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전의 등장인물 | |
이름 | 소가수(蕭嘉穗) |
별호 | ??? |
무기 | 박도 |
특이사항 | 떠돌이 |
수호지의 등장인물로 왕경 토벌전에 등장한다.
등장은 소양, 배선 ,김대견이 미생에게 포로로 잡혀 형남성에 끌려 오고 공개적으로 고문을 할 때 등장한다.
소가수의 조상인 소담은 남북조시대의 형남의 지사를 지낸 인물이다. 갑자기 장마가 오면서 강물이 강둑을 헐자 관리들과 군사들을 이끌고 이를 막지만 물살이 더욱 거세자 관리들이 그에게 잠시 피신할 것을 권했지만 소담은 이를 거절한다. 그런데 물이 줄고 제방까지 멀쩡해지고 그해에 풍년이 왔다. 소가수는 풍년의 이삭에서 이름을 따 왔다.
소가수는 성장하고 형남성에 들렀다가 형남 사람들이 소가수가 소담의 후손임을 알고 그를 높이 대접해주었다. 이때 왕경이 반란을 일으키고 이조가 몰래 형남성으로 들어갈 때 소가수는 형남성의 지현에게 막는 계책을 알려주었나 지현은 듣지않아 왕경군에게 죽고 형남성은 점령당하고 주민들을 성안에 가두었다.
소가수는 부득이 왕경군의 밑에 있게 되었지만 지살성 3인이 형남성에 끌려오고 고문을 당하는 모습을 보자 큰 결심을 하여 종이에 글를 쓰고 형남성의 주민들을 설득해 그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게 하였다. 형남성의 태수인 양영이 이를 저지하지만 소가수는 바로 주민들을 이끌고 왕경군을 공격한다. 왕경군 일부도 소가수에게 투항해 양영의 목을 베었다.[1] 오용이 마침 공성할 준비를 하다가 소가수가 지살성 3인을 데려오고 성문을 열자 크게 놀란다.
송강도 지살성 3인이 무사하고 형남성을 얻게 되었지만 소가수는 토벌을 마치고 돌아가더라도 간신들의 칼날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같이 은거하는게 좋다고 말하며 어디론가 떠난다. 송강도 이 사람의 제주를 아까워해서 조정으로 귀환한 뒤에 송휘종에게 추천서를 보냈지만 송휘종을 비롯한 누구도 이를 신경쓰지 않았다.
안티 히어로적인 양산박 108호걸들보다 더욱 히어로답게 행동한 인물.
수호전 천도 108성에서는 79/71/80 체력:93의 무장 능력치도 나쁘지않고 지력이 80이라서 부적의 부작용 패널티도 없게한다.- ↑ 미생은 본인의 용맹을 과시하여 포위망을 풀고 왕경의 근거지로 퇴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