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소타

성우는 아오바 고우(무인편) / 아사누마 신타로(리턴즈) / 이인석

김전일의 학교 친구. 첫 등장은 아마쿠사 보물 전설 살인사건이지만 그냥 지나가는 게스트 취급이고, 단편 '필름 속의 알리바이'에서 제대로 첫등장했다. 중학교때부터 김전일, 미유키와는 아는 사이였다. 미스터리 연구회에 소속되어 있다[1]. 키는 170.6cm. 성격은 김전일과 닮아서 억지스러운 성격이 약간 엿보인다. 은근히 미유키를 좋아하고 있는것 같다. 부모는 변호사 일을 하고 있으며 그 영향으로 본인도 변호사를 지망하고 있다.

마견 숲의 살인에서 준레귤러로 활동하던 센케가 하차하자 독자들의 항의가 쏟아졌고, 또 미유키 이외에도 김전일을 오래 전부터 알았던 캐릭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센케 대신 김전일의 오랜 친구 포지션으로 준레귤러로서 등장하게 되었다. 공식 가이드북에서는 김전일과 미유키의 관계를 자극하는 연애의 라이벌 캐릭터가 필요해서 넣었다고 말한다. 확실히 등장 초반에는 미유키를 좋아하는 묘사가 더 많았다. 미유키가 김전일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점도 알고 있는 듯 하지만, 김전일과도 친한 친구 사이로 지낸다. 시즌2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에서 처음으로 장편에 출연하였고, 이 사건 당시엔 용의자 목록에 들어가 있었다. 본편보단 외전격인 단편에서 더 비중있게 등장하지만 본편에서도 자주 얼굴을 비춘다.

사건 관계해서 중요 캐릭터로 등장한 편이 장편, 단편 합쳐서 6편, 일단 얼굴을 비춘 편은 전부 18편으로, 김전일과 미유키 외에는 가장 등장 횟수가 많은 후도 고등학교 학생이다. 팬들에게는 앞으로 범인/피해자 확률이 가장 높은 네임드 캐릭터로 꼽히고 있는 상황(...).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에서는 아예 용의자 리스트에 들어가 있어 팬들을 불안하게 했다. 다만 이진칸 호텔 살인사건과 마견 숲의 살인에서 조력자가 살해당하거나 살인범으로 나와 거센 비난을 받았고, 작가도 이를 수용하는 듯한 후속 조치를 취한 것을 보면 함부로 피해자나 범인으로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무인편에서는 약간 검은 피부에 갈색머리로 나오는데, 리턴즈에서는 흑발에 흰 피부로 나온다. 사실 리턴즈 쪽 모습이 좀 더 원작에 가깝다.

파일:Ys8Invu.jpg

좌측이 무인편 / 우측이 리턴즈

암만 봐도 다른 캐릭터
  1. 언제 가입했는지는 불명. 적어도 학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 이후인 건 확실하지만. 사키 류지를 처음 보고도 별 반응이 없었던 걸 보면 사키 류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