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크레틴스테로이드클루코스키네틴톡소파로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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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애니메이션 '달묘전설'에 등장한 미지의 호르몬.
달묘족의 간에서 만들어지며, 이것때문에 달묘족은 불로불사라는 설정. 심지어 미드콘드리아나이트로벡터테트라이지인플루엔스박테리아를 섭취한 뒤에 "토끼"라고 말해도 살아난다.

생물학(이랄것 까지도 없지만)용어를 이래저래 합쳐서 만든듯 하다. 세크레틴은 십이지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고 스테로이드는 스테로이드(...)글루코스는 포도당, 키네틴은 식물호르몬, 톡소는 toxo접두사,toxico로 독소를 뜻한다.확인바람 파로틴도 호르몬 일종... 대체로 일반생물 수준정도. 위에 세균명도 척보면 딱이다...

하지만 달묘전설 중간에 가끔나오는 "조상님"이 폭싹 늙어있는거 보면 불로는 아닌듯.(그렇지만 '조상님'은 현장(삼장법사)랑 같이 있었던 적이 있으므로 최소 천년은 넘게 살았다.)

미 대통령이 지구정복을 위해 이것을 노리고 있다...는 설정이었지만 달묘전설이 연재중단 되면서 진실은 저 너머로 넘어가 버렸다.

달토끼에서 생성되는 불로불사의 신비란 점에서 동방프로젝트의 '봉래의 약'의 시초란 설이 있으며, 그 설의 원인은 이 호로몬이 나온 달묘전설이 봉래의 약이 나온 동방영야초(04년 작) 보다 먼저 나왔기 때문. 묘하게 소재가 겹친다 카더라. 실은 봉래의 약의 주성분은 크레틴스테로이드클루코스키네틴톡소파로틴이다! 라는 개드립도 있다. 물론 믿으면 곤란하다. 실상은 그냥 원전이 비슷한 것. 실제로 많은 달토끼 전설에서도 달 토끼의 불로영생의 비밀이 간에 있고, 간이 완전히 파괴 되거나, 먹히면 죽는다고 서술되어 있다. 그 외에도 간은 예로부터 생명의 상징으로 표현되던 장기다. 별주부전의 토끼의 간이라든가, 간을 뜯기는 프로메테우스라든가, '간을 씹어먹겠다'는 욕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토끼의 간은, 대표적으로 별주부전에서 만병통치약처럼 묘사해놨기 때문에, 유니콘의 뿔이나 피닉스의 깃털처럼 마법적인 효과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