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우/2016년

상위 항목: 서상우, LG 트윈스/2016년

1 시즌 전

자신의 1루 포지션 경쟁자인 최승준, 나성용보다 기록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들이 2차 드래프트, FA보상선수 등으로 이적하는 중에도 구단 운영측면에서 지키는 자원이다. 정성훈의 노쇠화로 주전 1루수가 마땅치 않은 팀 사정상 1루수로 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양상문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아직도 수비가 못 미더운 듯. 지명타자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결국 외야수로 다시 전업하였다. 양상문 감독은 특히 우익수로 쓸 것을 언급했다. 1루에서는 욕 나올 정도의 수비라 도저히 써먹을 수 없는 듯. 이로 인해 외야는 더 경쟁이 심해졌다. #
다시 1루 연습을 시작한다고 한다.제발

방망이 하나는 LG 신인 야수들 중 가장 빛나고 있으나 수비가 정말로 정말로 문제다(...)

2 시범경기

3월 9일 KIA전에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서 3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하여 팀의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3월 20일 SK전에 4번타자로 출장하여 1회 결승 쓰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3월 23일 삼성전에서는 경기 후반 1루수에서 수비를 맡게 되었다. 우려와 다르게 별다른 문제 없이 깔끔히 수비를 보았다. 사실 뭐 말 그대로 대형 사고를 치지 않았다는 거지 뭘 보여주고도 없고 꼴랑 1이닝 동안 공 몇 개 포구한 게 끝이다.

3월 24일 넥센전에서는 경기 후반 우익수로 수비를 맡게 되었다. 하지만 서상우 쪽으로 공이 한 개도 가지 않았다. 엄밀히 말하면 1-2간 안타 때 공을 주워서 송구하긴 했으나 이건 뭐... 그리고 경기 끝. 서상우 수비가 이정도로 대단합니다. 어느 선수를 이렇게 세세하기 기록하겠어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지명타자 자리가 박용택과 겹치기 때문인지 경기 후반 대타로만 출장하고 있다.

4월 1일 경기에서는 12회말 윤진호타석에 대타로 출장하여 볼넷을 고르며 출루하여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4월 2일 경기에서도 8회말 윤진호 타석에 대타로 출장하였으나 결과는 삼진.

4월 8일 SK전에서 시즌 1호 홈런을 때려냈다! 하지만 팀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국 패배.

4월 21일 NC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을 때렸다.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4월 22일, 23일 고척돔에서 굴욕적인 대패를 연속으로 당하는 와중에 두 경기 모두 멀티히트를 쳤다. 23일에는 9회초 2아웃 1:14로 지는 와중에 전력질주하여 2루수 실책을 통해 득점을 만들어내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4월 24일에도 안타를 때려냈다. 다만 8회 찾아온 득점권 찬스에서는 맥없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클러치 능력은 없다고 일부 팬들에게 까였다.

4월 26일 경기에도 선발 출장하였다. 이 날 경기로 드디어 규정타석에 진입하였다. 4월 26일 경기가 끝난 시점에서 타율 0.391(3위), 출루율 0.517(1위)에 올라 있다.

3.2 5월

5월 6일 1루수로 선발출장해서 무난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팀은 대패.

5월 7일 경기에서는 경기 후반 2사 만루에 2루주자였지만 히메네스의 적시타에 홈으로 서서 들어오다가 아웃당하면서 이닝이 종료되어서 엄청나게 까였다. 정황상 대기 타석에 있던 오지환이 슬라이딩 사인을 주지 않아 아웃됐을 확률이 크긴 하지만.

5월 중순부터 타격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때문에 선발라인업에 이름도 못올리는중이다. 대타로 나와도 거의 다 삼진이니 이건 뭐..

애초에 4월 타격은 플루크였던걸 보여주듯, 떨어지는 변화구에 전혀 대처가 안되는 충공깽스러운 선구안으로 스탠딩 삼진만 당하고 있는데, 심지어 수비도 아예 볼 줄 모르는 선수를 왜 아직도 1군에 기용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는 모습으로 양상문양아들 소리를 듣고있다.

그러나 5월 22일 넥센전에서 이런 최근 안좋은 모습을 만회하는 2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팀도 5:4로 진땀승.

3.3 6월

5월 마지막 적시타 이후 또다시 기나긴 침묵에 빠지며 팬들을 지치게 하였다. 라뱅을 콜업하라는 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다행히 6월 4일 kt전 대타로 나와 솔로홈런을 쳐내며 생명연장타격감이 살아날 기미를 보였다. 팀은 13-4 대승.

그 후 경기들에도 간간히 대타로 출장하였지만 그닥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6월 26일 2군으로 내려갔다. 2군에서는 1루수로 출장중.

3.4 7월

3.5 8월

1군에 콜업되지 못하고 퓨처스리그에서 .415의 성적으로 2군을 폭격하고도 확대 엔트리 이후에도 1군에 콜업되지 못했다. 이대로 시즌을 마감할 듯 하다.

3.6 9월

9월 18일, 58일만에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

3.7 10월

10월 4일 삼성전에서 대타로 나와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4호.

10월 8일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결과는 3타수 무안타 2삼진.

4 포스트 시즌

11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9회말 무사 1,2루 상황에서 문선재가 포수 번트플라이(...)를 치면서 1사가 되자, 대타로 들어와 안타를 치면서 김용의가 끝내기 희생타를 치는데에 가장 큰 기여를 하였다.

14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팀이 무기력하게 밴헤켄에게 농락당하며 0:5로 뒤진 8회초 2사2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김세현의 초구를 공략하여 이날 팀의 유일한 타점인 적시타를 쳤고, 공이 펜스까지 갔기 때문에 2루까지 달렸으나 합의판정 끝에 아웃당하고 말았다.

16일 준플 3차전에서 8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이보근 상대로 대타로 나왔으나 결과는 삼진.

다음날 준플 4차전에서도 5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김상수 상대로 대타로 나왔는데 마찬가지로 삼진을 당했다.

5 시즌 후

2017시즌에 정성훈은 FA로 팀에 잔류할지 아닐지 알 수 없는데다가, 양석환이 군입대를 할 예정이기 때문에 서상우가 1루수 자리를 잘 메우도록 노력을 해야할 뻔했으나...양석환이 군대를 1년 미루면서 앞날이 어두워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