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권전대 게키레인저/무장

1 공통 장비 및 무장

1.1 게키 체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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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키레인저의 격기에 대응하는 변신기로서 역대 슈퍼전대 시리즈 최초의 글러브형 변신기이다. 단순히 변신기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전송기로서의 역할도 해내는 만능 무장.[1]

완구 기믹상으로는 대부분의 기믹이 오른쪽 글러브에 전부 집중되어 있으며,[2] 진동 기믹이 있기 때문에 오른쪽 글러브의 버튼을 누른 후 흔들어주면 음성 기믹이 발동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3] 크기는 아이들의 신체 사이즈에 맞춰져 있긴 하지만, 어른도 어떻게 착용은 가능하다. 그 대신 좀 작다.(...)

변신 버튼은 오른쪽 글러브에 달린 세 개의 버튼 중 맨 가운데 버튼.

여담으로 미국판인 파워레인저 정글퓨리에서는 변신기가 선글라스로 바뀌는 바람에 졸지에 짤려버렸다(...), 완전히 안 나오는 것은 아니고 변신한 뒤의 수트에 장착된 채로 나오긴 하지만 아무런 기믹이 없는 말 그대로 슈트의 일부다보니 변신기 및 전송기로서의 기능은 완전히 짤린 거나 마찬가지.

1.2 게키 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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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키레인저의 공통 무장이며 주 사용자는 후카미 레츠우자키 란. 격기에 대응이 가능하며, 격기를 주입하여 공격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게키 레드는 톤파의 손잡이를 안쪽으로 접어 단봉으로 사용하며,[4] 게키 블루는 톤파 형태 그대로 사용. 게키 옐로는 두 개를 합쳐서 긴 곤봉 형태인 '롱 바톤'으로 사용한다.

완구 기믹 상으로는 한쪽은 게키 체인저와 같은 진동 기믹을, 한쪽은 버튼을 누르면 내부의 터빈이 회전하는 기믹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것을 전제로 했기 때문에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해 봉 끝이 PVC 재질로 되어 있어서, 만져보면 말랑말랑하다.(...)

1.3 게키 바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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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명은 '클로 캐논', 한국명은 '와일드 바주카'.

임수권 권법가 마가의 전신을 감싼 단단한 피막을 깨기 위해 개발된 무기. 그러나 이 무기를 다루기 위해서는 격기를 섬세하게 주입시켜야만 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레츠와 란은 둘이서 피아노 치기 수행에 들어간다.(...)[5] 쟝은 이들이 격기를 주입시키는 동안 시간을 벌어주지만, 인내력이 짧아서 처음 이 무기를 사용했을 때 한 번 실패했다. 그러나 미키의 딸인 나츠메에게서 통 삼겹살찜이 완성되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인내력을 기르게 되고, 결국 격격포의 발사에 성공한다.[6]

발동 순서는 먼저 게키 바주카 양옆에서 레츠와 란이 격기를 주입한 뒤, 뒤에서 쟝이 달린 손잡이를 통해 마찬가지로 격기를 주입, 차지가 완료되면 레버를 당겼다가 다시 앞으로 밀어서 격기술인 '격격포'를 발사한다.[7][8]

완구 기믹은 극 중 기믹과 똑같다. 다만 기믹이 레버를 당겼다가 다시 밀어 넣은 뒤에 흘러나오는 효과음과 LED 라이트뿐이라서 덩치에 비해서는 기믹이 약간 심심한 편.

1.4 슈퍼 게키 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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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키레인저를 '슈퍼 게키레인저'로 강화시키는 강화 아이템. 격기를 능가하는 과격기에 대응하는 무장이며, 이것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과격기를 터득해야만 한다.[9]

후에 등장하는 게키 쵸퍼의 전용 무장인 '사이 블레이드'에 장착시켜 슈퍼 사이 블레이드로 강화시킬 수 있으며, 장착 후 격기술 '예예과격참'을 구사할 수 있다.

완구 기믹상으로는 크기가 아이들 사이즈에 맞게 작아졌다는 것만 제외한다면 기믹 자체는 동일하다. 또한 슈퍼 게키레인저 변신 기믹 발동 후에 발동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게키레인저 주제가 BGM이 흘러나온다.[10]

참고로 이미지에는 게키 레드와 블루, 옐로 전용이 각각 따로 존재하지만, 실제 완구 발매 시에는 게키 레드의 것만 발매되었다.[11]

2 개인 장비 및 무장

2.1 게키 레드 전용

2.1.1 게키 눈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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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키 레드 전용 장비. 원래는 후카미 레츠가 사용하려 했지만 이 무기가 마음에 들었던 칸도 쟝이 멋대로 먹튀한 뒤, 그대로 게키 레드 전용 무기로 굳어졌다. 공통 무장인 게키 톤파와 마찬가지로 격기에 대응 가능하며, 격기를 담아 공격력을 높일 수 있다.

완구 기믹 상으로는 게키 톤파처럼 한쪽에는 진동 기믹이, 또 한쪽은 안전을 위해 게키 톤파처럼 PVC 재질로 되어 있다. 또한 진동 기믹이 탑재된 부분에는 분실 방지를 위해 스트랩이 달렸다.

2.1.2 게키 세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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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도 쟝권성 샤키 첸에게서 받은 수행[12]을 통해 얻은 무기. 2개가 한 쌍으로 이루어진 무기이며, 중국의 엽도처럼 유연한 것이 특징. 두 개를 하나로 합치는 것도 가능하다.

완구 기믹상으로는 크기가 작아진 점을 제외하면 극 중 기믹과 동일하다.

2.2 게키 블루 전용

2.2.1 게키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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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카미 레츠가 권성 배트 리에게서 받은 수행[13] 후 얻은 전용 무기. 이 무기를 얻고 나서 레츠는 임수 크레인권 루츠와 임수 크로권 라스카를 발라버렸다.
완구는 미발매. 그 대신 식완으로는 나왔다.

2.3 게키 옐로 전용

2.3.1 게키 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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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자키 란권성 엘레펀 킹포에게서 받은 수행[14] 후 얻은 전용 무기. 이 무기로 임수 판고린권 권법가 무잔코세의 등껍질을 가볍게 깨버렸으며, 또한 격기를 주입하면 끝없이 체인이 늘어나는 기능을 이용하여 땅 속으로 깊이 파고든 무잔코세를 낚아 올리리까지 했다.
완구는 미발매. 이것도 식완으로만 나왔다.

2.4 게키 바이올렛 전용

2.4.1 공 체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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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카미 고우 전용 변신기. 고우만의 오리지널 격기인 '자격기'가 게키 체인저에 대응하지 못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별도로 개발한 물건이다. 커버를 여닫는 기능이 있으며 커버를 닫은 채로 쓸 경우 격기술 '굉굉격'을 사용할 수 있다. 커버를 열고 쓸 경우 중간의 버튼을 누름으로써 지르기인 격기술 '엄엄권'과 어퍼컷인 '소소권'을 쓸 수 있다.

완구 기믹은 게키 체인저처럼 진동 기믹을 탑재. 극 중 기믹을 그대로 발동시킬 수 있다. 참고로 공 체인저에 달린 은 진짜 이 아니다. 다시 말해 완구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는 실제 공 소리가 아니라 효과음.

2.5 게키 쵸퍼 전용

2.5.1 사이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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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사츠 켄 전용 무장이자 변신기.[15] 한번 변신하고 나면 꼭 쥐고 있지 않아도 변신이 풀리지는 않는다. 일반 형태인 사이 블레이드 핑거와 접힌 검날을 앞으로 편 사이 블레이드 커터, 두 가지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 사이 블레이드 핑거일 때에는 격기로 만든 탄환인 '염염탄'을 발사할 수 있으며, 격기를 한층 더 모아 거대 탄환인 '초염염탄'을 쏠 수 있다. 사이 블레이드 커터일 때에는 웬만한 바위도 거뜬히 잘라내며,[16] 이 형태에서 격기술 '예예도'와 슈퍼 게키 클로와 과격기를 주입받아 사용하는 '예예과격참'을 사용할 수 있다.[17]

완구 기믹은 크기가 작아진 점을 제외하면 극 중 기믹과 똑같다.

2.5.2 조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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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사츠 켄 전용 무장인 접이식 도(刀). 수권거신 사이다인의 조종에 반드시 필요한 물건이다. 일단 무기의 형상을 한 만큼 상당히 예리하다.[18] 그런데 켄은 조수도를 탱자탱자 놀고 먹으려고 전당포에 팔아버려, 이걸 찾기 위해 온갖 개고생을 다 했다.(...) 게다가 주인인 켄은 이걸 무기로 쓰지 않고 사이다이오의 조종에만 사용했다.

완구는 별도 판매가 아닌 사이다이오의 부속품으로 들어가 있다. 극 중 사이다이오의 컨트롤러(...)로 활용된 만큼, 조수도를 등 뒤의 크리스털에 가져다 대면 전진과 정지하게끔 되어 있다.[19] 그런데 이것 역시 반다이 코리아서 정발될 때 조수도를 빼고 출시했다.(...)[20]
  1. 본 편 이후 흘러나오는 콩트에서는 라면을 소환하기도 했다.(...)
  2. 즉 왼쪽 글러브는 구색 맞추기 용이다. 한마디로 잉여.(...) 대신 왼쪽 글러브에는 격기술의 기술표를 수납하는 공간이 있다.
  3. 다만 기믹 발동을 위해 게키 체인저를 일일이 흔들어 줘야 하기 때문에 계속하다 보면 팔이 아프다.(...)
  4. 본 편에서는 나오지 않고 게키 톤파 완구 표지에만 나온다.
  5. 그런데 이때 친 피아노 곡은 섬세한 테크닉이 필요해서, 제대로 못 할 경우 고양이의 신경을 곤두서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섬세한 손가락 움직임을 위해 피아노 연습에 돌입했다.
  6. 그러나 격기를 주입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게키레인저 일동은 또다시 수행에 들어가야 했다.(...)
  7. 권성들이 이 기술을 시전했을 당시에는 대나무 통으로 했다고 한다.(...)
  8. 쟝은 과의 최종결전 때 이걸 혼자 사용했다.
  9. 그러나 수권 4000년 역사에서 과격기를 구사한 사람은 지금까지 단 한 명도 없었다. 심지어 현재의 권성들조차도 과격기를 쓰지 못한다.
  10. 그런데 반다이 코리아는 정식 발매할 때 이 기믹을 빼버렸다. 오노레 반다이!!!
  11. 아무래도 컬러만 다를 뿐 기믹 자체는 동일하기 때문에 일부러 안 내놓은 듯. 좋은 판단이다.
  12. 날아오는 바윗돌을 노를 이용해 전부 튕겨내고, 강 주변에 불이 붙자 노를 강물 밑바닥에 고정시키고 회전, 상어 (사실은 샤키 첸)가 돌진해오자 노 중간을 부러뜨린 뒤 빨리 저어 고속 주행. 이렇게 함으로써 임기응변을 배우는 것.
  13. 춤 수행이었다. 단순한 춤 수행은 아니고 '망아(忘我)' 속에 수행이 있으며, 춤을 계속 추다 보면 어느새 자신을 잊어버릴 정도로 춤을 췄을 때, 춤과 자신이 일체화한다는 것. 극중에선 물 위에서 가라앉지 않고 춤을 출 수 있는 모습으로 표현했다.
  14. 루어 낚시 수행이었다. 이 인간의 수행법은 놀이를 통해 수행하는 것으로, 분노가 아닌 미소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마음가짐을 배우는 것이었다.
  15. 딱 한번 칸도 쟝이 빌려서 쓴 적이 있다.
  16. 첫 등장 시에는 강물까지 갈랐다.(!)
  17. 슈퍼 게키 레드가 사용했을 경우, 예예과격참을 한층 강화시킨 격기술 '초 예예과격참'을 구사했다.
  18. 극 중에서는 칠권성이 이걸로 바위를 깎아 사이다인 조각상을 만들었다.
  19. 칼끝의 구슬 부분에 자석이 들어가 있다. 이 자석을 인식하여 기믹이 발동되는 구조.
  20. 이것 때문에 한때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일판 사이다이오 구매 붐(?)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