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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샤쿠라스 고원/400px-Shakuras Plateau 2.0.jpg
영어 명칭 | Shakuras Plateau |
제작자 | 블리자드 |
지형 유형 | 샤쿠라스 |
이용 가능 크기 | 156x128 (176x152) |
인원 | 2 (2, 8) |
1 블리자드의 설명
첫 번째 확장 지역은 방어가 용이하지만, 추가로 확장하면 전장 안쪽까지 진출할 수 있습니다. 적 기지에 이르는 중앙 경로가 하나 있습니다. 바위를 파괴하면 기습 공격로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
2 상세
2011년 1월 경까지는 스타크래프트2 최대의 대형맵이었다. 덕분에 희대의 저그맵 소리를 들었으나, 현실은 토스맵. 가로방향에 걸리면 저그는 테란에게도 작살나는 경우가 많다. 복불복 맵.
2.1 게임 양상
서로 세로로 걸리면 러쉬거리가 짧아보이지만, 절대로 세로끼리는 걸리지 않는다. 원래 팀 플레이 맵이여서 10시 VS 8시, 2시 VS 4시 같은 상황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 정찰은 무조건 가로 대각선으로 보내자. 세로로 정찰하면 허접소리 듣는다(...).
결국 러쉬거리가 긴 경우밖에 없기 때문에 서로 배를 째고 시작한다. 대각거리에 걸릴경우 입구에서 출발해 상대본진에 도착하면 바퀴가 나오고, 여왕의 기술로 애벌레가 튀어나오고 가시 촉수가 완성돼 있다는 희대의 괴맵. 다만 가로의 경우 서로 파괴 가능한 바위 2개만 깨면 난타전[1]이 가능하다.
처음엔 프로토스가 날빌 위주로 저그를 상대해서 승리해왔기에 저그맵인줄 알았지만, 맵이 커짐에 따라 곳곳에 차원관문을 돌릴 수 있는 프로토스의 기동성이 이제 저그를 앞서고 거신과 불멸자라는 걸출한 유닛의 등장으로 대 저그전에서 전작보다 전투에서 훨씬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점차 대회에서 운영으로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승리를 따내는 광경이 많아짐에 따라 이제는 토스맵이 되었다. 2011년 3월 시점에서 토스가 테란을 상대로 7:3 가까이 앞서고 저그를 상대로 6:4로 앞서고 있다.
저그 입장에서는 테란을 상대로도 조금 불리한 것이, 대각선 방향에 걸린다면 그럭저럭 하기 편하지만 가로로 걸린다면 테란이 해병 공성전차로 중립 건물을 깨고 언덕 아래 공성 전차를 할 때 부터 싸우기 정말 힘들어 진다. 공성전차의 화망 지원을 받으며 해병들이 위로 올라가고 그 지원을 받으며 공성 전차가 한기 한기 전진하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 추가 타로 6시나 12시에 행성 요새가 지어진다면 더더욱 싸우기 힘들다. 거기에 미사일 포탑이 릴레이로 지어진다면 뮤탈로 후속 병력 끊기도 힘들어 지옥을 보게 된다.
이상은 1.3.0 패치 이전 버전까지의 설명이다. 이후 버전에선 가로방향 파괴 가능한 바위가 그냥 언덕으로 수정되었다.
2.2 저그 입장에서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테란 상대론 피곤하고 토스 상대론 답이 없는 수준.
vs T
파괴 가능한 바위가 수정되어 가로가 걸려도 괜찮겠지라는 예상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여전히 언덕 아래 탱크가 준비되면 가스통+3광물에 포격이 가능하기때문에 옆언덕을 통해서 의료선 드랍을 많이 시도한다.
그러니 저그는 반드시 초반 주요건물을 반대편 구석에 건설하고 중반이후엔 앞마당과 두번째 멀티에 지어야한다.
예전보단 낫은 점이 파괴 가능한 바위 위치가 변하면서 저그가 미리 바위를 파괴해서 방심하는 테란 병력을 잡아 먹을 수 있다는 점.
지상군만 뽑는 경우 중앙 작은 언덕위에 탱크를 올리면 답이 없기때문에 뮤탈이 강제된다는 것만 제외하면 피곤하지만 그외에 불리한 점은 적다.
vs P
맵상 유불리는 없어 보이지만 선재련소 더블연결체에 최적화된 맵이라는 게 문제.
더블연결체를 광자포를 적게 지으면서 가져가면 그 것만으로도 진출타이밍과 진출조합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토스가 유리해진다. 저그는 여러 선택지중 하나를 찍다시피해서 맞춰야하고 찍거나 감시군주를 통해서 알아낸 정보로 맞춰나가면서 한타싸움을 잘하면 추가 멀티나 군락을 갈 수 있고 군락을 갈 수 있다면 토스가 기다리는 언덕을 올라가는 것이 자살행위가 아니라 한 번 해볼만한 행동이 되기 때문에 승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3 기타
사실 2:2 팀플레이 맵이었으나, 사막 오아시스, 쿨라스 협곡이 배제됨에 따라 그 빈칸을 메꾸기 위해 1:1 맵에 추가되었다.
문성원 선수가 이맵에서 좋은 성적을 내 문쿠러스 고원이라고도 불린다.
역대 래더 맵 투표에서 7.21%로 5위를 차지하여 2014년 래더 시즌4에서 재사용된 적이 있다.- ↑ 대각의 경우도 중앙에 자리잡은 상대를 피해가는 우회로로 사용가능하다. 세로방향 앞마당쪽에서 나오는 상대병력을 막기가 상당히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