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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마을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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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서울특별시 마을버스 종로03번 | |||||
기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동(낙산공원) | 종점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5가(종로5가역) | ||
종점행 | 첫차 | 06:00 | 기점행 | 첫차 | 06:15 |
막차 | 23:30 | 막차 | 23:50 | ||
평일배차 | 5~10분 | 주말배차 | 5~10분 | ||
운수사명 | 종로운수 | 인가대수 | 9대 | ||
노선 | 낙산공원 - 명신초교 - 청룡사 - 창신역 - 창신초교 - 동묘앞역 - 동대문역 → 종로5가역 → 이화사거리 → 동대문역 → 이후 역순 |
2 개요
종로운수에서 운행 중인 마을버스 노선으로, 낙산과 종로를 잇는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낙산공원 - 명신초교 - 청룡사 - 창신역' 노선은 1992년까지 존재하지 않았다. 1990년도 중후반까진 '낙산아파트(현. 낙산공원 동숭어린이집) → 동숭교굴다리 → 이화사거리 → 원남동사거리 → 종로5가 → 종로6가 → 동숭교굴다리 → 낙산아파트' 구간을 오가는 마을버스가 있었으나 폐선되었다. 2004년 7월 개편 때까지 살아남았다면 종로04번이 되었을 지도. [1]
- 2012년에 사명이 그린운수에서 종로운수로 바뀌었다.
4 특징
낙산 일대 창신동 주민들의 필수노선. 창신동은 행정동 상 1~3동으로 나뉘는데, 이 버스가 지나가는 동네는 창신2~3동이다. 창신2동은 동쪽과 서쪽이 높고, 동을 남북으로 반쯤 접으면 북쪽은 경사면이고 남쪽은 평지에 가깝다. 남북으로 '창신길'이라는 큰길이 나 있는데, 동네에 미싱사가 많아 길 좌우로 오토바이가 주차되기 일쑤고 오토바이들이 매우 빠르게 도로를 달리는데다가 주차장도 별로 없어 아무리 소형 버스라도 올라갈 수 없다. [3] 창신3동에는 일반주택 말고도 쌍용아파트 1~2단지와 종로센트레빌 아파트가 있는데, 죄다 산지에 지어놨다. 종로센트레빌의 아랫쪽(창신역 앞)에서 윗쪽까지 직선거리는 얼마 안 되지만, 실제로는 45˚ 경사의 계단이 이어진다.[4] 쌍용1단지와 2단지 사이의 고도 차이도 상당한데, 1단지와 2단지 사이에 수직 20m의 야외 엘리베이터가 있을 정도다. [5] 또한 지금은 재개발로 보문파크뷰자이 아파트가 들어서지만 구 보문동 달동네에 거주하셨던 분들과 아직 그대로 남아있는 숭인근린공원(동망산공원) 아래쪽 숭인1동 사람들에게도 이 노선은 필수 노선이다.[6]
결론은 동대문역과 창신역에서 낙산으로 올라가기가 상당히 빡세기 때문에 이 버스가 존재한다는 것.[7] 낙산 방면은 동대문역에서 다 채워서 온다. 퇴근시간에 동대문역 5번 출구로 나가보면 이 줄이 얼마나 긴지 볼 수 있다.
차량 주박은 낙산공원과 쌍용아파트 사이 도로에 한다. 출발 후 두 번째 정류장인 쌍용아파트에서 한성대학교, 한성여중고로 내려가는 길이 있긴 있으나 거기로 가는 한성여중/고/대 학생들은 극히 소수다. 애초에 한성대입구역에서 출발하는 통학전용 노선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낙산공원을 걸어서 한성 여중/여고/대학교를 가야하는데 한성여중/여고의 낙산방향 문은 닫혀있고, 한성대는 공학관이나 동아리동을 제외한 나머지 건물이 낙산공원에서 멀다.
명신초등학교부터 창신역까지 계속 급경사가 이어진다. 입석으로 타고 있다면 하행은 명신초교부터, 상행은 창신역부터 손잡이 꽉 잡아라. 안 그러면 이니셜 D의 극강의 경사로에서 몸이 앞이나 뒤로 쏠리면서 넘어지는 굴욕을 맛보게 된다. 광역버스보다 입석금지가 시급하다. 주말에 낙산공원 가려는 커플들이 몰려서 버스가 완전 만차가 되면, 일부 낡은 차량은 청룡사 정류장을 출발하며 시동이 멈추고, 평지가 나오는 명신초까지 10km/h로 기어간다.(...) 2015년 현재에는 대부분 차량이 신형 그린시티여서 그런지 청룡사 상행에서 멈추는 경우는 거의 없다.
출퇴근시간은 물론이고 평시에도 이화사거리에서 동대문역까지의 구간이 매우 막힌다. 실제로 해당 구간의 율곡로는 광화문 방향이 2차로(또는 3차로)이고, 동대문 방향이 4차로일 정도. 충신시장 정류장을 출발해 왼쪽 1~2차로의 좌회전차로 쪽으로 버스가 주차장같은 도로를 뚫고 가다 보면 버스도 위험하고, 정체도 순간순간 더 생겨난다. 게다가 청계천에서 동대문역 쪽으로 우회전하는 버스도 꽤 많은데, 우회전 교통섬이 흥인지문 광장 조성으로 없어져서 충신동에서 동대문역으로 좌회전하는 종로03과 경로가 겹친다.[8] 종로5가역에서 편하게 앉아서 가겠다고 함부로 탔다가는 참을 인 자를 골백번 날리게 된다.
주택가와 대학교를 경유하다 보니 이용 연령대가 60대 이상의 고령층과 대학생들이 다수이다. 대학생들은 자리에 앉았다가 양보하는 경우가 많다.
선거철만 되면 이화사거리에서 혜화동로터리까지 노선을 연장하겠다는 공약이 매번 나온다. 하지만 종로07번, 08번, 12번과 대학로 구간이 겹치는지라, 해당 운수업체에서 극구 반발하며 무산되기 일쑤다.결국은 다 어른의 사정 때문인거야
창신2동에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자 창신길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마을버스를 운행하겠다고 말하는 의원들도 왕왕 있다. 근데 위에서 적은 대로 창신길이 불법주차 차량 때문에 버스가 들어가기 힘들어서 Fail(...) 다리아파죽겠다.. 좀 신설좀해라그런데 7~8년간 뉴타운으로 지정되었던 창신, 숭인동 일대 도시계획지구가 해제되고 2014년에 서울특별시 유일의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국비와 시비를 각각 100억원씩 지원받았다. 도로 확장과 주차장 확충으로 마을버스를 운행할 가능성이 생겨난 셈
에어로타운, 그린시티와 로얄미디를 둘 다 볼 수 있다. 에어로타운이 더 낡았다. 문제는 수요는 미칠듯이 많은데 차량은 중형이라는 점. 하지만 급경사를 올라가려면 아무래도 대형차량으로는는 힘들다. 그래서 2003년까지는 카운티로 운행했다고 한다. 에어로타운과 코스모스도 주로 많이 이용되었다 카운티는 1~2대정도 있었다. 2006년을 기점으로 코스모스(2007호)가 로얄미디로 바뀌기 시작했고, 2009년에 마지막 코스모스 차량이었던 3171호가 로얄미디로 대차되었다. 덤으로 디젤 로얄미디가 2대 있다.어쩌면 가스충전하러 갈 동안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함인 듯
5 연계 철도역
- 서울 지하철 1호선 : 종로5가역, 동대문역, 동묘앞역
- 서울 지하철 4호선 : 동대문역
- 서울 지하철 6호선 : 동묘앞역, 창신역
- ↑ 이때 동숭교굴다리에서 버스가 P턴을 하는데 정말 후덜덜했다
- ↑ 창신동에서 거주했던 본 위키러의 기억으론 버스 개편 직전에 종로5가로 변경된 것으로 기억함
- ↑ 창신2동 주민센터와 창신시장쪽을 지나가보면 알 것이다 오토바이들이 무슨 레이싱이라도 하나 할정도로 쌩쌩 달린다.
- ↑ 올라가려면 근성과 힘이 필요하다. 그나마 난간도 없던 시멘트 계단이었는데 종로센트레빌 입주 이후 벽돌을 깔아 말끔하게 정비했다.
- ↑ 이것도 2011~13년에야 겨우 생겼다. 그 전에는 수직 20m를 지그재그로 오르는 계단, 아니면 커브가 심한 도로 뿐이었다.
- ↑ 숭인2동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조금만 걸어서 이동하면 바로 동묘앞역인데다가 버스중앙차로도 보도로 충분히 이용 가능하기때문에 굳이 이 노선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숭인2동도 창신2동 못지않게 경사로가 매우 쎄다 단지 숭인2동은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에 지은 빌라들이 많아서 도로가 확실히 깨끗하다.
- ↑ 동대문역은 창신2동, 창신역은 창신3동 주민들이 주로 이용한다. 동묘앞역은 반반.
- ↑ 율곡로에서 동대문역, 동묘앞역 쪽으로 좌회전하는 버스는 종로03 하나뿐인게 더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