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리
수플레(Soufflé)
수플렉스와는 다르다
이 여자에 의하면 수플레 자체가 수플레가 아니라 수플레 만드는 과정 자체가 수플레라 카더라.
고든 램지의 치즈수플레 조리법
머랭과 다양한 재료를 섞고 틀에 넣어 오븐에서 가열해 부풀린 음식. 프랑스어로 '불룩해진', '숨을 불어넣은' 등의 의미를 가진다. 사실상 모든 종류의 음식물(과일/채소/생선/고기 퓌레, 치즈, 초콜릿, 리큐어 등)이 재료로 들어갈 수 있다. 같이 넣는 부재료에 따라 식사용이든 디저트 용이든 다양하게 활용된다.
부풀리는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달걀로만 부풀리는 요리로 슈(chou) 껍질에 거품을 낸 난백을 섞은 슈 재료, 걸쭉한 커스터드크림에 거품을 낸 달걀흰자를 섞은 크림 재료, 되직한 베샤멜소스에 거품을 낸 달걀흰자를 섞은 베샤멜 재료, 설탕조림을 한 과일을 체로 걸러낸 것에 거품을 낸 달걀흰자를 섞은 푸르트 재료 등의 4가지 재료가 기본이다.
베이스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재료는 치즈, 잼, 과일, 초콜렛, 레몬 등이 있다. 특히 이 중 초콜렛, 바나나, 레몬 등은 적당한 양의 설탕과 함께 디저트로 사용된다.
오븐에서 가열한 뒤 나오게 되면, 매우 부풀려져 있게 마련인데 보통 5 - 10분이면 다시 알아서 수축된다. 일반적으로 완전히 수축되기 전 따뜻한 상태의 수플레에 초콜릿이나 잼 등을 바른 후에 먹는다. 수플레는 다양한 형태와 모양으로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제과계에 경륜이 있는 장인들은 라메킨이라는 틀을 이용해 수플레를 만든다. 이 라메킨들은 사이즈가 각각 다르나 대부분 원형에 내부의 밑면이 평평한 것을 사용한다.
수플레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유럽에서 주로 먹는 수플레는 아이스크림 수플레라고 한다. 수플레를 아이스크림과 과일, 경우에 따라 핫 소스를 곁들이기도 한다.
여담으로 완전 딴판인 수플레 또한 존재하는데, 그 이름은 바로 '감자 수플레' (...). 감자를 익힌 후에 잘라 용기에 담는 것이 수플레와 닮았다 하여 이름이 그리 붙여졌다 한다. 일반적으로 이 감자 수플레는 안심 스테이크 중에서도 최상으로 치는 샤토브리앙 스테이크와 같이 제공된다.
1.1 창작물에서의 수플레
- 닥터후의 컴패니언 클라라 오스왈드가 첫 등장부터 수플레를 만들며 등장. 이후로도 수플레와 엮였고 닥터가 그녀를 부르는 여러가지 별명 중 '수플레 걸'이 있어서 국내 팬덤에서도 클라라를 연기한 배우 제나 콜먼의팬들을 수플레라고 지칭하거나 제나를 수플레라 부르기도 한다.
- 병아리에서는 강가을이 겨울에게 질리도록 만들어달라고 조르고, 겨울도 여기에 응해서 자주 만드는 장면이 나온다. 단 걸 목 먹는 가을과 단 걸 좋아하는 자신과 아벨 용으로 바리에이션이 있는 듯.
- 포켓몬스터 X·Y에 추가된 시스템 포켓파를레에서 포켓몬들에게 주는 음식이 이 음식. 포켓몬들에게 주는 수플레여서 그런지 '포플레'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이 게임을 원작으로 만든 포켓몬스터 XY(애니메이션)에서는 트라이 포카론의 심사요건 중 하나로도 등장하며 종종 세레나가 포켓몬들에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근데 인간이 먹기도 하는데 이거 괜찮은가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2 꾸러기 수비대의 등장인물 미미의 일본명
유래는 위의 요리. 다만 이 경우 가타카나 표기인 スフレ를 그대로 읽은 스후레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자막에도 대개 '스후레'라고 나올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