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

1 小砲

작은 구경의 포. 현대 화기 기준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구경명칭이다.

2 小包

우편으로 배달되는 편지 이상의 부피를 가지는 배달 규격. 소형포장물(small packet)[1]과는 다르다. 통상우편물<소형포장물<소포.

우정사업본부에서는 가로, 세로, 높이를 합하여 35cm 이상 160cm이하, 무게 30kg 이내의 우편물을 소포로 분류한다. 등기소포는 우체국 택배와 요금이 거의 동일하다.[2]

일본에서는 이 말을 순화시켜 こづつみ라고 읽는다. 작은 보따리라는 뜻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겹말(작은 소포)로나 모순(큰 소포)되게 쓰는 말이기도 하다.

반댓말로 大包가 있으며 큰 보따리라는 뜻이다.

3 小胞

세포 소기관 중 하나

4 한제국 건국사에 등장하는 청동제 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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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은 고종 때 대원군 주도로 제작된 근대적 화포 중 하나.
포가만 근대적이고 포탄은... 그냥 퍽탄일 뿐이다.(...)

허나 작중에서의 모습은 그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그려지는 민국인 개발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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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바퀴가 아닌 삼각대(현대의 M2 중기관총에 사용되는 M3 삼각대와 매우 닮았다)를 사용하며, 쉽게 분해해 운반이 가능하도록 했다.
산탄 전용 소구경 속사포로, 분당 최대 8-10발 정도. 흑색화약을 쓰는 산탄 20발이 든 금속약협탄을 사용한다.
19-20세기 경야포/산포와 20세기 초반의 중기관총 개념의 혼합적인 물건.

다만 경량화와 저가 생산에 그 주안점을 둔지라 주퇴복사기, 완충기가 없어 반동에 취약, 저위력 탄약을 쓸 수 밖에 없어 2-3백 미터 범위만 제압가능해 적의 보병화기에 매우 취약하다고 한다.

소설에서는 행주산성 전투에서 먼치킨 병기인K3와 함께 연합군 보병들을 때학살 시키는 ㄷㄷㄷ한 위력을 보여줬다[3]. 1차 대전때나 겪어야 할 기관총 쇼크를 당했기 때문에 연합군에서는 그 자리에서 미쳐버린 장교도 나왔다.

작가는 후기에서 이후 이 포가에 산탄 소포 대신 탄띠급탄 경기관총이나 완충장치가 달린 소구경 야포로 개량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1. 국제우편에만 있는 개념이다. 국내우편에서는 이런 분류는 없다.
  2. 500~1000원 차이. 정확히는 등기소포에 우체국 택배를 꼽사리껴 놓은 것이다. 민간물류회사에서 고객 방문접수를 무기로 내새우자 우체국에서 대응한 것.
  3. K3가 사실상 다 갈아버렸다고 할 수 있다. 사용법을 훈련받고 운용하던 조선병사 조차도 얼래 너무 쉽게 죽일 수 있잖아? 하는 반응을 보였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