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에그제 시리즈에 등장하는 넷 내비. 애니메이션 성우는 스즈키 타쿠마/시영준.
파트너 오퍼레이터는 마사.
록맨 에그제와 록맨 에그제 오퍼레이트 슈팅 스타에서 보스로 등장하고 록맨 에그제 배틀칩 GP에서도 등장. 참고로 많은사람들이 에그제 시리즈에서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라고 알고있지만 클래식 시리즈에 있던 캐릭터이다. 바로 PC DOS판 으로 나온 록맨 3#으로 이 게임은 캡콤 라이센스를 얻은 북미산 외주게임으로 록맨 & 포르테의 원더스완 버전을 생각하면 되겠다. 참고로 샤크맨 말고도 웨이브맨, 오일맨, 블레이드맨도 이후 각각 록맨5, 록맨록맨, 록맨10에 어레인지되어 등장한다.
상어를 모티브로 해서인지 많이 참 대두(...)스럽다. 게임상 도트와 일러스트 괴리감이 심한편. 록맨.EXE와 소울 유니존 했을 시의 모습이 매우 궁금해지는 캐릭터.
게임 상에선 난이도가 심히 괴랄하다. 바닥에 잠수한 채로 지느러미만 내밀고 다니는데 패턴은 유도 물기둥(배틀칩 아쿠아타워와 동일 패턴. 덧붙여서 애니메이션에서는 진짜 아쿠아타워로 나온다.). 돌진 2가지 뿐이다. 문제는 공격이 먹히지 않는 가짜 지느러미가 2개 돌아다니는데, 이게 엄청난 속도로 달려드는데다 어느 정도 대미지를 입으면 위치까지 바꾸기 때문에 매우 까다롭다. 오죽하면 드림 바이러스를 능가하는 록맨 에그제 1의 진 최종보스로 불릴 정도.
데스매치같은 칩으로 패널을 박살내서 움직임을 봉하면 그나마 쉽게 상대할 수 있다. 또한 시작시에는 항상 가운데 지느러미가 진짜이므로 초반공세를 노리는 것도 생각해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