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토메 겐키

早乙女 元氣

겟타로보 시리즈 의 등장인물

사오토메 박사의 둘째 아들로써 (첫째는 사오토메 타츠히토) 미치루의 동생이 되는 소년이다.

원작에서의 비중은 거의 없다시피하며 마징가로 따지면 카부토 시로와 비슷한 포지션의 소년이다.

딱히 이렇다 할 일은 한번도 없고 애견 '로보'(개 이름이 로보다)와 간간히 얼굴을 비추는 정도만 나온다.

파일:Attachment/Genki Saotome.jpg
다만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에서는 비중이 일신. 원작에서는 그냥 아무 비중 없는 소년이었으나 세계 최후의 날에서는 주연급으로 급상승한다.

세계 최후의 날의 설정에서는 원래는 남자애처럼 키워졌지만 실은 여자였었고[1] 미치루의 사망 시 그녀의 시체가 인베이더의 시체에 침식되어 있는것을 목격, 덤으로 오해받기 딱 좋은 인상의 아저씨가 아버지를 살해(?) 하는 장면까지 목격해서 마음을 닫아버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진 드래곤에게 요격된 중양자탄의 영향으로 기억까지도 잃어버린다. 이후 13년 동안 그녀를 맡아서 키운 쿠루마 벤케이에게서 쿠루마 케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왔다. 고우와 같은 일본 정찰대의 소속인 가이와 함께 진 겟타에 탑승. 이후 이런저런 일을 당하다가 최후에 진 드래곤까지 탑승하는 처자다.

여담이지만 몸매가 착하다.세최날 서비스신을 담당.

실은 이 셋의 이름은 원작이 따로 존재하는 겟타로보 고의 주연들의 이름을 그대로 차용하고 있으며, 그들이 같은 이름을 가지고 전혀 다른 모티브를 가지고 만들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즉 겟타로보 고로 따지면 미나미카제 케이의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이다. 케이의 역을 사오토메의 둘째 아들이 이어받은 점은 아이러니.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 관련 이벤트가 나오는데, 미치루의 사망으로 제정신을 잃은 사오토메 박사로부터 벤케이가 떼어놓는 장면에서 나온다. 이후 재세편에서는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2] 암흑대륙에 다시 출현한 인베이더와의 교전에 휘말려 고우, 가이와 같이 진 겟타에 탑승하게 된다. 여담으로 어렸을 때 자주 놀아주었기에 기미와 다리는 케이가 겐키란 걸 짐작하고 있었다. 그리고 후반에는 진 드래곤에 탄다.

TV판 성우는 카가와 코우코, 세계최후의 날은 히다카 나루미
  1. 이는 세계 최후의 날에서만 통하는 설정이다. 다른 작품에서는 분명히 남자 아이
  2. 시간이 안 맞는 것 같지만 파계편 이후 암흑대륙이 다시 한 번 격리되어 시간이 빨리 흘렀기 때문에 문제없다. 같은 이유로 료마를 제외한 겟타 팀과 그렌단 등도 나이를 먹은 모습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