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타로보 고

겟타로보 시리즈(겟타로보 사가)
진 겟타로보	☞	겟타로보 고	☞	겟타로보 아크

ゲッターロボ號

요즘 겟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 산뜻함을 보라.

겟타로보 코믹스 겟타로보 고와 애니 겟타로보 고에 등장하는 겟타로보.

진 하야토가 개발한 오리지널 겟타로 동력원은 겟타선이 아닌 플라즈마 에너지.

무장은 오리지널 겟타와는 달리 검 형태의 무장인 소드 토마호크,주먹을 날리는 너클 봄버, 플라즈마 에너지를 모아서 날리는 맥포스 선더가 있다.
(코믹스판은 맥포스 썬더는 쓰지도 않고 소드 토마호크는 두번쓰고 버로우,너클 봄버는 적에게 날아가 박힌 다음 폭발하는 1회성 무장 이었다.)

(겟타로보 고 시리즈 합체 장면, 첫번째가 메인 형태인 겟타 고, 두번째가 제 2형태인 겟타 쇼, 세번째가 제3형태인 겟타 가이.)

겟타라는 이름답게 분리&합체 기능은 여전하다. 말도 안되는 분리합체 구조를 가진 기존의 겟타나 이후의 겟타와는 달리, 겟타로보 고는 상당히 기계적으로 합리적인 분리합체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완구로도 무리 없이 재현할 수 있다. 실제로 분리합체 완구부터 만들어진 다음 기획이 시작되었다고 하니... 본체는 두체의 머신이 합체한뒤, 남은 한대의 머신과 파츠를 백팩부분으로 몰아버리는 합체 시스템을 택했으며, 기본형태인 겟타 고 이외에도 2형태인 겟타 쇼와 3형태인 겟타 가이로 변형할수 있다.

당시 선라이즈의 수신 라이거가 인기를 끈 것에 자극 받아 도에이에서도 다이나믹 프로덕션과 협력해 겟타로보 고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다만 TV 시리즈라는 한계 및 완구 홍보 차원에서 변신, 합체 신은 뱅크신으로 매화 나왔다. 근데 이 뱅크씬이 진겟타로보 등과는 달리 상당히 느린데다가, 변신을 자주 하는 겟타의 특성상 한 화에 몇번씩 나오니 감상에 상당히 걸리적 거리는 요소.

애니에서는 서포트 메카와 합체해서 슈퍼 겟타로보 고로 강화되고 PS 게임인 겟타로보 대결전에서도 분기에 따라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게임상 자체 GE 회복이 있는 겟타로심 장비 겟타와는 달리 EN제라서 별도로 보급을 해줘야 해서 운용이 힘들다.

코믹스판에선 무리한 역분사로 엔진이 늘어붙는다던가 보급이나 정비도 못받고 무리하게 전투를 거듭하다가 기체에 무리가 오고 한번 재개수를 거치기는 하지만 개수후 큰 데미지를 입어서 사용불가 판정을 받고 진 겟타로보에게 자리를 넘겨준다.

이전 시간대를 다루는 진 겟타로보 코믹스판에서는 하야토가 만든 플라즈마를 에너지원으로 삼은 프로토타입이 등장하는데, 당시 진 드래곤의 겟타선의 영향으로 연구소에 버려지다시피 한 프로토타입 겟타로보들이 폭주하는 상황에서 겟타선을 쓰지 않았기에 여기에 휘말리지 않을 수 있었고, 하야토가 조종해서 료마가 진 겟타로보로 가는 시간을 버는 용도로 사용했다.

애니메이션 겟타로보 고는 코믹스와는 거의 아무 상관도 없는 내용으로, 여러모로 마징가Z를 연상케 한다. 겟타로보 고도 슈퍼 겟타로보 고로 강화돼서 끝까지 사용되며 스토리도 별개에 가깝다. 오히려 코믹스 쪽은 애니판이 종료된 이후에도 추가 연재 요청을 받아 진겟타로보 부분이 연재되었다.

네오 겟타로보는 이 겟타로보 고의 리메이크 기체.(무장이라든가 상당부분이 겟타로보 고에서 따왔다)

여담으로 좀 뜬금없이 네오 리볼텍 신작으로 발매.구성은 원작 코믹스 기준으로 강화형으로 환장(이라고 해도 머리와 팔부분 파츠 일부 교체)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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