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w/자동차">자동차</a>에 대해서는 파가니 존다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Zonder.
졸지마 존다르
1 개요
용자왕 가오가이가에 등장하는 적 메카. 영어표기로는 존더가 맞지만 익숙한 존다라는 이름으로 서술한다.
존더라는 이름은 과거에 나치 독일에 의해 강제적으로 동족 학살에 동원된 유대인 포로 부대인 존더코만도에서 유래되었다. 인간이면서 기계문명의 침략에 이용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실로 절묘한 네이밍이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KBS판에서는 젠타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하긴 한국어로 더빙된 애니에서 존다~ 존다~[1] 거리는 장면이 나오면 꽤 웃길 것 같긴 하다. 거기다가 애니를 직접 본 사람은 알겠지만 존다~나 젠타~를 읊는 목소리가 은근히 사람을 졸리게 만드는 톤이라...
해당 작품의 악의 조직에 대해서는 기계문명 존다 항목 참고.
2 메카
기계사천왕 등의 존다리안이 인간의 심리를 이용하여 인간을 소체로 하는 적 메카. 초기에는 뭔지도 제대로 안 나왔다가 8화에서 나온 EI-09 구름 존다의 내부에 포자와 존다메탈이 나오면서 구체적으로 설정이 나오게 된다. 완전체 존다만이 존다 포자(국내명 젠타 홀씨)를 만들 수 있으며 포자에 들어있는 분량은 거의 별 하나를 기계승화시킬 수 있을 정도의 용량이라고 한다.
원래 정체는 삼중련 태양계의 보라별에서 만든 스트레스 소거용 프로그램. 그래서 마이너스 사념에 반응해 그 사람이 원하는 형태가 되고 정화된 다음에는 굉장히 올바른 사람이 되는 것. 그러나 생명체가 있는 한 스트레스는 사라질 수 없고, 그 모순에 마스터 프로그램이 폭주. 스트레스의 원천이 되는 생명체를 스트레스가 없는 기계생명체로 진화시켜서 스트레스 그 자체를 완전 소멸시키고자 현재의 존다가 되었다.
하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기계생명체인 존다리안도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사실 상 삽질. 대신 존다메탈에는 스트레스를 에너지로 바꾸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전투력 상승에는 도움이 될 듯하다.저놈들이 대한민국까지 진출하면 끝장나겠다. G스톤이 용기를 에너지로 바꾸는 능력이 있는 것과 비슷한 원리.[2]
2.1 구조 및 감염체의 변이
존다 메탈이라는 작은 입자와 존다 메탈을 실어나르는 존다 포자가 있다. 생물에 융합하여 생물을 기계화시키는 능력이 있으며 인간의 마이너스 사념에 반응하여 융합하고 소체가 된 인간의 마이너스 사념 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로 기계승화가 된다. 모든 존다들의 핵심 부분이며 주로 '존다 메탈 플랜트(국내명 젠타 금속 나무)'라는 기계 나무에서 열린다.
존다 포자의 경우 존다 안에서 숙성되다가 존다가 완전체가 되면 밖으로 발사된다. 이걸 맞은 생물은 물론 존다가 된다. 이거 1체의 존다당 방출되는 양이 장난이 아니어서 작중엔 존다 1체에서 발사된 존다 포자로 지구가 기계승화되기 일부 직전이었다. 물론 이 경우 Z 마스터에 의한 기계승화 가속 버프 때문에 포자에 맞은 존다들도 바로바로 완전체가 되어서 포자를 쏴대서 그랬다고 보는게 맞다.
기계승화의 방식은 존다 메탈 플랜트로 만들어진 존다 메탈로 존다를 만든 뒤 얘내들을 잘 숙성시켜서 존다 포자를 통한 대규모 감염으로 물량공세로 보인다.
존다 메탈에 오염된 인간은 두 가지 형태 중 하나가 되는데, 주변의 사물과 융합하여 거대 크리쳐화 하는 '존다 로보'(국내판 젠타 로봇)와 인간의 형태를 유지하는 '존다리안'(국내판 젠탈리안)이 그것.
존다 로보의 경우 지성이 퇴화하며 단지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듯. '존다~'라는 말 밖에 못하는 것 같다. 극 중반까지 등장하는 대부분의 존다가 이 경우에 해당.[3] 그러나 존다리안의 경우 인격은 변형되지만 지성은 그대로 유지되며, 이를 이용해 보다 효율적인 기계승화를 위한 각종 계략과 음모를 고안해 암약한다. 파스다 휘하의 존다의 간부들인 기계사천왕이 여기에 해당.
가오가이가의 헬 앤드 헤븐으로 소체가 되는 인간을 적출해내고 마모루가 정해하여 다시 원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다. 정해된 인간은 스트레스가 완전히 날아간 상태로 눈물을 흘리고 있으며, 심신이 매우 올바르게 변한다. 중증비만일 경우 살이 빠진다. 안 풀리던 이론도 줄줄 풀린다.[4]다만, 큰 데미지를 입거나 존다리안화가 너무 길었던 존다리안은 정해할 경우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면서 동시에 소멸되고 마는 듯.[5]
2.2 능력
- 대부분의 물질과의 융합.
- 완전히 활성화된 존다는 소체와 비슷한 DNA 구조를 가지는 생명체, 즉 유기물질과는 융합하지 못하지만, 대신 무기질이나 기계류[6]라면 얼마든지 융합할 수 있다. 소체의 힘도 중요하지만, 존다를 강하게 하는 진정한 능력은 존다와 융합한 대상에서 비롯된다. 덕분에 기존 병기는 상대가 되지 않을 뿐만이 아니라 오히려 흡수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존다보다 진일보한 기계31원종에 이르러선 아예 기계도 아닌 돌덩어리나 심지어는 위성과도 아무렇지도 않게 융합한다. 슈퍼로봇대전 알파 시리즈에서는 용자로봇을 제외한 아군 유닛이 모조리 융합돼 버리면 큰일이므로(...) 융합이 아닌 복제 능력으로 변경되었다. W에서는 아군 기체들에 G리퀴드 코팅을 하여 존다에 융합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 배리어 시스템
- 존다가 지구 대부분의 현용병기에 무적인 이유. 존다가 인식하는 대부분의 공격을 막는다. 말이 대부분이지, 존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무기는 웬만하면 막힌다고 봐야 한다. 그렇다고 핵을 쓰기는 힘들고.
- 재생능력
- 저런 킹왕짱 배리어 시스템을 어찌 통과해서 데미지를 입히면, 존다는 즉시 상처입은 부위를 재생한다. 한 마디로 헛수고.
이런 이유로 존다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존다의 배리어 시스템을 통과하고 쉽게 복구하지 못할 정도의 대미지를 입힐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으며, 존다에게도 흡수당하지 않을 저항력이 있는 병기가 필요한 것이며 그것이 바로 존다메탈과는 상극인 G스톤을 동력원으로 하는 GGG 기동부대 소속 용자들이다.
2.3 역대 존다
- ↑ 실제로 국내 검색 엔진들을 이용해 존다를 검색하면 이 존다가 나오는게 아니라 바둑이가 존다, 꾸뻑 존다 등등(…)이 검색된다.
- ↑ G스톤이 용기를 에너지원으로 한다는 설정은 파이널에서 처음 나와서 급조됐다는 의견이 있지만 TVA에서 복선은 깔린게 Z 마스터를 정해할때 마모루가 g스톤의 진정한 사용법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이말에 깊은 의미가 있는 것이 에너지 집적회로와 무한정보 서킷의 기능이 부가기능이며 g스톤의 진정한 능력은 다른 것임을 의미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최종회까지 밝혀지지 않았다.그것이 파이널에서 드러난 것이며 또한 이것은 TVA에서부터 암시되던
흔한 주인공 보정이지만가오가이가가 종종 출력이상의 힘을 내던것에 대한 설명도 된다.파이널이 tv판때부터 기획되고 있던 것을 생각하면TVA에서 밑밥을 깔아놓고 파이널에서 푼 것. - ↑ 개중에는 이누보자키 미노루나 노자키 토오루처럼 존다화되어도 지성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도 있고 EI-10의 소체가 된 피자집 알바생처럼 인간과 존다를 넘나들며 탐지망을 엿먹이는 경우도 있었다.
- ↑ 소설 사자의 여왕에서 르네가 추적하던 바이오네트 정보원이 만리장성에 있다가 척추원종때문에 존다가 되었는데, 정해 직후에 취조를 했더니 있는대로 술술 불었다고 언급된다.
- ↑ 기계사천왕 중 프리마다와 폴로네즈는 정해되는 동시에 소멸되어 사망했다. 펜치논은 컴퓨터, 핏쳐=솔다트 J 002는 J쥬얼의 사이보그라 정해되어서도 소멸하지 않았다.
- ↑ 교사(校舍)와 융합한 EI-19를 제외한 대부분은 주로 기계류와 융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