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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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으로만 남은 만년 유망주 LG 트윈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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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SK 와이번스의 차세대 최강 거포 !

SK 와이번스 No.10
최승준(崔承浚 / Seung-Jun Choi)
생년월일1988년 1월 11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인천광역시 동구
학력인천서림초-동산중-동산고
포지션포수(2006 ~ 2008), 1루수/지명타자(2013 ~ )
투타우투우타
체격190cm, 105kg
프로입단2006년 드래프트 2차 7순위
소속팀LG 트윈스 (2006~2015)
SK 와이번스(2016~)
등장곡린킨 파크 - New Divide
응원가LG 시절: 안치환-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1]
SK 시절: 노브레인-소리쳐라 대한민국[2]
2013년 KBO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홈런왕
김회성(경찰 야구단)최승준(LG 트윈스 2군)김사연(kt wiz 2군)
LG 트윈스 등번호 12번
김정민(1993~2005)최승준(2006~2007)김정민(2008~2010)
LG 트윈스 등번호 2번
김우석(2002~2007)최승준(2008~2009)이태원(2010)
LG 트윈스 등번호 63번
이경환(2010)최승준(2011~2014)이준형(2015~)
LG 트윈스 등번호 25번
김재민(2013~2014)최승준(2015)조윤준(2016~)
SK 와이번스 등번호 10번
김연훈(2015)최승준(2016~)현역

1 소개

LG 시절 박병호 하위호환[3]
2016년 급부상하는 탈쥐효과의 선두주자

KBO 리그 SK 와이번스의 야구 선수로 포지션은 1루수이다.

2 고등학교 시절

동산고에 재학하면서 포수류현진배터리를 이루었었다. 실제로 두 사람은 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중학교(동산중학교)도 동창이었고, 중학교때부터 배터리를 이루어 6년간 함께했던 사이로 매우 절친했다.[4] 2005년 청룡기대회에서 우승을 이끌었는데 류현진은 우수투수상, 최승준은 타격4관왕 기록을 세웠었다. 이로부터 10년 후, 즉 류현진이 미국에 진출한 이후에도 겨울에 한국에 와서 최승준에게 미국에서 사온 선물을 준 적도 있을 정도로 친하다고 한다.

3 프로 선수 시절

2006년 LG 트윈스의 2차 7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다. 당시 포지션은 포수. 사실 계약금도 5천만 원으로 적었고 포수로써는 크게 기대가 안 되는 평가를 받았지만 방망이 하나에 잠재력을 믿고 지명했다고 할 수 있다.

입단 후 2006년 ~ 2007년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장타력을 보여서 1군에 종종 콜업되었으나 제대로 된 기회조차 부여받지 못하고 다시 2군으로 다시 내려가곤 했다.[5] 신고선수 전환 이후 입대하였다[6]. 워낙 알려진 게 없어서 군필인 걸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던 중에 무릎 수술을 해서 의병 제대했다. 이후 1루수로 전향했다.

군 전역 이후 2013년에 정식선수로 재등록, 1루수로 출장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진퉁 우타돼지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뱃살이 크고 아름답다고 카더라

머리가 곱슬머리라 선수들 사이의 별명은 짜장면이라고 한다. 정의윤이 방송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를 봐서는 LG시절부터 있었던 별명으로 보인다. 매일 곱슬머리를 고데기로 펴고 경기장에 온다고 한다. 어떤 날은 연습장에 고데기를 가지고 온 적도 있는 듯. 그러나 경기중에 땀을 흘리다 보면 결국 원래 머리로 돌아간다고.

3.1 2013년

군 제대 이후 방망이에 집중하기 위해 포지션을 1루수로 전향한 것이 통했는지 2013시즌 퓨처스리그에서 무시무시한 페이스로 홈런을 쌓았다. 타율도 6월 기준으로 .270 정도의 타율을 기록해서 기대감을 높였다. 볼삼비율이 망인 건 넘어가자 그래서인지 2013년 6월 20일 신정락이 잠시 내려가고 1군에 콜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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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미겔 카브레라 그리고 저기에 있는 4번타자 좌익수 역시도 똑같은 팀으로 먼저 가 있다가 터졌다

6월 22일 대구 삼성전에서 6번 타순의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기대와는 달리 4타수 무안타 3삼진의 처참한 성적을 냈다. 다음 날인 6월 23일 경기에서는 9회 2사 3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왔지만 또 다시 삼진. 이걸로 프로 통산 9타석 무안타 8삼진을 기록하였다.

휴식기 이후 신정락이 올라오면 2군으로 갈 확률이 높아졌다. 그러나 나름대로 호쾌하게 휘둘러서 투수와 싸우는 자세였던 데다 2군에서의 포스 덕분에 팬들의 반응은 '당장은 못할 수도 있지'였다. 그리고 한 차례 폴대를 아슬아슬하게 벗어나는 파울홈런을 쳤을 때 타구속도가 총알 같았기 때문에 파워만큼은 레알이라는걸 증명됐다.

결국 6월 25일 2군행. 퓨처스리그로 가자마자 27일 2루타 2방을 때리면서 레알 2군 본즈 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즌 동안 19개의 홈런을 때려서 북부리그 홈런왕을 차지했다.

3.2 2014년

해당 항목으로.

3.3 2015년

3.3.1 시즌 전

양상문 감독이 주전 1루수/지명타자로 최승준을 밀어주려는 듯 하다. 잭 한나한의 체력 문제를 대비해 3루 수비 능력이 떨어져 1루수로 뛰던 정성훈이 2015년에는 3루수로도 많이 나오게 될 것이라는 인터뷰가 그 증거. 또한 지명타자쪽에서는 이병규의 나이가 41세인 만큼 장타력이 있는 타자인 최승준을 중용할 수 있다.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MVP로 선정되었다.[7] 그리고 시범경기 개막전인 한화전에서 5회초 미치 탈보트를 상대로 밀어치기 홈런을 쳤다. 그리고 3월 8일 한화와의 시범경기에서 결승2루타를 때려내어 전날의 패배를 설욕하였다.

시범경기 최종 타율은 0.242지만 출루율이 무려 0.419이다! 피삼진이 10개지만 사사구 10개를 기록하면서 선구안이 상당히 좋아졌음을 보여주었다.

3.3.2 3월~4월

중심타선에 배치되었지만 시범 경기의 좋은 페이스는 어디 갔는지 23타석 1안타 빈곤에 허덕이고 있다.
엘지에겐 거포따윈 없는거야 ㅠㅠ 마음을 놓자

결국 4월 9일 경기 직전 말소되었다. 시범경기때 보였던 스윙이 완전히 무너진 상태라 재정비가 필요해 보인다. 5월 17일 기준으로 2군 홈런 1위이다.

5월 22일 경기에서 정성훈 손주인이 부상을 당하면서 2군에서 활약을 하던 최승준에게 기회가 갈것으로 보였으나 2군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무산되었다...대신 올라간 나성용이 만루홈런과 멀티히트 등으로 맹활약하였다.

3.3.3 4월 이후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부상을 입었는지 8월 이후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9월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무릎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결국 한번도 1군으로 돌아오지 못한채 시즌 종료. 타율 0.077이라는 매우 안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3.4 2016년

또 터졌다!!!!!!!
오오 그것은 과학 오오
보상선수 맞아?! 본격 32억 FA선수 보다 좋은 보상선수!![8]
역대 보상선수 최다홈런을 경신하며 과학을 몸소 증명했다.[9]
최승준/2016년 항목 참조.

4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볼넷출루율장타율
2006LG 트윈스20.00000000000.000.000
200744.00000000000.000.000
20081군 기록 없음
2009군 복무(공익)
2010
20111군 기록 없음
2012
201325.00000000000.000.000
20142038.2631030211402.300.500
2015826.07720001004.194.077
통산5시즌3673.1641230212406.225.288
  1. LG 최승준x2 그대는 LG의 홈런타자 트윈스 최고의 해결사 LG 최승준 LG최승준 그대는 LG의 홈런타자 트윈스 최고의 해결사 홈런x3 최승준~
  2. 스티븐 포스터의 가곡 오수재너를 리메이크한 노래. 가사는 랄랄라라랄랄라라 홈런 최승준~(헤이!)X2 와이번스 승리를 위해~ 랄랄라라랄랄라라 홈런 최승준~(헤이!)
  3. 똑같이 2군 본즈였지만, 차이점이라면 그나마 박병호는 간간히 홈런이라도 쳤지 최승준은 선풍기만 돌린다.
  4. 최승준 본인이 자신이 학창시절 류현진과 함께 하던 포수였다는걸 자랑스러워한다고 인터뷰 한 적이 있다.
  5. 박병호나 정의윤이 매년 200타석 이상의 기회를 받았음에 비해 최승준은 LG에서 5시즌동안 고작 80타석의 기회밖에 받지 못한 채로 이적했다. 적은 기회였지만 2014년에 38타수에 OPS 0.8 2홈런을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보였음에도 다음시즌 고작 26타수밖에 기회를 받지 못한 점은 그냥 코칭스탭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부분.
  6. 당시 신고선수였기에 정확한 입대 시점은 알 수 없지만 2009년 신고선수로 등록되고 이 해 2군 기록이 없었다. 따라서 2009년 시즌이 시작한 후에 입대한 것으로 보인다.
  7. 미국 애리조나 1차 캠프 MVP는 유강남.
  8. 물론 포수인 정상호와 1루수인 최승준의 공격력 기대치는 다르지만 정상호가 1할대 부진에 허덕이는 바람에…. 근데 사실 최승준도 포수 출신에 SK 이적 후에도 포수들의 줄부상이 있었을때 한 경기 땜빵 포수 출전을 했었다.
  9. 6월 28일 수원 kt전에서 3연타석 홈런을 치며 종전 기록이었던 2004년 진필중 이적의 반대급부로 LG에서 KIA로 이적한 어? 손지환이 기록한 13개를 넘어섰다. 그리고 이 기록은 현재 진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