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카제

1 일본어 단어

微風(そよかぜ). 미풍을 의미.

2 무책임함장 테일러에 등장하는 우주 구축함


국내 방영때의 명칭은 산들바람호(SBS), 미풍호(투니버스).

함장저스티 우에키 테일러, 부함장은 야마모토 마코토.

행성연합우주군 내에서 가장 낡아빠진 전투함으로써 전 함장이 귀신으로 붙어있을 정도(TV 방영 에피소드 중 12번째에 이 귀신에 대한 에피소드가 있다). 더불어 우주연방 쓰레기 소굴이라는 이명이 붙어있을 정도로 거의 대부분의 승무원들이 다른 부대에서 축출당한 개성넘치는 문제아들로 채워져 있다. 이곳 소속 해병대는 북두의 권에 나오는 모히칸급의 비쥬얼을 가진 인간들로만 채워져 있는 수준.

사실상 테일러가 알아서 떨어져 나가게 배정해 준 가장 막장인 곳. 하지만 함장인 테일러의 운빨로 용케 놀라운 전적을 쌓아올려가며 살아남았고, 라르곤 제국과의 마지막 전면전 때 다른 함대를 이끄는 선봉으로 서게 되는 함이다.

그 뒤부터는 거의 전설로 불리는 모양. 소요카제에 탄 승무원들이 무언가 대단한 일을 한다던지, 죽을 고비인데도. 담담히 그 소요카제의 선원이다라고 넘어갈 정도. 실제로 사카이 코지로는 당연히 죽을 상황에서 귀환. 나중에는 여러 이유로[1] 테일러의 명령으로(물론 전 인원이 퇴거한 상황) 격침된다.

전적이나 이름을 보아선 일본의 유명한 불침함 유키카제가 모티브로 추정된다.

2.1 소요카제호 승무원들

  1. 아군 진영과 적군 진영이 대치하고 있는 사이에 딱 워프한데다가 그게 소요카제의 함체 수명으로는 마지막이나 다름없는 워프라서 워프한 직후 배가 항행조차 못할 정도로 완전히 맛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