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대 지상파 방송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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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Broadcasting Company
1 개요
DEFGHIJKLMNOPQRSTUVWXYZ 이런 드립이 없으면 이상한거지
1939년, 미국 연방에서 지상파 채널의 NBC 독점을 인지하고 독점 방지법에 따라 NBC를 둘로 쪼개서 NBC 블루, NBC 레드로 분사시켰는데, 이중 NBC 블루가 1943년 현재의 이름인 ABC로 분류한 것이 시작이다. 현재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산하에 속해 있는 방송사이다. 엔하위키 시절에 작성된 방송사 문서들 중 상대적으로 타 미국 방송사에 비해 많이 작성이 늦었는데 상대적으로 국내에 알려진 프로들이 적은 편인게 그 이유인데...
2 뉴스
그러나 세계구급으로는 뉴스 관련으로 본좌에 올랐던 적이 있는 방송국이다. CNN이 뜨기 전까지만 해도 미국 뉴스는 ABC가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었으며 지금도 막강한 영향력을 소유하고 있다.
특히 ABC 월드 뉴스 투나잇 특유의 뉴스 오프닝 음악은 상당한 브랜드파워가 있어서, 영미권 시청자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시그널이다. 대한민국의 MBC 뉴스데스크 오프닝음악이 한국인에게 갖는 인지도를 생각하면 된다.
1991년 CNN이 걸프 전쟁 관련 중계로 히트치기 전까지만 해도 세계적 인지도는 ABC 월드 뉴스 쪽이 넘사벽으로 높았다. 일례로 1978년 7월 10일 ABC World News Tonight의 라인업을 보면 무슨 올림픽 농구에서 NBA 올스타를 방불케 하는데(...) ABC 뉴스 HQ는 뉴욕에 있고 워싱턴 D.C에서 프랭크 레이놀즈가 메인 진행을 맡으며, 피터 제닝스가 런던에서 모스크바 최신 소식을(참고로 냉전이 한창이던 시절이다), 맥스 로빈슨이 시카고에서 삼원방송[1]을 하고 있는 와중에 바바라 월터스의 특집보도까지 한 프로그램 안에서 다 하고 있다. 여기 열거된 방송인이 위키백과에 현재 시점에서는 전부 독립항목이 써 있을 정도로 레전드임을 감안하면 흠좀무.
이 때문에 ABC의 뉴스 프로그램들은 세계의 수많은 뉴스 프로그램 타이틀의 원조격이기도 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나이트라인(Nightline)과 굿모닝 아메리카(GMA). [2] 대한민국에서는 아날로그 공중파 송출 시절 당시 미군방송인 AFN Korea 공중파를 통해 한국의 아침 시간대에 GMA를 시청할 수 있었다. 지금은 유튜브로 보면 된다
폐암으로 사망한 피터 제닝스가 20세기 ABC뉴스의 메인 앵커였다. 월터 크롱카이트, 댄 래더, 밥 쉬퍼 (이하 CBS(미국 방송)), 쳇 헌틀리, 데이빗 브링클리, 톰 브로코, 브라이언 윌리엄스 (이하 NBC), 바버라 월터스, 다이엔 소여 (이하 ABC(미국 방송)) 등과 함께 미국 앵커의 역사를 쓴 인물. 특히 해외 특파원 경험이 길었던 제닝스는 그 경험을 십분 활용, ABC 메인 뉴스에서 국제뉴스 파트를 많이 늘림과 동시에 각지의 문화와 역사 등을 같이 설명해주어 견문을 높이는데 큰 공헌을 했고 덕분에 ABC 뉴스는 1990년대 후반까지는 정말 독보적인 시청률을 자랑했다. 그가 사망했을 당시에는 경쟁사인 NBC 투데이 쇼와 CBS(미국 방송)에서 추모 방송 코너를 마련했을 정도였다. 방송 참고.
기타 내용은 ABC 월드 뉴스 투나잇 항목 참고.
3 기타 및 논란
abc full o&o opens 2014 (Short Ver.)
ABC O&O Opens 2014 (8 mins Ver.)
1942~2016년 역대 ID 로고 모음 영상.
매년 아카데미 시상식을 독점으로 생중계한다. 시상식이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레드카펫 모습 부터 생중계한다.
2013년 11월, 자사의 간판프로인 지미 키멀 라이브쇼에서 중국인 비하발언을 여과없이 내보내 중국내 반미감정을 격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디즈니의 자회사인지라 가끔 디즈니, 픽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방영하기도 한다.[3] 만화 전문 채널인 디즈니채널이 있지만, 그 쪽은 저연령 대상 케이블인지라 넓은 연령이 즐길 수 있는 픽사의 작품들은 상대적으로 더 높은 접근성을 가진 abc 쪽으로 방영하는 듯. 토이스토리 시리즈의 단편 '토이스토리 오브 더 호러'가 abc를 통해 방영되었고, '토이스토리 댓 타임 포갓'과 영화 겨울왕국의 후속 단편인 '겨울왕국 열기'가 방영될 예정이다. 디즈니 산하로 들어간 마블 코믹스 계열 드라마도 ABC에서 제작 및 방영되는 중이다.
4 프로그램
4.1 주요 보도 프로그램
4.2 주요 드라마 프로그램
- 그레이 아나토미
- 모던 패밀리
- 보스턴 리걸
- 위기의 주부들
- LOST
- 에이전트 오브 실드
- 에이전트 카터
- 캐슬(드라마)
- 원스 어폰 어 타임
- 스캔들
- How to get away with murder
- 모스트 원티드 (예정)
- 컴퓨터 특공대
- 지정 생존자
4.3 주요 예능 프로그램
5 스포츠 중계
ESPN 참조.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는 미식 축구, 올림픽, 야구, 복싱 중계에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보도 실력과 시청률을 자랑했엇다.
이때 모든 중계를 담당했던 사람이 하워드 코셀이라는 스포츠 아나운서 계의 '대부'급 거물이었는데 존 레넌 사망 소식을 미식 축구 중계 중 전했으며 김득구 선수의 마지막 경기를 보도를 했던 사람이다.
허나 1990년대에 들어서는 특별히 공중파 스포츠 중계를 단독으로 하기보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산하 계열사인 ESPN이 프로듀싱해서 ABC에 무료로 송출하는 방식을 주로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스포츠 중계에 있어서는 ABC = ESPN이라고 봐도 될 정도다. 주목할 만한 중계로는 ESPN이 중계권을 보유한 NBA, 대학미식축구, 윔블던, 브리티시 오픈[4] 등이 있다. NFL은 2005년에 중계권을 상실한 이후 중계를 하지 않고 있었으나, 2015 시즌부터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한 경기를 ESPN과 동시에 중계하기 시작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스토리를 다루는 ESPN Sports Saturday를 토요일 오후에 방영하고 있다.
ESPN on ABC를 통해 중계되는 스포츠 목록
- NBA - 주말 정규시즌 경기[5], 플레이오프, NBA 파이널
- 대학미식축구 정규시즌 - 토요일 오후 경기, 세터데이 나잇 풋볼
- 대학미식축구 Bowl 시즌 - 시트러스볼, 핀스트라이프볼, 라스베가스볼, 셀러브레이션볼
- 인디카 시리즈 - 인디애나폴리스 500 등
- 윔블던
-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 X Games (익스트림 스포츠)
6 주요 인물
- 피터 제닝스 196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ABC 뉴스를 호령했던 간판앵커
- ↑ 이로부터 5년 후까지도 KBS는 삼원방송은 커녕 이원방송도 안 되어 화면 절반을 오버레이로 띄우는 게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항목 보면 나온다.
- ↑ 한국에서도 SBS가 '나이트라인'이라는 이름의 심야 뉴스를 방영 중이다. 또한 MBC의 현 뉴스투데이의 옛 이름이 굿모닝 코리아였고, 현재는 YTN이 이 이름으로 아침뉴스를 방송한다. KBS 2TV의 아침정보 프로그램도 '굿모닝 대한민국'이던 시절이 있었고, 심지어 NHK조차도 아침 와이드뉴스 이름은 1993년 이래 몇십 년째 'NHK 뉴스 오하요 닛폰'이다(...)
- ↑ 지금이야 디즈니의 자회사로 인수되어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을 가끔씩 방송하지만 1960년대 초기엔 해나-바베라 애니와 벅스 버니 쇼를 방송한 경력이 있으며,(이후 60년대 중기부터 80년대까지 해나-바베라 애니는 CBS, NBC에서 방송되었고, 벅스 버니 쇼와 기타 워너브라더스 TV 애니들은 1980년대까지 주로 CBS에서 본방영을 했었다. 참고로 카툰네트워크 설립 이전이어서 가능했던 일인데 미국 본토 니켈로디언에선 1988년부터 11년 동안 루니 툰 단편을 방송했던 경력이 있었다.) 1990년대엔 20세기 폭스 애니메이션을 잠시 동안 방송하기도 했었다.
- ↑ 2016년부터 NBC가 중계한다.
- ↑ Saturday Primetime, Sunday Showc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