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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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소년들:왼쪽부터 박경규, 황용현, 구지수, 김회훈, 김성환)
어딘지 모르게 위험하다...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2011년 12월 18일부터 2012년 2월 26일까지 방송을 하였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었다.

엠넷에서 2008년에 방송되었던 '전진의 여고생4'의 성별반전 버전이라고 보면 알맞다. 소녀시대가 5명의 남자 불량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그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고 꿈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5명의 남자 청소년들은 자기 자신을 변화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방송에 지원하였으며, 합숙[1]을 하면서 소녀시대의 멘티가 되어 생활하게 된다. 태연과 서현은 김회훈, 유리와 제시카는 구지수, 효연과 윤아는 황용현[2], 티파니와 수영은 박경규, 그리고 써니는 김성환의 멘토가 된다.

소녀시대 팬층의 반응은 크게 엇갈린다. 소녀시대가 나오니 꼭 시청하겠다는 팬들도 있지만, 한때 불량 청소년 이었던 남학생들과 같이 생활해야 한다는 점에서 소녀시대의 안전을 우려하는 의견도 많다.[3] 소녀시대를 시청률의 도구로 이용한다는 점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팬들도 있다.

2011년 12월 18일 첫방송 시청률은 AGB 닐슨 전국기준 1.299%를 기록했는데 그 뒤론 쭉 떨어져 0.5~1%대 시청률을 유지중이다.[4]

2012년 1월 29일 방송부로 소년 멤버들 중 한사람인 황용현이 탈퇴하였는데 평소 PD와 팀 운영과 방송 편집 등의 문제로 충돌이 잦았다고 한다.[5][6]

2012년 2월 26일 방송부로 스트리트 잼 결과[7] 및 마지막 파티가 방송되었다. 마지막 파티때 아쉬움의 눈물을 흘린것을 보면 서로 정이 든건 확실 한 듯. 하악하악 소년들이 부럽다능!!

여기에 출연한 회훈이란 소년은 현재 'BJ회훈'이란 닉네임으로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다.
  1. 소녀시대와 합숙하는 게 아니니 오해 없기를
  2. 용현 군의 하차 이후 윤아는 당시 난폭한 로맨스를 촬영하느라 바빴던 제시카를 대신해 구지수의 멘토가 되고, 효연은 멘토가 1명 뿐이었던 김성환의 멘토가 된다.
  3. 단, 김성환은 좀 예외적이라고 말할수 있는게 다른 4명의 소년들은 흡연은 기본에 황용현, 구지수의 경우는 음주까지(...)하고 있었는데, 김성환은 그저 음악에만 흥미가 있고 공부에 관심이 없어 수업시간에 불성실하다는 것이 문제일 뿐이었다. 물론 흡연, 음주 및 기타 문제가 될만한 행위도 하지 않는다.
  4. 종편 시청률이 뭐 다 그렇지만 1%를 꾸준히 넘는건 빠담빠담이나 인수대비같은 드라마 뿐이라 시청률 높낮음의 차이를 논하는게 사실상 무의미.
  5. 황용현의 해명에 따르면 방송에서는 항상 자신이 불리하게끔 편집이 되어 나왔다고 했다.
  6. 하차 이후에도 소년들과는 연락을 끊지 않았는지 9화에는 소년들이 선릉역에서 게릴라 공연을 할 때 보러 온 것이 방송을 탔다.
  7. 아쉽게도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지만 소년들의 무대당시 열기는 대단한 것으로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