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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특급요리사
아버지와 딸이 대를 이어 흠모하는 마성의 남자
소마의 아버지이자 정식집 '유키히라'의 주인. 그리고 소마의 진정한 최종보스 소마가 언젠가 뛰어넘고 싶어하는 목표. 처음 등장했을 때는 평범한 요리집 주인장 아저씨… 인 것 같았지만, 실제로는 과거에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쳤던 초일류 셰프였다.[2] 세계의 여러가지 요리를 조합해 맛있는걸 만들어내는 듯.[3] 다만 누가 부자지간이 아니랄까 이를 바탕으로 소마처럼 온갖 괴식을 만들기도 한다(...). 부전자전.[4] 시식 대상이었던 시오미 쥰의 경우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남았다'(...)하고, 외전을 보면 학창 시절 기숙사의 후배 여학생들을 이 요리들로 조교(...)했을 정도이니 소마보다 한 단계 위일지도 모른다.
유키히라를 휴점한 이후 자신은 다시금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요리를 만듬과 동시에 소마를 초엘리트 요리학교 토오츠키에 보내고 3년동안 자신을 능가할 실력을 쌓으라고 한다. 소마에게 최고의 요리인이 되기 위한 비법을 가르쳐 주려다 소마가 전화를 끊어 전하지 못했다. 그 비법은 자신의 요리를 모두 바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여자를 만나라는 것.
숙박연수편 마지막화에서 학창시절 이야기가 마지막에 나왔다. 도지마 긴과 동급생(69기)이었으며, 실력은 도지마 긴이 수석, 죠이치로가 차석일 정도로 탑 급이었다고 한다. 다만, "사이바(才波) 죠이치로"로 언급되어서 그를 알고있는 사람들이 아들인 소마를 연수 기간 내에 알아 보지는 못했다. 아마 결혼 후 데릴사위로 들어가 아내의 성인 유키히라를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성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동창인 긴은 물론 간혹 연락을 받는다는 후미오도 모르는걸 보면 아예 토오츠키 자체에 알리지 않은 모양. 아니, 아들인 소마조차도 아버지의 옛 성인 '사이바'를 알아듣질 못하는걸 보면 소마도 모르는 속사정이 있는 모양이다.[5] 확실히 부자가 쌍으로 마이 페이스 기미가 심한 모양이니 납득은 간다만(...). 후에 떡밥으로 활용될 여지가 충분하다 하겠다.[6]
가을 선발전 직전(40화)에 쿄쿠세이 기숙사에 잠시 들러서 소마와 재회한다.[7] 숙박연수로 인해 피로가 쌓인 쿄쿠세이 기숙사 학생들에게 저녁을 대접하고, 학생들은 죠이치로의 음식을 맛보는 영광[8]을 누린다.[9][10][11]덤으로 식탁하나엔 소마와 합쳐서 괴식무더기를 만들어놨다. 이 일로 인해 쿄쿠세이 기숙사 학생들은 그가 이 학교 출신인 것과 소마의 아버지임을 알게 된다. 학교 내에서는 사이바 죠이치로로 알려져 있고, 졸업은 못했다고 한다.[12] 또한 십걸 2위였다고 한다. 1위는 도지마 긴. 두 사람 모두 쿄쿠세이 기숙사에서 지냈고, 기숙사의 최대의 부흥기를 이끌었다고 하며,[13] '수라'라는 이명으로 불렸다고 한다. 소마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아침 일찍 소마를 깨워 요리 승부를 하자고 한다. 결과는 당연히 조이치로의 압승.[14] 말로는 안 그러지만 예선을 앞둔 소마를 격려하기 위해 대결한 것으로 보인다. 소마는 이때의 실패를 거울삼아 예선에서 자신이 패한 리조토와 오믈렛을 조합한 요리를 낸 후 공동 2위를 달성했다. 덤으로 490패라며 아들을 약올리기도
돌아갈 때 후미오가 '단순히 가을선발을 앞둔 소마를 격려하기 위해 온 것 아니냐'?고 하지만, 자기 말로는 토오츠키에 작은 볼일이 있어 왔다고 한다. 그렇지만 이렇게 말하고 바로 토오츠키를 떠난 걸 보면... 그리고 학교에서 나가는 길에 자동차에 타고 있는 에리나와 지나쳤지만 만나지는 못했다. 136화에서 우연히 도지마 긴과 마주치면서 등장. 화가 날만큼 자신을 걱정했던 긴과 다르게 여전히 태평하다. 이후 술이나 한 잔 하자며 도지마에게 권하는 중에 아자미가 토오츠키를 장악했다는 소식을 접한다.
그리고, 143화에서 쿄쿠세이 기숙사의 황금멤버가 방어 설비를 구입해서 쿄쿠세이 기숙사를 전면 방어한 모습이 나오게 된다. 이 때 모습은 각목을 어깨에 걸친 모습이다. 리얼 깡패의 표정
아내가 누구인지는 지금까지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 그냥 아무 언급 없이 넘어가나 싶었는데[15], 죠이치로와 소마가 부자라는 걸 들었을 리 없는 나키리 아자미가 소마의 이름을 듣자마자 싫은 기색을 드러내는 걸로 보아서 소마의 엄마도 토오츠키 재학생 혹은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생겼다.[16]그냥 예의가 없어서 그런거 아닌가?
의외로 상당한 떡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위에서 기술했듯이 소마의 모친, 즉 아내에 대한 이야기도 전혀 나오지 않았고, 십걸 2석씩이나 됐던 양반이 대체 왜 졸업도 못 하고 학교를 떠났는지, 전세계에서 통하는 요리실력을 가지고 왜 동네 정식집이나 하고 있는지, 학창시절에 왜 '수라'라는 무시무시한 이명으로 불렸는지[17] 전혀 설명되지 않았기 때문. 가을선발 전 기숙사에 들러 요리했을 때에 "너도 따뜻해지는 요리를 만들 수 있게 됐구나. 언젠가는 긴에게도 먹게 해 주거라."라는 후미오씨의 대사를 봤을 때, 학창시절에는 요리에 대한 철학이나 방향성이 지금과 달랐을 가능성도 농후하다. 최신화에서 나키리 아자미가 그와 함께 했던 시간이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시절이라면서 그를 추앙하는 것으로 보아, 이쪽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소마가 자기 아버지라는 것을 알려주기 전까진 결혼전의 성을 부르는것을 보아 결혼했다는 것을 몰랐었고 만약 이때 그의 요리철학이 변하게 된 계기가 그와 결혼한 소마의 어머니 때문이라면 유키히라라는 성을 듣고 나키리가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는 이유도 설명할 수 있게 된다.
151화에서 나키리 아자미가 본인의 혁명 자체를 사이바 선배를 못쓰게 만든 썩어빠진 요리계에 대한 구제라 주장하는데 혹시 남캐얀데레?!, 죠이치로가 졸업을 안했다는 것을 판단하면 아무래도 그 당시 죠이치로에게 모종의 일이 일어나 졸업을 못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후미오씨가 나키리의 행위를 복수라고 칭하는걸로 봐선 그리 좋은 일로 처리된거 같지 않다는 떡밥도 나왔다. 좀 더 이야기가 진행되어봐야 알겠지만 만악의 근원이 될 확률이 농후하다. 그것이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 ↑ VOMIC과 TVA의 성우가 같다.
- ↑ 작품 시작시점 당시 자취를 감춘지 10년이 넘었음에도 다시 요리계에 모습을 드러내자 대번에 뉴욕 최고급 호텔의 VIP전용 리솁션홀에서 디너쇼를 할 정도.
- ↑ 예를 들자면 '삼치 주먹밥 차밥'처럼 프랑스 요리기법으로 주먹밥을 만든다든가, 인도네시아의 템페를 순식물성 라면의 차슈로 쓰곤 한다.
- ↑ 유키히라 소마는 죠이치로가 만들었던 멸치 딸기잼 무침을 맛보고선 정말 장렬한 맛이었다며 돌이키기도 했다(...). 참고로 이 요리는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인 온센에서 방영하는 '식극의 소마 ~식당 마츠오카~' 7월 17일자 방영분에서 유키히라 소마 역의 마츠오카 요시츠구가 직접 만들기도 했다. 물론 그 맛은... 그런데 게스트로 온 오오니시 사오리는 이걸 먹어보고는 맛있지는 않지만 평범하다고 평했다(!)
- ↑ 예를 들어 죠이치로의 성이 유키히라로 모르고 있던 긴은 소마의 성을 듣고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즉 도지마 긴은 유키히라의 친모 내지는 일족과 면식이 있다던가, 유키히라라는 가문이 알 사람은 아는 가문이라던가하는 가능성이 열린다.
- ↑ 조명되지 않은 등장인물의 가족관계가 비추어 지지 않는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당장 이부사키나 료코네 가족도 아무것도 안나왔지만 궁금해 하는 사람이 없는것처럼.주인공의 친족이 의도적으로 정보제한되어 찔끔찔끔 풀려나오고 있는 상황이니 당연히 떡밥일수밖에 없는 사항. 히로인인 에리나의 친인척은 '나키리 일족'으로 통칭되며 스토리에 긴밀하게 관련되는것과는 대조되는 상황이다. - ↑ 애니에서는 숙박연수가 끝난이후 소마일행이 돌아오기 전에 왔고, 원작에서는 가을선발 멤버 발표후 왔다.
- ↑ 무려 전 십걸 차석이 자기의 최고의 실력을 내서 각각에게 알맞은 요리를 무료로 내주었다는 점에서 보통이 아니다. 다른 십걸의 실력을 생각하면 적어도 1화의 디너쇼같이 초호화호텔에서나 누릴법한 서비스
- ↑ 이때 여학생들의 리액션이 아랍풍 의상으로 바뀌는 걸로 나타나는데 배경은 뜬금없이 이집트다. 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유명한 장면인 양탄자 세계 투어를 패러디 한 것이기 때문.
- ↑ 료코의 리액션은 나오지 않았지만 많은 독자들이 원한다고 별도로 나왔다.
- ↑ 단 굳이 저 패러디만이 아니라 죠이치로의 특성인 세계의 모든 특성을 적절히 조합해 최고의 요리를 만든다. 라는 점도 포함된 것이라 볼수도 있다.
- ↑ 졸업을 못한 것이 실력 문제는 아닌 듯하다. 식극에 검증도 안된 시험작을 내놓았다가 아무것도 아닌 상대에게 패배한 전적이 있다는 것을 보면(...) 애초에 일년에 몇십 명은 합격하는 학교에서 실력이 완벽히 보증된 십걸 2위가 합격을 못할리가(...) 아마 세상을 떠돌아 다니거나 아니면 앞의 사례처럼 괜히 괴식을 먹여서 졸업이 씹힌듯 하다.
- ↑ 현재 쿄쿠세이 기숙사는 자체적으로 예산을 운용하는 독립채산제인데, 이렇게 된게 조이치로와 긴이 중심이 된 쿄쿠세이 기숙사의 전성기 당시 식극으로 주변 영토와 설비, 예산을 벌어온 결과물이라고...
- ↑ 소마의 요리도 맛있었고 맛만 따지자면 비슷했지만 일을 하거나 해서 피곤해하던 시식자들의 상황에 맞춰 피로회복 등의 효과까지 생각한 죠이치로에게 졌다. 이해가 안되는 사람을 위해 비유하자면 환자에게 맛있는 음식을 준 것과 맛있는데다가 몸에 좋기까지 한 것 중 뭐가 좋을지 생각해보자.
- ↑ 앞서 언급했듯, 죠이치로의 처가쪽 성인 유키히라를 듣고 긴이 '유키히라? 어디서 들어 본...'이라고 뭔가가 있음을 암시하긴 했다.
- ↑ 다만 재학생이라고 보기엔 유키히라라는 성을 알아듣는 사람이 너무 없다는 반론도 있다. 지금까지 그 성을 듣고 반응한 사람은 아자미를 빼면 긴밖에 남는 사람이 없다.
- ↑ 지금의 모습은 물론이거니와 시오미 쥰, 후미오씨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하는 학창시절 모습도 약간의 불량끼가 있을지언정 현재 소마의 능글능글한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도무지 '수라'라는 무시무시한 이명하고는 어울리지 않는 모습.
- ↑ 세계로 나간 것이 과연 정보를 얻기 위해서였나 아님 어쩌다 알아낸 우연의 산물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그 이후로도 계속 떠돌아다니는 죠이치로를 보면 후자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