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우로보로스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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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사이버 우로보로스
일어판 명칭サイバー・ウロボロス
영어판 명칭Cyber Ouroboros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2어둠기계족100600
이 카드가 게임에서 제외되었을 때, 패의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덱에서 카드를 1장 드로우한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 헬카이저 료가 사용했던 사이버 계열 몬스터. 헬 카이저 시절 쓰던 카드라서인지 그가 쓰던 다른 사이버 몬스터들과 달리 어둠 속성이지만, 전설의 동물을 모티브로 한 것은 여전하다. 유희왕 최초로 우로보로스의 이름을 들고 나온 몬스터. 원작에서는 오버로드 퓨전으로 제외해서 효과를 사용했지만, OCG에서는 이렇게 써 버리면 오버로드 퓨전 뒤에 이어지는 융합 몬스터의 소환 처리 때문에 타이밍을 놓쳐서 효과를 쓸 수 없다.(…)

얼핏 보면 간단해보이는 효과지만 우선 발동 조건이 타이밍을 놓칠 수 있는 '~때'인데다가 여기에 '패의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낸다'는 코스트까지 있어 이 카드의 효과를 발동하는 것 자체가 그리 쉽지 않다. 카오스 몬스터의 소환을 위해 제외해도 타이밍을 놓쳐 안 되고, 그 외에 코스트로 제외하는 짓을 해도 타이밍을 놓쳐 안 되고, 코스트로 패의 카드를 묘지로 보내야 하기에 매크로 코스모스류 카드가 있어도 안 된다. 그나마 차원의 틈이라면 패의 마함은 묘지로 가지 않으니 발동할 수 있지만 역시 불편하다.

어둠의 유혹이나 봉인의 황금궤 등으로 제외시키면 그나마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하지만 제한 카드인 어둠의 유혹 때문에 단독으로는 별 쓸모없는 이 카드를 채용하기는 부담이 되고, 봉인의 황금궤의 경우 이 카드로 드로우를 노리느니 차라리 패에 잡고 싶은 카드를 그냥 지정해버리는 게 더 빠를 수 있다. 어찌되었든 써먹으려면 저렇게 코스트가 아닌 효과로 카드를 제외하는 카드와의 병용이 필수. 이차원 격리 장치로 일시적인 제거와 동시에 패교환을 하거나, 영혼의 해방으로 상대 묘지를 견제하면서 슬쩍 패교환을 하거나, 퓨처 비전을 쓰는 덱에서 덱 회전을 높여주는 카드로 채용해볼 수 있다.

가만히 보면 정크 싱크론, 데브리 드래곤에 모두 대응하는 능력치를 지녔다. 하지만 이 카드는 묘지가 아니라 제외 존으로 가야 하는 카드인 것이 난감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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