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드래곤

真ドラゴ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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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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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에 등장한 카드 이미지.

1 개요

전고:6000m(추정)
중량:불명
동력:겟타 노심
에너지:겟타선

겟타로보 OVA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에 등장한 작중 최후의 겟타로보. 수많은 겟타로보G의 겟 머신의 합체로 만들어진 겟타로보로 베이스가 겟타로보G인지라 겟타 드래곤과 흡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사오토메 박사가 인베이더에게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만든 로봇으로 본래 지구상의 겟타선을 모두 흡수해 인베이더의 관심을 돌려놓기 위한 것이었으나 각 인물들의 오해가 겹쳐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만다.

작중 총 세 번의 진화를 이루고 그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플레이 스테이션용 게임겟타로보 대결전에 등장한 진 겟타 드래곤과는 다른 별개의 로봇이다.

1.1 진 드래곤 제 1형태

최초로 등장한 진 드래곤으로 상반신은 겟타 드래곤에 가까운 형태에 하반신은 촉수화 되어서 땅에 파묻혀 있는 형태로 전체적으로 회갈색에 가까운 색. 별다른 전투능력은 보여주지 않았고 중양자 미사일이 폭파할 때 고치화 되면서 제 2형태로 넘어간다.

1.2 진 드래곤 고치 형태

진화를 위해 일시적으로 몸을 보호하기 위한 고치 형태. 외형은 겟타로보 시리즈에 나오는 파충 인류의 머신랜드와 흡사한 형태를 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

1.3 진 드래곤 제 2형태

인베이더에게 완전히 지배당한 사오토메 박사가 진 드래곤의 내부에 침입 후 탄생한 형태. 본래 사오토메 박사가 의도한 형태가 아닌 것으로 시키시마는 이를 보고 아름답지만 본래의 진화하고는 거리가 멀다고 말한다.

고치형태의 분화구에서 전투용의 몸이 튀어나오며 무기는 입에서 발사하는 겟타 빔과 등에서 발사되는 전방위 겟타 빔. 최종형태와는 달리 다른 겟타로보의 능력은 쓸 수 없는 것 같다.

1.4 진 드래곤 최종형태

고치상태에서 동면상태로 있던 진 드래곤이 고우의 부활로 각성. 탄생한 진 드래곤 최후의 형태. 이 형태야말로 사실 사오토메 박사가 계획했던 진정한 모습.

외형은 과거 겟타로보 G에 나온 우자라가 베이스로 우자라의 용모양 몸통에 어레인지된 겟타 드래곤의 상반신이 얹혀있는 형태.

무장은 겟타 드래곤과 비슷하며 양 어깨에서 더블 토마호크를 꺼내는 것도 가능. 용 머리에서 나가는 겟타 빔은 위성 가니메데를 일격에 분쇄해 버리고 진 겟타와 에너지를 합쳐서 웜홀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리고 겟타 드래곤을 베이스로 했기 때문에 겟타 드래곤의 최강의 필살기 샤인 스파크를 사용할 수 있다. 웜홀을 열고 웜홀을 돌파해 에너지를 두르고 몸통박치기를 하는 연출로 표현된다.

진 겟타가 진 드래곤의 머리위에 올라가면 진 겟타에게 에너지를 전송 하는것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원작에서는 진 겟타로보와 힘을 합쳐서 목성의 위성들을 두동강내는 초대형의 토마호크를 생성해내기도 했으며 이를 파이널 겟타 토마호크라고 부른다.

극중의 최종병기지만 마냥 강력한 모습만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다른 겟타로보처럼 상황에 맞춰 진 라이거와 진 포세이돈으로 변형 가능하다.

최후에는 진 겟타의 노심을 겟타선 에너지 증폭기로 써서 샤인 스파크를 발동, 차원의 균열을 제거하고 대파한다. 대파된 꼴이 무슨 공룡 화석을 닮았다.

1.4.1 진 라이거

베이스는 겟타 라이거지만 팔이 없고 전면에 용 머리가 변형하는 거대한 드릴을 달고 있다. 드릴 부분을 미사일처럼 사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1.4.2 진 포세이돈

베이스는 포세이돈이지만 한손은 철퇴로 되어 있다. 양 어깨와 목의 3개의 로터를 회전시켜서 겟타 트리플 사이클론을 우주에서 발생시킬 수 있다.그리고 포세이돈의 무장인 스트롱 미사일과 핑거 넷의 강화판인 겟타 호밍 미사일과 겟타 에레키도 보유.

2 게임에서의 진 드래곤

슈퍼로봇대전 D에도 등장했는데 진 겟타와는 달리 크기가 LL사이즈에 장갑도 생각보다 높은 편이 아니며 강화파츠 슬롯도 1칸 뿐이어서 뭣도 모르고 전진했다가는 순식간에 고물상에 팔려가기가 일쑤다.

대신에 고위력+넓은 범위의 맵병기인 겟타 빔과 샤인 스파크가 있기 때문에 후방에서 기회를 엿보다가 적들이 적당히 모였다 싶으면 냅다 튀어나가서 열혈걸고 맵병기로 쓸어버리는 패턴이 상당히 강력하다. 거기다가 진 포세이돈의 겟타 트리플 사이클론은 사정거리가 거의 판넬수준에 EN효율도 대단히 좋고 위력도 강하기 때문에 원호용으로는 가장 강력하다.

원래는 고우와 케이의 신 겟타팀의 기체이나 나가레 료마에게 각성이, 진 하야토에게 행운이 있는 관계로 오히려 원조 겟타팀을 태워줘야 진정한 효력을 발휘한다.

A.C.E.3에서는 최종보스로 등장. 1, 2형태와 라이거, 포세이돈 형태는 잘리고 진 드래곤 최종형만 등장한다. 비중도 전혀 없고, 등장도 매우 뜬금없으며, 파일럿도 고우나 료마가 아닌 오리지널 듣보잡 캐릭터이다. 물론 얻어서 사용해보는 것도 불가능.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도 등장. 스토리가 원작 1~3화까지만 진행되었기 때문에 제 1형태의 적으로만 등장한다. 특이하게 전투대사는 사오토메 박사가 외치지만 정작 파일럿은 인공지능. 3차알파의 펄스 아벨과 비슷한 입장.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는 사용 가능한 유닛으로 등장하며 이름 표기는 진 겟타 드래곤으로 되어있다. 항목에 있는 겟타로보 대결전 버전의 녀석과 동명의 다른 기체가 된 셈. 슈퍼로봇대전 D와는 달리 진 라이거와 진 포세이돈은 무장 취급이 돼버렸고(즉 변형 없음.) 일반 유닛이 아닌 전함 취급이라 운용에 주의가 필요. 그래선지 타워의 개조치를 이어받는다. 물론 진 겟타와의 합체기는 여전히 존재한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도 등장 성능은 전작보다 너프되었다. HD화 하기가 힘들어서인지 이번 작에서 잘려나간 다른 합체기들과 마찬가지로 진 겟타와의 합체기도 전부 삭제되고 말았다. 그리고 풀개조 보너스도 너프먹었다.
연출에는 변경이 가해져 진라이거 체인지는 드릴미사일을 날리고 진포세이돈은 겟타 에레키로 변경됐다. 다만 연출 자체는 재세편에 비하면 성의가 떨어지는 게 재세편에서는 변신 과정을 다 보여준 반면에 시옥편에서는 암전 처리로 때웠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에서는 진 겟타로보와의 합체기인 샤인 스파크가 부활했다. 연출은 겟타 드래곤의 샤인 스파크 발동 연출을 그대로 오마쥬해서 보여준 모습. 파이널 토마호크는 결국 부활하지 못하였고 성능 자체는 시옥편과 크게 다를게 없다.

슈퍼로봇대전 V에서도 세계 최후의 날이 참전하므로 당연히 나올 것이기 때문에 슈로대 V에서의 진드래곤에 관해서는 발매 후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