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 캐슬

유희왕의 장착 마법 카드.

한글판 명칭샤인 캐슬 (미발매, 게임판 공식명칭)
일어판 명칭シャイン・キャッスル
영어판 명칭Shine Palace
장착 마법
빛 속성 몬스터에만 장착 가능.
①: 장착 몬스터의 공격력은 700 올린다.

유희왕 초기 시절인 1999년에 등장한 상당히 오래된 카드.

몬스터를 가리지 않고 공격력을 1000 올려주는 데몬의 도끼, 수비력까지 합쳐서 몬스터 머릿수당 800을 올려주는 단결의 힘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카드를 쓸 일이 전혀 없지만, 등장 당시에는 빛 속성 덱에서 꽤 사용되었던 카드였다. 당시는 장착 마법으로 몬스터를 강화해 싸우는 게 인기있는 전법이었고, 사실 700 포인트는 지금 봐도 그리 낮은 수치의 강화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물론 당시에는 저 두 개의 상위호환 카드도 존재하지 않았다. 마하 바일로가 조금 더 빨리 나왔다면 데몬의 도끼 대신 이 카드를 장착하고 싸웠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제 와서 쓸 일이 없는 카드라고는 해도 구하기는 그리 쉽지 않은데, 이 카드는 게임보이용 듀얼몬스터즈 Ⅱ의 동봉 카드 중 10종의 카드 중에서 3장이 랜덤으로 딸려오는 것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재판도 2기 이후로 된 적이 없으며, 10년동안 수출도 안 되고 있다가 TCG판 광속의 스타더스트에서 추가 카드로 발매되는 식으로 겨우 수출되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여전히 발매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2015년에 혜성처럼 나타난 결투자의 영광에서 갑자기 OCG에 재등장했다! 하지만 쓸 데가 없다

이 카드와 같은 게임의 동봉 카드로는 죽음의 덱 파괴 바이러스, 해피의 깃털, 쇠사슬 부메랑, 황산의 함정 속으로 등이 있었다. 그 외에는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 홀리 나이트 드래곤, 사이버 본디지, 사라만도라, 화기부착 인섹트 아머가 있다.

원래는 페가서스 J. 크로퍼드가 쓰던 카드인데, 툰 월드에 새로운 목차를 만들어서 빛 속성 몬스터의 공격력을 500포인트 증가 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A new page in the book called "Toon World". Increases the ATK of all LIGHT monsters by 500.) 당시로서는 구현하기 힘든 효과였는지 그냥 평범한 장착카드가 되어 버렸고 실제 OCG상에서는 툰과 전혀 관련이 없다. 일단 저렇게 원작에서 페가서스가 썼기 때문에 페가서스 스트럭처 덱에서 재판되기는 했다.

위의 텍스트는 새로 에라타한 것으로, 처음 발매했을 당시 OCG판 카드의 텍스트는 유희왕 초기에 잘 보이던 느낌표까지 들어간 다음과 같은 텍스트로 되어 있다.

빛속성 몬스터의 공격력은 700 포인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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