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소울 2 의 DLC 보스 목록 | ||
사르바 3인조 | 추악한 엘레나 | 잠자는 용 신드래곤 |
푸른 용철 데몬 | 연기의 기사 | 기사 아론 |
왕의 펫 러드 & 자렌 | 왕의 펫 아바 | 불에 탄 백왕 |
???? |
유배된 집행자 | |
일어명 | 流罪の執行者 |
영문명 | Flexile Sentry |
BGM - Flexile Sentry | |
1 개요
프롬 소프트웨어의 액션 RPG 게임 다크 소울 2의 보스. 하이데의 큰 불 탑에서 갈 수 있는 숨겨진 항구를 담당한다. 한 다리에 몸이 앞뒤로 두 체가 달려있는 모습이다. 한쪽은 긴 장도 두자루를 쥐고 있으며 한쪽은 양손에 철퇴를 쥐고있다.
2 공략
주 패턴은 앞/뒤로 달린 몸체중 한쪽을 이용해서 공격하는 형태이다. 한쪽의 몸체는 장도, 한쪽의 몸체는 철퇴를 사용하는데, 장도쪽은 넓은 범위의 연속 공격을 가하며 철퇴는 약간 위력이 높으나 패턴이 짧고 느리다. 대부분의 패턴이 다 가드가 가능하다는 점과 측면 위주의 공격을 자주 사용하지 않다는 점을 노려 가급적 옆을 노리거나 방어를 하면서 치고 빠지는 전투도 가능하지만 회피 자체도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걍 회피하면서 싸워도 무방. 이중 더 상대하기 쉬운 쪽은 철퇴. 내려찍기를 자주 하는데 공격전 딜레이가 커서 피하기도 쉽고 공격후 경직도 커서 피한 후 데미지를 주기도 좋다.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몸체는 현재 플레이어와 마주보고 있는 몸체이므로, 가급적 철퇴 쪽을 바라보면서 전투하자.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지만 이 녀석은 잡기를 사용하는데 철퇴쪽을 보든 검쪽을 보든 사용하며 발동속도도 다른 패턴에 비해 빠르고 데미지 또한 상당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다만 범위가 상당히 좁아서 그냥 움직이기만 해도 피할 수 있다.
보스 자체는 쉽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맵에 물이 점점 차올라 플레이어의 이동이 계속 느려진다[1][2]. 물이 허리까지 차면 달리기가 불가능해지는데, 보스는 영향이 크게 없어서 그 상태까지 가면 사실상 클리어가 힘들다. 너무 서두를 필요도 없지만 대놓고 장기전을 노릴 수는 없는 보스.
보스전 이전에 숨겨진 항구의 화톳불에 있던 루카티엘과 대화했다면[3] 유배된 집행자가 있는 배의 입구 부근에서 루카티엘의 백령을 소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집행자의 전후를 가릴 것 없이 동시에 때려서 어그로를 분산시킬 수 있다. 양쪽에서 때린다고 양쪽에서 무기를 휘두르진 않으니 안심하고 잡자.
물이 있는 맵이라서 뇌속 저항이 급하강한 상태다. 뇌창이라도 있다면 루카티엘에게 모든 어그로를 맡기고 뇌창만 날려도 쉽게 이길 수 있다.
2회차 이후부턴 보스전을 할때 2마리의 암살자 몹이 소환된다. 체력은 그리 높지 않으나 출혈데미지를 주면서 굉장히 재빠르게 움직인다. 빨리 처리하는게 좋지만 그렇다고 보스를 너무 무시하면 순식간에 극딜당하고 죽을수도 있으니 주의. 이 적들은 그림자 갑옷 세트와 그림자의 단도를 드랍해서 파밍의 대상이기도 하다. 보스를 무시하고 이녀석들만 잡은 뒤, 아이템을 드랍하면 루팅하고, 재빨리 강제종료를 하면 된다.
3 기타
드랭글레이그 왕국이 생기기 전에 존재했던 왕국의 왕이 망각의 감옥에 있는 수감자들을 저 멀리 아무도 없는 땅으로 추방시키기 위해 만든 존재다. 드랭글레이그보다 더 전에 있던 왕국인 올라피스의 왕은 마법사들을 초청해서 자신의 신하로 두었으나 곧 그는 마법사들을 어떠한 사태의 원흉으로 지목한뒤 전부 망각의 감옥에다가 쳐넣었다. 그들 중엔 현 시대에선 석화된 스트레이드도 있었으며 곧 그들은 유배된 집행자에 의해서 한 배에 꾸역꾸역 태워지고 남쪽에 있는 땅으로 보내졌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수감자들이 아사했으며 남쪽 땅에 도착한 수감자들은 자신들의 지식을 그 땅의 사람들한테 전수했다고한다. 이 사건이 곧 마법의 왕국인 멜피아가 건국되는 계기가 된다.
숨겨진 항구 말고도 텅 빈 그림자의 숲에서 왕도로 가는 문을 열기 위해 갈때 일반 몬스터로 다시 만날 수 있다.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에서는 죄인의 탑에서 잊혀진 죄인에게 가는 지하 수로에 한 마리가 있다. 이처럼 추후에 일반 몬스터로 만난다는 부분은 용기병, 허무의 위병과 흡사하다.
DLC3 백왕의 왕관 지역의 얼어붙은 엘리움 로이스에서 기사 거리의 열쇠를 루팅하기 위해 가는 동굴에 두 마리가 있다. 다행히 한번에 한 마리씩 잡을 수 있다.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에선 잡몹 등장 위치가 변경되었다. 겨울의 사당 근처에서 이제 나오지 않고 초반의 잊혀진 죄인이 갇혀있는 소금탑 하층의 물가등장. 대신이라긴 뭣한데 이형의 괴수는 삭제일거 같지만 2회차에서 같이 나오게 된다. 엘리베이터 구멍으로 떨어트리는 편법이 통하고 유배된 집행자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방에 들어올 수 없으므로 꼼수 써서 괴수만 잡고 유배된 집행자랑 한판 뜨면 된다. 아마 잊혀진 항구에서 쓰인 시간에 따라서 수위가 높아지는 기믹을 자주 보기 힘든지라 이쪽에 재등장시켜 체험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