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샤먼킹
1 개요
만화 샤먼킹에 등장하는 용어. 작중 수많은 샤먼들이 목표로 하는 경지이자, 도달점. 그리고 전지전능하다고 일컬어지는 지구의 신.[1] 500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샤먼 파이트에 참전한 수많은 샤먼들을 꺾고 남은 최후의 1인이, 샤먼킹으로서 인정받는다. 작중의 주인공인 아사쿠라 요우 역시 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명의 샤먼킹이 배출되었으며, 그 중에는 역사나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적 존재 혹은 신도 포함되어 있다.[2] 한 집단의 정점에 오름으로서 신의 경지에 도달한다는 설정이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마신과 유사하다는 평도 있다. 물론 이쪽이 먼저 나왔지만.
2 강함
이 우주의 시작을 본 영혼인, 위대한 정령왕이지.
샤먼킹은, 지구 46억년의 역사 그 자체인 이 G.S 자체를 지령으로 삼는 자, 이 세상 모든 영혼의 힘과 지혜를 손에 넣게 된다. 즉, 전지전능한 존재다.
삼라만상 이 별 모든 것에 걸친 전지전능한 힘... 이제 모든 희망은 끊어졌다.
말 그대로 넘사벽. 세계관 최강자.[3] 애초에 샤먼킹이 될 그릇은 대부분 샤먼 파이트 본선을 통과한 샤먼들이고, 그 역량을 인정받은 자만이 본선을 통과한다. G.S가 주는 방대한 지구의 기억을 담아낼 그릇이 되지 못하면 혼자서 자멸할 가능성도 생기기 때문. 그리고 샤먼 파이트에서 우승을 거머쥔 자는, G.S와 일체화하며 말 그대로 영원의 시간 속에서 세상을 500년간 통치할 권한을 얻게 된다. G.S 그 자체를 지령으로서 사역하며, 말 그대로 우주 그 자체의 힘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4] 샤먼킹이 된 아사쿠라 하오는 말 그대로 넘사벽의 포스를 뽐내었으며, G.S를 제외하면 작중 최강급 영혼인 5대 정령을 문자 그대로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3명이 힘을 합쳐야 하오가 가지고 놀려고 사용한 기술을 막아내는 게 가능할 정도.
애초에 하오가 마음이 무너져서 스스로 모든 사람들을 코뮌 안으로 들여보냈기에 망정이지, 엄연히 샤먼킹의 주연들은 하오에 의해 모두 죽었다. 즉, 아무것도 안 하고 옥좌에 앉아서 생각만 해도 세계관의 모든 인물을 몰살낼 수 있다는 소리가 된다.(...) 이렇듯, 넘사벽적인 힘을 보유했기 때문에 주연들은 힘으로 승부를 보는 것이 아니라 하오의 어머니를 불러와 설득하는 수밖에 없었다.(...)
샤먼킹 제로에서도 간접적으로 강함이 언급되는데, 야비스 왈 자기는 시공이나 차원조차 날려버릴 수 있다고.
3 역할
일단 모든 지상과 G.S에 포함된 무수에 가까운 코뮌을 전부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5] 그 중 가장 어려운 일은 다른 신들과의 교섭이며, 이것을 위해 패치족에서 선택된 10명의 제사장은 영혼의 상태로 G.S를 왕래하며 신을 보필한다고 한다. 이것을 보면 이미 왕위를 넘긴 전대 샤먼킹도 힘을 완전히 잃는 것이 아니라 전 대통령 비슷한 취급을 받으면서 현왕(現王)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는 듯. 그리고 하오는 현재 셋 이상의 전대 왕들이 하오를 반대하고 있는 상태다.
3.1 G8 서미트
세상의 흐름을 결정하는 중대한 신들의 회의. 선대 샤먼킹 7명 중 셋 이상이 현 샤먼킹에 반발했을 때 열리는 회의다. 작중 언급을 보면, 어떠한 자라고 해도 선대 신들과의 대립을 피할 수는 없으며, 그에 따라 샤먼 파이트가 끝난 후에 열리는 '에프터 샤먼 파이트'로써 '플라워 오브 메이즈'가 이 회의를 통해 열린다고 한다. 이 대리전이 끝나고 승패를 결정하여 현왕의 재임과 탄핵의 여부를 결정한다고.
참고로 샤먼킹 플라워즈 시점에선 이미 G8 서미트가 끝나고 플라워 오브 메이즈가 열리기 직전인 상태다. 그리고 연재가 끝나버렸다
4 역대 샤먼킹 목록
예수와 석가는 작중 언급으로 확실하게 과거의 샤먼킹이었다는 게 밝혀진 인물이고, 나머지는 후라 야비스와 아사쿠라 하오를 제외하고는 확실한 정체는 미정이다.
4.1 샤먼킹의 힘을 사용하는 자
- 카모가와 요스케 - 샤먼킹 플라워즈의 최종보스 후보이자 흑막. 야비스 카드의 힘을 이용하여 G.S의 능력을 구현할 수 있다. 대신 돈을 지불하는 듯 하나, 어차피 야비스 카드의 능력으로 돈을 늘릴 수 있다는 모양이라 사실상 의미 없다.(...)[9] 다만 부작용으로 시간이 남들의 3배쯤 일찍 간다고 한다. 하나와 비슷한 나이인데 성인의 외견인 것은 이 때문인듯.
- ↑ 진짜로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행할 수 있다는 모순적인 의미의 전지전능이란 게 아니다. 그저 인간들의 입장에서 그렇게 보일 정도로 강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뿐.
- ↑ 대표적으로 위의 사진에 등장한 가장 덩치가 큰 실루엣의 존재는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 가장 왼쪽에 있는 독수리 투구 쓴 사람은 호루스로 추측한다.
- ↑ 위의 대사들은 각각 빙산의 실버와 아이언 메이든 잔느가 한 언급이다.
- ↑ 초코러브가 지옥에서 도달했을 때 들은 말을 보면, 샤먼킹의 무대인 우주 역시 G.S에 포함된다.
- ↑ 영혼이 가는 세계. 자신의 심상에 따라 지옥과 천국 등이 결정되며, 영격이 높을수록 더 높은 차원에 간다고 한다. 근데 말이 지옥 천국이지, 하나가 지옥이라면서 간 곳을 보면 그냥 현재 세계와 별 차이 없다. 무수에 가까운 우주에, 각각 마음이 맞는 영혼들끼리 모여서 코뮌을 형성한다고 보는 것이 맞을듯.
- ↑ 정확히 제우스라고 나오지는 않았다. 다만 실루엣으로 보면 확실.
- ↑ 실루엣을 볼때 호루스, 혹은 라로 보인다.
- ↑ 도끼를 들고 있다는 점에서 파라슈라마가 아닌가도 추측된다.
- ↑ 유일한 약점이라면 세상의 모든 금전이 바닥나서 더 이상 돈을 지불할 수 없을 때 정도. 하지만 요스케의 수명을 생각하면 이건 약점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