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우리의 주인공.
목차
1 프로필
나이 : 14세
생일 : 11월 2일
혈액형 : A형
신장 : 151cm
체중 : 50kg
별자리 : 전갈자리
소속 : 배구부
가족 : 어머니
좋아하는 것 : 닭고기 튀김, 야동 감상(...)
싫어하는 것 : 목욕
2 본문
3학년 4반. 배구부 출신으로 신장이 작은 것이 컴플렉스며 본인은 정식 멤버가 아니라 보결인것에 꽤 자격지심을 느꼈다. 교사들에게는 야라이 코우이치와 함께 클래스에 있는 두 명의 문제아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으며 그 나이대 애들이 대개 그렇듯 야한 것에도 흥미가 많다. 아카가미 리온과는 소꿉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어정쩡한 관계이며 아리타 코헤이와는 절친. 같은 반에 여자애들에게는 시끄러운 문제아나 머리나쁜 낙제생 정도로 판단되는 듯하지만 인간관계는 굉장히 넓다.
그러나 비행기 추락사고 이후 일상에서의 모습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생존력과 리더쉽을 발휘하여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인다.
이후 야라이 코우이치와 대면하고 아리타 코헤이의 사건 등을 겪으며, 마침내 자신들의 '나라'를 건설하겠다는 꿈을 갖게 된다.
평소 주위에서는 낙제생 취급 받고 머리도 나쁘다고 정평이 나 있었으나 작중에서는 마리야, 야라이 다음으로 머리가 잘 돌아가는 모습을 보이며 순간 센스와 파악력은 이 둘과 비등하거나 때에 따라서는 능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말빨도 세다. 전투능력도 초반에는 평범하게 나왔으나 나중에 절친인 코헤이와 싸울때나 육식동물과 싸울때[1] 모습을 보면 상당히 잘 싸우는 편이다.
어떻게 이런 녀석이 일상에서는 낙제생 취급 받았는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많은데 일부에서는 반 농담으로 본편에서 아키라가 머리를 자주 맞아서 똑똑해진 것이라고 얘기한다. 확실히 유난히 머리를 맞거나 부딪치는 사고를 자주 당한다. 그것도 뇌에 이상이 걱정될 정도로 심하게 다치는 경우가 많다. 신기한게 그 직후에는 항상 비상한 두뇌플레이를 보이며 크게 활약한다. 농담처럼 머리를 맞고 각성하는게 진짜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
주인공이자 무리의 리더이다 보니, 시종일관 여러가지 의미로 '수컷'으로서의 생활에 분주하다. 무리 통솔하랴, 자기 여자 지키랴, 동시에 다른 여자들한테 페로몬 풍기랴, 기어오르는 녀석들한테 서열 재확인시키랴(...)... 하지만 112화에서 본처 리온이 몸소 벗어제껴주시겠다고(!) 하는데도 "눈이 안 보여" 드립을 치는 걸 보면 신선의 소양이 보이는 듯(...).
2.1 111화 이후
111화 이후 시점부터는 니시키오리 타카시의 무리에 잠입하려다 발각된 뒤 강요에 의해 동료들과 함게 '피라미드'를 조사중이다.
지하에서 거대 발전시설과, 그리고 카구라 마미를 덮친 시랍(屍蠟. 야라이 코우이치 일행이 발견한 것과 같은...)을 발견하였고, 또한 시즈카의 지적을 듣고 지하에 무언가가 더 있단 확신을 갖고 더 밑으로 내려가려 했으나, 그 직후 지나왔던 계단이 무너져 고립되었다. 이에 센고쿠는 무너진 벽 틈의 엘레베이터 레일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보기로 한다. 그렇게 레일을 타고 내려가다가 도중에 레일이 심하게 부식되어 부서져버려 바닥으로 추락. 이야기 끝?...은 아니고, 두 번에 걸쳐 서서히 부러져 떨어진데다 바닥에 이끼나 기타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이것이 쿠션 역할을 해 준 덕에 잠시 후 정신을 차렸다. 바닥에는 이끼나 버섯 등의 이상하게 생긴 식물들이 대량으로 자라고 있었다.
이후 다른 일행들이 내려와 이 식물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얘기를 나누던 중, 무언가 생각이 미쳤는지 갑자기 근처 식물의 열매를 먹어보더니 지상에서 먹었던 열매들 중 하나와 맛이 비슷하다고 하며 더더욱 의문을 가졌다. 그 직후 자세히 살펴보니, 자라나는 식물들이 지상에서 보던 것들과 비슷했다. 개중엔 과거 아키라와 야라이가 먹었다가 죽을 뻔햇던 독열매도 있었고, 더 의문인 것은 이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같은 줄기에서 자라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곧 뒤에서 나오는 유전자 조작의 예고였다
그 후 방을 수색하여 출구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으로 가봤으나 거기도 출구가 파괴되어 있었다. 이에 난감해졌지만, 문득 서 있던 리온의 머리카락이 살짝 살랑거리는 걸 보고 그 지점의 땅을 파헤치니 대형 건물에서 볼 수 있는 쓰레기 버리는 통로를 발견했다. 그 후 가위바위보를 통해 리온을 내려보냈다가 비명이 들려 양 팔에 옷감을 감고 마찰로 감속해가며 내려갔고, 그 후 별일 없는 걸 확인하고는 마미와 카이리를 제외한 전원을 내려오게 하고 다시 탐사를 재개했다.
그 후 이어진 길고 좁은 통로를 따라 전진하다 부서져 벽에 튀어나온 엘리베이터의 잔해를 보고는 여기가 최하층인 걸 확인하였다. 그리고 바로 근처에서, 첨단장비로 출입제한을 걸게 되어있고 '바이오 해저드' 마크가 찍힌 철문을 발견한다.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결국 문을 열고[2] 들어가 보니 무언가에 사람의 손이 가득 담긴 듯한 실루엣이 눈앞에 펼쳐졌다. 자세히 보니 도망가다 쓰러져 포개진 채로 죽은 시랍들. 이어서 더 안으로 들어가보니 각종 연구용 시설들과 현생 동물들의 이름이 적힌 실험관들, 그리고 비늘 흔적이 있는 어떤 생물의 두개골 등이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즉사한 것으로 보이는 연구원들의 미라까지 발견하고 결국 여기는 - 그리고 이 섬은 멸종동물들을 복원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현생동물들의 유전자를 조합하던 곳이었고, 그 와중에 일어난 어떤 생물적 재해 때문에 몰살한 것을 알게 된다.
모든 걸 알게 된 일행은 지상에 올라와서 니시키오리에게 다시 탐사해줄 것을 요청받으나 거절하자 이내 무리에게 제압당해 오오모리 카나코와 코코노에 우겐의 처형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우겐이 설치한 '장치'가 발동해 무리가 혼란에 빠졌고, 일행은 탈출을 시도하기에 이른다...
마지막 화를 보면 머리카락도 길어지고 키도 많이 자란 것 같다. 원래 리온보다 4cm나 작았는데 같이 나란히 서니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