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야마 긴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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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의 인물

遠山 銀司郎(とおやま ぎんしろう)

명탐정 코난등장인물. 성우는 故 사코 마사토[1] → 故 오가와 신지[2]/김수중->김세한.[3] 한국판 이름은 서원상.

오사카부경 형사부 부장이며 토야마 카즈하의 아버지이다. 계급은 경시장(警視長). 한국 경찰 계급으로 치자면 경무관(警務官) 급이다.

함께 오사카부경 형사부에서 일하는 핫토리 헤이조와는 어릴적부터 함께 자란 불알친구이며, 형사부 내에서도 그의 오른팔로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사석에서는 계급을 떠나 서로 편히 말을 놓고 사건에 대해 의논을 한다. 추리력도 상당한 편이고 헤이조와 상성도 좋다. 헤이조의 절대적인 신뢰가 단순 소꿉친구이기 때문만은 아닌 것. 극장판 탐정들의 진혼가에서는 단 한마디 말로 오오타키 고로를 간단히 낚아버리기도 한다. 헤이지 때문에 상관 둘에게 조리돌림 당한 오오타키 경부만 불쌍해졌다. 대신 무뚝뚝하고 냉정함이 더 돋보이는 헤이조와 달리 이쪽은 농담 따먹기를 좋아하는 등 성품 자체는 더 부드러운 편.
그렇다고 카리스마적인 면에서 부족한 것도 아니다. <나니와의 연속 살인 사건>에서는 범인이 돼 버린 자신의 부하를 폭행하려는 국회의원의 주먹을 잡은 후, 아직 제 부하이니 건들지 마시죠라고 일갈한 뒤 20년 전의 사건에 대해선 차차 얘기하도록 하죠.라고 말한 뒤에 유유히 물러난다.[4]

이쪽도 약간 딸바보 기질이 있는듯. 헤이조에게 "어차피 어디사는 누군지도 모르는 녀석한테 빼앗길거면 차라리 자네네 그 골칫덩어리하고..."라며 헤카 떡밥을 던진적이 있다. 근데 헤이조는 개드립으로 치부하고 본인도 인정한다. 뒤에서 자는 척하던 카즈하만 민망해진 상황 또, 동일 에피소드에서 카즈하가 헤이지를 사건에서 멀어지게 하기 위해 아빠를 부르고 같이 식사하러 가자고 한적 있었는데 헤이지가 "시끄러!! 지금 눈앞에서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데 한가하게 밥소리가...!!" 라며 카즈하에게 소리치다가 긴시로의 째림에 "나, 나올 수도 있지..." 라며 바로 꼬리를 내린다(...) 역시 딸바보 아버지는 무섭다.

이름은 도야마의 긴상(遠山の金さん)에 나오는 도야마 가게모토(遠山景元)에서 파생되었다. 이름은 원래 계속 성만 나오다가 극장판 14기에서야 나왔다.[5]

성우 오가와 신지씨가 돌아가심으로 인해 재등장시 성우 재배정이 필요한 처지가 되었다.[6]

여담으로, 신이치헤이지 또래 고등학생을 둔 아버지들 중 유일하게 수염을 기르고 있지 않다. 그리고 의외로 딸인 토야마 카즈하보다 먼저 출연했다. 동일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하기는 하지만....
  1. 1946년 11월 9일 생의 성우 겸 배우로, 2003년 1월 3일에 구강암으로 별세하였다. 성우가 교체된 이유는 구강암으로 인한 투병 생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 263화부터.
  3. 2기 스페셜에서 김수중이 맡았다가 본편 4기에 등장했을 때 김세한이 맡아서 현재까지 맡고 있다
  4. 대사에 왜곡 있을시 수정바람
  5. 한국 더빙에서는 처음 나올 때부터 서원상이라고 나왔다
  6. 근데 다시 나올 가능성이 높지 않다. 일단 활동 무대가 오사카인데다가 계급이 경시장으로 높아서 사건에서 직접 나서서 활약할 일이 적다. TVA에서도 나온 건 딱 두 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