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케 타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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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家貴司. 소년탐정 김전일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쿠치 마사미 / 박영재. 초등학생 시절부터 함께한 김전일의 소꿉친구이며 김전일과 같은 후도 고교의 남학생이다. 자살 학원 살인사건에서 첫등장하였으며 단편인 "누가 여신을 죽였나?"와 덤만화 등에 출연한 서브 레귤러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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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도 별탈없이 김전일의 친구로서 모습을 간간히 보이며 레귤러 캐릭터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듯 했지만, 마견 숲의 살인에서 그 입장이 완전히 뒤바뀌어 버린다. 마견 숲 사건의 범인이 바로 센케 본인이었던 것. 연인을 실험쥐마냥 취급해 인체실험을 하여 죽게 만든 의사 실습생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살인을 저질렀다.

사건의 진상이 밝혀진 후에도 센케는 살해하려고 했던 인물 중 끝까지 살아남은 마지막 한 명인 모모타 우메오를 살해하려 했지만 김전일의 설득과 죽은 연인의 환상을 보고 결국엔 포기하고 자수한다. 현재 센케는 소년원에 복역 중. 이후 마견 숲 사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의사 실습생 모모타 우메오도 경찰에 자수하여 환자를 대상으로 했던 인체실험의 죄값을 지게 되었고 이를 은폐하려 하였던 병원도 사회적 제재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센케가 범인임이 판명되었을 때 독자들로부터 수많은 항의가 들어왔다고 가이드 북에서 밝혀졌다. 덧붙여 애니메이션에선 그가 첫등장한 자살 학원 살인사건이 애니화되지 않았기에 센케가 등장하는 애니 에피소드는 마견 숲의 살인이 최초이자 최후.

그리고 드라마판에선 센케가 등장하지 않으며 그대신 센도 쿄코라는 미유키의 친구가 등장한다. 센도 쿄코도 드라마판에선 레귤러 캐릭터이며, 드라마판 마견 숲의 살인의 범인이다. 이후 센케가 등장할만한 부분은 김전일의 또다른 친구인 무라카미 소타가 대신 나오게 된다.

여담으로 시즌2의 단편인 중학교 시절의 사건 편에서 센케는 얼굴을 비추지 못했는데, 센케가 처음 등장한 자살 학원 살인사건을 보면 미유키가 센케를 알아보지 못해, 김전일이" 5반의 센케야. 초등학교 때 친했잖아." 라고 말한 걸 보면 중학교 때 다른 학교로 찢어졌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