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기사의 등장 인물.
1 소라노 하나코
宙野 花子 (そらの はなこ)
사마귀 기사.
쿠사카베 타로와 자전거 같이 타고 하교하던중에 아마미야 유히를 만나고 기사단에 합류한다. 쿠사카베 타로 [1]와는 소꿉친구면서, 창문으로 들락날락 할 수 있는 거리에 사는 이웃이다.
(후반부엔)자기 입으로 "공붓벌레"라 하며 성적은 전교3등이다.
쿠사카베 타로와 달리 너울가지가 없다. 감정표현도 부족하다. 이점은 타로의 종자인 란스가 보자마자 알아차렸다. 이유는 대략
옛날부터 쿠사카베 타로와 친구여서 같이 놀았는데 하나코가 넘어지거나 아파도 타로가 먼저 울었다, 아파보인다고. 하나코 자신은 그때부터 타로의 반응을 보느라 고통을 못느꼈다 생각한다. 그후로도 울보 타로를 보살펴주고 챙겨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고등학생이 된 어느날 타로에게 공부를 더 많이 해야하지 않겠냐 하자 타로는 "자신의 꿈"인 요리사를 하려고 하고 있었다 한다. 그리고 그 후 자신이 뒤쳐졌다는걸 깨달았다. 타로의 미소때문에 자신이 웃는걸 잊어버린것일까. 그후 타로와 대등하게 서기위해 남이 아닌 자신의 새로운 감정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장악 영역은 얼음 계열. 유히는 분자를 잡아 운동을 억제했다고 추측했다. 아마미야 유히처럼 "필살기에 이름을 붙일 이유가 없다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덕분에 붙은 능력명은 "꽁꽁 얼었네". 파멸적인 이름짓는 감각.
2 킬 존네
용감한 사람에게 붙는다고 한다. 그런데 섬세함이 심각하게 부족하다. 소라노 하나코가 "연쇄 살인마를 범행일체를 유서로 남기고 자살하게 해달라"는 소원을 이뤄줬다. 그런데 이런 "다른사람의 죽음"을 소원을 빌면 생존률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말 안해서 쿠사카베 타로는 "소라노 하나코의 치명상을 회복시켜달라"는 소원을 빌어야 했다.
자기 입으로 용자의 싸움은 언제나 죽음과 붙어있다라 변명하지만 그냥 이건 킬 존네가 섬세한 부분이 부족한거다.
덕분에 화장실 변기에 물따라 내려가는 수모를 겪는 유일한 기사. 사실 이래도 싸다.
3 스포일러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6권 9번째 눈과의 싸움에서 아니무스는 '싸움도 후반전이고 아니마와 환수의 기사까지 등장했으니 이번에는 특별한걸 보낸다'라는 말을 하여 싸움이 힘겨워 질 것이라 언급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2개의 진흙인형이 동시에 등장해 싸웠다. 9개눈 보에드로미온과 10개눈 퓨어노푸시온. 퓨어노퓨시온의 특징은 엄청난 "숫자". 이 숫자를 이용해 기사단의 주 화력이라 할만한 소이치로, 스바루, 유키, 시마키 효를 나눴다.
소이치로를 환수의 기사로 만든 여파로 약화된 공주, 하나코,유히,야요이,공주,타이요,타로,하나코는 9개 눈 보에드로미온을 상대하기 위해 무언가 방도가 필요했다.
빈틈을 만들기 위해 하나코가 나서자, 쿠사카베 타로가 자신의 아라가미가 시선을 끌기 쉽다며 스스로 미끼가 되기로 나선다. 시선을 돌리려는 찰라 9개눈 보에드로미온은 다른사람을 죽여달라는 소원으로 사망율이 높아진 하나코를 노린다.
결국 타로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유히에게 배운 영역을 이용한 이동으로 몸을 던져 공격을 가로 막으나 공격은 그를 관통해 하나코까지 찔러 치명상을 입힌다. 쿠사카베 타로는 이 찌르기 공격에 치명상을 입은 상태에서 하나코에게 고백을 하고[2] 연료통을 진흙인형에게 던져 피를 쏟으면서도 아라가미로 타격을 줘 진흙인형을 쫒아내고 사망.
타로가 죽고 란스는 사라지기전 킬에게 "난 네가 정말 싫다. 다시는 그 얼굴 보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절대 죽지마"라 말하고 사라진다.
섬세함 모자른 킬은 소라노에게 "기사의 계약에서 하나코의 치명상을 회복시켜달라 빌었겠지. 한마디로 헛된 죽음이야." 라고 말한다.
이후 정신적으로 많이 위태해져 무표정한 얼굴로 비를 맞고 가거나 킬 존네를 변기에 넣고 물 내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중 타로로 변신한 마이마크테리온을 만나서 과거 얘기하던 도중, 그가 전혀 타로를 닮지 않았다라는걸 깨닫고 각성하게 된다. 그리고 마이마크테리온을 다음에 만나면 죽이겠다고 선언.
도망갔던 9번째 눈과 다시 싸울 때 기사단 전원(아카네 타이요 제외)은 그를 기려 상복을 입고 나타나 복수를 한다.
기사단 전원이 9번째 눈 보에드로미온과 싸우는동안 아니무스를 찾던 하나코는 아니무스를 발견하고 보에드로미온과 1:1로 붙을것을 아니무스에게 부탁한다.
기사단 분노의 일제공격으로 심한 타격을 입은 보에드로미온은 가까스로 아니무스의 앞까지 이동한다. 아니무스의 앞으로 보에드로미온이 도착하자 하나코는 어서와. 그리고 죽어버려를 외치고 보에드로미온을 공격한다. 기술에 딱히 명칭을 붙이지 않던 하나코도 타로를 기리며 얼음창의 이름을 "용사의 검(후리가나로 "쿠사카베". 정발본에서는 당연히 후리가나가 생략되었다. 하나코가 어떤 마음으로 쿠사카베란 말을 붙였을지 생각하면 좀 아쉬운 부분.)"으로 붙이고 9번째 눈 보에드로미온을 파괴한다. 아니무스도 "개 기사와 맞먹는 공격능력"이라고 감탄한다.
킬 존네 역시 마지막엔 란스 류미엘을 떠올리며 "가라 하나코 가라!"를 외친다. 이쪽도 성격이 조금 섬세해진듯.
아니마는 하나코가 아무 생각 없이 '"다른 사람의 죽음"을 바란 탓에 자신이 아닌 "소중한 사람"이 죽음으로서 그 대가를 치뤘다고 말하고 쿠사카베 타로는 휼륭했다고 한다.
결국 새로운 감정을 만들고 그와 대등해 지고 싶다는 생각에 살아남을것과 기사로서 싸울것. 요리사가 될것을 결의한다. 위에서 말한 결심은 타로가 죽고 난 뒤 얼마 후에 한 것이다.
쿠사카베 타로의 기술인 아라가미를 따라할 수 있게 되었고, 야요이와는 좋은 친구가 된듯하다.[3]
타로의 죽음에 의해 대가를 치뤘다고 했는데 여전히 사망률이 높다...
- 퓨어노퓨시온의 일행 분리시키기 전략에 또 당했을때 "혼자" 있게 된다던지
- 아니무스가 공격을 피하기 위해 위치를 바꿨을때 아니무스의 타켓이 된다던지
번번히 야요이덕분에 살았다.
결국 끝끝내 살아남아 10년후엔 요리점을 하고있다. 솔로인듯.
능력은 타로처럼 섬세한 작업에 특화된듯. 수분을 붙잡아 얼리는 능력으로, 쿠사카베 타로의 복수전에선 영역으로 얼음창을 만들어 위력을 높이는 암시를 걸고 정신줄을 느슨하게(...)하여 능력에 의한 피로를 무시하고 난사, 개기사급의 공격력을 보였다. 이후에도 얼음창을 사용하나 복수전 당시의 강력함을 보이진 못한다. 후에는 타로의 아라가미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