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후지 료

유희왕 시리즈의 라이벌
DMGX5D'sZEXALARC-VVRAINS
카이바 세토만죠메 쥰
마루후지 료
에드 피닉스
요한 안데르센
잭 아틀라스카미시로 료가
텐조 카이토
아카바 레이지미정


丸藤 亮/강혁/Zane Truesdale

유희왕 GX등장인물. 성우는 마에다 타케시[1]/이상범. 어린 시절은 세츠 히로미(薛 宏美).

1 개요

애니메이션은 물론 코믹스 전부를 포함한 유희왕 전 시리즈 중에서 주인공이 무승부는 기록했으나 승리 기록은 없는 유일한 라이벌.[2]

유우키 쥬다이꼬봉 친구인 마루후지 쇼의 친형이고 텐죠인 아스카의 오빠인 텐죠인 후부키의 절친한 친구. 사용하는 덱은 사이버 덱.

듀얼 아카데미아의 오벨리스크 블루 소속으로서 늘 성적이 톱이고 듀얼 실력도 최고봉이며, 또한 상대방을 존중하는 스타일의 듀얼인 리스펙트 듀얼이라는 것을 늘 목표로 삼고 있는 퍼펙트한 스타일의 듀얼을 하기 때문에 본명보다는 카이저 료(カイザー亮) 혹은 카이저라고 불린다. 또한 현실에서도 본명보다 헬 카이저라고 부르는 사람이 몇배로 많다.

2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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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다운 맛이 있는 듀얼을 기대하겠다.

사이버 유파 덱을 다루는 듀얼리스트!
'듀얼 아카데미아의 제왕'이라는 이명을 갖고 있지.
어떤 때라도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을 잊지 않는 인격자야!
듀얼 터미널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

기본적으로 전작의 카이바의 좋은 면만 따온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퍼펙트하며 압도하는 듀얼 스타일, 동생을 자상하게 보살펴주는 형의 모습이라든가 카리스마적인 면은 카이바의 좋은 면만 따온 캐릭터였다. 타락하기 전까지는. 타락하고 난 뒤에는 성격이 180도 변해서 매우 패도적이고 다소 비열한 일면도 가진 캐릭터가 되었다.

그의 카드인 사이버 드래곤과 사이버 엔드도 전작의 푸른 눈이 모티브로 추정. 아니 모티브 수준은 이미 넘었다. 실제로 유희왕 GX 1화가 공개되어 오프닝이 공개되었을때 사이버 엔드 드래곤을 보고 많은 듀얼리스트들이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 짝퉁이다, 메탈 궁극룡이다 등등 푸른 눈의 백룡의 짜깁기를 넘어선 표절급이라고도 칭할 정도였다. 사실 푸른 눈의 백룡과 달리 사이버 드래곤은 더 급이 떨어지는 쪼렙몹이고 무조건 3체 융합만 있었던 푸백[3]과 달리 쌍두룡 합체인 사이버 트윈 드래곤도 있어서 차별화가 되어 있긴 한데 그런 걸로 때우기에는 역시 맨날 뽑아대는 사이버 엔드의 임팩트가 너무 강했다.

1기, 2기, 3기때의 캐릭터 성을 요약해 보자면

  • 1기 - 모든 사람들의 대 선배, 학교의 황제(Kaiser). 쥬다이의 대선배.
  • 2기 - 졸업 후 프로로 화려하게 데뷔했으나 당시 신 캐릭터였던 에드 피닉스를 띄우기 위한 희생양으로 전락, 성적 부진으로 인해 잡은 어둠의 듀얼에서 헬 카이저로의 변환. 그 후 안티 리스펙트 듀얼을 펼치는 그를 교화시키기 위해 달려드는 사람들을 모조리 역관광시키며[4] 슬슬 팬이 줄어들고 안티가 늘어나더니, vs쇼(95화) 전에서는 안티의 절정을 달렸다. 1기에서 자기가 지고 인형이 되어가면서까지 동생을 감싼 형과 같은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그 충격이 컸는데, 쇼가 충격증폭장치때문에 괴로워 하는 것을 보고도 좋아한다. 여기에 더해 쇼의 최후의 한수조차도 무력화 시킨뒤 "승자는 나다. 꺼져라, 패배자!"라며 가차없이 피니시를 날렸다. 물론 듀얼밖에 모르는 사람이 듀얼은 할 때마다 연전연패를 당하고, 지하 듀얼이란 이름의 고문까지 당하면 사람이 빡돌아버리는 것까지는 이해 못할 것도 아니지만... 이때까지도 검은 사이버 드래곤이 나오는 등 무언가 보스급에 준하는 스토리 라인이라든가 그런 비중을 좀 더 높이려고 했었을 듯. 승리에 굶주린, 어둠에 빠진 타락한 듀얼리스트.
  • 3기 - 신 캐릭터의 등장 이후로 드문드문 에드 피닉스와 함께 등장. 정령 세계에서의 우중충한 분위기, 그곳에서의 쥬다이와 쇼의 개념 없는 행동에도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결국 유벨과의 듀얼에서 다시 모두의 존경스러운 선배님으로. 다시와서 생각해보면 뭔가 뜬금없었지만 여러 사건이 겹치면서 멘붕이 온 쥬다이나 쥬다이에 대한 실망감에 삐뚤어진 쇼에 비해 진 주인공 급으로 간지나다보니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다.
여담이지만 147, 148화 때 대결한 암흑사도요한의 성우가 하필이면 1기 때 자신과 엄청난 혈전을 벌인 카뮬라와 동일성우인데다, 카이져의 마지막 순간에 파워 본드가 나온 순간 나온 BGM이 사이버 엔드에게 직공 맞는 순간의 OST(미수록)였고, 최종적으로 패배할 때의 원인에 사이버 엔드 드래곤이 연관되어 있었다. VS 카뮬라 때는 환마의 문 효과로 엑스트라 덱에서 끄집어와서 공격, VS 요한 때는 자신이 발동한 파워 본드의 패널티. 다르게는 이를 '헬 카이저에서 원래의 카이져로의 귀환'으로 해석하기도.
  • 4기 - 별 출현 없다. 같이 사망한 아몬처럼 영영 죽은 줄 알았는데 바닷가에 쓰러진 채 살아있었다는 게 특이점. 사이코 유파와 싸우다가 결판을 못낸 뒤 쇼에게 사이버 다크를 맡기고 난 뒤 휠체어에 앉아있기만 하고 출현 끝. 그리고 다크니스에게 보여진 쇼의 어둠에서는 휠체어에 앉아있다가 가루가 되어 사라져버린다.

결국 기믹상 보스 캐릭이나 악역이나 라이벌도 그렇다고 동료라고 하기도 뭣한 좀 어쩡정한 위치의 캐릭터가 되어버렸으나 헬 카이저로의 기믹 변환, 어둠 속에서 진정한 승리의 빛을 찾기 위한 행동, 무엇보다도 요한의 몸을 빼앗았던 유벨과의 목숨을 건 대결이 너무나도 멋졌기 때문에(147, 148화에서는 아예 안티였던 사람들이 팬이 되어버렸다) 캐릭터의 정체성인 모두의 선배님과 인기가 확립되었다.

3기에서 보인 눈부신 활약 때문에 자주 묻히지만, 헬 카이저가 된 2기 때는 상태가 참 안 좋았다. 1기에서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지키려던 동생을 자신도 뼈에 사무치게 겪은 지하 듀얼로 고문하고, 좋아라했다. 거기에다 이 지하 듀얼은 자칫 잘못하면 진짜 사람 하나 잡는다! 물론 다크니스를 뭉개기 직전에 후부키의 마음 속에서 나눈 대화, 쇼를 이긴 직후 의기양양하게 웃다가도 싹 굳어지는 표정 등 뒷사정이 있는 듯 했지만... 이걸 듀얼 만능주의의 폐해로 보는 사람도 있을 정도.

4기에서 추가된 인물인 후지와라 유스케와 함께 셋이 친한 친구이자 톱 클래스였다고는 하나 텐죠인 후부키의 언급으로 보면 후지와라 쪽이 더 뛰어난 듯. 그러나 아쉽게도 이 부분은 언급만 있을뿐이라 장담하기는 힘들다.

2.1 작중 행적

2.1.1 1기

크로노스 교수도 쓰러뜨린 쥬다이의 실력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쥬다이와 대결하여 승리하였다. 하지만 거기서 그의 가능성을 보고 그를 더욱더 높게 평가한다.

텐죠인 후부키의 친구로서 그의 여동생인 텐죠인 아스카와 함께 후부키의 행방을 조사하고 있었다. 왠지 아스카와 만날 때는 으슥한 등대에서 단 둘이 만나기 때문에 무슨 데이트 하냐면서 아스카와의 커플링이 생기거나, 사실은 등대에서 부활동을 하는 것이다라는 주장으로 "등대부" 네타가 생기기도 했다.

삼환마 세븐 스타즈 편에서 칠정문의 열쇠를 지키는 한 명으로 뽑혔지만 뱀파이어 카뮬라에게 동생 쇼가 인질로 잡혀버리는 바람에 약간 어이없게 패배하는데, 사실 이건 카뮬라가 비겁하기도 했지만 카이저가 첫턴에 사이버 엔드를 소환하는 플레이가 주요 원인이었다. 사이버 드래곤을 먼저 소환하고 패에서 사이버 트윈을 불렀으면 카뮬라는 환마의 문을 뽑지도 못했을 것이기 때문. 사건이 해결된 후 졸업 듀얼에서 다시 쥬다이와 대결하여 명승부를 펼쳐 쥬다이를 압도하지만 쥬다이에게 "나에겐 완벽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너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라고 그를 높게 평가한다. 뭐 듀얼은 무승부가 되었지만.[5] 여담으로 이때 사이버 엔드 드래곤의 공격력은 36900.

2.1.2 2기

졸업 후 프로리그로 진출. 연전연승하나 에드 피닉스와의 대결에서 패배한 후 연전연패만 당해서 마이너 리그에서도 안 받아줄 정도로 추락했다. 결국 재기를 위해 지하 듀얼링에서 고통스러운 듀얼을 하게 된다.

어떻게든 사이버 엔드 드래곤을 소환하려고 발악하지만 상대의 방해에 의해 라이프만 회복시켜주고 상대는 라이프 15000, 자신은 150이라는 궁지에 몰린데다가 가까스로 꺼낸 사이버 엔드 드래곤은 상대의 전략에 걸려들어 터져버린 끝에 더 이상 지기 싫다고 절규하며 결국 자신이 꿈꿨던 리스펙트 듀얼이란 미학을 버리고 오버로드 퓨전으로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을 소환해 원 턴으로 15000vs150이라는 라이프 포인트 100배 차이를 뒤집고 상대를 '궈렌다!!!' 로 말 그대로 상대를 박살을 내버린다. 이때 주최자의 왈 "헬 카이저 료... 지하에서 태어난... 괴물...!" 바로 다음 장면에서 그 화에서 자신을 이겼던 듀얼리스트를 개박살내어 프로리그에 다시 컴백한다.

이후에는 리스펙트 듀얼을 버리고 철저하게 승리만을 목표로 삼는 스타일로 바뀌어서 재기에 완전히 성공. 상대를 인정사정 없이 짓밟는 듀얼을 하면서 헬 카이저 료라고 불리게 된다.[6] 이때부터 교복대신 검은 코트를 입기 시작한다. 카이저의 교복이 하얀색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백에서 흑으로의 타락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더욱 더 강한 카드를 찾기 위해 사이버류의 뒤에서만 존재하던 사이버 다크 덱을 가지기 위해 사메지마 교장과 대결하여 승리하여 사이버 다크 덱도 가지게 되고 이후 제넥스 대회에 참가하여 친구였던 텐죠인 후부키와 대결을 한다. 여기서 후부키는 그가 마냥 어둠에 빠져있는 것이 아닌 진정한 빛을 찾기 위한 것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헬 카이저는 다시 부활한 다크니스를 힘으로 뭉개버린다.

이후 친동생인 쇼는 헬 카이저가 된 것을 되돌리겠다고 그와 대결하나 역시 료가 압도.[7] 제넥스 대회에서는 더 이상 싸울 상대가 없다고 판단하고, 메달을 사오토메 레이에게 넘기고 사라진다. 사실 이때 은근히 에드와의 리매치를 기대한 사람들도 많은데, 결국 에드와는 이후 다시 듀얼하는 일이 한번도 없었다. 딱히 원한이나 그런 걸 가지진 않은 듯. 3기에서 같이 행동하는 것도 그렇고...

2.1.3 3기

사이오 편에서는 더 나오지 않고 있다가 유벨 편에서는 츠바인슈타인 박사의 연구로 이세계로 날아간 듀얼 아카데미를 구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듀얼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걸 알자 불려와 요한 안데르센과 대결을 펼쳐 역시 그의 압도적인 스타일을 잘 보여준다. 단 듀얼 에너지가 충분히 수집되자 기계가 폭발하여 듀얼이 중단되는 바람에 결판은 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에드 피닉스와 함께 이세계로 날아가 여행하다가 패왕이 된 쥬다이를 구하기 위해 짐 크로커다일 쿡오스틴 오브라이언일행과 합류하여 쥬다이를 구하는데 도움을 준다. 오브라이언이 패왕성에 침입할 때, 카오스 소서러와 듀얼을 하는 것으로 길을 열어준다. 오브라이언 VS 패왕 전이 끝나기 전에 카오스 소서러가 소환한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를 패에서 융합 소환한 사이버 엔드로 격파한다.

이후 에드 피닉스가 소멸한 후, 쥬다이가 멍한 상태로 무작정 문에 들어가려는 것을 보다못해 듀얼을 걸지만 격파직전 심장마비로 듀얼이 중단.

이때 그는 심장병을 앓고 있었으나, 최강의 적과 최고의 듀얼을 하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살고 있어서 요한의 얼굴을 하고 요한의 힘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과 싸울 의무가 있다며 유벨에게 몸을 뺏긴 요한과 대결을 펼친다. 이때 요한은 헬 요한이라고 불리던 시기였고, 마침 료도 헬 카이저라고 불리던 시기였으니 지옥을 맛본 녀석들끼리 싸웠다.

여기서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쏟아붓는 처절한 듀얼로 여태까지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전부 떨쳐내고 그야말로 카리스마 넘치는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결국 듀얼에서 패하고 빛의 입자로 사라지면서 사망하는 것처럼 보였다. 참고로 이때 쥬다이는 카이저의 최후를 보고 작중 최초로 눈물을 흘렸다.[8]

2.1.4 4기

죽은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유벨 사건이 끝남과 동시에 바닷가에 쓰러져 있던 료를 데려와 요양.[9]

심장도 어느정도 양호해지긴 했으나, 몸 자체가 거의 완전히 망가진 상태이기 때문에 휠체어를 타고 있으며, 동생인 쇼의 보살핌을 받으며 지낸다. 듀얼리스트로서 재기는 거의 불가능한 수준. 이게 확실하게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거의 확실하다. 쇼에게 현재의 네가 부럽다고 말하는 장면 등을 봤을 때... 본인 스스로도 듀얼리스트로서 자신의 생명은 유벨과의 싸움을 마지막으로 끝났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렇게 요양중이였으나, 163화에서 갑툭튀한 사이코 유파라는 듀얼리스트에게 도전을 받게 되고 다시 한번 더 사이버 다크 덱을 사용하여 듀얼을 하게 된다. 이 듀얼을 통해 자신의 몸을 갉아먹었던 것이 지하 듀얼의 전기 충격이 아니라, 사이버 다크 덱의 끝없는 투쟁심이란 사실을 깨닫게 된 듯 하다. 하지만, 자신을 최강의 자리까지 끌어올려준 덱에게 빚을 갚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생명이 다할 때까지 듀얼을 이어가려 했으나 결국은 몸이 버티지 못했고, 끝내는 듀얼이 끝나기도 전에 리타이어. 병원으로 실려간다. 그리고 사이코 유파와의 결투는 료에서 쇼에게로 넘어가게 된다.

결과적으로 최후에는 사이버 다크 덱을 료에게서 빌린 쇼가 자기 입맛에 맞게 사이버 다크 덱+비크로이드 덱을 합쳐서 사이코 유파의 듀얼리스트를 이긴다. 마지막에 파워 본드를 써서 이기는 모습은 백미. 이 모습을 보면서 료는 사이버 다크 덱이 원하는 것은 투쟁심이 아닌 덱의 더욱 더 큰 진화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사이버 다크 덱을 쇼에게 양도한 뒤, 자신은 다시 새롭게 덱을 만든다고 한다.

2.2 주요 등장화

8화 (vs 쥬다이전 - 첫 등장)
32화 (vs 카뮬라전)
51화, 52화 (vs쥬다이전 - 졸업듀얼)
57화 (vs 에드 피닉스)
65화 (vs 마도 사이언티스트)
65화 (vs 매드 독[10])  : 이때부터 헬 카이저 기믹을 사용.
65화 (vs 마도 사이언티스트)
83화 (vs 사메지마 교장)  : 사이버 다크덱 강탈.
89화 (vs 텐죠인 후부키)  : 사이버 다크덱 첫 등장.
95화 (vs 마루후지 쇼)
128화 (vs 요한 안데르센)
141화 (vs 고블린 엘리트 부대)
143화 (vs 카오스 소서러)
145화 (vs 유우키 쥬다이) 료가 압도했지만 쥬다이도 정상이 아니었고 료의 심장병 악화로 중단
147화, 148화 (vs 요한 안데르센에게 빙의된 유벨) [11]
163화 (vs 사이코 유파의 계승자) [12]

2.3 명대사

  • "나에겐 완벽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13]
  • "싫어... 나는! 지고 싶지 않아!(嫌だ、俺は、負けたくない!)"(65화)
  • "Perfect란, 다른 의미로 더 발전할 수 없다는 것."
  • "나는 목말라하고 있다, 갈구하고 있다. 승리를! 네 품에 있는 승리를 빼앗아서라도, 나는!(俺は飢えている・・・乾いている・・・勝利に・・・!お前の懐にある勝利を奪い取ってでも!オレは!)"(65화)
  • "이것이 살아남기 위한, 나의 발버둥이다!(これが生き残るのための、俺の足掻きだ!)"(65화)
  • "악마가 되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지평이 있지(鬼にならねば、見えぬ地平がある。)"(83화)
  • "말하자면, 나는 승리를 리스펙트한다!(言うなれば、俺は勝利をリスペクトする!)"(95화)
  • "이기는건 나다. 꺼져라, 패배자!"(95화)
  • "공격력 3500, 좋은 몬스터군"[15](143화)
  • "헬 카이저를 얕보지 마라!"(148화)
  • "파워 본드...날 믿어준 궁극의 융합카드...힘을 가진 카드에는 리스크가 따르니, 파워 본드를 발동시킨 자는 특수소환한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받는다..."(148화)
  • "쥬다이, 넌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니다."(148화 3기의 최후의 유언.)

2.4 태그 포스 시리즈

유희왕 게임에서는 미래 융합-퓨처 퓨전-으로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을 소환하는 삽질을 자주 보여주기도 한다(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의 소환시 필드에 있던 미래 융합이 묘지로 가면서 키메라테크가 등장하자마자 사망). 이외에도 애니메이션에서 나왔던 '파워 월' 이라는 함정 카드를 사용한다. 태그 포스에서 이 카드를 발동시에 카드를 냅다 집어던지는 연출을 보여주는데, 카드를 발동해도 던질 카드가 없으면 그냥 팔만 휭 돌리고 말아버린다. 그리고 그게 더 슈-르하다.

파워 월로 자멸한다거나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을 미래융합하는 뻘짓을 하는데, 이렇게 GX 시절의 태그 포스에서 보여준 멍청한 AI 덕분에 니코동 등지에서 바카이저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다만 니코동의 한 유저가 올린 패왕vs헬 카이저전은 쓸데없이 감동적인데다가 명작이다. 카이저 팬이라면 필견.[16]

여담으로 태그 포스 시리즈에서도 궈렌다! 음성이 수록되어 있다. 하지만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이 나오는 순간 게임이 거의 끝나기 때문에 들을 일은 없다. 그냥 데이터 베이스에서 들으면 된다. 역시나 원작의 병맛을 제대로 살렸기 때문에 원작의 병맛을 원하는 팬들도 만족하는 편. 여담으로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을 부를 때 목소리가 숨 넘어 갈 듯이 말해서 말하다 산소부족으로 죽는 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많다.

유희왕 태그 포스 스페셜에도 파트너로 등장. 스토리는 졸업 듀얼 시기가 배경이다. 레벨 8 덱에 이미 금지 카드가 된 미래융합-퓨처 퓨전을 3장씩 풀 투입하고 쓴다. 바카이저 AI는 그럭저럭 나아진 편으로 파워 본드나 미래융합은 사이버 트윈, 엔드 드래곤을 우선한다. 기껏 발매한 사이버 드래곤 노바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쉬운 점. 그렇다고 바카이저를 졸업한 건 아니라 세트된 사이버네틱 퓨전 서포트를 더스트 토네이도나 싸이크론으로 파괴하려고 하면 가차없이 발동해 체력을 깎아 파트너의 혈압을 올리는 부분도 있으니 주의.

파트너 덱일 경우, 엑스트라 덱의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의 수를 줄이는게 좋다. 자기 필드 위에 낮은 공격력을 가진 기계족 몬스터(사이버 드래곤 코어)가 존재하면 무조건 포트리스를 소환하도록 AI가 설계되어있는지 포트리스를 소환하는걸 멈추지 않는다. 그 소환된 포트리스를 제물로 사이버 드래곤을 통상 소환하는 기행까지...포트리스 드래곤을 1장만 넣는식의 조정을 가하면 파트너 AI도 사이버 드래곤 드라이의 레벨 업 효과로 사이버 드래곤 노바를 자주 뽑아 사용하는 편.

2.5 기타

유희왕 시리즈 전체에서도 손에 꼽을 만한 화력덕후, 원턴킬 지향 플레이어라는 개성이 높다. 이 점에서는 백룡 공격력으로 밀어붙이는 전작의 카이바 세토를 한참 능가했다. 기계족=리미터 해제의 이미지를 강렬하게 새겼으며, 각종 MAD에서는 가혹하게 원턴킬을 내거나, 반대로 상대방의 카운터로 어이없이 끝나는 모습이 많다. 참고로 훗날 제알에서 료보다 더한 수준의 화력덕후가 하나 있는데, 바로 츠쿠모 유마가 유토피아로 몇만 씩 찍어대게 만든 아스트랄. 단 이 경우는 스스로 의도해서 고화력을 뽑아냈다고는 하기 어려운 케이스인지라 진정으로 높은 공격력으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전술이라는 말은 카이저에게 훨씬 걸맞는다. 후속작에서 공격력에 집착한다는 소리를 듣는 잭 아틀라스가 우습게 보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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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구울즈 중 한 명으로 세뇌당하여 죠노우치와 격투를 벌인 인물과, 파이브디즈 포츈 컵에서 출전 예정이었으나 엔죠 무쿠로에게 습격당한 듣보잡 듀얼리스트의 머리스타일이 카이저와 매우 흡사하여 짝퉁 카이저, 세뇌 카이저 등으로 부르며 개그 요소로 쓰인다.

5D's 극장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걸로도 모자라 사이버 엔드 드래곤패러독스한테 강탈당하고 이게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으로 타락해버리기까지 한다. 더군다나 쥬다이는 패러독스의 Sin 레인보우 드래곤을 가지고 "요한의 카드를 훔쳐가다니! 용서 못해!" 라고 했는데 정작 Sin 사이버에 대해선 아무 소리 안 한다. 지못미. 사실 언급한다 해도 사이버 엔드 드래곤은 동생인 쇼에게 줬으므로 본인이 아닌 쇼를 언급했을 듯하다. 딱히 1장뿐이라는 말은 안 나왔지만 사이버 유파에 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카드였던 만큼 이쪽도 1장만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1기 때의 노멀 카이저 한정이지만 애니메이션도 그렇고 태그 포스에서도 그렇고 유독 후부키와 엮이면 망가지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물론 후부키의 텐션에 휘말리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평소의 쿨시크하던 모습과 비교해보면 나름 갭 모에일지도?

GX 밥줄 매드 중 헬 카이저가 되었을 때 "궈렌다"[17] 매드가 줄줄이 나오기도. 에드랑 나중에 같이 다녀서 에드 피닉스의 '이야아아아아아앗↗호우우우↘!!!!!!!' 랑 합쳐놓은 매드도 있다.

여담으로 그의 카드인 사이버 드래곤의 엑시즈 버전의 리메이크 카드가 나왔는데 아크 파이브에서 그가 다니던 듀얼 아카데미아를 모티브한 아카데미아가 엑시즈 차원한테 한 짓을 생각하면...

그러다가 아크파이브 116화에서 잠시 전설의 듀얼리스트로서 그의 이름이 언급이 되었다. # 수업시간에 칠판에 적혀있는 것을 아주 짤막하게나마 확인 가능.[18]

워낙 헬카이저 시절의 SM 듀얼리스트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 후속작SM 히로인과 사제관계(?)로 묘사되기도 한다

3 코믹스

완결권에 따르면 생일은 11/1. 키 178cm, 몸무게 57kg.

역시 카이저란 컨셉. 거의 다를 게 없는 그대로의 카이저이다. 아카데미아에서 제왕으로 존경받고 있으며 아메리카 지부에 유학 도중 돌아왔다. 그의 귀환 하나만으로 대회 하나가 열릴 정도의 대스타. 사실은 사메지마 교장이 중간고사 면제와 카이저와의 대결을 미끼로 학교 대표를 뽑기 위해 연 대회지만 어쨌든 확실한 대스타가 맞기는 맞다. 누군가가 '카이저 쟁탈전' 이란 표현을 쓴 것을 보면 미묘하게 뭐시기한 분위기가 풍기기도... 그런데 현실적으로 볼 때 진짜 카이저를 이긴 학생이면 중간고사 실기 면제 받아도 될 듯.

이 대회 중간에 데이빗과 듀얼을 하게 된 쇼를 나무 뒤에서 지켜보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를 보고 데이빗은 상당한 브라더 콤플렉스라고 표현. 애니판에서 쥐어패던 모습과는 달리 동생을 아낀다. DM의 카이바와 비슷한 느낌. 이후로도 쇼가 듀얼을 하는 장면에서는 거의 다 근처에서 카이저를 찾을 수 있다.

이 대회의 결승전까지 올라온 만죠메 쥰을 상대로 싸우게 되며 이 당시 만죠메가 라이트 앤드 다크니스 드래곤, 라이트엔드 드래곤, 다크엔드 드래곤 3장을 띄우는 경악스러운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패 1장을 코스트로 묘지에서 회수가 가능한 마법 카드를 이용해서 무효가 된 카드를 계속 회수하고 발동해 한 번에 4번이나 발동한 것으로 광암룡의 공수를 2천이나 깎고 사이버 엘타닌을 소환, 세 드래곤을 모두 한번에 개발살내고 원턴 킬을 내버렸다. 이때 카이저는 단 1포인트의 데미지도 받지 않았다.

여기서 엄청난 폭풍간지를 보여준 건 사실이지만 이 이후로는 아직 듀얼이 없다. 애니판과 비슷한 역할은 성격만 제외하면 거의 친구 후부키가 다 해먹고 있는 실정. 심지어 에드에게 지고 정신이 안드로메다 가는 것까지[19]... 그냥 멀리서 친구와 사이 좋게 둘이 해설만 하고 있다. 그래도 코믹스는 쥬다이 혼자 스토리의 90%를 해먹는 애니판과 달리 좀 더 다양한 캐릭터들에게 공평하게 비중을 주는 편이니 애니를 본 사람라면 불만을 토로할 수 없다.

최종화에서는 애니메이션의 헬 카이저 복장을 하고 나온다.

4

4.1 애니메이션

첫 등장시에는 사이버 드래곤을 중심으로 사이버 피닉스, 사이버 지라프 등 여러 상상의 동물들을 모티브로 한 사이버 기계족 몬스터들과, "사이버"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를 서포트하는 마함들을 주로 사용했다. 주가 되는 것은 역시 사이버 드래곤과 그 파생형 몬스터들로, 높은 공격 능력을 파워 본드, 리미터 해제 등과 조합해 한층 더 끌어올리는 것이 특징이었다.

그러다가 슬럼프를 겪고 지하 듀얼 세계에 빠져 헬 카이저가 되면서 덱에 오버로드 퓨전키메라테크 드래곤들이 추가되었다. 2종의 키메라테크 드래곤들은 등장 타이밍은 다르지만 모두 어둠 속성으로, 빛 속성인 정통 사이버 드래곤 계열을 사용하던 과거에서 분명한 변화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사이버 유파의 스승 사메지마에게 승리하고 사이버 다크 카드를 받은 후에는 기존에 쓰던 사이버 유파 덱에 사이버 다크까지 그대로 섞어서 돌린다. 사이버 다크를 활용하기 위해 드래곤족 몬스터들이 덱에 들어가기 시작했으며, 원작의 사이버 다크는 OCG와는 달리 레벨 4의 드래곤족까지 장착할 수 있었기에 헬 드래곤 같은 카드도 들어갔다. 또한 사이버 다크 드래곤의 파워업을 위해서 파워 월과 같은 덱의 카드를 묘지에 보내서 데미지를 줄이는 카드나 융합 몬스터를 랜덤으로 묘지에 보내서 데미지를 무효화 시키는 퓨전 가드 등의 카드도 쓴다.

묘지의 몬스터를 모두 한 종족(당연히 드래곤족을 선택)으로 바꾸는 윤회독단은 비장의 카드로 쓰인다. 차원 융합, 리무브 봄 등은 동생이 넣었는지 처음부터 덱에 있었는지는 확인 불가.

최종적으로 료의 덱은 심장병으로 건강이 악화된 후 동생인 쇼에게 넘어간다. 덱을 넘겨준 후에 어떤 덱을 사용하게 되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4.1.1 OCG화 된 카드

4.1.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4.2 코믹스

코믹스판에서는 세부 카드들은 다르지만 여전히 사이버 드래곤을 중심으로 한 덱을 사용한다. 사이버 드래곤 외의 기계족은 대부분 별자리가 모티브.

4.2.1 OCG화 된 카드

4.2.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1. 전작인 DM에서는 바론을 담당했다.
  2. 애니메이션만 기준으로 한다면 텐조 카이토가 있으나 카이토는 코믹스에서 유우마에게 패배했다.
  3. 푸백도 2016년에야 쌍두룡 융합체인 트윈 버스트 드래곤이 나왔다.
  4. 우선 사이버류의 사파 덱을 지키던 사메지마 교장을 역관광태우고, 가까스로 봉인했던 다크니스까지 다시 불러가면서 그를 막으려던 후부키 또한 사이버류 사파 덱의 힘으로 역관광태웠다.
  5. 조석의 웹툰(마음의 소리 159화#)에 나온 장면은 이때(52화) 장면으로 추정. 마지막 장의 둘이 바닥에 누워 웃는 모습이 52화의 장면과 일치.
  6. 이후로 유희왕 캐릭터들의 흑화, 타락, 귀축 버전을 헬○○라고 부르는 유행이 생겼다. 패왕 쥬다이는 헬갓챠, 유벨 빙의 요한은 헬요한 등.
  7. 공격력이 8800까지 폭등한 사이버 다크 드래곤의 공격을 라이프 포스(라이프 400포인트를 지불하고 전투 데미지를 무효로 하는 지속함정)+비상식량(당시 쇼의 라이프는 딱 400남아있었다.)으로 막아내고 료의 덱이 바닥나 쇼가 이기나 싶더니 바로 다음 순간 발동 된 카드가...
  8. 쥬다이는 친구들이나 에드가 사라졌을 때도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쥬다이에게 있어서 카이저가 얼마나 존경하는 존재인지 알 수 있는 부분.
  9. 비슷한 상황이었던 아몬, 에코 등의 생사여부는 불명이다.
  10. 단역에 불과하지만 이 자의 카드는 굉장히 사기적이었다.
  11. 공격력 16000(!!!)의 사이버 엔드가 있었지만 파워 본드 데미지에 대비를 못 했기때문에 패배. 다만 이는 데미지에 대비를 못 했다기보다는 이미 자신의 패배를 직감하고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16000의 사이버 엔드로 자신의 각오를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파워 본드를 사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12. 여기서는 심장병때문에 쓰러져서...
  13. 1기 최종화(52화)때 쥬다이에게 한 말. 이게 노멀 카이저일 때 비중있게 한 거의 유일한 대사로, 1기의 카이저는 미사와와 같은 반듯한 모범생이었기에 딱히 임팩트 있는 말을 남긴 적이 별로 없다.
  14. 카이저 MAD 하면 빠지지 않는 소재이다. 우리말 더빙판에서는 '오연탄!'이 '오얏타!'로 발음(...)'각국의 궈렌다를 검증해보다', 니코동에 올라온 영상. 처음 부분이 일본, 마지막 부분이 우리말 더빙이다. 여담으로 카이저의 상대편까지 주목하게 만들었는데 세계 각국 목소리들 대부분이 오카마(...)스러워져 분위기가 좀 깨는데 왜냐하면 서구권 더빙 대부분이 북미판을 기준으로 목소리를 맞추는데 하필 북미판이 먼저 목소리를 그런식으로 정한 탓에 결국 그렇게 되었다. 하지만 이탈리아판과 우리말판은 거구에 맞는 목소리를 내 대호평이었다.
  15. 왜 이 명대사 같지도 않은 대사에 취소선까지 있냐면 이 소리를 들은 몬스터가 다름아닌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였다.
  16. 대충 전개를 말하자면 패가 말려서(...) 궁지에 몰린 카이저가 데스티니 드로로 뽑은 오버로드 퓨전으로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을 소환한 것을 시작으로 차원 융합으로 트윈 드래곤을 소환, 그리고 차원융합으로 딸려나온 융합소재로 엔드 드래곤을 소환하여 대역전을 이룬다.
  17. 사실 고렌다(5연타)인데 성우가 발음을 너무 굴려서
  18. 참고로 이 장면에서 그가 쓰던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이나 키메라테크 램페이지 드래곤, 개틀링 드래곤 등이 언급되었다.
  19. 후부키는 듀얼디스크 버튼을 못 눌러서 진 거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