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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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1994

대한민국배우.
1980년대 말 CF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하여 1993년 KBS드라마 '금요일의 여인'과 1994년 '한쪽 눈을 감아요', '남자는 외로워'에 연이어 출연하고 곧바로 옴파로스 CF[1] 의 메인 모델로 얼굴을 알리며 당시 주목받는 신인 연기자로서 연기력과 훈훈한 외모로 드라마팬들과 소녀팬들의 인기를 한창 얻어가던 그야말로 앞날의 창창한 배우였다. TV는 사랑을 싣고의 첫번째 출연자이기도 하다.

그러나 1994년 7월 25일, 드라마 '남자는 괴로워'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도중 스쿠프를 운전하다가 올림픽대로의 한강 교각을 들이받고 차가 전복되어 서울 잠실중앙병원 응급실로 입원한다. 이후 뇌사 판정을 받았고, 사고 1주일 만인 8월 1일 세상을 떠났다. 사망 이후 8명의 사람들에게 장기기증을 하였다.
  1. 이 CF는 '바람이고 싶어∼ 강물이고 싶어∼ 그대 기억 속에∼ 그리움으로 남고 싶어∼'라는 노랫말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