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소

1 물건(주로 자동차나 전자제품)이 고장났을 때 수리해 주는 곳

전자제품의 경우 과거에는 개인이 운영하는 사설 수리점도 많았으나, 점차 기계가 복잡해지면서 요즘은 해당 기계를 만든 회사에서 운영하는 곳이 많다.
AS센터, 서비스 센터 등 있어 보이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본질은 같다.

2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전통건물 중 하나

타이베리움 연대기(타돈,타선) 에서는 GDI만 건설 가능하며 1번에 하나의 차량만 수리 가능하다. 타선에 한정해 NOD군은 수리차량이 있어 이것으로 수리한다. 수리차량은 이동이 가능해 기지가 아니더라도 실시간으로 필요할 때마다 아군을 수리하는 게 가능하긴 하지만, 다친 메카닉만 보면 달려가 수리해대는 통에 쓰다보면 종종 부상당한 하베스터를 수리하러 따라다니다가 실종되는 일이 있다.(...)[1]

레드얼럿 1,2 에서는 유리군을 제외한 진영이 건설 가능하며 이게 있어야 MCV의 추가 생산이 가능하다. 유리군은 그라인더를 만들면 생산이 가능해진다.
다만 수리속도가 그리 빠른편이 아닌지라 하나만 지을 경우 수리 효율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물론 새로 만드는것보단 매우 싸게 먹히지만...

중립건물 중에 테크 전초기지가 있다. 엔지니어로 점령하면 IFV가 사용하는 로켓과 같은 무기로 적을 공격하며, 동시에 수리소의 역할을 한다. 연합군이나 소련군은 별 의미 없을지 모르지만 수리소가 없어서 고장난 기갑유닛을 그냥 사용하거나 그라인더에 갈아버려야 하는(...) 유리군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연합군은 수리 IFV(IFV+엔지니어)로 공짜로 수리가 가능하다. 그리고 타선 때처럼 대놓고 다친 메카닉을 따라다니지도 않아, 하베스터를 따라다니다 길을 잃지도 않는다.
  1. 수리차량은 계속 수리를 시도하는데, 무심한 하베스터타이베리움 캔다고 계속 움직이니, 수리차량은 수리를 위해 계속 따라다니고... 그러다가 타이베리움 베인이나 적의 공격에 휘말려 펑펑 터지는 일이 종종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