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原理恵子
1 인물 소개
西原理恵子. 일본의 여성 만화가. 1964년 11월 1일생. 고치현 출신으로 1988년에 만화가로 데뷔했다.
'여성'과 '가난'이라는 소재를 자주 다뤘으며 상당히 괴로운 인생을 다루면서도 유쾌함을 잃지않는 특유의 정서가 있다. 기본적으론 성인용 개그물 이라고 볼 수 있다.
사이바라 리에코 본인의 경험도 워낙 쎄다. 아버지는 중증 알콜 중독인데다 리에코가 어렸을때 사망하고 7살때 어머니가 재혼한다. 새아버지는 도박을 좋아하고 다양한 사업에 손을 대다 망하는 무능한 사람이었지만 적어도 리에코를 사랑으로 키웠다고 한다.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음주가 걸려 퇴학을 당하지만 학교를 상대로 고소를 하여 지역 유명인이 되었다.
고등학교에서 잘린 후 미대를 들어가려 했는데 시험 전날에 새아버지가 막대한 도박빚을 만들고 와서 시험을 포기하였다. 그후 어찌어찌 미술대학을 다니다 재학중에 만화가로 데뷔하였고 1989년 대학 졸업.
사진작가 카모시타 유타카와 결혼하였다가 카모시타의 알콜중독으로 이혼하였고 카모시타 유타카는 이후 알콜치료에 성공하였으나 신장암으로 2007년 사망하였다.
이런 인생이었지만 만화가로서의 사이바라 리에코는 실로 승승장구하여 2005년엔 테즈카 오사무상도 받고 연재작 매일 엄마가 TVA화 되기도 했으며 실사 영화로도 나왔다.
만화가 우라사와 나오키, 후쿠모토 노부유키와 아주 친하다. 서로 콜라보를 해주거나 특집대담을 하거나 등등
한창 방황할 시기 마작을 알게 되어, 아사다 테츠야, 코지마 타케오, 후루카와 가이쇼 등 마작신선조 및 사쿠라이 쇼이치 등과 교류가 있었다. 90년대 초까지 '마작계의 슈퍼아이돌'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실제 마작실력도 뛰어난 편이라 일본 최고의 마작대회인 마작최강전에도 참가했다. 우리나라에는 소개되어 있지 않지만, 이 시기의 경험으로 마작만화도 그린 적 있으며, 프로작사들에 대한 에피소드를 모아 책을 내기도 했다.
2 작품 목록
- 우리집
- 매일 엄마
- 만화가 상경기
- 여자 이야기
- 이케짱과 나
- 영업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