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소울 열매

ソルソルの実

1 개요

사황 중 한명인 빅 맘 해적단의 선장 샬롯 링링이 복용한 초인계 악마의 열매.

2 상세 정보

말 그대로 영혼을 다루는 능력이다. 라이프 오어 트리트(Life or Treat) 라고 말하면 근처에 지정된 대상의 수명을 빼앗을 수 있으며, 대상자가 겁을 먹는 등 동요하게 되면 대상의 몸에서 거품 같은 것이 솟구치는데, 이 거품을 잡아채면 수명이 빼앗기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빼앗을 수명을 조정할 수가 있고, 그렇게 받은 수명을 온갖 사물에 넣어 생명체로 만들 수가 있다. 그렇게 만들어진 새로운 생명체는 '호미즈'라고 불려진다. 빅 맘 영토에 있는 상식적인 선에서 누가 봐도 무생물이라 판단되는 슈크림, 과자, 배 등등이 눈코입이 달려 살아있는 것마냥 움직이는 것들이 그렇게 만들어진 생명체이다. 동식물에도 수명을 넣는 게 가능한데, 이 경우에는 말하는 나무나 란돌프처럼 본래의 모습은 유지하지만 말할 수 있게 된다.

현재까지 보인 모습으로는 그림자그림자 열매의 동위호환. 그림자그림자 열매는 시체나 그림자가 강할 경우 그만큼 강력한 좀비가 생성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신 그림자의 원 주인을 살려둬야 하며 좀비가 소금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그림자그림자 열매에는 그림자를 다루는 기술과 섀도우 아스가르드 등의 부가효과가 있지만, 소울소울 열매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하지만 날씨를 다룬다는 말로 볼때 모리아가 사용하는 그림자그림자 열매와는 비교도 안되는 힘과 스케일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직접 빼앗을 수도 있고, 빅 맘 본인의 영혼으로 만든 화신을 통해 간접적으로 빼앗아갈 수도 있다. 토트랜드 주민들이 반 년에 한 번씩 화신이 있는 건물에 들어가 1달치의 수명을 자발적으로 상납하여 안전을 보장받고 있는 것. 이 때 화신이 하는 말이 'Leave Or Life'(즉 '떠나거나 생명을 바쳐라'). 한 사람당 6년당 1년이라고 치면, 적어도 수십년 이상 이 땅을 다스려왔을 빅맘은 주민이 수천명 정도라고만 가정해도 몇만 년 단위의 수명을 받아온 셈이 된다.

시체와 타인에게 적용할 수 없다는 말로 보아 능력자 자신에게는 흡수한 수명을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이나, 그 수명이 어떻게 이용되는지는 불명이다. 그림자그림자 열매처럼 전투 능력에 대한 버프로 쓰이는 것일 수도 있고, 빅 맘의 자식이 많은 것 때문에 자신의 수명을 늘리는 용도라는 추측도 있다.

수명을 빼앗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 무엇인지, 빼앗은 수명을 전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등이 아직 밝혀지지 않아서 상당히 미묘한 성능의 열매로 여겨졌는데, 843화에서 이 능력으로 날씨를 다스릴 수 있다는 흠좀무한 사실이 드러난다. 오른손은 태양 - 프로메테우스, 왼손은 뇌운 - 제우스를 다스린다는데, 그 불과 구름을 보면 표정이 있다. 아마도 불과 구름에 영혼을 넣어서 생명체화시켜 조종하는 듯.

사실 굉장히 간략하게 나와서 그렇지, 빅 맘이 마을을 부수면서 이 열매의 능력을 처음 선보였던 829화를 잘 보면 화염(태양)과 전기(뇌운)을 통해 마을을 부수는 장면이 이미 나왔었다. 오른손으로 태양 형상의 호미즈를 잡고 휘둘러 화염 폭발을 일으키고 왼손으로 바닥을 내리치자 뇌전이 튀었다. 알고 보면 829화에서 빅 맘의 모든 능력이 어느 정도 보였던 셈. 다만 이 때는 전력 발휘를 하지 않았는지 함대를 한순간에 괴멸시킨다는 언급에 비해 파괴 규모가 작았고 사용된 호미즈들도 아기자기한 모습을 유지한 상태였다. 전부터 나왔던 태양이랑 구름이 프로메테우스랑 제우스면 이름 치고 굉장히 카와이하게 생겨먹었다

3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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