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아 X10 레이첼 UI
엑스페리아 아크 레이첼 UI
엑스페리아 S부터 사용하고 있는 레이첼 UI 배경화면은 엑스페리아 전용 Cosmic Flow
엑스페리아 Z부터 사용하는 최신 UI
소니에서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UI. 엑스페리아 UI라고도 불린다. 초창기에는 PSP의 XMB와 비슷한 느낌을 일부 가지고 있었다. 엑스페리아 X1 패널[1] 중 하나[2]가 비슷한 디자인을 갖고 있는데, 이 UI의 프로토 타입으로 추정된다.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소니의 출시기기들은 모두 이 UI가 탑재되어있다. 커스텀롬 기준으로 이식성을 보자면 미리 롬에 탑재를 해야하기 때문에 터치위즈처럼 너도나도 다 까는 수준은 아닌듯 하지만, 또한 센스처럼 커널이나 프레임워크부터 전용으로 필요한 까다로운 수준은 아니어서 타 기기의 포팅이 곤란하진 않은 모양이다.
다만, 일부러 찾는 사람이 없었다. 터치위즈나 센스만 해도 XDA에 팬들이 상당수 존재하건만 영문판 위키피디아에도 항목이 없으며 한글판 위키피디아에선 최초 출시 기기가 hTC OEM으로 만들어진 윈도 모바일기기인 엑스페리아 X3 레이첼이라고 기재되어 있는 정도. 실제 레이첼이 최초 탑재된 기기는 정황상 안드로이드 기기인 엑스페리아 X10이다. 영문판 위키에서 X3은 X10으로 리다이렉트되며, 레이첼의 사양도 X10과 확인 가능한 부분이 같다.
그렇게 박한 평가를 받던 레이첼은 아크부터 슬슬 호평을 받기 시작한다.[3] 엑스페리아 아크에서도 아이폰과 유사하게 홈 화면에 아이콘을 겹쳐서 폴더를 만들수 있게 되었다. 홈스크린을 줌 아웃하면 단순히 화면을 축소해서 보여지 않고 각 장면에 있는 위젯들만 보여준다. 또한 헤드폰이나 스피커를 3.5mm 단자에 연결할 때 자동으로 음악을 실행하게 설정할 수 있게 도와주는 라이브웨어(LiveWare)가 추가되었다.근데 업데이트하라고 마켓에 올려놨더니 타사 폰들도 설치가능
소니에릭슨이 소니모바일로 바뀌면서 내놓은 제품인 엑스페리아 S와 NXT 단말기군에서는 더이상 XMB의 흔적을 찾아볼수 없을정도로 바뀌게 되는데, 잠금화면에서 바로 사진촬영 어플로 갈 수 있는 기능이 생겼고, 기본 홈 화면이 검정색 배경에 하얀색 곡면이 있는 그림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OS 2.3으로 출시되었지만 OS 4.0의 기본 특징인 데이터 사용량 관리와 카메라 촬영시 짧은 셔터랙을 지원한다.
OS 4.0으로 업그레이드된 단말기는 안드로이드 표준처럼 앱 서랍에 위젯 모음을 배치하지 않았으며, 센스가 안드로이드 2.3부터 제공하던 잠금화면에서 카메라 이외 다른 앱을 바로 실행할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며, 상단 알림도 터치위즈처럼 몇개의 기능을 토글할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고유요소로 작업관리자를 실행하면 몇개의 앱을 팝업창 형태로 실행할 수 있는 스몰 앱(Small App) 옵션을 제공한다.[4]
엑스페리아 Z로 넘어가면서 화면잠금해제가 가로로 밀기에서 세로로 밀기로 바뀌었고 소프트키에 맞게 UI의 크기가 조정되었다.[5] 기능상의 변화뿐만 아니라 은근이 풍겨나던 간지나는 소니 스타일 디자인이 NXT부터 빛을 발하게 되어 사람들이 찾아 쓸정도로 평가가 좋은 UI가 되었다. 찾아쓰지 않는다고 해도 타사 UI의 구성요소보다 호환성이 좋으므로 이것의 요소를 가져가려는 작업들이 진행중이다.
- ↑ 다양한 디자인의 홈 화면중 하나로 바꿔가며 사용하는, 안드로이드로 치면 홈런처를 내키는대로 바꾸는 것. 안드로이드가 나오기 한참 전이었으므로 흔한 기능이 아니었다. 스마트폰이 흔하지도 않았으며, 스마트폰이라고 해도 교체는 가능하지만 다른 거 쓰고싶으면 사용중인걸 제거해야 했던 시절이었다.
- ↑ 2015년 지금 혹시라도 (...) 엑스페리아 X1을 갖고있다면 X패널 전환창에서 미디어 익스피어런스 패널을 참조. X10의 미디어스케이프와 상당히 유사한 부분이 보일것이다.
- ↑ X10도 2.3 업데이트를 아크 내는김에 덩달아 했기 때문에 기존과는 기반이 다르다고 볼수있다.
- ↑ 얼마전에 XDA한테 털려서(?) 설치하는 법이 돌고있다. 내부 코드가 다른 센스롬에도 적용될 정도로 일반화된 상태.
- ↑ 소프트키가 없는 대부분의 엑스페리아에서 Z의 레이첼UI를 포팅한 것을 사용하면 아래에 여백이 살짝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