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네 미유키

230px230px

曽根 美雪 (そね みゆき)

당신과 그녀와 그녀의 사랑최종보스 히로인. 성우는 테즈카 마키.

알았어,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친구가 되어 줄게.

어째서 나를 좋아해 주지 않는 거야?
해피버스데이투유

1 개요

속지마, 개년이야 아니... 일단은
재색을 겸비한 학교의 아이돌상하이 조. 연극부 소속에 연기는 발군. 소프트볼을 소재로 한 연극에서 주역을 맡고 있다. 세끼 밥보다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1]

신이치와는 소꿉친구지만 그것을 숨긴 채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다. 다재다능한 천재처럼 보이지만 사실 어려워하는 과목이 있어 남몰래 노력하고 있다. 유타로의 평에 의하면 학원이란 이름의 황야에 피는 한 송이의 꽃

핸드폰에 추억거리를 찍어 사진 일기를 적어 두는 습관이 있다. 신이치를 부를 땐 신이치나 너(貴方)라고 부른다.

아오이의 말에 따르면 F컵이라는 모양.별로 그렇게 안 보이는데

2 1주차

유일하게 공략 가능한 히로인. 스토리는 서먹서먹해졌던 소꿉친구가 다시 한번 맺어지는 왕도적인 이야기다.

2.1 신이치와의 관계

소꿉친구. 초등학교 시절 너무 많은 재능 때문에 붕 떠있는 그녀를 연극 주연으로 추천해 반에 녹아들 수 있게 해 준 신이치를 좋아하고 있다. 하지만 넘쳐나는 재능을 가진 미유키에 비해 그저 평범할 뿐인 신이치는 그 격차를 느껴 멀어지게 되고[2] 서먹서먹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소꿉친구라는 사실도 숨기고 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분위기상 교실에서도 그다지 커뮤니케이션은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3]

하지만 아오이와의 만남 이후 아오이의 망상증세를 고치기 위해 아오이의 친구가 되어 달라고 필사적으로 부탁하는 신이치와의 배팅센터에서 대화를 통해 두 사람 사이가 가까웠던 옛날을 회상하며 승낙한다.

신이치의 부탁으로 아오이와 친구가 된 뒤 옥상에서 3명이 함께 점심을 먹거나 숙제를 하고 쇼핑을 다니는 등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가까워지게 되고 연극에서 퍼스트키스를 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신이치를 혼란시킨다. 아기고양이 문제로 사라진 아오이를 찾아서 온 날 밤 신이치의 집에서 연극 연습을 빙자하여 키스를 요구한다. 하지만 미유키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던 신이치의 자존심을 건드리게 되고, 신이치는 자신이 고작 연습상대일 뿐이냐며 화내 역효과가 일어난다. 모레 오후 배팅센터에서 만나기로 하지만, 신이치가 배팅센터로 오지 않자 그의 집으로 찾아가 반라의 아오이를 발견하고 사태는 최악으로 치닫는다.[4] 신이치가 사라진 아오이를 쫓으려는 걸 붙잡고 자신의 진짜 마음을 고백하지만 신이치는 도망가 버린다. 다음 날 연극의 티켓을 건네며 연극으로 초대하고 연극 당일 미유키의 팬을 가장하여 고백받는다. 드디어 연극의 클라이맥스인 키스신. 하지만 아오이가 체육관의 전기를 나가게 만들고 그대로 연극이 무마된다. 그날 밤 학교의 옥상에서 퍼스트키스를 성립시키고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다.[5]

이후 진행은 연인이 된 두 사람의 이야기가 나오며 신이치의 생일축하 이벤트(H신) 이후 배팅센터에서 엔딩.[6]

여담이지만 처음나오자마자 야구베트를 손에 쥐고나온다

2.2 아오이와의 관계

신이치를 덮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는 최악의 첫만남을 가졌다. 그 후에도 자신을 미연시의 소꿉친구 캐릭터라 주장하고 이 세계는 현실이 아닌 게임이라 주장하는 아오이의 태도에 질려 상대하려고도 하지 않는다. 미유키도 예전엔 아오이 같은 아웃사이더였지만 신이치의 도움과 스스로의 노력으로 지금과 같이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데, 아오이는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게임 얘기나 되풀이하면서 현실도피하는 모습이 싫다고 한다.[7]

결국 신이치의 필사적인 부탁을 통해 그녀와 친구가 되기로 마음 먹는다. 어째서 아오이가 자신과 신이치를 연인으로 만들려 하는지 의심하지만 일단 함께 숙제를 하거나 밥을 먹고 사진을 찍는 등 조금 더 가까운 관계가 된다. 하지만 셋이서 함께 배팅센터에 다녀오는 길에서 발견한 아기고양이의 문제로 크게 다투고 귀가한 후, 비가 오자 불길함을 느끼고 아오이를 찾아다닌다. 아오이와는 학교의 체육관에서 재회, 화해하게 된다.[8] 이 일을 통해 둘의 사이는 더 가까워진다. 하지만 다음 날 자신과 배팅센터에서 만나기로 한 신이치가 나타나지 않자 신이치의 집으로 찾아가고 그곳에서 반라의 아오이를 발견하게 된다. 이 때 아오이가 잃어버린 핸드폰을 가지고서 아오이를 찾는데 굉장히 무섭다.[9] 아오이를 발견한 뒤 너는 나와 신이치를 맺어주기 위한 같은 편이 아니었냐며 어째서 배신했느냐고 따지지만 아오이는 자신이 소문대로 음란하며 그렇기에 신이치를 꼬셨다 대답하고 그대로 떠나 버린다. 이후 아오이의 등장은 없음. 다만 마지막 연극 중 고양이 옷을 입은 사람이 어슬렁거렸으며 전기가 나간 현장에 아오이에게 선물로 준 헤어핀이 녹은 채 떨어져 있는 장면을 통해 둘이 맺어질 수 있게 도와 줬다는 암시만이 나온다[10]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이후 어째서인지 미유키와 신이치는 아오이를 기억하지 못한다.
하루 또한 기억하지 못하며 셋이 함께 찍은 사진은 미유키와 신이치 둘이 찍은 사진으로 변해 있다.[11]

3 2주차

사실상의 서브 히로인. 기본적인 루트 내용은 1회차와 똑같으며 추가된 선택지에 따른 추가 대사가 존재한다. H 이벤트시 어째서인지 첫 H가 아닌 듯한 대사가 추가 된다.[12] 추가되는 선택지에서 아오이 루트가 아닌 선택지를 고르면 대부분 아오이가 사라져 버리고 그대로 미유키 엔딩으로 직진한다(찾지 않는 선택지가 대부분이기 때문).
2회차에서도 미유키 엔딩을 볼 경우 지금까지 내용이 전부 꿈이었다는 식으로 진행되며 다시 처음으로 루프한다.[13]

3.1 신이치와의 관계

1회차와 동일하다. 미유키 루트일 경우에는 애초에 내용이 같다.
아오이 루트로 돌입할 경우 둘의 사이를 축복해 준다. 또한 영원한 사랑을 잊지 말라고 충고해 준다.
이후 아오이가 바람을 핀다는 이야기가 돌자 직접 신이치와 함께 증거를 모으고 생일파티를 가장하여 아오이를 궁지로 몰아넣는다. 그리고 아오이와 단둘이 대화하고 싶다는 신이치에게 두 번의 실수는 안 된다며 충고한다.

3.2 아오이와의 관계

1회차에 비하면 거의 관계가 없다. 앞부분의 공통루트를 제외한 뒷부분에선 거의 만나지 않는다. 아오이가 사라진 뒤 체육관으로 찾으러 가는 이벤트도 신이치 혼자서 가는 이벤트로 변경된다. 후반부 아오이가 바람 피우는 증거를 잡아서 신이치의 생일파티에서 터뜨리기 전까지 거의 접점이 없을정도. 그리고 그 상황에서도 신이치가 아오이를 용서하면(아오이 루트로 진행하면)….

3.3 결말

600px


아오이와의 HCG 종료 후, 갑자기 침대 밑에서 툭 튀어나오더니 웬 빠따를 들고와[14] 에루, 아오이를 두드려 패 죽이고 신이치도 개발살내버린다. 아오이의 시체를 볼 수 없는 신이치에게 아오이의 그로테스크한 시체 그림을 보이면 윤리심사에 걸려서 모자이크 처리된다는 블랙 조크는 덤(...).그리고 그 말대로 아오이의 시체 CG는 안 나왔다

왜 이러느냐며 당황하는 신이치에게 미유키는 자신을 배신하고 아오이를 택한 것이 도저히 용서가 안 된다는 말과 함께, 나와의 사랑의 맹세를 깨뜨렸다는 등 아오이 루트를 기준으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한다. 당연히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신이치지만 미유키는 오히려 당신(貴方)한테 하는 말이 아니라는 등 더더욱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그리고 신이치가 나가떨어진 상태라 그런지 미유키의 얼굴조차 볼 수 없는 시점에서 화면이 블랙 아웃된다. 이렇게 배드 엔딩으로 끝나는 것처럼 보이지만...전면부는 맛보기였을 뿐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그 기괴함을 보고싶은 분은 아래 영상 참고.

600px
깜짝이야

"너(君)한테, 하고 있는 말이야. 최초의 루트에서, 나한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 너(君)한테. 신이치는 절대로 선택할 수 없었던 선택지를 고른, 너(君)한테!"

갑자기 미유키가 화면에 얼굴을 들이대고 똑바로 쳐다보면서 이 게임을 유명하게 만든 그 이벤트가 나온다.
그녀가 말을 하는 상대는 다름아닌 이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였다. 플레이어를 지칭하는 인칭은 너(君).

분명 너(君)라면 그날밤 맹세한 영원한 사랑의 맹세를 기억할 테고, 자신이 아오이 루트를 저지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텐데도 자신을 배신할 수 있냐며 분노한다 친구가 실종에다 죽어가는데 그넘이 그짓을 할줄은 몰랐지 젠장

이것이 바로 선택지의 태반이 미유키 루트로 연결되는 이유였다. 선택지가 늘어난 것도 모두 미유키의 조작. 그래서 '신이치는 고를 수 없었던 선택지'를 플레이어가 굳이 골라서 자신을 배신했다고 분노하는 것이다.

영원한 사랑을 잊지 말라는 말. 2번의 실수는 안 된다는 말은 전부 플레이어에게 하는 말이었다. 자신을 버리고 아오이와 옥상에서 H한 일 한 번은 봐주겠지만 두 번은 안 된다는 뜻. 플레이어가 아오이 루트를 타더라도 최후에는 자신이 선택받을 줄 알고 줄곧 기다렸으나 플레이어가 NTR마저 용인하고 아오이를 받아들이자 그만 정신줄이 끊겨버린 모양이다. 여담으로 저 반쯤 맛이간 얀데레 눈의 설명은 너무 울어서 충혈이 된 상태로 새빨간 눈물 범벅의 눈.

자신에게 맹세한 영원한 사랑을 배신한 대가로 복수를 선언하고, 마무리로 신이치의 고간을 후려쳐 죽인 뒤 플레이어에게 "나는 너를 좋아하니까 말해! 너도 나를 좋아한다고!" 라며 위협한다. 이때 플레이어에게 "미유키를 좋아한다." 와 "미유키를 싫어한다." 라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문제는 이게 무엇을 선택해도 소용없다는 것.

좋아한다고 선택하면 미유키가 (웃음)이제와서 그 말을 해도 마음이 없는 말밖에 안 들리고 그건 "너의 마음이 아닌 선택사항일 뿐이야." 이라 말한다. 심지어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것도 다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면서 "이제와서 내 비위 맞추려해도 소용없으며 그 말을 내가 믿을 거라고 생각해? 넌 나를 배반했으니 이제 복수해주겠어." 고 말한뒤 플레이어를 죽인다. 그리고 신에게 전화해 게임을 개조하면서 게임이 강제 종료된다.

싫어한다고 선택하면 "너는 그렇게 생각하고있지 않잖아? 어차피 데이터를 다시 로드해서 다시하면 될 거라 생각하고 있는 거지?" 라는 말과 함께 죽인다. 이 루트에선 미유키가 플레이어 마음까지 읽고 있었다...! 가히 충격과 공포(...) 그러고는 "넌 나를 배반했으니 이제 복수해주겠어."며 플레이어를 죽이고 신에게 전화해 게임을 개조하면서 게임이 강제 종료된다. 학원에 핀 꽃이 맞긴 하다. 이거여서 그렇지

다시 한번 말하지만 농담아니다. 진짜 바탕화면으로 다시 돌아간다!

더욱 무서운건 플레이어를 죽여서 화면이 어두워질때가 오는데 미유키카 신에게 전화하면서 플레이어에게 한말이 실로 걸작이다...

"껐다 켜도 소용없어..." 으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세이브 신공이 안먹힌다니!!

처음보는 입장에서는 그저 흠좀무스러울 따름.
덧붙여 게임 도중 미유키가 신이치에게 "그럼, 다시 만나요" (じゃあ,また 会いましょう) 라고 작별인사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럼' 에 해당하는 'じゃ' 부분이 'じゃあ' 로 'あ' 가 한번 더 쓰였다.
걸핏 보아서는 단순히 말을 길게 끈 표현 같지만, あ를 앞의 'じゃ' 와 띄우고, 뒤의 'また 会いましょう'와 붙여 쓴다면 'じゃ, あまた 会いましょう' 라는 표현이 되고, 이를 해석하면 '그럼, 무수히(あまた) 만나요' 가 된다.
이중적 표현을 노린 언어유희이다...


그리고 발매된지 얼마 후 속속들이 게임 NPA 데이터가 뜯겨지는 가운데 ANIMA 파일에 사용되지 않은 정체불명의 혈흔 파일들이 나오면서 일각에선 혼돈에 휩싸였다.여기
분명 미유키의 배트에 맞을때 당시에 무한루프때도 2주차 이벤트 당시에도 화면이 붉게 변하는 연출만이 플레이어를 반기지만, 저 링크를 타고 가서 나오는 움짤들은 ANIMA 폴더 안의 이미지들을 이어서 GIF파일로 만든 것이다.
아무리봐도 배트로 푹찍악2회차 이벤트 당시에 사용을 위한 데이터파일임에 불구하고 더미데이터가 된 이유를 추론하면


1.개발중에 개발진이 "역시 이건 아닌개벼" 해서 수위를 낮췄다.

2.개임 발매 당시에 R-18임에도 불구하고심의평가에 걸리게돼서 발매일은 코앞인데 마땅히 할게 없어서 붉은 장면으로 바꾸었다.


두가지로 정리가 가능하지만......어느 것이 정답이던 끔찍하기만 하다.

4 무한루프 1회차

이 게임의 진정한 본편의 시작.

미유키에 의해 강제 "디버깅" 된 세계에서 시작된다.

디버깅 후 신이치가 아오이의 존재를 잊어버린 상태에서 일련의 이벤트가 진행된 후, 미유키에게 끌려가 한 방에 감금된 상태로 게임이 진행된다. 감금되기까지의 과정은 어떤 방법으로도 피할 수 없어 선택지가 등장하지만 무얼 골라도 같은 내용으로 진행되고, 세이브로드를 위해 설정창을 열기만 하면 "도망치지마, 저항해도 소용없어.."라는 미유키의 대사와 함께 저지당한다.

강제 이벤트가 어느정도 진행된 후에는, 이제 이 상황을 이해할수 있냐는 말과 함께 몇개의 로드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해금해준다. 문제는 이게 미유키에 의해 조작된 데이터라는 것. 미유키와 일상을 보내는 10개정도의 이벤트밖에 진행할 수 없다. 하나의 이벤트가 끝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무한루프의 형태. 단 이벤트를 계속 진행하여 루프를 반복하면 다른 이벤트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중간중간 H씬도 나온다. 참고로 메모리로 들어가서 행하는 이벤트도 트리거/이벤트에 영향을 주므로 반복이 싫다면 메모리 데이터를 통해 순서대로 돌고 쫑내자.

이때 아오이는 아직 존재하는 상황. 신이치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플레이어가 기억하고있기때문에, 선택지에는 아오이를 돌려달라는 등 아오이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계속 나온다. 하지만 돌려달란다고 돌려주지도 않고, 나와봐야 미유키가 아오이의 모습으로 H하는 장면이 나올 뿐, 밑의 내용이 진행되지않으면 아오이는 볼 수 없다.

미유키와 공부하는 이벤트에서 신과 통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데, 이때 신에게 루프를 탈출할 수 있는 힌트를 얻게된다. "미유키에게 미움당해 살해당하는 것", 그리고 "미유키의 호감을 사 방심시키는 것". 이 이벤트를 보면 미유키가 플레이어에게 "대책을 강구해야겠네" 라고 말한다.

참고로 같은 이벤트에서 일기의 열람도 가능한데 기록날짜가 해당 이벤트를 처음 관람한 현실의 플레이시점의 날짜이다.(...) 예를 들어 12월 2일 플레이를 했다면 그 날짜가 실제 나레이션에 찍히는 형태. 메타픽션이 무서울 정도로 적용되어있다.

신에게 얻은 힌트를 바탕으로, 이벤트중에 뜨는 선택지를 잘 골라 미유키의 호감을 팍팍 떨어트려 2번정도 살해당하거나(...)[15], 미유키의 호감을 사 방심한 사이 방을 탈출하면 방을 나가게 되는 새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바깥에서 유타로를 만나고, 완전히 사라진줄 알았던 아오이가 아직 존재하고있음을 알게되고 아오이를 만나게 되지만, 이후 미유키에 의해 아오이가 완전히 사라지도록 세상을 다시 업데이트한다. 이때 이벤트로 신이치가 미유키의 폰을 뺏어 사라진 아오이를 되돌리기위해 전화를 하지만, 미유키가 백로그를 수정해버려 아무 일도 생기지 않은 체, 이후의 내용으로 넘어간다.[16]

5 무한루프 2회차

여전히 감금된 상황, 무한히 반복되는 이벤트의 루프. 그러나 이전과는 달리 아오이의 존재가 완전히 소멸되어 아오이에 대한 언급도 선택지도 전부 사라진 상태.

뭐 원한다면 이대로 계속 미유키와 짝짜꿍 이벤트를 무한반복해도 되고 탈출을 위해선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한다. 서점 이벤트에서 요리책을 사고, 저녁식사 이벤트에서 저녁을 직접 준비하겠다는 선택지로 진행하면, 미유키에게 약을 먹여서 재운 후 미유키의 폰을 빼앗아 신에게 전화를 시도할 수 있다. 이때 미유키의 폰을 사용하려면 미유키와 관련된 3지선다 10개의 질문에 답해야하는데, 연속으로 10개의 문제를 맞추지 못하고 3번 틀리면 깨어난 미유키에게 다시 폰을 뺏긴다.

여기서 공략을 찾으려는 플레이어가 있다면, 소용없다. 질문은 총 30개로 정해져있긴 하지만, 게임 플레이에 따라 답이 바뀌기 때문. 해결법은 이벤트의 내용에 집중하는 것. 질문은 전부 미유키에 대한 것으로 이벤트 내용에 답이 있기 때문에, 모든 이벤트를 보면서 해당 질문에 대한 답을 전부 체크해놓아야한다. 즉 이벤트가 지겹다고 스킵만 계속하면 절대로 루프에서 탈출할 수 없다!

미유키의 폰을 사용하지 못하고 루프를 180번 돌게되면, 이렇게 지낸지 반년(루프 한번에 하루인듯)이나 됐다면서 너(플레이어)는 어떻냐는 질문을 해온다. "이 일상이 계속되면 좋겠다"와 "이 세계는 잘못되어있어" 의 두가지 선택지가 나오는데, 계속되면 좋겠다고 하면 무한루프 3회차로 빠지게 된다. 무한루프 3회차에서는 주인공이 선택할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정말로 무한히 루프하게 되는 것이다.수정전에는 그저 무한루프 2회차의 세계가 계속 된다고 나와있었다. 그리고 난 그걸 믿었지... 이를 빠져 나오기 위해서는 게임을 재설치 하거나 세이브 파일을 지우고 처음부터 다시해야한다.이게 무슨 소리야! 이 세계가 잘못돼있다고 하면 원래의 세계로 보내준다면서 무한루프 1회차로 보내버리면서 대놓고 엿먹인다! 방 탈출 이벤트까지 전부 다시해야 루프 2회차로 돌아오는건 물론, 상술한 30개의 질문에 대한 답이 되는 이벤트 내용까지 다 바뀌어버리기 때문에 이벤트를 하나하나 다시 잘 읽어봐야 한다. 단 이벤트가 새로 갱신되므로 새로운 CG를 회수할 수는 있다.(...) 뭐 이쯤되면 멘붕에 휩싸여서 탈출에만 집중하지 CG는 눈에도 안들어오겠지만.그냥 180일 동안 뻘짓을 하지마라.이미 왔다면?지못미

이벤트를 보면서 질문에 대한 답을 꼼꼼히 체크하고, 폰을 뺏어 10개의 질문에 답하면 드디어 루프에서 탈출할 수 있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빼앗은 폰으로 신에게 전화를 하면, 벨소리가 들리면서 미유키가 일어나 자신의 원래 핸드폰을 들고 있다. 일부러 자는척을 하고있었던 것. 그러고는 여기있는 자신은 3의 30승, 205,891,132,094,649개(200 개)의 패턴 중 하나라며, 이런 자신에 대한 질문을 맞췄다는건 그 수많은 패턴중에 하나인 자신을 알아준 거라며 기뻐한다[17][18]. 그러고는 신이치를 빠따로 후려치고 플레이어와의 H신이 나온다. 정확히는 미유키의 자위를 플레이어가 감상하는 방식.(...) 계속되는 루프에 멘붕할대로 멘붕한 사람들은 이때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는듯.(...) 참고로 스킵은 꼼수로 가능하다. 단축키를 활용하는 방법인데 통상적인 메뉴내의 스킵 버튼으로 스킵을 시도하려 하면 대사가 넘어가자마자 스킵이 풀리지만 연속스킵버튼인 컨트롤키는 먹히기에(...) 빠르게 넘기는건 불행중 다행으로(...) 가능. 다만 방법을 모르는 유저들은 여기에 멘붕하여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참고로 세이브로드도 잘먹히는데 어차피 퀴즈를 또맞춰야 하므로 그냥 시험삼아라도 세이브로드는 안하는걸 추천한다. 다만 일단 한 번 클리어하고 고양이의 소리를 듣고 난 후의 선택지까지 도달하였다가 게임을 종료하면 이후로는 퀴즈를 맞출 필요없이 밤마다 고양이가 찾아온다.(...)

이후 선택지에 따라[19], 신이치는 말리는 미유키를 뿌리치고 고양이와 당신의 인도에 따라 옥상으로 가 신에게 전화해[20] 아오이를 불러온다. 그리고 옥상에서 미유키와 아오이가 만나게 되고, 최종선택을 앞두고 신이치는 플레이어에게 일갈한다. 사실상 무한루프 1회차부터의 내용은 플레이어가 2주차에서 미유키 루트가 아닌 아오이 루트로 진행해서, 즉 플레이어가 미유키를 배신해서 생긴 일이기에 신이치는 "모든 일의 원흉은 당신(플레이어)이며 당신이 게임 시스템으로 모든 엔딩을 보는건 자유지만 그건 미유키와 아오이 모두를 욕보이는 짓이다. 진짜로 그들을 생각한다면 선택은 단 한번밖에 없다"는 일침을 가한다.[21] 이 선택에 따라 미유키 진엔딩와 아오이 진엔딩을 볼 수 있다. 아오이 진엔딩의 경우는 무코우 아오이 항목 참조.

최종선택에서 미유키를 선택하게되면 아오이는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진 상태로 다시 업데이트되고, 모든 것이 리셋된 상황에서 신이치와 미유키가 옥상에서 키스를 하면서 영원의 사랑을 맺게되며 끝나게 된다. 참고로 아오이는 양자택일 분기에서 미유키를 선택한 순간 완전히 사라진다. 아오이 선택시엔 눈물을 흘리며 퇴장했지만 그래도 상대방이 나왔음에도 여기선 상대방 자체가 사라진 것이 특이사항. 위의 내용을 거친 것 치고는 부실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물론 마지막까지 철저한 우리의 니트로는 미유키 진엔딩으로 마칠시 CG를 포함한 아오이의 데이터를 보여주지 않는다.[22](...) 이렇기 때문에 최종 달성률은 50%.

덤으로 단말기를 손에 넣었을 때, 아오이를 불러오기 위해 신에게 전화하는 대신 치트 코드를 입력하면 소네 미유키에게 진정한 빅엿을 날려줄 수 있다.
  1. 고양이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고양이 물품만을 파는 가게 네코맘마에서 기절해 버리기까지 한다. 나중에는 어느 정도 적응하여 기절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오이의 고양이옷에….
  2. 자신을 몹(군중)이라고 표현
  3. 옥상에서 유지로에게 소꿉친구인 것을 들키기 전에는 아무도 둘이 소꿉친구인 것을 모르고 있었으며 초반부에 교실에서 그녀가 신이치에게 말을 걸어 오는 장면은 없다.
  4. 아오이는 자신이 신이치를 꼬셨다며 그대로 사라진다.
  5. 옥상에서 키스한 연인은 영원한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전설이 있다.
  6. 이 엔딩은 오프닝곡인 모노크롬의 2절을 들을 수 있는 엔딩이다. 이 엔딩곡은 클리어 후 회상에도 추가 되지 않는다.
  7. 친구가 되자며 말 거는 아오이에게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가며 그녀를 피하고 자신을 이름으로 부르는 점을 계속 지적한다. 사실 일본인 간에 이름을 부르는 것은 허물없이 친한 사이에만 허락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는 아오이가 무례한 것이 맞긴 하다.
  8. 아오이는 길에서 주운 고양이와 함께 있었다. 고양이를 주워 온 것 때문에 미유키와 절교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해 겁 먹고 있었다.
  9. 일부러 아오이가 숨어 있는 침대 밑에 핸드폰을 떨어뜨린 뒤 드디어 찾았다…. 하는 걸 보면 얀데레의 기운이 느껴진다.
  10. 헤어핀을 콘센트에 꽂아서 합선시켰다.
  11. 이 사진을 보는 순간 미유키가 굉장히 화내는데 3회차를 본 후에 그 모습을 보면….
  12. 미유키 루트의 H 이벤트는 하나다.스포일러 방지하려고 이런 식으로 쓴 거지만….
  13. 엔딩에 따라 다르다. 그냥 스탭롤이 나오며 1회차와 같이 끝나는 엔딩도 존재
  14. 이 때 둘 다 도망갈 기회가 있었음에도 멍청한 신이치는 자던 아오이가 붙잡는다는 이유로 가만히 있었다. 더군다나 어처구니없게도 뭔가 상황이 엉망이라고 여긴 신이치는 이건 꿈일 거야라며 현실도피까지 했다.
  15. 죽으면 게임종료밖에 할 수 없고, 다시 실행하면 이전 상황이 누적된 상태로 진행된다
  16. 참고로 이 시점에서 아오이이게 받은 번호가 아닌 치트 코드를 입력하면 미유키의 처절한 반응을 볼 수 있다. 물론 이걸 씹고 그대로 가버리면 치트는 얄짤없이 적용된다. 보기 이것이 바로 진정한 게임오버
  17. 말했듯이 이벤트의 내용을 확인해야 답을 알 수 있으므로 틀린 말은 아니다
  18. 그리고 이때까지 플레이어가 문제를 도전한 횟수가 나온다. 한번만에 깨면 초회에 다 풀었다는 대사도 나온다.
  19. 현관문을 나서던 도중 미유키가 밖으로 가지말라고 하는 말을 받아들여 잠자리로 돌아갈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시작할 때의 미유키의 대사가 당신을 믿었다는 식으로 바뀐다.
  20. 여기서 플레이어가 전화걸기를 멈추면 또 뒤늦게 따라온 미유키가 신이치(와 플레이어)에게 키스를 하면서 정말 이 세계에 아직도 남아줘서 고맙다고 하는 이벤트가 나타난다.
  21. 여기서 이 게임에 대한 비판이 나온다. 이 말대로 일편단심으로 미유키루트를 선택한 사람은 꿈이라는 내용과 함께 반복되는 2주차밖에 플레이할 수 없다. 충격적인 무한루프 파트로 넘어오지 않으면 부실하게 느껴지는 부분의 내용밖에 볼 수 없다는 것. 여기서 얘기하듯이 정말로 변하지 않는 순애보를 바란다면, 미유키 루트의 내용이 만족스럽게 충실히 마련되어있어야 했는데 함량미달인 루트 하나만 박아놓고 그거만 반복하라는 것도 하는 입장에서는 저 무한루프에 맞먹는 고통이다. 이건 뭐 고자되기도 아니고
  22. 이전 설명에서는 하드디스크에서 관련된 데이터를 삭제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루프 진입 이전에 세이브 파일을 통채로 백업한 다음에 덮어씌우면 루프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으며, 삭제 및 재설치 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