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삼국지)

1 徐原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 자는 덕연(德淵).

오군 사람으로 강개하고 재능과 지향하는 것이 있었으며, 회계로 이주해 살았다. 여대와 친하게 지냈고 여대는 그가 일을 이룰 수 있는 사람임을 알고 두건과 옷을 내리면서 함께 문제를 토론했으며, 이후 여대의 천거로 관직이 시어사까지 이르게 된다.

성품이 충성스럽고 용감하면서 직언을 좋아해 여대가 과실을 범할 때 이에 대해 간언해 논쟁했으며, 어떤 사람이 이에 대해 여대에게 보고하자 여대는 이것이 내가 덕연을 중시하는 이유라면서 찬탄했다. 후에 서원은 죽을 때 평소 육모와는 면식이 없었지만 유서를 남겨 고아가 된 나이 어린 자식들을 그에게 의탁시키자 육모를 그를 위해 분묘를 세우고 그 자식들을 거두어 양육했다.

서원이 죽자 여대는 곡을 하며 매우 슬퍼했으며, 이 때 여대는 덕연은 자신의 유익한 친구이거늘 오늘 불행을 당했으니 어느 곳에서 허물을 듣겠냐고 말했다.

2 徐元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

손익성헌의 옛 부하인 규람, 대원이 성헌이 손책에게 살해당한 후에 산 속에 숨어들었지만 손익은 이들을 불러들여 기용했다. 그러나 손익은 이들을 여러 차례가 곤란하게 하면서 그들이 복수를 품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손익은 살해당했으며, 이들은 자신들을 꾸짖는 손하도 살해하고 북방에 사람을 보내 유복과 호응하려고 했다.

이에 서원은 손익의 복수를 위해 손고, 부영 등과 함께 규람, 대원을 살해하는 것에 성공했으며, 정사를 제외한 주석에는 손고, 부영 등만 나온 것으로 볼 때 두 사람보다는 이들을 죽이는 것에 큰 역할을 하지 못했거나 단순히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 손익의 처인 서씨와 성이 같기에 손익의 부하이면서 외가 친척에 해당될 가능성도 있지만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