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 컴뱃 3 | 모탈 컴뱃 골드 |
데들리 얼라이언스, 아마게돈
원래 시간대
대체 시간대
Sektor
1 개요
모탈 컴뱃의 등장 캐릭터. 성향은 악.
이름이 지어지기 전의 임시이름은 케첩이었다. 인간시절의 모습은 영락없는 일본 닌자에 가깝지만 사실 서브제로 형제와 더불어 중국 태생이다. (...) 다만 후술할 모탈컴뱃X에서의 행보를 보면 출생은 아버지와 더불어 중국이되 인종은 일본인인듯.
린 쿠에이에서 제작한 3대의 사이보그 닌자중 하나로 모델명 LK-9T9. 모탈컴뱃3에서 첫등장했다. 다른 2대의 로봇닌자 사이렉스, 스모크와 마찬가지로 린 쿠에이에서 탈주한 서브제로를 제거하라는 지령을 받았다. 그러나 후에 사이렉스는 고장나서 사막에서 허우적대는 처지가 되고, 스모크는 서브제로에게 재프로그래밍되어 섹터를 공격한다.
가끔씩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하는 사이렉스, 스모크와는 다르게 그런 면이 전혀 없는게 특징이다. 심지어 스턴당하는 포즈도 없다. 다른 사이보그 닌자들과는 달리, 이쪽은 완전히 이성없는 로봇이라는 느낌이다.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에서는 린 쿠에이의 수장의 아들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이에 빡친 서브제로 콰이량은 섹터와 수장자리를 놓고 붙었고 결국 콰이량이 린 쿠에이의 수장으로 등극해 역으로 섹터가 탈주닌자가 되었다. 도망자 신세인 섹터는 린 쿠에이의 로봇닌자들을 모아다가 일본에서 테쿠닌(Tekunin)이라는 조직을 결성했다. 공중전함까지 운용할 정도로 큰 세력이 되었지만 모탈컴뱃 9에서 과거로 스토리가 회귀하면서 말짱도루묵이 된다.
캐릭터 성능은 완전 장거리전 특화 성능이다. 장풍기로 가슴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는데, 이게 그냥 직선으로 발사되는 미사일, 더블 미사일, 호밍 미사일, 상단 미사일 등으로 막 나뉜다. 다양한 미사일로 상대방을 장거리에서 농락해줄 수 있는게 특징. 사이보그답게 텔레포트도 가능한데, 사이렉스보다 빈틈이 좀 있지만 그냥 이동만 하는 사이렉스와 달리 섹터는 텔레포트 자체에 공격판정이 있다.
http://img10.deviantart.net/02bd/i/2014/103/0/0/mortal_kombat_9cyber_ninjaunit_lk_4d4__by_ogloc069-d7ebhnq.png
테쿠닌 사이버 닌자
2 모탈 컴뱃(2011)
"I will show no mercy!"등장 멘트 (사이보그 형태)
"For the Lin Kuei!(린 쿠에이를 위하여!)"
등장 멘트 (인간의 형태로서)
인간 모습
성우는 섕쑹과 동일한 앤드류 키시노. X에서의 성우는 켄시와 동일한 빅 차오.
최초로 인간 형태가 등장한다. 근데 인간일때도 미사일을 쏜다. 거기다가 화염방사기까지 사용한다. 등장하는 닌자들 중에서도 가장 닌자와 거리가 먼 인물일 듯. 사이보그화에 반발한 스모크와 서브제로, 진실을 알고 쟈니 케이지를 죽이기를 거부한 사이렉스와는 반대로 기꺼이 린 쿠에이의 명령을 따르기로 하며[1] 사이보그가 되고 나서는 샤오칸에게 복종하기로 한다. 그후 라이덴에게 잡혀 재프로그래밍된 사이버 서브제로를 의심해 처단하려다가 오히려 패배한다.
아케이드 엔딩에 따르면… 린 쿠에이 그랜드 마스터의 아들이다. 토너먼트에서 승리 이후에 반란을 일으켜 린 쿠에이를 장악한다.
하지만 대부분 시리즈에서 엔딩이 '비공식' 딱지가 붙어있다. 공식엔딩은 토너먼트 에디션 뿐이다.
보통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이미지가 강하지만 챌린지 타워 미션중에는 스모크와 스트라이커에게 분해된 사이렉스의 몸 조각을 모으는 의외의(?) 일면도 있다.
베이발리티는 로켓을 가지고 놀다 로켓 꽁무니 쪽을 세게 쳐서 격발시켜 하늘로 날아가더니 잠시 후 추락하면서 기름이 흐르는 눈물을 튀기며 운다.
X레이 기술 명칭은 Massive Missile.
3 모탈 컴뱃 X
프리퀄 코믹스에서 서브제로가 로봇 닌자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고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원래 시간대처럼 린 쿠에이 수장 자리를 놓고 서브제로와 붙을 듯? 프리퀄 코믹스 퇴갤 가능성도 제법 높다.[2]그리고 린 쿠에이 사원에 분해된 상태로 보존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짐으로서 사실상 리타이어 되었다. 또한 몸을 어느 정도 회복하고 쿵 진이 훔쳐온 자료를 손에 쥔 서브제로가 린 쿠에이 사당으로 쳐들어가고 있어서 퇴겔 플레그가 섰다.
섹터와 사이렉스 자체가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잠시 탈락한 (결국 얼티밋 모탈컴뱃3에서 항의를 받고 복귀하지만) 스콜피온[3]과 렙타일 땜빵으로 기획되었으니....
스토리 모드에서 섹터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서브제로에게 썰려 오체분시가 된 섹터의 기억에서 홀로그램 영상을 뽑아내는데 성공한 콰이 량이 스콜피온을 불러 섹터와 콴치의 대화내용에서 콴치가 시라이 류 단원들과 스콜피온의 가족을 몰살시킨 진범임을 알게 된다.
모탈 컴뱃 X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지 못한 전작 캐릭터들이 그렇 듯 신캐릭터에게 컨셉을 빼앗겼다. 섹터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미사일 컨셉은 잭키 브릭스의 풀 오토(Full Auto) 바리에이션과 잭슨 브릭스의 중화기(Heavy Weapon) 바리에이션으로, 데들리 얼라이언스와 아마게돈에서 보여준 플라즈마 소드 컨셉은 타케다 타카하시의 낭인(Ronin) 바리에이션으로 가버렸다.
섹터 바리에이션
- ↑ 애초에 사이보그가 된 사연이 자신의 충성심을 린 쿠에이에게 인증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스모크(붙잡혀서 개조당함)나 사이렉스(선택받아서 개조됨)와 달리 이자는 사이보그로 개조되는걸 지원했다. 그것도 가장 먼저.
- ↑ 게다가 대놓고 12권 표지에 서브제로가 얼린 섹터의 목을 들고있다!
- ↑ 특히 모탈 컴뱃 미솔로지스: 서브제로에서는 모탈컴뱃3에서 로봇 닌자들과 나이트울프의 실사 모델을 연기한 바 있는 살 디비타(Sal Divita)씨가 스콜피온을 연기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 ↑ 일본어로 철주먹이라는 뜻으로 우리가 아는 그 대전격투게임 철권의 일본어 맞다! 여담으로 아버지의 이름은 모탈리언들 사이에서 오니로라고 암묵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이러면 섹터 부자의 국적은 중국이나 인종은 일본인이라는 걸로 오리엔탈리즘 에러가 해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