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대왕지면에 연재된 용자왕 가오가이가 외전 초노급전함 J아크 빛과 어둠의 날개에서만 등장하는 솔다트 사단의 또 하나의 생존자.
붉은 별의 전투에서 힘이 부족하여 패배하고 혼자만 살아남았다는 절망감에 젖은 채 방황하다 우연히 존다 메탈을 발견하자 스스로 J쥬얼을 파괴하고 존다 메탈을 심어 존다리안이 되었다. 그러나 그만큼 '본래의 자기자신'에 대한 집착도 강했는지, 존다리안이 된 후에도 장갑복이 칠흑이 된 것을 제하면 솔다트 J의 모습은 변함없다.
존다 메탈에 완전히 지배당하지 않았으며, 과거의 기억도 자신의 의지도 갖고 있다. 다만, 그것은 자신의 손으로 죽인 그의 아르마가 마지막에 자신의 마음을 담아 쓴 힘과 맞바꾸어 떠올려서 유지하고 있는 것이며, 또한 동시에 불완전하게나마 존다리안인 그는 마스터 프로그램을 거스를 수 없다. 그는 이미 마스터 프로그램에 따라 수많은 행성을 기계승화로 몰아넣었으며, 그 과정에서 점차 힘을 키웠다.
이제는 그의 전투능력은 존다리안이면서 기계31원종에게 필적할 만큼 성장했다. 하지만 그런 한편 여전히 남아있는 오랜 기억과 의지는 존다리안으로 살아가는 그를 괴롭히고, 대상행동으로서 옆에 둔 아르마의 의사체도 그의 마음을 위로하지 못한다. 이 때문에 그는 한시라도 괴로움을 잊고자 싸움에 몸을 던진다. 설령 그 목적이 옛날의 동지 솔다트 J 002의 말살이라 해도.
탑승 기체는 킹 제이더의 존다 버전인 제이 배틀러. 마찬가지로 색만 검은 색이다. 존다 메탈에 의해 재생능력은 오리지널 킹 제이더를 능가했지만 컴퓨터 부분은 토모로가 아니라 J-019가 독자적으로 조립한 유기컴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능력이 상당히 떨어진다. 하지만 본래 킹 제이더의 전투력 자체가 굉장히 강력한데다 존다의 특수능력도 동시에 갖고있기에 실질적인 전투력 자체는 원종에 필적한다.
J-019는 몇번이고 솔다트 J에게 도전하고, 한때는 솔다트 J를 압도할 만큼 강력한 힘을 과시했지만, 함께 싸울 자가 없는 그는 솔다트J, 카이도 이쿠미, 토모로0117의 연대를 타도할 수 없었다. 패배한 그는 정해되려는 순간 그의 내부에 설치된 폭탄이 터지는 동시에 아벨이 아르마에게 심어놓은 대소멸 스위치가 발동되게 만들어 존다 측에서 아르마를 제거하려는 걸 아마미 마모루의 만류로 깨달은 J-002에 의해 저지. 마지막 수단으로 조종당해 카이도를 공격하려던 J-019는 J-002에게 치명상을 입는다. 이후 J-002와 그의 아르마를 위해서, 그리고 자신이 죽인 아르마에 대한 속죄의 의미로 제이 배틀러를 몰고 스스로 태양의 불꽃 속으로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