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RA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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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시리즈 |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 →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 | →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유리의 복수 |
원제 | Command & Conquer Red Alert 2 |
출시일 | 2000년 10월 24일 |
유통사 | EA 코리아 |
개발사 | 웨스트우드 스튜디오 |
점수 | 게임스팟 8.5/10 IGN 8.4/10 |
기종 | WIN |
장르 | 전략 |
한글판 오프닝 동영상[2]
목차
1 개요
웨스트우드 최후의 역작[3]
웨스트우드가 2000년 11월 28일에 발매한 전략 시뮬레이션(RTS).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다. 확장팩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유리의 복수로 이어지며, 후속작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가 있다. 그래픽은 2.5D로,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에 사용했던 복셀 엔진을 개량하여 사용하였다. 그러나 그래픽을 포함한 게임 전반의 분위기는 많이 달라졌다.
알파 시절 스크린샷. 소련군 건설소 모델링이나 크로노스피어 효과 등이 지금과는 다르다.
사실 전작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이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게임성이었기 때문에 다들 '아 이제 웨스트우드도 한물 갔구나'라고 생각하고 있던 시기에(발매 후 대략 1년) 갑자기 레드얼럿2 발매 소식이 들리자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2 기본 스토리
설치시 나오는 배경 설명[4]
(0:25초부터)암호 코드가 필요합니다. 30초 안에 응답하십시오.[5] (시디키 입력 후) 보안 코드 해제. 전투용 소프트웨어를 커스터마이즈하십시오. (설치하고자 하는 항목과 설치 경로를 설정) 전투용 소프트웨어 커스터마이즈 완료. 비상 첩보 브리핑을 시작합니다. 1946년,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타임머신을 이용하여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역사를 영구히 바꾸어놓았습니다. 이 일은 조제프 스탈린이 공산 러시아를 이끌고 유럽을 침공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소련군 침공은 초기에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영국은 유럽에서 마지막 남은 자유 국가가 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유럽 연합군은 세력을 규합하여 공산 러시아를 완패시키고 적화 위협을 떨쳐냈습니다. (로마노프의 사진)스탈린이 사라진 후, 이 남자, 알렉산드르 로마노프가 연합군 사령관들의 찬성을 받아 권좌에 올랐습니다. 로마노프는 구 귀족 출신이었으며[6], 비록 공산당원이긴 했지만 평화 옹호자였습니다. 하지만 위성을 통해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로마노프가 딴 생각을 품고 있는 듯 합니다. (중남미의 소련군 비밀기지 사진과 소련군의 드레드노트 전함을 보여주며) 소련군 전함들이 고속으로 대서양을 질주하는 모습이 탐지되었습니다. (유리의 사진)유리라고만 알려진 이 사람이 소련 내의 우리 비밀 첩보망을 와해시킨 자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소련으로부터 6개월 동안 아무런 첩보를 받지 못했습니다. 우리 요원들은 실종되거나, KGB 요원들과 일하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데이터는 한 가지 사실을 의미합니다. 소련의 침공이 시작된 것입니다. 다음은 최신 병기들에 대한 기술적인 사양입니다. 주의깊게 살펴보십시오. 이들을 실전에서 지휘하게 될 것입니다. |
2편은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에서 소련이 연합군에 패배했다는 설정에 기초하고 있다.
민주주의 국가로 새롭게 태어난 러시아의 서기장 알렉산더 로마노프는 서구 열강의 힘을 빌어 서기장 자리에 오른 평화주의자이자 무능한 인물로 연합군은 앞으로 소련이 다시는 이전처럼 강력한 군사대국으로 재기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훼이크... 로마노프는 사실 골수 공산주의자로 예전에 일어난 전쟁[7]때 부모를 잃고 나라에 피폐해지자 복수심을 품고 공산주의 제국의 부활을 꿈꾸고 있었다. 그는 비밀리에 군비를 증강하고, 초능력자 '유리'의 도움을 받아 미국의 핵 보복 능력을 무력화시켜 미국 본토에 침공(!)을 감행한다.
3 이야기거리
3.1 본격 개그노선의 시작
초능력자 '유리'[8]가 사이킥 능력을 쓴다든지, 상어 그림이 그려진 초대형 비행선인 키로프가 미국 본토에 폭탄을 떨어트리고, 테슬라 코일 기술을 이용한 무기들이 전장을 휩쓸고, 적함을 붙들어 침몰시키는 초대형 오징어가 유닛으로 나온다. 그런가 하면 연합군은 무장 돌고래, 공간이동 특공대인 크로노 군단, 점프팩 로켓 보병, 프리즘 광선을 쓰는 프리즘 탱크, 기상 조절기를 사용하는데...
이런 상황이 너무 즐거워서 딴 생각이 별로 안 든다(…).
캐릭터들의 대화나 게임 미션들도 재밌는데, 테슬라 보병들은 전기를 마구 쏴대 적들을 태워죽이면서 '더 이상 정전은 없다!'라고 외치는가 하면, 에펠탑을 충전해 초대형 테슬라 코일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소련 서기장 로마노프 역시 개그 캐릭터로, 확장팩에서 모로코의 식당에서 혼자 술 마시고 가게의 웨이트리스[9] 엉덩이를 찰싹 때린다든가찰지구나(영화 카사블랑카의 패러디), 연합군 미션을 끝내면 G.I.들에게 붙들려선 빨간 낫과 망치가 그려진 팬티를 입고 사진을 찍힌다든지(…) 하는 묘사가 주로 등장한다. 실제 사람이 등장하는 동영상은 C&C 전통의 실사 동영상인데 레드얼럿이 개그 컨셉으로 발전함에 따라 이전 시리즈의 실사동영상과 비교해서 일부더 더 쌈마이한 퀄리티로 변해 개그 농도를 더한다. 이 점은 후속작인 레드얼럿 3도 마찬가지.
오히려 실사동영상의 퀄리티는 웨스트우드 스튜디오의 '실사 동영상 브리핑 퀄리티 UP' 과 쓸데없이 충실한 소품고증은 C&C 2 와 레드얼럿2 이후로 엄청나게 유명해졌으며, 이는 싱글플레이의 미션 몰입도를 높이고 웨스트우드 게임은 재미 + 개그 + 몰입도 + 적응력마저도 함께 휘몰아친 명가로 거듭나게 된다. 아직도 웨스트우드 스튜디오의 게임이라 하면 녹스 , 레드얼럿 , 커맨드 앤 컨커라고 할 정도로 레드얼럿은 엄청난 입지도를 자랑한다.
이런 개그노선과 더불어, 전작 레드얼럿이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던과 연결고리를 가진 진중한 분위기였던데 반해 이 게임을 기점으로 연결고리는 완전히 붕괴되었다. 결국 이 작품부터는 별개의 시리즈로 탈바꿈.
3.2 한국을 잡아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한국에서 올리는 폭발적인 주가에 필이 꽂혔는지 한국 플레이어들을 위해 많은 배려를 하고 있다. 예를 들면, 플레이 영상과 게임 대사, 미션 등을 장광, 함수정, 김창주, 오인성, 차명화, 유해무, 배정미, 성완경, 김관진, 원호섭, 사성웅, 이장원, 류다무현, 이정구, 장호비, 변영희, 임진응, 정훈석 등등 전부 한국 유명 성우들을 기용해 수준 높은 번역을 했으며[10] 한국 플레이어들을 위해 온라인 대전에서 한국을 선택할 수 있게 만들었다. 레드얼럿2의 한국어 더빙은 하프라이프2와 함께 한국어 더빙의 모범적인 사례로 게이머들 사이에 종종 회자되곤 한다. 참고로 더빙판의 목소리는 영문판과 유닛 해석을 좀 다르게 했는지 목소리 분위기가 영문판과 상당히 다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소련군 보병은 영문판은 군기빠진 목소리지만 더빙판은 겁먹은 이등병다운 목소리이다. 데졸레이터의 경우 영어판은 변태(...)스럽지만 한국판은 굵직하고 포스가 넘친다. 하지만 더빙 퀄리티가 워낙 좋고 유닛들의 개성에 잘맞은 편이었기에 결과적으로 평가는 매우 좋았다.
한국이 공산주의 국가라고 쓰고 절대왕정국가라고 읽는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기에 이런 류의 전쟁이 일어났다면 굉장히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이지만, 아시아 국가에서 가장 높은 대접을 받는 국가가 일본과 중국이라는 걸 생각하면 아무리 봐도 한국 시장을 노렸다고 밖에 할 수 없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북한이 연합군 소속이다. 미션 로딩 화면을 보면 한반도는 남북 모두 파란색으로 칠해진 것을 볼 수 있다. 레드얼럿 1 연합군 승전 이후 민주주의 노선을 채택했다고 한다. 뭐 잠깐 이 시리즈가 시간이 이어지는 거였다고? 다만 국경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보아 한국과 통일하지는 않은 듯. 다만 C&C 타이베리움 시리즈에서는 다시 군사 정권이 들어서고 옐로우존으로 취급되며, 평양에는 템플 오브 노드까지 있다. 그것도 모자라 C&C3 때에는 한국은 남북한 둘다 블루 존(GDI 소속)으로 분류된다. 근데 또 귀차니즘때문에 국경선을 지우지 않은 것 수도 있다.
한국은 연합군 소속이며 보라매라는 강력한 전투기를 특수 유닛으로 보유하고 있다. (영문판에서는 'Black eagle'로 나온다)이 게임에서 가장 강한 전투기로 평가된다. 하지만 소련군 미션일 경우, 역할은 연합군을 도와주러 오다가 깨지는 역할(…). 그렇긴 해도 초강력 함대를 거느린 것으로 나오며 러시아가 연합에 진출한 틈을 타 빈집털이를 하러오는 센스있는 국가로 묘사된다. 애당초 미/러시아를 제외하고 이렇게 특정 국가 자체가 위협적으로 나온 묘사는 거의 없었다. 게다가 블라드보스토크 지역을 공격하다가 플레이어에게 깨진 뒤에도, 소련군이 하와이 진주만을 공격할 때 미군을 지원하기 위해 엄청난 규모의 함대를 파견한다. 물론 이 역시 소련군에게 궤멸당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여기서 동영상으로 등장하는 한국 해군의 중령밖에 안되는 함대 사령관 역을 맡은 배우는 일본인(...), 정확히 말해 일본계 미국인이다. 연합국 미션일 경우는 한국이 러시아 극동 지역을 약간은 정복하여 도움을 준 것으로 묘사된다. 유리마저 "서기장 동지께서는 한국군을 너무 과소평가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하고 경고를 보낸다. 유리의 복수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에 공군 전폭기 부대를 파견해서 연합군을 지원해주기까지 한다. 이벤트도 화려하다. 또한 사소한 배려이지만, 원작인 영문판에서는 한국의 정식 영어 명칭인 'Republic of Korea'라고 정확히 말한다.
보라매의 경우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한국인 1천명에게 설문조사로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 유닛 이름을 공모하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통일호라는 이름이 뽑혔다. 도대체 어디에 가서 설문조사를 한 거야? 코레일? EA코리아는 아무 생각없이 그렇게 발매를 하려는데 발매 직전에 이 사실이 알려지자 한국인들이 EA코리아에 항의하고 난리났다. 무슨 기차 노선도 이름이냐고(…). 당황한 EA코리아는 다시 한번 이벤트를 했고, 그래서 뽑힌 이름이 보라매. 현지화 당시 한국 고유 유닛을 집어넣으려고 해보니 대부분이 미군 체계를 거의 그대로 따르는지라 특별히 부각시킬 요소가 없다고 느껴서 결국 전폭기를 만들어 넣었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웨스트우드가 당시 한국 시장에 얼마나 큰 관심을 가졌는지 알 수 있는 부분. 게임 기획단계부터 한국을 의식하고 게임 템포를 빠르게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하니 대단히 공을 들였던 것.
그런데 여기서 반전. XCC Mixer로 RA2.Mix 파일을 분석해본 결과 한국의 국기 아이콘명이 어째서인지 JAPi..pcx로 되어있다. 다른 국가의 아이콘 명은 미국(usa), 영국(gbr=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프랑스(fri), 독일(ger), 러시아(rus), 쿠바(lat=Latin Confederation), 이라크(arb=Arab Union), 리비아(djb=djibouti->지부티) 등. 말해선 안될 그게임까지 나온 지금 생각할 수 있는건 한가지. 원래는 이때부터 한국이 아니라 욱일 제국을 넣으려고 했던 게 아닌가 추정된다.[11] 타선의 실패와 브루드워의 초흥행으로 인해 레드얼럿3까지 연기됐을 뿐.. 레드얼럿1 시절부터 광물의 소스코드를 Tiberium이라고 그대로 재탕한것도 그렇고 웨스트우드의 귀차니즘은 우주 제이이이이이이이일!!!!!(....)
한편 게임이 출시된 뒤 동영상에 등장하는 한국 해군 제독[12]의 제복에 일장기가 있다는 루머가 있었다. 이에 대해 제작사인 웨스트우드 측에서는 붉은 단풍잎 모양인 가상의 기장이며 일장기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보라매뿐만 아니라 곡사포(howitzer)라는 한국 전용 차량유닛도 추가 예정이었으나, 보라매가 엄청나기 때문인지 실제로는 삭제되었다.[13] 하지만 에디터인 파이널 얼럿에서는 존재하며(복셀과 포트릿까지!), 이를 근간으로 여러 모드에서도 차용되었다. 사실 룰즈 상 등장해야 할 일반 유닛으로서 갖춰야 할 건 다 있기 때문에 테크트리 부분을 조금 수정하면 바로 게임에서 생산 가능하다. 다만 룰즈 상에서는 이름이 한국 유닛임에도 영국산 자주포인 AS90이다(...).
여담으로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프란체스카가 PC방에 있는 장면에서 누군가가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소리가 들린다.
4 국내 모드
레드얼럿 2는 근래까지도 여러 사이트에서 MOD툴을 이용해 모드를 만들고 있으며 국내에서 Gmhanmod(현재는 폐쇄), Red2.net 사이트가 존재하며 Gmhanmod 하드코어 버젼과, 엽기얼럿 시리즈 등 각자 대비되는 컨셉의 모드 자료실 및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었다.
엽기얼럿 시리즈의 경우 카페나 클럽등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Red2.net사이트가 공식적인 마지막 C&C 사이트로 현재까지 유지되면서 모드 자료실에 교육부 버전과 중공군 버전이 최신 버전으로 배포되고 있으며, Gmhanmod의 경우 현재는 2011년을 마지막으로 사이트가 폐쇄되었으며 제작자의 개인 사정[14]으로 개발이 중단되어[15] 일부 남은 회원[16]들이 개설한 Creating Bay 네이버 카페에서 더이상의 버전업 지원은 없이 배포만 이루어지고 있다. 대문에 있는 장포스가 전차 대신 보라매를 이끌고 욱일군 놈들의 머리통을 다 날려 버리겠다는게 참으로 찰지다
5 관련항목
5.1 등장인물
5.1.1 연합군
- 사령관(플레이어)[17]
- 마이클 듀건 미국 대통령
- 특수 요원 타냐
- 벤 카빌 사령관 - 계급은 미 육군소장
- 아인슈타인 박사
- 에바 리 미 공군중위 - 사령관의 보좌관
- 르네 리옹 장군[18] - 프랑스 육군 장교로 프랑스 측 대표.
- 독일 총리
- 영국 총리
- 시크릿 서비스 요원[19]
5.1.2 소련군
- 사령관 동무(플레이어)
- 알렉산더 로마노프 서기장
- 소피아 중위 - 사령관의 보좌
- 유리 - 로마노프 서기장의 보좌이자 소련군의 브레인. 그리고…
- 블라디미르 장군 - 카빌 장군과 동급의 위치...이지만 안습 그 자체.
5.2 등장유닛
항목은 테크트리 순서로 분류합니다.
5.2.1 연합군
- 보병
- 차량류 및 헬기
- 항공기
- 해군
5.2.2 소련군
왜 시 스콜피온 이미지대신 라이노 중 전차가 있는거야
5.3 등장건물
5.3.1 연합군
- 이 건물의 가치는 바로 수집되는 자금을 늘려준다는 점인데, 기본적으로 하베스터의 수집 능력이 부족한 연합군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건물이다. 값도 비싸고 전력도 많이 먹으며 건설 시간도 느리지만 비싼 고급 유닛들은 뽑아야 하는데 돈이 모자라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지어놓아야 할 건물이다.
- 5칸까지 직선으로 따라 지을 수 있으며 딱총 공격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포탄에도 잘 버틴다. 단 방벽을 무시하는 무기들에는 취약하니(예: 프리즘 탱크, V3 로켓, 드레드노트, 항공모함 등) 엔지니어 투입 타이밍을 잘 잡아둘 것.
5.3.2 소련군
- 건설소
- 테슬라 발전소 - 소련군에게 150의 전력을 제공해주는 건물. 가격은 600$. 중후반에 전투 연구소를 짓고 핵발전소를 짓기 전까진 이것에 상당히 의존할 수밖에 없고 다른 발전소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좁은 맵에서는 자리 배치를 잘해야 한다.
- 광물 제련소
- 막사
- 군수공장
- 조선소
- 레이더
- 수리소
- 전투 연구소
- 핵발전소
- 복제소
- 요새 방벽
- 센트리 건
- 테슬라 코일
- 대공포
- 사이킥 센서
- 철의 장막
- 핵 사일로
5.3.3 중립
- 테크 공항 - 일정 시간마다 공수부대를 쓸 수 있게 해준다.
- 테크 병원 - 보병 유닛을 밀어넣으면 회복되서 나온다.
- 테크 유정 - 처음 점령했을 때 목돈을 제공하며, 이후에는 꾸준히 적은 금액을 제공한다.
- 테크 전초기지 - 적 유닛(지상이든 공중이든 상관없음)에게 미사일을 쏘며 수리소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
5.4 국가 특수유닛
6 캠페인
튜토리얼과 연합군과 소련군으로 나뉘며, 튜토리얼은 연합군으로 하게 된다. 각각의 캠페인은 각각의 CD를 넣어야만 가능.
국가 특수유닛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6.1 연합군
공식 설정은 여기. 이후 몇몇 내용은 유리의 복수에서 언급이 된다.
타냐 요원이 나오는 미션은 타냐 요원을 살려야만 한다.
1. 외로운 수호자
타냐 요원이 뉴욕에 잡입해 아군 기지를 찾고 소련군 기지를 파괴하는 미션.
소련군이 자유의 여신상을 파괴하는 것으로 미션이 시작된다. 드레드노트 4척이 자유의 여신상을 파괴중이고 소련군 보병 공수부대가 내려온다. 타냐요원으로 드레드노트를 폭파시키고(C4로 한 방에 파괴가능) 낙하하는 소련군 보병들을 처치하자. 레이더에 아군 기지 위치가 표시되니 그 위치로 계속 이동하자. 중간에 소련군 보병들이 나오지만 수가 얼마 안되니 타냐요원으로 가볍게 처리하자. 아군 기지 윗쪽으로 가보면 3대의 그리즐리 탱크가 있으니 활용하자. 기지를 발견하면 막사를 짓고 엔지니어를 뽑아 다리를 수리하자. 타냐요원, G.I, 그리즐리탱크를 모두 데려가서 소련군 기지를 개발살내면 미션이 끝난다. 센트리드론 2기가 건설되어있으니 이것만 주의하면 된다. 소련군은 군수공장은 2개나 있지만 기갑유닛을 뽑진 않으니 안심하고 공격하자.
2. 새벽 독수리
타냐 요원이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미국공군사관학교를 탈환하고 소련군 기지를 파괴하는 미션. 종교당이 재현되어 나온다. 미션동영상에 카빌장군이 공군사관학교를 습격하러 가는 소련군 기갑부대 사진을 보여주는데 라이노 전차의 디테일이 잘 살아있다. 그리고 미션 시작. 초반에 타냐요원, G.I 2명, 엔지니어 3명이 주어진다. 바로 옆 서쪽에 로켓보병 다수가 지원을 온다. 로켓보병으로 정찰하는 라이노 전차 및 보병대를 처치하자. 북쪽의 미국공군사관학교가 있는 기지를 점거하러 가자. 입구 쪽에는 소련군 보병들이 지키고 있으니 타냐로 처치하고 잠입하여 대공포 2기를 처치하자. 그리고 로켓보병으로 센트리건들을 처치하자. 그리고 지원오는 엔지니어로 각 건물들을 모두 점령하자. 동쪽에 소련군 기지가 있는데 로켓보병을 다수 생산해서 쳐들어가자. 기지 입구에는 대공포 2기와 대공장갑차 2대가 있으니 기지 후방으로 돌아서 잠입, 발전소부터 모두 파괴하자. 그러면 전력이 끊겨서 대공포가 작동하지 않고 그 틈에 건설소 군수공장 막사 순으로 파괴하자. 로켓보병을 많이 생산해서 대공장갑차에도 대응할수 있도록 하자. 기지가 어느 정도 파괴되면 아군기지로 적들이 모두 공격오는데 라이노 전차, 전투굴착기가 섞여있으니 그리즐리탱크를 어느 정도 뽑아두어 대비하자. 적 기지 및 적 유닛을 모두 파괴하면 미션성공.
3. 대장에게 경의를
소련군이 사이킥 비컨으로 듀건 대통령 이하 주요인물들을 세뇌시켰다. 듀건대통령과 카빌장군의 소련군 찬양 연설을 들을수 있다. 미션 임무는 워싱턴 D.C.로 가서 사이킥 비컨을 파괴해야 한다. 미션이 시작되면 다리쪽에 민간건물 2채가 보이는데 주어진 G.I들을 모두 주둔시키자. 남는 보병들은 건물 바로 옆에 D키를 눌러 기관총모드로 주둔시키자. 다리로 오는 적들을 간단하게 처치할것이다. 맵에 표시된 손상입은 주요 유적지들을 엔지니어로 수리하면 소정의 자금을 지원해주니 필히 활용하자. 다리 건너에 있는 소련군 기지를 습격하여 엔지니어로 군수공장과 막사를 점령하자. 그리고 바로 다수의 IFV, 테슬라 보병을 뽑아 테슬라보병을 IFV에 태워 테슬라 탱크로 만들자. 이번 미션은 경기갑과 보병이 주류이기때문에 보병을 일격사시킬수 있는 테슬라 IFV가 더 효과적이다. 몇몇 IFV에는 엔지니어를 태워 손상입은 차량을 즉각 수리할수 있도록 하자. 맵에 표시된 사이킥 비컨으로 전진하면서 소련군 기지를 박살내고 비컨을 파괴하면 미션종료. 구출된 대통령은 사령관에게 사태가 수습되면 대통령 자리만 빼고 원하는 어떤 자리든 승진시켜준다고 한다....
제퍼슨 기념관, 링컨 기념관, 스미소니언 박물관 등 워싱턴 D.C.의 명물을 엔지니어로 복구하면 자원이나 유닛의 파워를 올려주는 파워업키트를 얻을 수 있다.
백악관을 절대 파괴하면 안된다! 바로 미션 실패가 되니 주의. 비컨을 파괴하면 듀건 대통령이 캐나다로 피신을 간다.
4. 마지막 기회
시카고에 있는 사이킥 증폭기를 파괴하는 미션. MCV 전개시점부터 시간 제한이 생기니 주의하자. 난이도를 어렵게 하면 구축함 6대만 지원되고 쉽게 하면 로켓보병들이 추가된다. 입구에 그랜드캐논이 2기가 점령당해있는데 어려움 난이도 플레이 시 구축함을 3대로 나눠 캐논을 격파하고 쉬움 난이도 플레이시 로켓보병으로 처치하자. 육지로 전진하되 정면으로 공격하기보다는 맵 서쪽 끝에서부터 공략하자. 서쪽 끝에는 센트리드론 1기가 있는데 구축함으로 파괴하고 장갑수송선을 이곳으로 이동시켜 아군을 하차. MCV를 전개하여 기지를 건설하자. 그러면 소련군 잠수함이 오는데 구축함으로 처치하자. 적 기지 정면으로 공격을 가하면 대공장갑차가 달려와서 구축함의 오스프레이를 격추해버려서 잠수함을 상대할 방법이 없다. 잠수함을 최대한 대공장갑차가 떨어진 지점까지 유인한 뒤 처치하자. 기지에서 자금이 일정부분 쌓이면 전차를 다수 생산하여 소련군 기지를 밀어버리자. 그러면 어느 정도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이 시기에 아군 전력을 재정비하자. 어려움 난이도로 해도 시간제한이 40분 이상 주어지니 너무 조급하게 플레이할 필요 없다. 사이킥 비컨의 위치도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다. 맵 중앙 북쪽에 있는데 거리 상으로 상당히 가깝다. 다만 비컨 주변 민간건물에 소련군 보병이 주둔해있으니 이들을 처치하기가 까다롭다. 대공포, 대공장갑차가 있어서 로켓보병으로 처치하기도 어렵다. 그리즐리탱크, 로켓보병 조합으로 숫자로 밀어버리자. 그리고 발견한 사이킥 증폭기를 파괴하면 미션끝.
증폭기를 파괴하면 블라디미르 장군이 열받아서 시카고를 핵으로 날려버린다.
5. 어두운 밤
듀건 대통령이 유럽 국가들의 참전을 촉구하지만, 폴란드에 설치된 핵 미사일 때문에 섣불리 참전을 못한다.[20]
타냐 요원이 나서겠다 한다. 독일-폴란드 국경에 있는 핵미사일 사일로 2개를 파괴하는 미션.
타냐와 소수 GI, 스파이로만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시작지점 우하단의 아군 엔지니어를 구출, 소련군 건물을 접수하고[21] 전투굴착기 뽑아 물량으로 미는 것도 가능하다...무려 핵을 쏠 수도 있다!
6. 자유
펜타곤을 보호하고 워싱턴 DC를 수복하는 미션. 상대 기지 뿐만 아니라 모든 적을 파괴해야 한다.
3번 미션과 마찬가지로 DC의 명소를 엔지니어로 복구하면 자원을 비롯한 파워업키트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초반에 소련군들이 습격해오지만 프리즘타워로 막을 수 있다. 물량빨로 밀어부치기 때문에 프리즘타워 1~2기 파괴되지만 일단 막을수는 있다. 장갑수송선의 병력을 하차시키고 G.I들을 맵 서쪽 북쪽에 있는 민간기지에 주둔시켜 간간히 공격하는 소련군들의 후방기습을 대비하자. 이번 미션에서 상대기지의 방어가 꽤나 강력하다. 자금도 얼마 없다. 그마나 가장 쉽고 빨리 클리어하려면 해리어를 활용하여야 한다. 기갑부대로는 적 보병, 라이노탱크, 테슬라 코일의 공격에 금방 녹아내린다. 자금도 별로 없어서 머릿수 채우기도 버겁다. 일단 자금이 모이는데로 해리어를 뽑아두자. 그리고 스파이 발전소잡임, 해리어로 건설소 파괴, 스파이 발전소잠입, 군수공장, 발전소잠입, 막사 순으로 깨버리자. 병력생산시설이 다 깨지면 소련군은 모든 건물을 다 팔고 공격을 가해오는데 이 공격만 잘막으면 된다. 스파이 잠입시 군견이 있으니 IFV에 탑승시켜 방어가 허술한 후방으로 돌아가 발전소 코앞에 내려놓는 방법을 쓰자. 다리 건너편 소련군은 이런 방식으로 격퇴하면 된다. 백악관근처의 소련군은 일단 IFV를 동쪽 맵끝으로 이동, 북쪽으로 올라가 잠입하자. (이곳엔 방어가 허술하다.) 그러면 백악관근처에 도달하는데 방벽을 깨고 스파이를 발전소에 잡입시켜 같은 방법으로 파훼하면 된다.
여담으로, 이 미션에서는 백악관을 파괴해도 미션 3과 달리 미션 실패 같은 페널티는 없다.
7. 심해
하와이 진주만으로 쳐들어온 소련군을 처리하는 미션.
4번 미션이 해군의 맛배기였다면, 이번 미션은 해군이 주력이다. 소련군이 동맹군 기지를 개발살내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기지는 구할 방법이 없으니 내버려두자. 그리고 초반에 잠수함, 드레드노트, 시스콜피온이 공격해들어온다. 구축함과 이지스순양함을 많이 뽑자. 구축함은 두 부류로 나눠 하나는 잠수함, 하나는 시스콜피온을 공격하게 하자. 시스콜피온이 오스프레이를 격추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지스순양함은 드레드노트의 미사일들을 격추하게 하자. 초반에 소련군 병력을 막아냈다면 항공모함 1기 추가하고(항공모함은 시작시 2대가 주어진다) 구축함들을 조금더 쌓자. 수가 쌓이면 바로 적 기지로 가자. 핵미사일이 건설되니 서둘러 파괴하여야 한다. 구축함으로 해안 방어시설과 잠수함들을 파괴하고 항공모함으로 적 기지를 박살내면 된다. 건설소, 발전소, 군수공장, 막사 순으로 파괴하고 남은 잔여세력은 수송선에 지상병력을 태워 상륙, 처치하자.
8. 자유의 문
세인트루이스에 설치된 사이킥 비컨을 시간 내에 부수고 소련군을 쓸어버리는 미션.
사이킥 비컨은 타냐와 소수의 엘리트 GI, 엔지니어[22]로만 사이킥 비컨을 파괴해야 한다. 시간 제한 내에 부수지 못하면 미션 실패. 교량을 통해 비컨이 있는 기지로 잠입하자. 비컨이 있는 기지근처에 석유통이 있으니 파괴하고 발전소를 부숴 전력을 끊자. 그리고 비컨을 파괴하면 된다.
비컨을 부수면 몇몇 마인드컨트롤된 아군이 복귀하니 참고. 그리고 기지를 건설할 수 있다. 비컨 파괴 이후에는 시간 제한이 없다. 비컨이 파괴되면 데졸레이터들이 민간인을 학살한다....
프리즘탱크가 주어지고 생산가능하며 프리즘 탱크 9대가 모이면 바로 습격해서 쓸어버리자.
9. 태양의 신전
소련군이 프리즘 기술을 탈취해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서 비밀 실험을 한다. 이 시설을 파괴하는게 목적. 네이비 씰 소수를 이용해 아군 유닛을 구출해 나가며 소련군 기지를 파괴하면 되며, 원한다면 맵 좌상단 구석의 공항을 점령해 공수부대의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단 점령 후 참호 판 G.I 몇 기를 호위로 붙여두지 않으면 금방 도로 빼앗긴다. 이 미션은 적 라이노 탱크, 대공장갑차가 계속 생산되니 주의. 엔지니어로 소련군의 모방 프리즘 탑과 발전소를 점거하면 적 기갑 세력에 대한 완벽한 대비를 할 수 있다. 위력이 절륜해 소련군 전투 하베스터도 다가오기 전에 갈아버릴 수 있다. 맵 곳곳에 있는 석유통을 파괴하면 적 기지 전력이 끊겨버리고 방벽이 파괴되어 잠입할 길이 생기니 필히 격파하자.
10. 신기루
카빌 장군이 크레이지 이반에 폭사. 독일 아인시타인 박사의 연구소와 크로노스피어가 파괴되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
소련군을 전멸하면 미션 완수. 맵 우하단 구석에는 버려진 광물 정제소가, 좌측 중간에는 중립 전초기지가 있다. 초반에 소련군이 독일 국경수비대를 향해 습격해온다. 그리고 바로 중앙의 아군 기지로 습격해오는데 아군 기지에 프리즘탑 3기, 패트리엇 미사일 2기가 건설되어 있으니 1~2기의 프리즘 탑과 패트리엇 미사일을 추가 건설해두면 완벽하게 막을 수 있다. 거기다가 MCV도 주어진다. 이 MCV를 아인시타인 연구소 근처에 배치, 전개해서 프리즘탑과 패트리엇 미사일로 우주방어를 시전하자. 다만 이렇게 초반방어에 주력하다보면 자금이 바닥나고 자금이 다시 쌓일 때까지 기다려야 하니 게임진행이 루즈해질수도 있다. 그나마 바닥난 자금을 빨리 채우고 싶다면 스파이로 적 제련소에 들어가 자금을 훔쳐오자. (다른 전략을 구사해도 좋다.) 자금이 어느정도 쌓이면 프리즘 탱크 9대로 공격에 나서자. 캠페인 미션 특성상 적 A.I 인공지능이 저열하니 프리즘탱크 러시만으로도 대부분 미션클리어가 가능하다.
이 미션은 유리의 복수 소련군 두 번째 미션으로 리메이크된다. 이 때는 소련군의 입장에서 플레이 하며, 우하단 구석 광물 정제소는 점령만 될 뿐, 수리는 따로 해 줘야 한다는 소소한 차이가 있다.
11. 죽음의 재
플로리다 키즈(Keys)에 크로노스피어를 짓고, 쿠바에 있는 핵 사일로 3개를 파괴해야 한다.
건물을 다 부술 필요는 없고, 사일로만 부숴도 미션 성공이다.
크로노스피어는 쿨타임이 5분, 핵사일로는 20분으로 실제(각각 7분-10분)와는 차이가 있다.
맵 좌측에 유정 2개가 있지만 어려움 난이도 기준 보병 몇기와 아포칼립스 한 기가 지키고 있으며 근처로 계속 공수부대가 떨어지므로 점령을 원한다면 준비를 착실히 한 뒤 점령하자. 이거 안 먹어도 시작하자마자 좌상단에 덩그러니 있는 광물정제소를 기관총포대로 둘러싸서 보호해주면 자원 걱정은 별로 없다. 적 보병과 기갑 세력이 북쪽에 상륙하여 다리로 건너오는데 네이비씰로 다리를 계속 폭파해주거나 교량을 건너는 도중에 다리를 폭파하면 완벽히 막을 수 있다. 초반에 적 드레드노트가 습격해오니 네이비씰을 1~2기 생산해두고 이들을 한 방에 파괴시키자. 건물철거에 유능한 프리즘 탱크를 9기 생산, 3X3으로 정렬, 크로노 스피어로 순간이동시키자. 핵미사일파괴만 염두에 두면 바로 핵미사일 옆에 이동시켜 철거하자. 만약 적 기지 완전 섬멸이 목표라면 방벽 밖으로 순간이동시켜 적들을 순차적으로 공격하자. 아포칼립스 전차의 수가 상당히 많으니 주의하자.
12. 크로노 폭풍
모스크바에 네이비씰이 잠입, 기지를 건설한 후 로마노프의 엘리트 부대를 격멸한다.
네이비 실로 시작 지점의 적과 발전소를 제거하면 크로노스피어로 MCV와 몇몇 병력을 보내온다. 서둘러 기지를 건설하고 주변에 유전들을 점령해서 자금을 끌어모으자.
상대는 철의 장막과 핵 공격도 해대고 키로프까지 날아오니 주의. 적의 공격을 막으면서 다수의 크로노군단을 생산해서 핵미사일과 철의 장막, 아포칼립스 전차들을 지워버리는게 가장 편하다. 맵 최하단과 동쪽에 핵발전소들이 있으니 이들을 지워 적 전력을 끊어버리자. 그리고 프리즘탱크 다수로 적들을 차례로 개박살내면서 크로노스피어로 엘리트 아포칼립스를 수장시켜버리면 쉽게 클리어.
적의 전멸이 아닌, 크렘린을 지키는 검정색 부대만 모두 처치하면 된다.(다만 그게 어려워서 그렇지)
크렘린을 부수거나 보병으로 점거하면 미션 실패니 주의. 엘리트 부대와 인근 방어시설이 모두 파괴되면 타냐가 크렘린에 잠입해서(조종은 불가) 로마노프를 생포한다.
6.2 소련군
연합군과는 다르게 소련군은 동족전도 있다.
스토리는 짧게 말하면 유리의 배신을 막고 전 지구를 공산화하라!
1. 붉은 새벽
펜타곤을 파괴하면 된다. 그게 전부. 게다가 아군 지원은 무식할정도로 끊임없이 쏟아지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패배할수가 없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그냥 닥돌하면서 포인트마다 자동으로 지원되는 병력으로 클리어 가능.
2. 적대적인 해안
기지를 지어 상대를 전멸하면 된다. 끗. 참고로 민간건물 중 호텔같이 생겨먹은 건물을 파괴하면 자금과 계급승진 보너스가 주어지고 적 제련소를 점거하면 자금이 빵빵하게 지원된다. 그리고 적 건설소가 파괴되면 적은 건물을 다팔고 모든 병력으로 쳐들온다.
2번째 미션부터 해군을 쓴다는게 연합군과의 차이라면 차이.
중간에 블라디미르 장군이 연합국 해군따위는 장난감 배로도 잡을수 있다고 큰소리치다가 적 구축함들에게 탈탈 털리자 폼 안나게 후퇴한다. 사령관에게 어떻게 좀 해보라고 징징대는건 덤.
3. 빅 애플
뉴욕 쌍둥이 빌딩 앞에 있는 전투연구소를 점령하고, 거기에 자동으로 설치되는 사이킥 비컨을 방어하면 된다. 비컨이 나와야 할 자리에 유닛이 몰려있어서 못 나와도 실패처리된다.
전투연구소를 파괴하거나, 비컨이 파괴되면 마션 실패니 주의. 본진에서 라이노 탱크를 많이 뽑아서 급습하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제한시간동안 방어에 성공하면 미션 성공. 본진이 다 날라가도 비컨만 어떻게든 방어하면 된다. 비행기에서 기갑 유닛도 공수되니 주의.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어디서 로켓보병이 잔뜩 튀어나와 순식간에 비컨을 박살낸다. 대공장갑차를 착실히 준비하자.
4. 후방
블라디보스톡을 점령한 대한민국 군대를 몰아내는 미션...동영상에 나오는 한국군 해군 함장 왼쪽 가슴에 작은 뱃지가 있는데 이 뱃지 안의 문양이 일장기처럼 생겨서 한 때 논란이었으나 나뭇잎 문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리어가 깔짝깔짝 공격오니 주의. 시간제한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공격을 시작해온다. 민간건물에 보병을 주둔시키고 센트리드론을 건설하면 쉽게 막을 수 있다. 적들은 동쪽 끝에서 기지를 건설하는데 라이노탱크, 테러드론 조합으로 미리가서 기다리다가 적들이 상륙하면 바로 처치하여 미션 클리어 할수도 있다. 아니면 잠수함을 많이 뽑아서 미리 잠입하여 상륙하려는 적 장갑수송선을 수장시켜도 좋다.
5. 빛의 도시
파리 에펠 탑에 테슬라 보병 3명을 보낸다. 그러면 에펠탑이 대형 테슬라 코일로 변신.
유정에서 생산되는 소수 자원과 막사 유닛, 소수 지원군으로 해결해야 한다. 맵 기준 서북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대공장갑차 1대와 테슬라보병을 가득 채운 장갑수송선이 지원온다. 맵 북쪽으로 가서 물량으로 기관총 포대 2기, 적 G.I 세력을 처치하고 테슬라보병으로 에펠탑을 충전시키자. 그러면 에펠탑이 알아서 적들을 일소해 줄 것이다.
6. 갈라진 바다
오프닝을 보면 유리가 로마노프를 사이킥 공격으로 압박하는걸 알 수 있다.
진주만의 연합군 해군을 격멸하는 내용. 기지를 다 부술 필요는 없다. 어려움 기준 잠수함만 20대쯤 뽑아 돌격해 배만 죄다 박살내면 클리어 가능. 만약 적 완전 섬멸을 노린다면 라이노, 대공장갑차 조합으로 수송선에 태워 상륙시켜서 드레드노트의 지원으로 섬을 공략하자.
- 본진 왼쪽 작은 섬에 중립 벙커가 있는데, 보병으로 점령하면 돈이 꽤 쏠쏠하게 든 상자를 발견할 수 있다. 초반에 상륙하는 적들은 테슬라 보병, 군견 위주로 막을것. 그리즐리 탱크가 오는데 초반 자금 압박때문에 라이노 뽑기는 부담스럽고 적 그리즐리도 2~3대 규모로 공격해온다. 기갑에 강하고 안깔리고 맷집좋은 테슬라 보병이 더 효율적이다. 적 보병처리는 군견에 맡기자. 시간 제한이 풀리면 한국군, 미국군 해군이 공격해오는데, 잠수함과 시스콜피온 조합만으로 쉽게 막을 수있다.
한국군이 지원을 오는데, 무려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다! 오오...
7. 크로노 방어
우랄 산맥에 숨어있는 아군 전투연구소가 파괴되거나, 스파이가 잠입하지 못하게 하는 미션.
약 5번의 공세를 막아내면 자동 승리. 초반에 카빌장군의 선전트럭을 부숴줘야 미션이 편하다. 아니, 반드시 부숴야지 안 그러면 어느 순간 시민들이 아군을 공격해서 곤란하다. 우중단 끄트머리에 테크 전진기지와 유정 3개가 있고, 이중 전진기지를 먹으면 대공 보병이 튀어나오지만 어설프게 먹었다가는 프리즘 탱크 단 두세기에도, 혹은 튀어나온 대공보병이 무슨 이유인지 주변 테크 건물을 공격해서 아차 하는 순간에 박살난다. 각별히 조심하자. 초반에 로켓보병 다수가 자주 쳐들어오니 대공방어 신경쓰자. 대부분 대공장갑차 2~3대 정도로 처치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신경을 아예 안쓰면 아차하는 순간 기지 개발살난다. 그리고 적 그리즐리 탱크, 프리즘 탱크들이 분기마다 습격해오니 아포칼립스 탱크를 생산해두자. 마지막 연합군 소대의 공격에는 다수의 해리어가 돌격해오는데 어지간한 대공방어로는 전투연구소를 지키기 힘드니 틈나는 대로 대공방어 시설을 건설해두자. 또한 군견들을 다수 생산하여 스파이의 잠입을 저지하자. 스파이는 비행기에서 공수될 때 G.I. 모습으로 나오는데, 낙하산 줄을 안 잡고 거기에 매달린 모습으로 나온다. 이를 이용해서 스파이를 공수 단계에서 색출할 수 있다.
8. 신성 모독
유리에 의하면 로마노프 서기장은 블라디미르 장군에 의해 죽었다.
백악관을 파괴/점령해서 블라디미르 장군을 처치해야 한다.
연합군 3, 6번 미션과는 달리 여기서는 DC의 명소를 파괴하면 파워업키트를 얻을 수 있다. 단, 워싱턴 기념관은 교량을 수리해야 들어갈 수 있고, 거기에 기갑 유닛들도 있으니 주의. 다만, 해당 장소에 있는 트럭 6대를 파괴하면 보상은 짭짤한 편. 시작 직후 낙하병력을 데졸레이터로 처리하면서 우하단 다리를 아포칼립스로 강제 공격해 끊어놓으면 방어를 한 점으로 집중할 수 있게 돼 한결 수월해진다.
데졸레이터 생산이 가능하지만 크게 쓸모는 없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블라디미르의 본대에서 주기적으로 대여섯기씩의 아포칼립스로 공격을 오며, 우하단 적진에서도 라이노 열 기 정도와 V3 서너대씩을 보낸다. 어느 쪽이든 데졸레이터가 활약하기에는 어렵다. 소수의 아포칼립스, 다수의 라이노 조합으로 밀어버리면 된다. 중간에 적 테러드론이 습격해오니 주의.
사이킥 비컨이 있는데, 이걸 파괴하든 안 하든 시민들과 G.I.들이 플레이어에게 적대적이란 건 변하지 않는다.
9. 여우와 사냥개
텍사스 알라모 요새에 숨어든 듀건 대통령을 마인드컨트롤 해야한다. 아군은 유리(유리클론)과 클론한 연합군 병력, 소수 생산 유닛으로만 상대해야 한다. 유리클론 한 기는 꼭 살려야 대통령을 마인드컨트롤 할 수 있으니 주의. 대통령을 죽여도 안 된다. 본 미션은 모든 지도가 밝혀져있다.
어려움 기준, 좌상단 엔지니어를 마인드컨트롤해 막사와 전투연구소를 먹고 우중단 기지로 이동, 저격수를 마인드컨트롤해 보병을 다 잡고 우하단 기지로 가면 만 수천의 자금과 원하는 유닛 공/방/승급 업 크레이터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걸 다 먹고 슈퍼맨이 된 저격수를 이용해 클리어하든, 스파이를 적 전투연구소에 넣어 생기는 크로노이반으로 폭파쇼를 하거나 시작하자마자 마인드컨트롤되는 IFV를 북서쪽방벽으로 가서 방벽부수고 발전소를 깔짝거리면 네이비씰 총 세놈을 잡고 엘리트가 되는데 이 IFV로 발전소를 모두 파괴하고 무혈입성이 가능해진다 그 다음부턴 자유. 이 미션은 공략이 매우 다양하므로 자신에게 맞는 공략을 선택하거나 새로 개발할 수 있다. 여러모로 재밌는 미션. 초반에 대통령이 플레이어보고 빨갱이라고 한다....
10. 퇴색한 동맹
연합군 전투연구소를 점령(파괴가 아니다!)해 기상통제장치의 위치를 알아낸 뒤 파괴해야 한다. 전투연구소를 점령하지 않으면 맵이 확장되지 않아 기상조절기에 도달할 수 없으며, 이 기상조절기는 대전환경에서와는 달리 핵 1방에도 파괴될 정도로 기본 체력이 약하게 설정돼있다.
시작지점 우측의 작은 섬엔 테크 전진기지와 보석밭이, 적 전투연구소 우상단 구석의 큰 섬에는 금 밭과 유리 한 기가 있다. 이외에는 그냥 죄다 미친 수준의 방어탑으로 도배된 적 기지이으로 그냥 핵 아껴놨다가 전투연구소 접수하자마자 기상조절기에 처박는게 편하다.(사실상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 많은 동영상에 전투연구소를 점령하는 방법이랍시고 엔지니어들을 태운 다수의 대공장갑차 개돌 러쉬가 나오지만 도박성이 짙은데다가 실패하면 자금 압박과 함께 미션깨기가 힘들어진다. 해군으로 상륙지점의 적들을 일소하고 기갑부대로 전투연구소 주변의 병력과 방어시설을 어느정도 제거하고 점령하는 것이 안전하다.
11. 붉은 혁명
유리가 플레이어를 모스크바로 부르는데, 소피아 중위가 모든 사실을 까발린다. 사실 유리의 감시가 느슨해진 틈을 타 서기장이 모든 진실을 밝힌 비디오테이프를 녹화하여 당일 날짜로 소피아 중위에게 보낸것이다.
유리가 있는 크렘린을 파괴해야 한다.
8번 미션에 이은 두 번째 팀킬전. 핵사일로가 건설되면 무한 키로프 러쉬가 시작되니 핵무기를 사용코자 한다면 대공 방어 철저히 해 놓고 건설하자. 핵미사일 두방이면 크렘린이 파괴되는데 무슨 이유인지 크렘린을 수리하지 않는다.
미션초반에 6대의 라이노 전차와 1대의 아포칼립스전차, 그리고 군견6마리, 다수의 보병과 키로프 2대가 주어진다. 해당 병력으로 바로 직진하여 중앙에 있는 적 방어시설을 점거하자. (대공포 2기, 테슬라코일1기) 이 지역이 높은 절벽 지역이라 적의 공격이 닿지 않고 맵의 센터이기 때문에 여기를 장악해야 적의 공격을 막기 편하다. 이 지역에 있는 발전소 2기를 점거하여 주변에 테슬라 코일 최대 4기 대공포 2~3기 정도 박아두고 테슬라 보병으로 충전, 코일의 사거리를 늘려주자. 그러면 진입하는 적을 안전하게 막아준다. 본진에 기지를 건설하고 동쪽에 있는 2기의 유전을 먼저 차지하여 자금을 확보하자. 적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맵 동북쪽으로 황색 유리군 본진. 여기에 핵발전소 2기가 건설되어있어서 여기를 깨면 전력이 끊긴다. 그리고 바로 위에 밤색 유리군 본진이 있다. 크렘린 기준 정동쪽에는 보라색 유리군 본진이 있는데 여기에 다수의 복제소와 막사1기, 군수공장1기, 건설소가 있고 정서쪽에는 막사 1기와 다수의 복제소가 있다. 완전섬멸을 노린다면 참고할 것.
12. 북극의 폭풍
알래스카에 숨어있는 크로노스피어를 파괴하는 미션. 연합군 최후의 보루라고 한다.
상대 기지를 모두 파괴할 필요는 없다. 무슨 방법을 쓰던 크로노스피어만 깨면 미션 성공. 그런데 미션 성공 후 뜨는 영상에는 핵미사일로 크로노스피어를 파괴하는 장면이 나온다......
초반에 다수의 IFV가 본진으로 순간이동되는데 이에 대비해 미리 병력을 뽑아두자. 라이노탱크도 좋지만 시간 상 3대밖에 못뽑으며 막기 벅차다. 기갑에 강한 테슬라 보병 다수 생산이 추천된다. 그리고 바로 다음에 발전소 주변으로 그리즐리 탱크가 순간이동된다. 이들도 테슬라 보병으로 막자. 그 다음엔 맵 하단 해안에 네이비씰 3명을 태운 장갑수송선이 순간이동된다. 대공장갑차로 처치. 그 다음에 맵 상단 해안에 항공모함1기가 순간 이동된다. 대공장갑차로 시간을 벌고 조선소를 지어 해상병력으로 수장. 그리고 중간중간에 로켓보병들이 깔짝대니 대공장갑차로 2기 정도 미리 뽑아두자. 그리고 잠수함 시스콜피온 조합으로 적 해상 세력을 일소하고 드레드노트로 해안 방어 탑들을 제거하자. 해안에 건설소와 전투연구소가 보이는데 엔지니어로 점령한 뒤 첩보위성을 건설하여 맵을 모두 밝혀두면 정말 플레이하기 편하다. 완전 섬멸을 노린다면 이번 미션은 다수의 아포칼립스 조합으로 밀고 나가자. 라이노 탱크 러시는 중간중간에 크로노스피어되는 프리즘, 그리즐리. IFV를 막기 힘들다. 맵 북쪽으로 가면 키로프 3대가 지상에 주기되어 있는데 유리로 마인드 컨트롤 해야 조종이 가능하다. 계속 전진하다보면 다수의 GI들이 주기된 곳이 나오는데 여기는 철의 장막이나 핵으로 날려버리자. 정말 많은 수가 주둔해있어서 뚫기가 쉽지 않다. 핵미사일로 본진의 발전소를 제거하고 아포칼립스로 기지 밖의 발전소를 파괴하여 전력을 끊고 나면 수월하게 클리어 가능. 맵 동북쪽 끝에 적 공군기지 2기가 건설되어 총 8기의 해리어가 깔짝거리니 주의하자. 철의 장막과 핵미사일, 아포칼립스 조합으로 밀고 나가면 안정적으로 클리어 가능.
미션을 깨고 나면 소련군 전차의 승전 퍼레이드가 이어지는데 어째선지 미국제 M47 패튼 전차들이 사열하고 있다....그리고 그뒤로는 논란이 많은 누군가의 뇌가 보이고 유리의 목소리가 들리는 장면이 이어진다.
6.3 멀티 밸런스
사실 엄청난 노답
소련군(이라크)이 답도 안 나와서 정말 적색경보 울렸던 때
유리의 복수가 나오기 이전까지는 소련군 이라크 원톱 체계였다.
이건 사실상 두가지 종족이다 보니 더욱 두드러지게 되며, 대부분의 맵과 환경이 소련군이 강세이다. 일단 패치이전에 멀티에서 MCV외에 유닛을 하나 더 가지고 시작할수 있는데[23] 이게 '0' 이 안되서 하필이면 연합군은 그리즐리, 소련군은 라이노탱크를 줘버려서 초반에 유닛 하나 가지고 찌르면 당신은 래더 100위권 (...) 이후 사태에 심각성을 느꼇는지 0마리로 패치 되었다.
그래도 소련의 강세가 어쩔수 없는게 레이더 밴 생략하고 공장 + 라이노 찌르기가 너무 강력해서 중간에 엔지니어 러쉬하던가 한국군의 경우 보라매를 준비한다거나 행위를 할수가 없다.
무엇보다 이 게임의 멀티는 초반에 유전싸움도 잘-해야 되는데 기본티어 유닛 성능 차이가 너무 심해서 극복이 안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연합군의 주력 고급유닛들은(한국의 보라매 라던가, 프리즘탱크, 미라지 라던가)보라매만 데졸레이터로 테러 당하면 정말 가슴 아프다 (....) 대공포차 타고 기어 들어가서 바닥에 3마리가 한번 꽂으면 4000원이 날아간다. 아니 보라매는 양반이다. 한타 전에 데졸레이터의 반자이 어택에 긁히면 뼈도 박도 못하고 철군하고 소련군이 드레드나 전진 군수공장 키로프로 갠시하는 거 멍 때리고 쳐다봐야 된다.
그러면서 또 가뜩이나 테크 올려야 되는 전차전에 돈이 쪼들리고 힘싸움에 밀려 유전이고 자원이고 얻을 수가 없다.
이 차이는 단순히 그냥 초반에 뽑는 전차의 화력차이가 너무 심해서, 컨트롤이고 어쩌고가 안된다. 거기에 소련군은 다른 국가 유닛들이 다 잉여인 대신에 이라크의 데졸레이터가 효율이 너무 사기여서, 프리즘 탱크 + 미라지 조합이 나오기 전까지 너무 고통받는다. 거기에 잘못 운용하면 데졸레이터에 다 쓸려버리고...
연합군은 쉽게 말해서 하면 다 막힌다.
미국을 해서 공수 뒤치기를 하던 엔지니어 러쉬를 하던 해리어를 모아 갠세이를 하건 전부 데졸 + 라이노 + 대공차로 해결이 안되는게 없다. 굳이 있다면 영국의 스나이퍼지만 스나이퍼 뽑는 걸 보면 초반에 라이노에 무게를 더 실으면? 또 프리즘이랑 미라지도 못 올려보고 ㅈㅈ 친다.
이 라이노 탱크의 효율이 얼마나 좋냐면 다음 티어인 아포칼립스도 생산시간 + 가성비 고려해서 안 뽑고 그냥 라이노만 주구장창 뽑는다.
얼핏 보면 초반에 소련이 좋고 후반에 연합군이 다양하게 쓸수 있다. 라는 밸런스 맞아보이지만 결국 초반에 모아두고 압박하는 라이노가 시작부터 끝까지 가는게 근본적인 문제다.
해리어와 동일한 가격에 8대면 건설소를 부수는 보라매건, 그랜드캐넌이건, 데졸레이터를 끔살시키는 저격수건 가성비가 라이노를 못따라간다. 준비시간도 오래 걸린다. 반면 라이노는 그냥 가서 찍어 누르면 된다.
물론 반대로 찍어누르다 보니 본진 방어가 허술해서 엔지니어 찌르기나 백도어로 대박을 건지는 경우도 많지만 일반적인 경기양상은 당연히 아니다. 그리고 이것도 IFV 달리는 거 보고 걍 데졸레이터를 뽑건 있던 라이노 1~2개 우회하거나 뽑아서 막으면 된다. 또 라이노탱크의 기동력이 느린 것도 아니다.
과거 itv 대회만 봐도 유리의 복수 이전에는 거의 죄다 이라크만 주구장창 했다. 종종 연합군을 해서 이기는 유저들도 꽤 있었지만 눈물의 똥꼬쇼를 하면서 프리즘 미라지를 모으고 데졸레이터 반자이 어택과 압박을 막으며 (...) 정말 힘겹게 사투를 벌였다.
이후 유리의 복수 대회에서는 사기적인 유리군의 등장과 숨통이 트인 연합군의 방어체계로 인해 그저그래 보였지만 워낙 이라크를 파던 유저들도 많았고 유리군이 사기인 거지, 또 연합군이 소련과 가성비 문제가 해결은 된 게 아니라 연합군은 계속 고통 받았다 (....)
그래서 멀티 래더방에서는 연합군이 방 판 놈이 있으면 나가고 연합군이면 추방했다.
어차피 잘하는 놈 아니면 너무 못하는 게 아니라 대부분 게임이 재미없다. 라는 이유에서 였다.
애시당초 연합군 계열이 이기려면 후반까지 끄는 운영법 아니면 허접하지만 한방이 강한 엔지니어 러쉬나, 보라매를 어떻게 해서든 쌓아서 이기는 거라 소련군(이라크)이 연합군 하수 하면 질려해 할만하다.
어차피 보라매 쌓거나 그랜드캐넌 전진러쉬 하거나 엔지니어 러쉬하거나 공수부대 건설소 쪽에 떨구거나 모두 라이노, 데졸레이터로 커버 가능한 유치한 패턴이라... 이라크 대 이라크가 재밌다고 커뮤니티나 래더챗창에서 알려진 순위권 연합군 유저 아니면 상대 안해준 사람들도 엄청 많았다.
사실 100위권, 아니 500위권대 부터 애시당초 대부분 이라크 유저들이라서, 연합군 네임드 유저면 금방 알려졌다.
멀티 말기 네임드 연합유저는 추가바람
7 기타
레드얼럿2의 미션은 스커미시와 달리 기본적으로 게임 속도가 "약간 빠르게"로 고정되어 있다. 만약 미션을 진행할 때 느리다고 생각될 경우 바로 가기에 "-SPEEDCONTROL"옵션을 붙여서 실행하면 미션에서도 게임 속도 조절이 가능하다. 이는 유리의 복수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에는 협동 미션이 있다. 오리지날은 난이도는 쉬움, 보통, 어려움마다 스토리가 다르며 보통 미션에선 한국과 러시아가 싸우는 내용이 있다. 한국은 방어고 러시아가 공격인데 유저는 한국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확장팩은 싱글 미션과 진행방식이 유사하며, 도중에 다른 플레이어가 나가면 진행이 불가능하다. 연합군, 소련군, 유리군[24], 세계 연합(연합군+소련군으로 유리군과 대결) 중 하나를 선택하여 플레이하면 된다.
유닛이 많아지거나 프리즘이나 방사능 같은 특수한 효과가 많이 발생할 경우 게임이 버벅거리는 문제점[25]이 있는데, INI파일을 수정하면 그 현상을 줄일 수 있다. 게임 폴더로 들어가서 ra2.ini(유리의 복수는 ra2md.ini)를 찾는다. 그 다음 Video에다가 Videobackbuffer=no라는 문구를 추가해주면 된다.
막대 그래프만 나오는 다른 게임들의 설치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레드얼럿2와 유리의 복수의 설치 프로그램은 실제 브리핑을 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퀄리티가 높다. 설치 영상은 위에 있는 기본 스토리 항목의 영상을 참고할 것.
시리즈 최초로 중립 건물이 등장했다. 종류는 공항, 유정, 병원, 전초기지, 시가지 빌딩으로 공항은 공수부대의 투입을 가능하게 해주고, 유정은 첫 점령 시 2000정도의 자금을 확보하며 그 뒤에는 일정 금액씩 지속 확보가 가능한 자원 시설이다. 병원은 부상당한 생체 유닛을 넣으면 치료해서 내보내며(레드얼럿2 오리지널 한정. 유리의 복수부터는 생체유닛을 자동으로 치료해주는 기능을 지원한다) 전초기지는 간단하게 IFV+수리소. 마지막으로 시가지 빌딩이 진국인데, 시가지 빌딩은 보병이 점령하여 방어건물로 사용이 가능한 관계로 최대인원으로 채워 요새화된 시가지는 함부로 보병이나 기갑유닛을 들이대면 안된다. 순식간에 시체와 고철로 변해버리므로[26] 아예 장거리 사격 유닛이나 공중유닛으로 밀어버리는게 속 편하다.
대신 빨피로 떨어지면 건물 안에 상주하는 전 인원이 튀어나오며, 수리를 위해서는 엔지니어를 이용해야 한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쌍둥이 빌딩을 파괴할 수 있는 마지막 게임이라 카더라.
파일:Attachment/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레드얼럿2교과서.jpg
삼양미디어가 만든 정보 사회와 컴퓨터 교과서에 게임 소프트웨어의 예로 실리기도 하였다.근데 왜 예시 4개 중 3개가 같은 게임이지?[27]
상당히 재미있는 불법복제 방지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기도 하다. 시스템의 내용은 간단하다. 스커미시를 들어가서 30초가 지나면 모든 유닛과 건물이 터지면서 게임이 끝난다. 정확히는 비정상적인 방법(무설치라던가 등)으로 설치된 경우에만 발생하며, 정상적으로 설치된 경우 노시디패치를 적용하거나 해도 발생하지 않는다.
이 기능은 트레이너를 사용해도 종종 작동하며, rules.ini를 잘못ㅡ 드려서 에러를 뿜어서 팅긴경우, 에러를 수정하지 않고 다시 실행할 경우 거의 80%가까이 작동한다. 가령 GI의 배치시의 무기인 Para 기관총을 다른 배치 불가능한 유닛에게 줄경우 100%확률로 에러가 생기는데, 여기서 다른것을 또 건드릴경우 복제방지 기능이 작동한다. 또한 게임을 먼저 실행하기 전 모드를 설치하고 나서 구동하면 발생하기도 한다. 원인은 파일이 꼬였기 때문.
역사가 꼬였기 때문인지 연합군 미션 9 시작 영상에서는 4호 전차 앞에서 항복하는 소련군의 행렬이, 연합군에게 항복하는 소련군 행렬로 변경되서 나오는 좀 미묘한 광경이 연출되기도한다.
- ↑ 패키지 사진의 모델은 러시아 출신의 영화배우 이고르 지지카인(Igor Jijikine)이라고 한다.
- ↑ 후반부에 등장하는 곡이 바로 Hell March 2이다.
- ↑ 최후의 게임은 아니다. 본편과 확장팩인 유리의 복수 사이에 출시된 엠퍼러 : 배틀 포 듄, 유복 출시 후에는 레니게이드, 어스 앤 비욘드 등이 있다. 그러나 이 중에 레드얼럿 2만큼 흥하거나 절대적인 인기 및 호평을 얻은 게임은 없다.
- ↑ 자동 실행되는 인스톨 파일부터 "경고. 군용 소프트웨어 탐지. 일급 기밀 취급 허가가 필요합니다."(…)로 시작하면서, 미국 대통령의 확인 코드라든가, 심지어는 암호 코드 작성시에 터미널 추적에 네이비 씰 ETA 5분 등 신경쓴 부분이 많다.
그렇다고 5분 내에 CD키 안 친다고 강제 사출 당하는건 아니지만 - ↑
이걸듣고 30초내로 입력 못하면 컴퓨터가 종료될거라는 생각을 한사람도 있었다 - ↑ 오프닝에서 보면 자신이 전통있는 가문이라고 언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 레드얼럿1
- ↑ 유리겔라를 패러디했다.
- ↑ 레드얼럿 2 오리지널의 소련군 네번째 미션에서 유리와 서기장에게 음식을 가져온 그 여자다!
- ↑ 이는 엠퍼러 : 배틀 포 듄에서도 이어진다.
- ↑ 룰즈의 국가설정을 보면 한국은 Name=Asian Alliance 로 표기돼있다.
- ↑ 한국 국적이나 한국계 배우는 아니다. 다만 할리우드 영화에서 가끔 나오다가 까이는 어설픈 한국어가 아닌 평범한 영어로 대사를 한다.
- ↑ 사실 이 곡사포가 원래는 지대공과 지대지 다 가능한 사기유닛이였는데, 위의 링크에서는 볼 수 없는 베타버전에서는 멀쩡히 생산 가능한데, 이때도 대공사격이 가능했었던 흔적이 존재한다. 베타버전에서도 대공사격은 못하지만 rules.ini에 존재한다. 대공사격능력이 없다하더라도 사거리가 마인드컨트롤시전가능범위도 넘어가고, 엘리트가 될 경우 아포칼립스 엘리트 사정거리의 2배정도의 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할 정도이다. 다만, 최소 사격가능 거리가 존재하고, 탄환자체의 탄두가 데미지를 크게 못주는 편이라 로켓보병처럼 뭉쳐서 운용해야한다. 물론 엘리트 달면 다 필요없고 3개만 있어도 기지 1곳 초토화가 가능하다. 덤으로, 엘리트전용무기가 없다.
- ↑ 가족 관련 사정이 가장 컸다고 한다.
- ↑ 기존 GmhanMod의 난이도를 올린 하드코어 버전이 있으며(최신버전은 5.09) 회원 중 한 명이 이를 근간으로 만든 RTBG(Return to the BattleGroud)란 모드가 있다.
- ↑ 사이트에 대한 애착이 강했던 일부 올드 회원들이 중심이 되었다
- ↑ 연합군 미션의 엔딩에서 '아칸소 주 포트호프 출신'이라고 잠깐 언급한다.
- ↑ 시기상으로 보아 샤를 드 골 대통령의 아들 필리프 드 골 제독을 모티브로 한 듯하다. 실제 필립 드골은 자유 프랑스 해군에서 복무하다가 대장으로 예편했다.
- ↑ 듀간 대통령 옆에 두 명이 거의 항상 붙어 있다. 게임상에 유닛으로도 구현되어 있는데, 검정 정장에 갈색 서류가방을 들고 있으며, 공격시 가방을 내려놓고 권총 사격을 한다. 공격력은 시민 유닛 중 권총을 쓰는 카우보이랑 동급이라 별 거 없으며, 체력도 마찬가지다. 소련군 미션 중 유리의 마인드 컨트롤로 조종할 수 있는데, 고유의 대사도 존재한다. 그런데 분명 마인드 컨트롤 당했는데 "대통령은 내가 지킨다"라고 한다.
"서기장은 내가 지킨다"가 아니고? - ↑ 유럽 정상들의 모티브는 위 등장인물 참고
- ↑ 엔지니어, 군견은 소련군 말투를 쓴다!
- ↑ 그런데 이 엔지니어도 엘리트로 나온다..
- ↑ 이 유닛수는 조정 할 수 있다. 최대 10까지
- ↑ 참고로, 유리군의 결말은 유리가 마인드 컨트롤로 세계정복을 이룬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 ↑ 복셀 엔진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다.
- ↑ 이게 지속되면 계급 풀 업한 시가지 상주 보병유닛들을 볼 수 있다.
- ↑ 상단과 하단 왼쪽의 사진 3개가 레드얼럿2인데 특이한 건 셋 다 소련군이다. 그 밖에 나머지 사진 1개는 디아블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