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rax
1 개요
원래 시간대의 사이렉스 | |
모탈 컴뱃 3[1] | 모탈 컴뱃 골드 |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 모탈 컴뱃: 아마게돈 | 맨얼굴 |
모탈 컴뱃의 캐릭터. 모탈컴뱃 3편에서 첫등장한 노란색 닌자 로봇이다.
게임 제작과정에서 이름이 정해지기 전에는 머스타드라는 이름이었다…
린 쿠에이에서 만든 3명의 사이보그 닌자들 중 두번째인 린 쿠에이 유닛 LK-4D4이다. 남아프리카의 보츠와나 공화국 태생이다.
그의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그에게 주어졌던 임무는 배신자 서브제로를 찾아내 제거하는 것이었지만, 오히려 서브제로에게 붙잡혀 재프로그램 되어 샤오 칸의 제거임무를 받았으나 임무는 실패한다. 모탈컴뱃3에서의 마지막 모습은 사막 중심부에 갇혀서 맹목적으로 기지를 향해 돌아가려 하는 모습으로, 얼티밋 모탈컴뱃 3의 사막 스테이지에서 모래속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배경 캐릭터로 등장한다. 근데 여기서 사이랙스는 선택 가능 캐릭터로도 나온다는 거라, 사막 스테이지에서 사이렉스로 플레이하고 있으면 아스트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9편에서 사막 스테이지가 나오는데 여기서도 사이렉스가 있다.(...)
성능은 꽤 좋다. 장풍기 에너지 네트의 판정이 말도 안되게 크고[2] 맞은 상대를 사이랙스쪽으로 끌고오기 때문에 에너지 네트 명중후에 바로 콤보 한세트를 무리없이 넣을 수 있다. 오체분시 텔레포트(...)도 성능도 그렇거니와 연출도 인상적.
이후 모탈 컴뱃 골드에서 재등장. 설정상으로 UMK3의 그 사막스테이지에 버려져 있던 걸 소냐 블레이드와 잭스가 주워서 고쳤다. 그리고 둘의 도움으로 영혼을 되찾아 인간성과 인간시절 육체 일부를 회복했으며 이때 그의 맨얼굴을 볼 수 있다. 이후 시리즈부턴 계속 소냐와 잭스를 도와 빛의 편에서 싸운다.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에서는 니타라덕분에 고생좀 했다.
모탈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 기준 유파는 인술, 삼보. 무기는 파동검.
성향은 3편, 골드에선 중립. 데들리 얼라이언스부터는 선.
2 모탈 컴뱃(2011)
Safeties disabled. Kombat Mode engaged.등장 멘트 (사이보그 형태)
I'll kill you if I have to.
등장 멘트 (인간의 형태로서)
인간 모습
사이보그 모습
대체 시간대의 사이렉스
성우는 라산 오렌지.
등장신을 보면 몸에서 스파크가 나고 있다. 아무래도 하자가 컨셉인듯. 스토리 모드에선 인간 사이렉스로 플레이 할 수 있다. 레게머리 흑인이라는 아주 바람직한 조합(...). 린 쿠에이의 명령으로 쟈니 케이지를 죽이기 위해 왔지만, 라이덴의 설득으로 혼돈스러워 하던중 계약을 깬 섕쑹이 보낸 암살자들과 싸우게 된다. 이후 진실을 알고 린 쿠에이에 충성을 바치는 섹터와 반발, 쓰러뜨리지만 섹터는 "그 누구도 린 쿠에이를 떠날수 없어"라고 얘기하고... 결국 사이렉스도 인간성을 잃어버리고 사이보그가 됐다.
X레이 기술 명칭은 Cyberdriver, Cyberdriver(인간, 슬로우 모션).
페이탈리티인 버즈 킬(Buzz Kill)은 자신의 손을 전자동 칼날로 변형시켜서 머리를 자름과 동시에 몸을 X모형으로 잘라버리고, 발로 차서 인수분해시킨다. 하지만 페이탈리티 초반 때 출혈 효과가 나지 않아서 잔인성은 낮은 편.
Nothing But Net은 말 그대로 그물 모양 레이저를 발사해서 인수분해시킨다. 잔인성은 살짝 높은 편에 속하며, 3초 뒤에 끔살당한다는 설정 때문에 유저들이 이 페이탈리티를 많이 쓴다.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린 쿠에이의 명을 거역하고 어스렐름을 구해 섹터의 명령으로 사냥당하지만 라이덴이 100명의 소림승을 이끌고 구하러 온다. 이후 소림사의 우시 아카데미에서 명예 멤버로 인정하고 피난처를 선물하게 된다. 근데 말이 피난처지 굉장히 거대하고 아름다운 사원이다.
게임 상에서의 성능은 굴지의 콤보 캐릭터. 모탈컴뱃이라는 게임 자체가 텔레포트와 체인콤보와 여러 상황에서 들어가는 기술 덕에 콤보의 가짓수와 바리에이션이 많지만 사이렉스는 그 와중에서도 독보적이다. 상대방을 묶는 에너지 네트와 폭발에 맞으면 뜨는 가드불능기 봄으로 한 콤보에 상대방을 몇 번이고 하늘 높이 띄워 올리며 수많은 콤보를 구겨넣는 게 사이렉스의 플레이.
성향은 인간이었을땐 중립. 사이보그화 후에는 악. 다만 원래 시간대나 대체 시간대나 본인이 원해서 악으로 빠진게 아니고, 나중에는 항상 선으로 돌아왔으므로 진짜 성향은 선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3 명대사
- Your inferior clan is dead! Soon, you will join them.
- (네 열등한 조직은 죽었어! 곧, 네놈도 그들과 함께 할 것이다.)
- Your obsession with Sub-Zero ends here!
- (네놈의 서브제로 집착도 여기서 끝이다!)
- You mean to finish me? You couldn't even stop the actor.
- (날 죽이겠다고? 넌 그 영화배우도 못이겼잖아.)
- We're not machines, Sektor. I chose to serve the Lin Kuei, but I will not surrender my free will!
- (우린 기계가 아니야, 섹터. 내가 린 쿠에이를 섬기는걸 선택은 했지만, 내 자의까지 버리지는 않아!)
- I am Lin Kuei Unit LK-4D4.
- (나는 린 쿠에이 유닛 LK-4D4이다.)[3]
4 모탈 컴뱃 X
기계닌자 중에서 유일하게 최신작인 모탈 컴뱃 X에 등장 떡밥이 없다. 사이버 서브제로는 인간으로 돌아왔고 섹터는 분해된 상태로 린 쿠에이에서 보관 중인 것으로 나왔지만, 사이렉스는 미니게임과 팩션 킬에서 자신이 쓰던 폭탄이 나온 게 전부다.
어느 양덕이 사이렉스 코스프레를 한 사진을 올리며 사이렉스 취직좀 시켜달라고 한 걸 에드 분이 Cyber....Soon이라고 한걸로 보아 두번째든 세번째든 DLC후보 가능성이 좀 높아졌을거 같았지만......
프리퀄 코믹스 35장에 등장하였는데 콰이 량이 심어놓은 바이러스의 첫번째 희생양(?)이 되어 인간성을 되찾아 섹터에 대항하는 장면으로 35장의 끝을 장식했다. 36장에서 섹터가 화염방사로 사이렉스와 콰이 량을 태워죽이려 하였으나 콰이 량의 냉기로 방어에 성공 후 콰이 량에 의해 섹터는 페이탈리티사 당했다. 섹터는 만일을 대비해 자신이 죽으면 사이렉스가 린 쿠에이의 수장자리를 이어받도록 프로그래밍 해서 양산형 닌자로봇들에 의해 자동으로 린 쿠에이의 수장으로 추대되었으나 바이러스로 인간성만은 되찾은 사이렉스는 콰이 량에게 린 쿠에이의 명예를 지켜줘서 고맙다며 린 쿠에이는 로봇에 오염되지 않은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콰이 량에게 린 쿠에이를 부탁하고 자신은 지하벙커에서 로봇닌자들과 함께 단체로 자폭하여 장렬하게 생을 마감하였다.
4.1 삼가 명복을...?
자, 여기까지만 보면 사이렉스는 죽었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의) 잔해를 보셨나요?" (Did you see a body?)
- 션 키텔슨, 모탈 컴뱃 코믹스 작가
...즉 얼마든지 예토전생되어 부활할 가능성은 차고 넘치다는 이야기.[4] 사실 콰이 량 입장에서도 아직 젊은데다가 성격적으로 결함이 많은 프로스트 대신 자신을 도와줄 비슷한 연배의 동료가 필요하다.
사이렉스 바리에이션
결국엔 컴뱃팩 2에서 트라이보그로 인해 모습을 드러낸다! 한 가지 의문인 것은 트라이보그가 어떻게 사이렉스의 모습 또한 취하게 되었냐는 것. 그가 자폭하고 남은 잔해 속에서 트라이보그가 그를 흡수한건지, 아니면 실제로는 죽지 않고 살아있던 도중에 흡수를 당한건지는 모를 일이다... 등의 의견이 나왔었고...
그 진실은 사이렉스의 의식 및 데이터가 미군 특전대가 개발한 프로토타입 사이보그 개체에 섹터, 스모크, 사이버 서브제로의 그것과 함께 들어가 있는 것으로, 엄밀히 따지자면 사이렉스는 상기한 코믹스에서 장렬하게 산화한게 맞다.(...)
여담으로 린 쿠에이의 주요 네임드 닌자중 프로스트와 더불어 아직 본명이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