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핫토리 헤이조/Martin Hartwell.png
좌측의 인물 눈 좀 뜨시죠[1]
服部 平蔵 (はっとり へいぞう)
1 개요
성우는 코야마 타케히로, 더빙판은 전인배(KBS), 이인성[2](투니버스, 애니맥스). 한국어판 이름은 KBS에서는 하철규였는데, 어이없게도 투니버스에서 하평무로 바뀌었다. 그런데 애니맥스에서는 다시 하철규로 되돌렸다. 북미판 이름은 Martin Hartwell.
핫토리 헤이지의 아버지면서 핫토리 시즈카의 남편. 오사카 경찰 본부장(계급은 경시감, 한국식으로는 치안감)으로, 작중 등장하는 조연급 경찰들 중 가장 계급이 높다.[3] 투니버스판에서는 부산지방경찰청장으로 나오는데, KBS판에선 대검찰청 부장검사로 잘못 나왔다. 그런데 애니맥스판에 KBS판의 오역을 그대로 가져왔다.
첫 등장은 15권. 직급이 높다 보니 작중에서 활약할 때가 적다.
2 상세
부하기도 한 토야마 긴시로와는 오랜 친구 사이. 그래서 핫토리 헤이지와 토야마 카즈하는 서로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냈다.
일명 '마왕 헤이조'. 실눈 캐릭터로 평소 때는 위엄 있는 인물이고, 헤이지에게도 꽤 엄격하게 대하고 있지만 내심은 그렇지도 않다. 헤이지는 아버지를 어려워하면서도 아들 특유의, 아버지를 이기고 싶어하는 마음도 가지고 있는 듯하다.[4]헤이조는 아들의 냉정치 못하고 호승심 높은 성격을 다 알고, 이를 역이용[5]하기도 하지만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런 위엄쩌는 모습과는 달리 의외로 아내에게는 꽤 무른 모습을 보여준다.[6]
작중에서 딱 한 번 언급되었지만, 뛰어난 검도 실력을 가진 듯하다. 부전자전? 그리고 쿠도 유사쿠와 동일한 레벨의 두뇌를 갖고 있는 듯하다. 신이치와 헤이지의 중학교 시절을 다룬 50권에선 신이치는 유사쿠의, 헤이지는 헤이조의 힌트를 이용하여 사건을 해결해낸다.
3 여담
헤이지가 시도 때도 없이 도쿄와 오사카를 왕복하는 것[7]을 보면 상당한 재력가인 듯하다. 확실히 코난 일행이 들렀던 헤이지의 집은 꽤 큰 수준이다.[8] 신이치나 헤이지나 역시 도련님
이름 유래는 소설 오니헤이한카초의 하세가와 헤이조와 드라마 탐정이야기의 핫토리 형사. 오니헤이한카초의 오니 바로 하세가와 헤이조. 그래서 얼굴이 다만 핫토리 한조의 영향도 받았다. 한조(半蔵)에서 점 2개를 아래로 내리면 헤이조(平蔵)가 된다.
- ↑ 사실 한쪽 눈만 뜨는 경우가 많다
- ↑ 매우 드물게 도전한 정극 연기다.
- ↑ 사실, 언급되는 인물들까지 포함하면 하쿠바 사구루의 아버지가 가장 계급이 높다(경시총감). 참고로, 더빙판 한정으로는 마츠모토 키요나가가 가장 계급이 높다. 원작에서는 관리관(경시)이지만 더빙판에서는 서울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근데 투니버스판에서는 헤이조도 부산지방경찰청장이라 키요나가랑 같다.
- ↑ 이 점은 신이치에게도 해당된다. 신이치 역시 추리소설가 겸 탐정을 겸하는 아버지 쿠도 유사쿠를 추리로서 이기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둘 다 아직까지 이기지 못했지만. 따라잡았다고 생각하면 한 수 앞서있다.
역시 친구끼리 통한다 - ↑ 32권에서 헤이지가 집념으로 추리를 하게 한 후(범인 일당이 경찰에 대해 눈치를 챌까봐 헤이지를 미끼로 쓴 것), 범인 일당이 헤이지와 대치하고 있는 동안 그들을 포위해 경찰력을 동원하여 소탕했다. 이 때 모습이 그야말로 간지폭풍. 본부장이 직접 출동하는 전례없는 사건이라는 독백이 나온다.
- ↑ 코난이 배웅하러 온 헤이지에게 헤이조가 헤이지를 이용한 거였다고 말하자, 헤이지는 "이 너구리 같은 영감! 다음번엔 귓구녕을 푹 찔러 주겠어!!"라며 이를 바득바득 갈았다. 그리고 이후 나오는 장면은 시즈카가 헤이조를 눕히고 귀를 파주는 모습인데, 시즈카에게서 아들을 이용한 거에 대한 복수를 약간 당한 거 같은 내용이 나온다. 평소의 카리스마는 어디가고 "여보, 살살 좀 해요."라고 하는 헤이조가 포인트(…).
귀엽다 - ↑ 다른 것도 아니고 신칸센 노조미등급이다. 2015년 5월 기준으로 도쿄~신오사카 14,450엔, 한화로 130,000원. 이정도면 서울-부산간 KTX 왕복 특실을 타는 것보다 비싸다. 소득으로 따지면 적정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워낙 인기가 좋아 일찍 예약하지 않으면 만석이기도 하고 성수기에는 요금을 더 받기 때문에 일본인들도 체감상으로 비싸다고 느낀다고 한다.
- ↑ 실제 지방경찰청장 정도의 고위 공무원이라면 관용차나 관용주택이 주어질 확률이 높고, 출장에 필요한 비용도 나라에서 대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월급을 많이 아낄 수 있다. 당연하지만 월급은 센편이다. 또 경찰청장급의 고위 공무원이라면 대중 교통 예약에서도 우대가 있을 것같고.... 꽤 현실적인 묘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