 이 둘을 동급의 괴물이라고 은근히 말씀하신 것. 실제로 살아있는 전설 '시율의 마녀' 벨가도 이 둘을 같이 말하면서 '근본이 다른 존재' 라고 언급했다.
그 외에는 샤오페이보다 훨씬 강하다고 언급되었으며, 하루카를 베어 패배시켰다는 '처형도' 마디아스 메사와 실비아의 스승으로써 상당한 실력자인 우르스라의 몸을 이용하고 있는 발다=바오스 정도가 있다. 다만 메사는 그렇다 치더라도 발다는 그만큼 강하지는 않다고 했으니 또 모를 일.
마지막으로는 '시율의 마녀' 벨가. 타고난 능력의 축복으로, 순수하게 오랜 시간에 걸친 엄청난 단련에 의한 실력자로, 학생 때 싱루와도 맞설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니, 지금의 아야토로써도 벨가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3달 뒤라면...?
그런데 지금의 아야토로써도 힘들 것으로 꼽히는 인물들이 죄다 규격 외 아니면 현재로써는 학생이 아닌 자들 뿐이다(...).
판싱루는 애초에 인간이 아닌 요선이다(...).
오펠리아는 애초에 성맥세대조차 아니었고, 이레귤러로 얻은 능력도 생명이 깎여 나가고 있는 폭주 상태이다.
마디아스 메사는 애초에 학생으로써 봉황성무제를 제패했던게 아야토가 태어나기도 전의 일이고(...), 발다는 그 능력이 강하다기 보다는 위험한 분류에 속하며, 우르스라도 위 인물들만큼 강하지는 않다고 언급됐다. 더군다나 발다의 능력에 있어서 사색의 마검은 천적이다. 그러니 완전한 아야토가 '흑로의 마검' 을 들고 본격적으로 붙는다면 위의 인물들처럼 힘들 것이라고 보이지는 않는다.
벨가 역시 학생이 아니게 된지 오래이며, 싱루처럼 실제 나이가(...).

결론은 지금의 아야토는 애스터리스크에 있어서 규격 외 혹은 아예 인간이 아닌 자를 제외하면 최강이라는 것. 학생이 아닌 어른들은 제외하고, 계룡(판싱루 제외), 레볼프(오펠리아 제외), 성 가라드워스, 퀸벨, 세이도칸, 아르르칸트의 서열 TOP 5와 '흑로의 마검' 을 든 만전 상태인 지금의 아야토가 혼자 싸워도 순살이다.[39]

더군다나 아야토는 이제야 겨우 봉인이 모두 풀려 시작점에 섰다. 잠재된 능력이 이걸로 끝일리가 없으니, 아야토의 역량은 지금보다 훨씬 더 강해질 여지가 충분하다(...).

이제 마지막 왕룡성무제 편만 남았는데, 1년 이상 더 단련하여 지금보다 훨씬 더 강해진 상태에서 출전하면, 오펠리아를 결승에서 만나기 전까지는 그냥 아야토 무쌍을 찍을 듯(...).
어쩌면 전 경기를 10초내로 끝낼지도... 작가가 한 경기당 4페이지 이상을 소비할 것 같지가 않다
그래서 왕룡성무제는 출전이 확실시 된 실비아나 유리스 등의 히로인들의 싸움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을까 싶으며 나갈 이유도 없기에 안 나갈 듯 싶다.[40][41][42][43] 그 외에도 하루카와 금지편동맹 관련으로 움직일 것 같다.[44]

작가가 트위터에서 언급하기를, 지금의 아야토는 하루카와 비슷한 실력이라고 보면 된단다.어, 그러면 하루카도 지금의 아야토 정도로 강하다는 뜻? 이 무슨 먼치킨 남매(...) 걍 둘이서 성무제 다 쓸어버릴 수 있을 듯(...)

4 사용 무기 - 흑로의 마검(Ser-Versta)

상황에 따라서 도(刀)형, 창형, 단도형의 황식장비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주장비는 ‘흑로의 마검'이다. 흑로의 마검에 관해서는 무기 설정 참고.

지금의 아야토라면 대검 형태의 흑로의 마검의 힘을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익숙해지긴 했더라도 대검 형태의 흑로의 마검을 다루는 것은 조금 벅찼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이라면 힘, 속도 면에서도 완벽하다고.
단, 성진력의 세세한 컨트롤은 하루카의 봉인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 당장 최적화는 무리라고.

현재로써는 '성배'와 '성검'의 협공에 의해 완벽하게 깨져서, 수리 중이라고 한다. 순성황식무장인 만큼 꽤 수리가 까다로워서 복구에 수개월은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완벽하게 복구할 수 있다고. 다만 이 순성황식무장 자체의 성격이 상당히 까다로워서, 아야토로써는 흑로의 마검의 상태는 걱정되지 않지만, 삐지지는 않았을까, 자신에게 여전히 힘을 빌려줄까 하는 것이 걱정이라고 한다(...).삐친 여자친구냐

5 아마기리 신명류

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아마기리가 대대로 이어지는 고류 검술이며 아야토가 사용하는 검술이다.[45] 옛 무사가 전쟁에서 기용한 검술인 탓에 일대다를 상정한 기술이 많다. 검술은 초전, 중전, 오전[46] 3단계로 나누어져있고 오전을 배우기 위해서는 지각을 넓혀 일정 공간 내의 상대의 호흡 내지 주변의 소리나 공기의 흐름 등을 인지하는 식(識)의 경지에 도달해야한다. 검술을 익힌 다음에는 창술, 단검술, 격투술 등을 추가로 수행한다고 한다.[47][48]

5.1 가족과 도장

아버지 아마기리 마사츠구. 현재 아마기리 도장의 당주. 비성맥세대. 즉, 일반인.
어머니 아마기리 사쿠라. 아야토가 태어난 지 얼마 안되서 죽고 말았다. 마녀.
누나 아마기리 하루카. 당주 대리를 맡았고, 당주 자리에 오를 것이 예정되어 있었다. 마녀.

아야토는 마사츠구를 완벽한 검의 무인으로 보고, 마사츠구의 아버지 같은 가족으로써의 모습과 인간으로써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존경하기는 하지만 이해할 수는 없는 아버지'라고 인식하여, 대화를 잘 하지 못하고 대하기 무척 힘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상은 당연히 그렇지 않다. 키린 앞에서 아야토에게 보여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서툴고 무뚝뚝하여 하고 싶은 말과 감정이 잘 전달되지 않아 스스로도 힘들어할 뿐이지, 언제나 죽은 아내와 하루카, 아야토를 생각하는 사랑과 인간미 넘치는 아버지이다.
마사츠구가 키린에게 말해주기를, 아야토를 어렵게 대하는 이유는, 자신 나름대로 떠나버린 아내 사쿠라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싶기 때문. 사쿠라는 언제나 '하루카와 아야토는 그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다. 자신은 그러지 못했으니까.'라고 말했다고 한다. 마사츠구는 사쿠라가 바라는데로 아이들을 키워주고 싶었기에, 자신 나름대로 그 의미를 해석하여 실천하고자 하였다. 자식들이 자유롭게 살기를 바람과 동시에, 자유에는 언제나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둘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야토가 이번에 하루카 때문에 고민하는 것처럼 이전에도 고민하거나 힘들어할 때, 최소한의 조언과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항상 아야토 자신이 깨우치고 결정하게끔 했다고 한다. 이에 아야토는 '아버지는 언제나 무인인 자신 안에서의 기준으로 모든 일을 판단한다. 그렇기에 자신은 인간으로서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다.'며 힘들어했는데, 실은 그렇지 않고 무척이나 인간적인 이유로 아야토를 성장시켜주고 싶어했을 뿐이었다. 다만 자신이 너무나도 무뚝뚝하여 제대로 전달이 안되었을 뿐. 실제로 하루카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여, 생각보다 훨씬 빠른 시기에 마사츠구와 사쿠라가 바란 '어른'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하루카는 아버지를 모두 이해할 수 있었기에 아버지와 아야토의 삐그덕 거리며 맞지 않는 관계를 그 사이에서 잘 조율할 수 있었다고. 다시 말해 아야토는 그 역량이 하루카는 따라잡았을 뿐, 정신적으로는 하루카보다 아직 많이 미숙하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마사츠구는 친부모와 친자식이기 때문에, 아야토에게 이런 얘기들을 모두 해주지는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키린에게 독백에 가까운 형태로 이 말을 해주며, 아야토가 애스터리스크에 간 이후에도 계속해서 아야토를 지켜보고 있었으며, 이번 사취성무제에서 아야토가 크게 성장했다는 것을 알고 크게 기뻐하여, '분명 아야토는 애스터리스크에 가지 않고 여기에만 있었다면 저만큼 성장할 수 없었다. 이게 모두 너희 덕분이다. 앞으로도 아야토를 잘 부탁한다.'며, 부모로써 키린에게 큰절까지 하면서 고개를 숙여 진심으로 감사를 표현했다. 실제로 어렸을 때부터 말만 안 했을 뿐이지 항상 아야토를 생각하며 지켜봐왔는데, 아야토가 아버지와 도장에는 비밀로 하고 항상 하루카와 사야와 놀면서 대련을 하고 있었다는 것도 다 알고 있었다. 그저 일부러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넘어가 준 것일뿐. 그래서 아야토와 사야의 비밀 장소를 알고, 거기에 걱정하는 키린을 보내주었다.
하루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인데, 아야토는 하루카를 찾았는데도 아버지가 하루카를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다고 뭐라고 했지만, 사실 마사츠구가 하루카를 찾아가지 않은 것은, 하루카의 사정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루카는 마사츠구의 자식이 아니고, 하루카 역시 자신의 태생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그리고 하루카는 이미 '어른'으로 성장해 있었기에, 마사츠구는 하루카의 행동의 모든 것에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고 끝까지 믿었을 뿐이다. 그래도 마사츠구는 하루카를 정말로 자식으로써 사랑하기에, 찾아가도 하루카가 눈을 뜨지 않을 것이기에 찾아가지는 않았지만 다른 방법으로 하루카를 항상 생각하며 그리워하고 있었다. 이는 키린이 어쩌다가 하루카의 방에 들어갔다가 알게 된건데, 마사츠구는 아무도 없는 집안에서 항상 하루카의 방을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게 청소하고 있었다. 하루카가, 언제 돌아와도 괜찮도록. 그리고 하루카의 방에 가족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이 엄청나게 많이 보관되어 있었다. 키린이 식사 준비를 할 때 하루카가 쓰던 에이프런을 빌려준 것도, 모두 하루카를 생각하고 있기에 했던 행동들이었다. 그래서 키린은 이 부자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둘 다 똑같은데 관계가 왜 이렇게 어긋나 있는건지 엄청나게 답답해했다(...). 오죽하면 '아, 정말이지...이 부자들은...'이라고 생각했을까(...).
검의 무인으로써도 더할 나위 없는데, 비록 첫 합이기는 하지만 '비성맥세대'의 몸으로 성백세대인데다가 그 검의 재능이 특출난 키린의 검을 받아넘겼다. '식'의 경지를 쓴 것도 있지만, 오직 오랜 시간 단련한 '기술'만으로. 사실 비성맥세대가 성맥세대를 따라잡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자신은 이미 옛날에 하루카와 아야토에게 따라잡혔다고 한다. 하지만 기술을 갈고 닦는 것은 그것과는 별개라며, 키린에게 '검의 길'에는 끝이 없다, 라는 가르침을 일깨워주었다. 이에 키린은 엄청나게 큰 충격을 받음과 동시에 감격하여, 자신이 고민하던 '검의 길'이 얼마나 작고 보잘 것 없었던가, 자신은 그저 우쭐해하고 있었을 뿐이다, 라는 깨우침을 얻어 망설임을 버릴 수 있었다. 동시에 마사츠구의 '후타츠미즈치'는 분명 아야토의 그것보다 모든 면에서 훨씬 약하기는 하지만, 반면에 훨씬 더 '무섭다' 고 느꼈다.

아마기리 사쿠라의 본명은 사실 '야치구사 아카리'로, '야치구사가' 출신이다. 야치구사가는 키린의 어머니의 본가와 토도가와도 인연이 있는 집안으로, '성맥세대'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가장 심한 나라들 중 하나인 일본 중에서도 그게 꽤 심각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마녀'인 사쿠라는 아카리였던 시절, 상당한 재능과 능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힘들게 살았던 모양이다. 실제로 키린도 토도가로써 어느 정도 알고만 있을 뿐이지 야치구사가에 대해서는 그다지 좋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코토하도 아카리와는 친우였지만 아치구사가는 그다지 좋게 볼 수 없었다고 한다. 다만 그래도 집안끼리의 인연 덕분에 아카리와 만날 수 있었다고.

다름 아닌 금지편동맹의 핵심 멤버인 마디아스 메사의 봉황성무제 우승 때의 태그 파트너였다.

그리고 이때 태그 파트너였던 메사의 아이를 품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아마기리 하루카다. 다시 말해 하루카의 친아버지가 바로 마디아스 메사다. 다만 이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사쿠라는 메사의 아이를 품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메사의 곁을 떠나, 마사츠구를 만나게 되었다. 사쿠라는 봉황성무제 우승의 소원으로 '야치구사 아카리'로서의 자신을 죽이고, 완전히 새사람인 '사쿠라'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고 한다. 사쿠라가 하루카와 아야토에게 바라는 소원이 '자유'였던 것도, 자신이 '아카리' 시절 때 겪었던 힘든 경험 때문이다.
지금은 이미 고인이지만 각 인물들의 평에 의하면,
마사츠구는 그 시절의 그리움을 담아 그녀를' 강한 사람'이라고 했고,
메사는 '어리석을 정도로 순수하고, 고독과 정적을 사랑하면서도 혼자서 있는 것을 견디지 못했으며, 아이들과 벚꽃을 사랑한, 약한 사람이었다.'고 했고,
코토하는 '여자인 자신이 봐도 숨을 삼킬 정도로 아름다웠고, 봉황성무제 전 시합을 압승으로 끝내버렸을 정도로 강한 사람이었기에, 자신은 어쩔 수 없을 정도로 그녀에게 끌렸다.'고 친애와 그리움을 담아 말했다.

하루카는 언제부턴가 자신의 태생과 자신의 친아버지가 누구인지까지도 모두 알고 있었다고 한다. 정황상 사쿠라가 죽기 전에 하루카에게 모두 말해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하루카는 아야토를 지켜주기 위해 아야토를 봉인하고, 가족과 집을 떠나서 자신의 친아버지 메사를 포함한 금지편동맹의 '계획'을 박살냈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 메사의 '무언가'를 봉인했고, 자신은 베여서 패배했지만, 바로 자신을 봉인하여 가사 상태로 만들었다.
하루카가 자신이 반드시 해야할 일로 정한 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아야토를 지키는 것.'이라고 한다.

현재 도장에는 문하생이 아무도 없는 상태인데, 아야토의 활약으로 이제는 너무나도 유명해진 도장을 지키기 위해 일부러 아무도 들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에 관해서는 통합기업재체가 손을 써줬다고.

아야토의 가족관계가 실제로는 엄청난 스포일러 덩어리였던 것 만큼, 작가님에 의하면 애스터리스크 스토리의 큰 축이자 '열쇠'라고 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아야토의 가족관계에 대해서는 굉장히 조심하고 있었으며, 앞으로 애스터리스크의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니, 조금씩 아야토의 가족관계에 대해 풀어나가겠다고 하셨다.

5.2 검술

아마기리 신명류 쿠리카라

5.2.1 초전

1.후타츠미즈치
2.시키바치

5.2.2 중전

1.토비아자미

검을 오른 손 하나만으로 잡고, 크게 몸을 비틀어 회전시키듯이 옆으로 벤 후, 휘두른 오른손에 서 왼손으로 역수자세를 취하고, 다시 1회전하여서 베는 기술

2.구아태도
3.야타가라스
4.소에키바치
5.쿠가타치(九牙太刀)
6.리쿠토바치(陸屠蜂)

5.2.3 오전

역나찰[49]
Asterisk_Volume_5_237.jpg
아마기리 신명류 오의 슈라즈키(修羅月)

달리는 것을 멈추지않고 베는 검술

5.3 창술

401px-Gakusen_v02_00015.jpg
미쿠모바치

5.4 소태도술

시치나기(시라나기?)

5.5 격투술

쿠루와바라이

5.6 유술

1.히츠바우치
2.후와구루마

6 하렘

당연한 이야기지만 의도하지 않게 하렘을 형성.

인품이 선하기도 하지만 본의 아니게 천성적으로 여심을 건드리는 면이 있어 굳이 메인 히로인들이 아니더라도 호의를 가진 여성들이 많다. 덕분에 유리스, 키린, 사야, 클로디아는 성무제고 나발이고 언제 어느 때든 간에 여기저기서 들이닥치는 아야토를 향한 다른 여자아이들의 호의에 머리를 감싸안는 지경.[50] 이런 상황만 되면 진지할 때 보여주는 날카로움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주변 히로인들의 분노에 덜덜 떠는 신세가 된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예고편에서 히로인들사야와 클로디아의 열렬한 구애가 아니라 덮침에 시달리고 있다(...).상당히 험한 꼴을 당하고 있다. 한 히로인사야이 아야토와 끝까지 가려고 하는데(...) 그걸 다른 히로인클로디아이 끌어내리고 감금시켜버려서 어떻게든 살아나고 있다(...). 즉, 히로인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 지금은 클로디아에 의해 이상형이 클로디아가 되도록 강제로 세뇌당하는 중(...).클로디아는 최고입니다, 라고 기계적으로 반복해서 말하는 모습이 참 안쓰럽다. 다만 이것도 다행히 다음화 예고에서 키린이 구해주었다.

여기에다가 퀸벨 여학원 학생회장이자 전세계적 아이돌까지 그에게 완전히 넘어가서는 가장 늦게 아야토 쟁탈전에 합류하고서도 무섭게 기세를 올려서 더욱 더 무시무시한 하렘을 만들어버렸다.

사야가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고, 클로디아를 죽음의 미래에서 구해주면서 클로디아의 마음에 대해 알게 되면서, 아야토를 둘러싼 상황이 급격하게 움직이고 있다. 일단 사야는 그 날카로운 감을 발휘하면서 클로디아를 비롯한 다른 히로인들을 대놓고 견제하고 있고, 사취성무제가 끝난지 얼마 안 되서 이번엔 키린에게 구혼 받았다.
여기에 아야토는 자기가 해결하거나 겪은 사건들에 의해 실비아에게 꽃혀있던 플래그를 자기도 모르게 망치로 아예 박고 있으며(...), 연애감정은 아니지만 아야토를 마음에 들어하는 판싱루나 벨가 넌지시 플래그의 기미가 보이는 루살카의 툴리아, 역시나 그에게 호감이 있는 듯한 프리실라, 그리고 성별과는 상관없이자신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는 후로게이어니스트 등, 갈수록 카오스가 되고 있다(...).
게다가 플래그를 숨쉬듯이 꽃아 넣고 다니기에 독자들도 기억 못하는 플래그가 꽤나...

직접 만났을 때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실비아에게 열렬한 대쉬를 받고 있으며, 이는 현재 실비아의 '진심'을 눈치챈 클로디아가 '견제'하고 있다. 동시에 실비아 역시 클로디아의 '진심'을 눈치채서, 서로 말 없는 선전포고를 했다.다시 말해 수라장을 벌이고 있다
현재 실비아는 드디어 클로디아의 '진심'을 알게 됐으며, 키린, 유리스, 사야의 '진심'과 고백 상황은 아직 모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야, 유리스, 클로디아는 이제 서로 견제하는 것을 넘어서 캣파이트를 벌이고 있다(...).이제는 옆동네 처럼 누가 먼저 인공을 덮쳐서 기정사실을 만드냐가 관건이 될 기세

애니에서 실비아가 정식적으로 나오는데, 작화와 노래가 훌륭하여 실비아를 외치는 소리가 커졌는데커진 정도가 아닐 수도 있다, 그 실비아의 번호를 따냈다고 시청자들에게서 어느 정도 저주를 받고 있는 중(...). 약간 과장해서 '여러분, 여신님의 번호는 저렇게 따내야 하는 겁니다.' 라는 말도 있다(...).[51]

사실 게임 '봉화현란' 에서도 아야토의 먼치킨 및 하렘과 플래그 관리주인공으로서의 면모가 드러나는데, 아야토와 '흑로의 마검' 을 가지고 게임을 진행하면 전투나 히로인들의 호감도 관리가 그리 어렵지 않아 쉽게 엔딩을 볼 수 있지만, 오리지널 캐릭터로 진행하면 전투 난이도는 물론이고 히로인들의 호감도 관리가 장난 아니게 어려워져서 게임의 난이도가 '헬' 이 되어 버린다고 한다. 그래서 오리지널 주인공에 한해서 '헬전도시 흙스터리스크' 라는 말도 있을 정도라고.다시 말해 오리지널 주인공이 아야토와 같은 상황이더라도 실비아의 번호를 따내는 건 불가능하다는 뜻(...)
  1. 안경 쓴 여성은 누나인 하루카.
  2. 토라도라! 북미판에서 타카스 류지를 맡았다
  3. 특히 사취성무제의 절대 패자 팀 란슬롯. 이들은 이번에 '성배' 까지 더해져 과거 2연패했을 때보다 훨씬 더 강해졌으며, 어니스트만 봐도 성 가라드워스 역사상 최강의 팀이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실제로 이번만 제외하면 성 가라드워스에서 '성배' 와 '성검' 이 갖춰진 팀이 우승을 놓친 적은 한번도 없었다고.
  4. 이것이 유리스와의 차이점이다. 서열 차이와 압도적인실력 차이도 있지만, 유리스는 두 성무제에서 서포트 측의 성향이 강했던 반면 아야토는 승리의 주역.
  5. 봉인의 반동으로 몸을 못 가누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6. 애스터리스크는 바다 위의 인공섬이다보니 물로 무게중심을 잡는 장소다.
  7. 아야토는 성진력 조정이 서툴고 아야토의 방대한 성진력을 버틸 수 있는 황식무장도 많지 않은데 순성황식무장인 '흑로의 마검'을 사용한 덕분에 처음으로 유성투기에 성공한다.
  8. 위원회가 성무제 흥행을 위해서 예선전에서 우승후보끼리는 최대한 안 만나도록 조작을 해둔다. 덕분에 아야토의 봉인과 연계패턴을 최대한 숨기고 쉽게 통과한다.
  9. 동생에 위험에서 구해준 아야토에게 빚을 졌다고 생각한 이레네는 디르크의 동의 하에 실토한다.
  10. 순성황식무장 ‘폐궤의 혈겸’의 대가는 사용자의 혈액이지만, 적합률이 높은 경우 사용자의 몸을 변형시켜 다른 이의 혈액을 섭취해서 보다 큰 힘을 낼 수 있다. 그리고 프리실라는 재생능력자라 빈혈의 위험도 적다.
  11. 혈겸의 우름 마나다이트는 보라색이며 보라빛이 닿는 곳은 모두 혈겸의 과중력이 가해진 상태였다.
  12. 디르크의 뒷공작으로 더 확실하게 알려졌다. 망할 돼지 놈
  13. 이레네와의 시합 바로 다음날이다.
  14. 누나의 수색을 소원으로 비는건 어떻겠냐는 유리스의 말을 듣고서는, 아마기리 하루카에 알고 있는 듯한 디르크와 만나고 싶다고 이레네에게 주선을 부탁했다.
  15. 아야토가 유리스에게 힘이 되어주겠다는 말과 같이 했던 말.
  16. 사용하는 순성황식무장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봉인하는 것.
  17. 학생회장으로서 사야와 키린을 북돋아주기 위해 찾아왔다.
  18. 긴급동결처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준결승전 기권도 안된다고 했다. 그리고 승인이 떨어지려면 학생회장인 클로디아의 수락 허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클로디아는 잠수를 탄다.
  19. 이레네한테 조언을 구했다.
  20. 실황석에 침입하여 방송으로 알려주었다. 성무헌장에 반하지만 그 외에 방법이 없었다고(…)
  21. 교장은 안 부셔졌다.
  22. 당연히 레티시아는 경악했다. 레티시아는 성 가라드워스 서열 2위에 현 애스터리스크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마녀' 다.
  23. 케빈은 어떻게든 막으면서 어니스트 이상의 검기라며 경악했다.
  24. 그야말로 아야토의 진면목과 함께 원래 일대 다수를 상정한 아마기리 신명류의 진가가 드러나는 순간이다. 아야토가 '식' 의 경지를 보다 완벽하게 사용하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전의 아야토는 특훈 때 쿄코에게 지적당하기를, '식' 의 경지를 사용하여 주위를 파악하면서 눈앞의 적에게 집중하는 것을 동시에 하지 못한다고 지적받았기 때문. 이 문제점을 아야토는 봉인이 완전히 풀리기 전까지는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다.
  25. 아마기리 신명류와는 달리 가라드워스류는 일대일을 상정한 검술이다.
  26. 아야토가 '흑로의 마검' 을 사용할 수 있었다면 시합은 이미 끝났다.
  27. 이에 대해서는 어니스트 페어클럽 참고.
  28. 다만 이 역시 아야토가 '흑로의 마검' 을 사용할 수 있었다면 어니스트가 수라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얼마 안 가 시합은 끝났다. 어니스트가 수라가 되기 위해서는 '백려의 마검' 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황식무장으로는 '흑로의 마검' 에 맞설 수가 없기 때문. 완전해진 아야토가 일반 황식무장으로 수라가 아닌 어니스트를 몰아붙였던 것과는 상황과 조건이 다르다. 물론 키린과 아야토가 처음 대결을 벌였을 때처럼 날을 맞대지 않으면서 싸우면 되기 때문에 그렇게 쉽사리 결판이 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수라 어니스트가 기량으로써는 완전해진 아야토를 넘어섰기 때문에. 다만 완전해진 아야토는 이전까지는 그 크기 때문에 완벽하게 다루지 못했던 대검 형태의 흑로의 마검을 이제는 완벽하게 다룰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신체적인 스펙은 아야토가 어네스트보다 위라고 하였기에, 보다 강한 힘과 보다 빠른 속도로 대검의 형태인 흑로의 마검의 힘을 완벽하게 구사한다면 결국 얼마 안가 날을 부딪칠 수 없는 어네스트 쪽이 패했다. 실제로 어네스트가 기량이 앞선 부분이 시합의 판세를 기울였던 것도 아야토와 서로 날을 부딪칠 수 있었기 때문이다.물론 광기어린 포효와 기합에 따른 안면예술 덕도 있었지만
  29. 자세한 내용은 클로디아 엔필드 참고.
  30. 이 때 방대한 성진력이 흘러넘쳐 빛의 기둥을 만들어낸다. 봉인에 관한 사실을 들키기 전까지는 퍼포먼스로 오해받는다.
  31. 힘의 페널티를 숨기기 위해서 봉황성무제 예선에서는 모든 시합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끝냈지만 본선 첫 경기인 이레네와의 경기 때문에 결국 들키게 된다.
  32. 아야토 스스로 3단계의 봉인이 3개의 자물쇠처럼 생겼다고 묘사한다.
  33. 유리스에게 항상 혼자서 모든지 해결하려 한다며 ‘누가 너를 지켜주면 되는걸까?’ 라는 말을 듣고서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열쇠를 얻는다.
  34. 대신 더 이상 빛의 기둥을 만들어내지 않는다.
  35. 성진력이 고갈 직전이었기 때문에 '흑로의 마검' 은 사용할 수 없었다.
  36. 암살자와의 목숨을 건 사투였다. 당연히 뒷세계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당주는 아야토와는 경험 자체가 비교가 안 되었고, 더군다나 오랜 역사 안에서 아마기리 신명류와도 싸워본 적이 있어, 그 기록이 남아있기에 아야토가 쓰는 기술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 적절하게 대응했다. 그런 당주를 상대로 아야토도 에이시로의 정보를 바탕으로 최대한 전략을 짜서 당주에게 한 방 제대로 먹이기는 했지만, 결국 책략이 다 하고 당주의 인술에 걸려 성진력도 고갈 직전이고 피도 너무 많이 흘려 그야말로 만신창이 상태에서 죽기 직전이었다. 바로 그 순간에, 클로디아의 일갈로 불완전하지만 3번째 봉인의 열쇠를 얻게 된다.
  37. 그래서 디르크가 초조해하며 아야토를 미리 처리하고 싶어하는 것일 수도 있다. 사실 왕룡성무제에서 오펠리아의 문제를 유리스가 알아서 해결해보겠다고는 하지만 6권에서 오펠리아는 '격이 다르다' 라고 표현할 만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아야토를 맥없이 무력화시켰다. 오펠리아의 첫 번째 공격은 잘 막았으나 눈에 보이지 않는 두 번째 공격에 무력화되었다. 쓰러진 유리스를 보호하는 일까지 신경을 썼고 1대1 싸움이라 식을 쓸 생각을 못했다고는 하나 정말 맥없이 무력화되었다. 그러한 오펠리아를 유리스 대신 누군가가 저지하는 전개로 될 수 밖에 없는데 여기에 부합하는 인물이 3단계까지 봉인이 해제된 아야토 밖에 없다.
  38. 그리고 싸우는데 있어서 상성같은 것들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한다. 유리스가 언급했던 것처럼.
  39. 이번에 각성한 키린을 포함하더라도. 다만 키린의 검의 재능과 기량, 그리고 '천리안'과 눈의 좋음에 있어서는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기에, 목도를 이용한 '검'의 대결, 혹은 대련에 있어서는 아야토와도 어느 정도 길항으로 싸울 수 있다. 실제로 키린의 '천리안' 덕분에 새로운 경지로 끌어 올려진 연학은, 모든 스펙과 역량에 있어서 압도적인 차이가 있는 아야토와도 호각으로 검을 맞부딪칠 수 있었다.
  40. 애초에 봉황성무제와 사취성무제에 나간 것 부터가 유리스를 위해 나간 것이다. 나중에는 자신이 빌 소원이 생기긴 했지만...
  41. 전에는 유리스의 실력이 오펠리아에게 안되기 때문에 아야토가 왕룡성무제에서 대신 싸울 것 같다고 써 있었으나 그건 금지편동맹 관련으로 충분하다. 금지편동맹 관련으로 아야토가 오펠리아를 쓰러트려 오펠리아의 문제를 해결하고 오펠리아가 왕룡성무제를 기권하면 그만이기 때문. 애초에 오펠리아는 목숨을 깎으면서 능력을 쓰기 때문에 이쪽으로 돌아서게 되면 애초에 싸워서는 안되는 몸이다.
  42. 거기다 아야토가 왕룡성무제까지 우승하면서 모든것을 해결해 버리면 유리스는 그야말로 붕 떠버리게 된다. 애초에 통합기업체제와 각을 세우면서 대립하는 게 유리스인데 봉황성무제도 사취성무제도 아야토 덕분에 한마디로 버스타서 우승했는데 왕룡성무제마저 아야토가 나가서 우승하고 오펠리아 문제며 소원까지 대신 빌어서 해결하면 유리스는 완전 아야토에게 빌붙어서 아무것도 안하고 이득만 챙긴 애가 된다. 실제로 아무것도 안한건 아니며 봉황성무제에서도 사취성무제에서도 나름 비중은 있었지만 결국은 아야토가 활약해 우승한 것인데... 하물며 왕룡성무제는 개인전이기에 아야토가 대신 우승하면 완전 소원을 날로먹는 거다. 한마디로 아야토가 대리뛰는격 그런데 지금의 유리스는 샤오페이나 후펑만 나와도 넉다운될 수준이다 혹시 메리 수 시나리오를 생각하나? 그게 아니라 강자들끼리 공멸하는 중에 대진운이 좋아서 우승을 하거나 적당한 애들만 나와서 이겨도 독자들은 유리스가 우승 날로 먹었다고 여길텐데 강자들을 왕룡성무제에서 배제하는 아야토 버스 나갑니다 부릉부릉 별수 있나? 남은 일년동안 뺑이쳐서 실력을 키워야지 뭐
  43. 즉 아야토가 나갈려면 유리스 관련이 아니라 자신이 나가야 되는 개인적인 이유가 생겨야된다. 하지만 그러면 아야토와 유리스 둘 중 하나의 소원은 이뤄지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 유리스 지못미
  44. 금지편동맹을 막기 위해 긴가의 요청과 백업을 받아 클로디아, 실비아와 함께 본격적으로 암약하게 되었으며, 이전 금지편동맹의 계획을 깨부쉈던 하루카가 드디어 깨어나고 이에 따라 메사가 자신에게 가해진 봉인을 풀려고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아야토가 왕룡성무제에는 나가지 않고 '뒤'에서 움직이게 될 것은 거의 확실해졌다. 실제로 아야토 자신이 왕룡성무제 출전에 생각이 없고, 이제 딱히 더 빌고 싶은 소원도 없다고 밝혔다.
  45. 아버지가 당주다.
  46. 흔히 오의라 불리는 기술
  47. 궁술도 배우기는 하지만 궁술 위주의 수련을 하고 싶다면 오래 전에 분가한 렌죠지 유즈히가 있는 야츠카 도장에서 수행해야한다.
  48. 7권에 나온 말에 의하면 활은 자신하고 상성이 안 맞는다고 한다.
  49. 4권에서는 '사카라세츠'라고 하고 7권에서는 사야가 갸구라세츠라고한다.
  50. 아야토가 1위가 되자마자 여기저기서 싸인 요청이 쇄도했는데, 이때 어색하면서도 정중하게 대하는 아야토에게 유리스와 사야는 대놓고 눈살을 찌푸렸다.
  51. 대회 우승 후 축하를 받을 때 실비아가 몰래 윙크를 해주자 얼굴을 붉히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