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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소울 2 의 DLC 지역 목록 | |||
성벽의 도시 사르바 | 용의 성벽 | 죽은 자의 마을 | 잠자는 용의 둥지 |
검은 안개의 탑 | 철의 회랑 | 철의 옛 왕의 기억 | |
얼어붙은 엘리움 로이스 | 주성당 | 벽 밖의 설원 | 오래된 혼돈 |
개요
하이데의 큰 불 탑에서 바로 이어지는 장소로, 바다 밑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더니 바닷속에서 숨겨진 항구가 튀어나온다는 상당히 어처구니없는 구성을 자랑한다. 전체적으로 필드가 어둑한 가운데 몹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온다. 개중 바이킹스러운 투구를 뒤집어쓰고 칼과 방패를 든 몬스터는 특히 요주의 대상. 칼로 때리고 방패로 치고 발로 걷어차는 특정 콤보를 시전하는데, 이 콤보 시전중엔 모션캔슬이 불가능하다. 맞딜하려 들다가는 죽을 수도 있다는 것. 검방+바이킹투구 때문인지 일각에서는 때늦은 도바킨 드립이 흥하기도 했다. 이놈들은 가끔씩 기름병을 던지기도 하는데 자칫 기름을 뒤집어쓴 상태에서 불화살이 날아오는 흉악한 콤보를 당할 수도 있다. 출혈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괴물들도 종종 나오는데 불빛에 약하다. 횃불을 들고 있으면 거의 쪽도 못쓰고 순살당하지만 어두운 곳에서는 정말 무섭다. 그리고 횃볼들고 구석까지 몰아붙이면 오히려 덤벼드니[1] 빠르게 처리하자.
파로스의 돌을 끼우면 필드 전체를 밝힐 수 있고 이로인해 괴물들은 바로 구석으로 숨게 되어서 진행이 수월해진다. 다만 초반에 고작 그런데 쓰기에는 너무 아까운 아이템이라서 횃불을 들거나 그냥 지나가는게 나을 수도 있다. 그리고 불을 켜면 오히려 지역에 있는 궁수들의 인식거리가 늘어나서 여기저기서 화살이 날아오게 되므로 약간 골치아파진다. 낙사 구간도 은근히 되는 편이니 주의할것.
어둠속의 괴물을 만나기 전에 어딘가에 횃불만 들고 돌아다니는 망자가 있는데[2], 플레이어가 근접한 이후부터는 생각없이 따라다니기만 한다. 한손에 횃불들고 싸우기 좀 그럴경우 데리고 다니는 것도 좋고, 아니면 그냥 죽여서 횃불을 가지는 방법도 있다.(안나올수도 있다.) 전투시 자꾸 락온이 걸리는 탓에 어쩌다가 플레이어한테 얻어맞고 비명횡사할 때가 있으며, NPC 백령들은 그냥 죽여버린다.
NPC 이벤트로는 루카티엘과 카리온이 있다. 루카티엘은 하이데의 큰 불 탑에서 항구로 향하는 길목의 화톳불 주변에 위치해 있고 카리온은 유배된 집행자 보스전을 하는 길목 근처에서 둘러보면 찾을 수 있다. 어느 쪽이든 같은 구문이 반복될때까지 대화를 반복하면 루카티엘은 숏컷 근처에서 백령으로 소환할 수 있고 카리온은 보스전 클리어후 매듀라로 이동한다. 단 루카티엘 이벤트는 본인을 살린채 보스전을 클리어해야 인정되므로 주의. 카리온은 지성이 8 이상 되지 않으면 대화조차 성립되지 않는다.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에서는 루카티엘의 위치가 언덕 위에 있는 집의 2층으로 바뀌었다. 찾기 좀 힘드니 잘 찾아보자.
그밖에 상인 NPC로 고독한 가바아란이 있는데 게임상의 모든 상인들을 통틀어 유일하게 아이템을 팔아치울 수 있는 NPC이다. 다만 대화 반복을 하고 화톳불을 만졌을 경우 고여있는 계곡으로 사라지니 여기서 요긴하게 활용할 플레이어는 주의할 것.
숨겨진 항구 맵을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일단 건물들이 지어져 있는 언덕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 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 종을 울리면 먼발치에 정박해있던 배가 불을 켜며 다가올테니 승선해서 유배된 집행자 보스전을 클리어하면 끝난다. 보스전 이후 들어갈 수 있는 방에 원형 탁자 위의 나침반이 보일텐데 조사하면 곧바로 망각의 감옥으로 넘어갈 수 있다. 이 나침반 주변에 주술의 불꽃과 화염구가 들어있는 상자가 있으니 쌩까지 않도록 주의하자.
이곳에서 드물게 암령침입을 당하게 될 경우 잡몹들의 저격과 기습, 낙사등으로 인해 골치가 아픈 그림이 나온다. 루카티엘이라도 소환해서 2:1을 유도하는게 좋은 전략이 될수도 있다.
2회차 이상에서 선박에 등장하는 오우루스 암령을 처치하면 진짜 오우루스 세트 중 일부를 얻을 수 있다.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에서는 진짜 오우루스 세트를 쓰레기의 바닥의 상자에서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