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헌터스

1 개요

미국 소설가 카산드라 클레어의 연작 소설. 미국에서는 "섀도우 헌터스 연대기(Shadow Hunters Chronicles)"라고 알려져 있으며, 세계관을 공유하는 여러 시리즈와 외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반 판타지 영-어덜트(Young adult) 소설로 10대 ~ 20대 초반의 여성을 주요 독자층으로 타겟하고 있는 작품. 영-어덜트 소설 답게 10대 후반의 등장인물들이 대부분이며[1] 하이틴 문화를 의식한 대사가 많이 등장한다. 어록 양산 소설 네피림, 워록, 뱀파이어, 늑대인간, 요정 등 온갖 초자연적인 존재들이 등장하며, 주요 인물들도 죄다 전투종족(...)인지라 여성향 소설치고는 격투씬이 은근 많은 편이다.

2013년 <섀도우 헌터스>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었지만 망했어요[2] 이후 ABC Family에서 2016년 부터 리부트 + 드라마화가 확정되었다. 미국 내에선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소설인지라 캐스팅 단계부터 이래저래 이슈를 몰고다니는 중.

영화, 드라마화 덕분에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모탈 인스트러먼트(The Mortal Instruments)》 시리즈이다. 다만 국내에는 2013년 영화 개봉에 맞추어 책이 출판되면서 《섀도우 헌터스》라는 제목이 달렸다. 세계관 혼란 뭐 크게 신경쓰는 사람은 없다

2 줄거리

평범한 소녀 클라리 프레이는 뉴욕의 한 클럽에서 세 소년소녀가 누군가를 살해하는 광경을 목격한다. 그러나 그 광경은 오직 클라리의 눈에만 보이고, 그날 이후 그녀의 주변에서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눈에 띄고, 클럽에서 만난 소년이 그녀의 곁을 맴돌며, 집이 누군가의 습격을 받고 어머니가 실종된다. 어머니를 찾으려다 부상당한 클라리는 섀도우 헌터 제이스의 도움을 받게 되고, 그를 통해 인간들의 세계 안쪽에 있는 섀도우 헌터들의 세계와 자신에게 숨겨진 비밀의 존재를 알게 된다.[3]

3 시리즈 열람[4]

각 시리즈별로 주인공과 시대적 배경이 다른 점이 특징이다. 그러나 모두 공통된 세계관을 공유한다.

The Moral Instruments - 총 6권 완결 (배경: 2007년 뉴욕 맨하탄)

  • City of Bones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
  • City of Ashes (섀도우 헌터스: 재의 도시)
  • City of Glass (섀도우 헌터스: 유리의 도시)
  • City of Fallen Angels (섀도우 헌터스: 추락천사의 도시)
  • City of Lost Souls (섀도우 헌터스: 혼령의 도시)
  • City of Heavenly Fire (섀도우 헌터스: 천국불의 도시)

The Infernal Devices - 총 3권 완결 (배경: 19세기 말 영국 런던)

  • Clockwork Angel
  • Clockwork Prince
  • Clockwork Princess

The Dark Artifices - 미완 / 3권 완결 예정 (배경: 2010년대 중반 로스앤젤레스)

  • Lady Midnight (2016년 출간 예정)
  • Lord of Shadows
  • The Queen of Air and Darkness

The Last Hours - 미완 / 3권 완결 예정

  • Chain of Thorns (2017년 출간 예정)
  • Chain of Gold
  • Chain of Iron
  1. 다만 영화, 드라마화되면서 등장인물의 연령이 조금 상향이 되었다.
  2. 원작 팬들 사이에서도 반발이 심했고 흥행에도 참패. 때문에 속편 제작이 취소되었다.
  3. 출판사 서평에서 발췌
  4. 국내에 출시된 책은 옆에 한국어 제목을 병행 표기합니다.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책은 영문 제목만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