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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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No.69
서상우(徐祥佑 / Sang-Woo Seo)
생년월일1989년 9월 17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경기도 구리시
출신학교구리초(구리리틀)-구리인창중-유신고-건국대
신체사이즈187cm, 90kg
포지션외야수, 1루수[1], 지명타자[2]
투타우투좌타[3]
프로입단2012년 신인드래프트 2차 9라운드 80순위 (LG)
소속팀LG 트윈스 (2012~)
상무 피닉스 야구단 (군복무) (2012~2014)
등장곡Moby - Extreme Ways[4]
응원가이은미 - 기억 속으로 추가바람[5]
2013년 KBO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타점왕
나성범(고양 다이노스)서상우(상무 야구단)정진호(상무 야구단)
LG 트윈스 등번호 64번
유경국(2010~2011)서상우(2012)채우석(2013)
LG 트윈스 등번호 69번
정혁진(2014)서상우(2015~)현역

1 소개

2015시즌 리빌딩의 핵심이자,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특급 유망주. 수비만 좋았으면 역대급 유망주

한국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야구선수로 포지션은 외야수이다. 고등학교 시절엔 포수였으며, 100kg가 넘었지만 대학선수가 되면서 감량하였다.

2015년 LG 트윈스의 암울한 시즌 중에 그나마 빛이 되는 존재이다.

2 학창 시절

구리시 태생이고 리틀야구도 구리시에서 나왔으나 중학교를 졸업하고 유신고로 갔다. 입학 후 전국체전에서 홈런상도 타는 등 주전으로 활약했음에도 불구, 2008년 드래프트에 지명받지 못해 건국대에 진학했다.그리고 건국대 시절 주전으로 올라서고, 체중 감량도 하면서 전체적으로 기량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6]

3 프로 선수 시절

전체 80순위로 LG에 지명받았다. 지명 당시 "타격이 좋고 체격 조건이 좋아 대형 내야수로서의 육성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3.1 2012년 ~ 2014년

2012년 9월에 데뷔전을 치뤘지만 무안타에 그치며 한 번도 출루하지 못하였다. 2012 시즌이 끝난 후 상무 야구단에 입대하였다.

2013년 79타점을 올리며 북부리그 타점왕에 올랐고 2014년을 끝으로 전역하였다.

3.2 2015년

시즌 시작후 퓨처스리그를 말그대로 폭격하며 타격 부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나 답이 없는 수비 때문에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어느 정도냐면 양영동 코치가 옆에서 육두문자를 시전하면서 가르칠 정도였다고 한다.

6월 16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16일 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에 성공. 박용택의 홈런으로 첫 득점에도 성공하였다. 하지만 팀은 4:3으로 패배하면서 빛이 바랬다.

6월 19일 목동 넥센전 6회초 정성훈의 대주자로 출장하여 프로 첫 도루를 기록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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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돌아온 타석인 8회초 1사 1루에서 프로 첫 안타를 투런홈런으로 장식하였다. 이날 팀이 4:2로 이기면서 서상우의 투런 홈런은 결승타가 되었다.

7월 3일까지 표본은 적지만 10타수 4안타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진영이 1군으로 콜업되면서 말소되었다.

7월 21일 다시 1군에 콜업되었다. 수비가 떨어져서 지명타자나 대타로만 간간히 나오지만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비가 떨어져서 1루수 수비 연습을 시작한다고 한다.

8월 7일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시즌 2호 홈런을 포함하여 4안타 1볼넷 4득점으로 1군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했다.

8월 중반에 4할대 타율은 붕괴했지만 경기에 출장할 때마다 꾸준히 활약해줬다. 단적으로 말해 박용택 이후 LG의 그 어떤 유망주 타자도 1군 데뷔 시즌에 이정도 활약을 보여준 일은 없다.

8월 26일 NC와의 경기에서 결승점을 올렸다. 임창민의 변화구를 노려서 우익수 앞에 안타를 생산했다. 바로 직전 이종범이 저 스윙으로 변화구 치기 힘들다고... 이후 유강남의 안타 때 선행주자 히메네스와 함께 홈에 들어왔는데 히메네스에게 뒤통수를 맞고 "아 아파"라고 말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팬들은 꾸준히 선발 출장하길 기대했지만 좌완투수가 나오면 자주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포지션 없는 서상우를 풀타임으로 넣는 건 힘들어도 자주 빠지니 답답할 만도 했다. 팀 타선이 매우 약해졌기 때문에 서상우의 활약에 따라 팀의 득점력이 달라졌다.

8월 30일 경기에서는 팀은 패했지만 4타수 4안타 3타점 1득점 1홈런 1볼넷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시즌 2번째 4안타 경기. 3루타만 쳤으면 사이클링히트도 나올 뻔했다. 그리고 양상문 감독은 왜 서상우 꾸준히 안쓰냐고 까였다.

전 경기에서 4안타를 기록했음에도 9월 1일에 상대 선발로 넥센 히어로즈의 좌완인 라이언 피어밴드가 등판하자 또 스타팅에서 빠졌다. 그리고 가뜩이나 결정력이 떨어진 팀 타선은 서상우가 빠지기만 해도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헬급 수비를 선보이며 팬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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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역시 4타수 2안타를 기록, 식지않는 타격감을 뽐냈다. 하지만 신나게 다져지고 있다. 서마늘

9월 6일 4번타자로 들어와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하필 그의 마지막 타석이 12회말 2아웃이었기 때문에 서상우의 플라이와 함께 경기가 종료됐다. 어차피 다음 타자가 이 분

9월 9일에는 6타수 1안타로 주춤했지만 다행히 팀은 연장전에서 승리하였다.

그러나 9월 10일엔 5타수 무안타 2삼진의 처참한 기록을 보여주었다. 그 좋던 선구안이 무너진건 덤.

9월 11일 kt전엔 다시 멀티히트를 때리면서 살아났다. 하지만 5회말에 비가 내리면서 팀은 강우콜드패하였다.

9월 20일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잠실구장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그리고 팀은 7:3으로 승리했다.

10월2일 또다시 잠실에서 솔로포를 쏘아올리고 4타수 2안타로 맹활약했지만 팀은 6:3으로 졌다

최종 성적은 58경기 159타수 타율 .340 54안타 6홈런. 시궁창이던 팀 성적과 대비되어 내년이 기대되는 성적을 올렸다.

3.3 2016년

넘지 못한 2년차 징크스
가을야구에서 타격감이 살아나는 중

서상우/2016년 문서를 참조.

4 이야깃거리

링크된 기사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13일 경기하기 전에 윤보미오하영이 시구와 시타를 하러 16일에 온다는 것을 알고 수석코치에게 사인을 받게 해달라고 사정했다고 한다. 그래서 수석코치가 안타 3개만 쳐보라고 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서핑덕'이란 별명이 생겼다[8]
  • 여자친구가 있는데 체대생이라고 한다.
  • 취미로 건담 프라모델을 모으는 듯하다.#
  • 2015년에 적은 기회를 가지고도 1군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주 경쟁자였던 최승준, 나성용이 1군에 올라와서 삽푸거나 애매하게 하는 바람에 서상우에게 기회가 돌아갔는데, 그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결국 위의 둘을 SK와 삼성으로 쫓아내고 만다.그리고 최승준은
  • 2016년 10월, 득남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5 연도별 주요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볼넷출루율장타율
2012LG 트윈스69.00000000000.000.000
2013~2014 상무 피닉스 야구단 복무
2015LG 트윈스58159.34054806222959.386.503
통산1시즌64168.32154806222959.367.476

6 총평

미완의 대기.

학창시절 포수였지만, 주력이 야수 기준으로도 좋은 편이다. 컨택능력 역시 굉장히 좋은 편이며, 장타력도 나쁘지 않다. 우투좌타답게 언더투수에 강점을 보이며, 기본적인 선구안이 굉장히 잘 갖추어져 있는데다가 컨택이 좋아 커트를 많이 하는 편이다. 단점은 엘지타자 답게좌완투수에 약하다. 또한 변화구 대처능력과 체력이 아직 좋은 편이 아니라는게.... [9]

이 좋은 타격과는 별개로 수비는 그냥 답이 없는 수준. 넥센전 실책에서 알수 있듯 기본기조차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다. 오죽하면 위쪽 서술에서 양영동 코치가 육두문자를 시전하면서 가르친다고 할까... 팬들은 그가 제2의 라뱅이 돼주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이 수비는 1루든 외야이든 현재로써는 도저히 가망이 안보이는지 양상문 감독이2016년 2월 7일 응한 라이브 인터뷰에서 웃음 섞어서 말할 정도다.(...)
  1. 2015년에 1루수로 몇 번 나왔다가 2016년 스프링캠프때 결국 1루수를 포기하였으나 다시 2군에서 1루수로 출장하고 있다.
  2. 양상문 감독의 2016년 시즌 계획에 따르면 수비가 도저히 되지 않아 지명타자로 2~3년 소화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3. 우투좌타지만 왼손잡이다.
  4. 제이슨 본 영화 시리즈의 엔딩곡이자 런닝맨유재석 테마곡, 더 지니어스홍진호의 테마곡인 그 곡이 맞다. 참고로 옆집김성배와 같은 등장곡으로 쓰인다.
  5. LG 서상우~ 무적LG의 서상우우~ 무적LG 승리 위하여 워어어어어어~ X2
  6. 그땐 오히려 너무 말라 컨택형 히터였다. 유신고 시절엔 중장거리형 타자였지만...
  7. 마늘이란 별명은 양상문이 서상우를 천천히 다지면서 키우겠다고 한 인터뷰에서 비롯되었다.
  8. 하다하다 등장곡도 에이핑크의 Remember다. 빼도박도 못하고 핑덕 인증.
  9. 9월 초중반에 들어서 그의 선구안이 무너진건 체력 문제로 추측되며, 2~3년 더 풀타임을 치르면 보완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