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리 브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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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나섬 편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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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시온 세이스 편에서의 모습. 오른쪽은 리온 바스티아. シェリー・ブレンディ.


성우는 이구치 유카 / 김나율. 대마투연무편은 김도영 / 앨리슨 빅토린.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여마도사. 국내명은 셰리 브렌디. 가루나섬 편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인형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하는 짓을 보면 그야말로 얀데레+스토커로 리온을 너무 좋아해 항상 가는 곳마다 따라다닌다. 여러모로 쥬비아와 같은 포지션.

작중에서는 가루나섬 편에서 루시와 맞붙어서 루시의 성령들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해 루시를 고전시켰으나 마지막에 루시가 하필이면 그 성깔 있는 아쿠에리아스를 소환하는 바람에 루시와 같이 파도에 휩쓸려버렸다. 그 뒤에 정신이 몽롱한 채로 루시와 몸싸움을 벌이다 지고 데리오라 사건이 해결된 뒤엔 유우카, 토비 등과 함께 다시 원래 길드였던 라미아 스케일로 돌아간다. 이 과정에서 리온 바스티아도 라미아 스케일로 데려간다.

그 뒤 오라시온 세이스 편에서 다시 등장했는데 처음 등장했을 때의 고스로리 복장에서 세련된 아가씨 타입으로 바꿔 등장했다. 리온이 레이서와 같이 자폭했을 때 죽었는 줄 알고 슬퍼하다가 니르바나에 흡수돼 흑화되어 그레이를 팀킬할 뻔했다. 하지만 리온이 살아돌아오자 흑화가 풀린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내일을 기약하며 주인공 일행과 헤어진다.


7년 뒤에는 24세의 어엿한 숙녀가 되어 등장. 가면 갈수록 더 예뻐지고 있다. 울티아도 그렇고 립스틱 안 바르면 예뻐지는 걸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주력 멤버인데도 불구하고 대마투연무에는 나가지 않고 사촌 동생인 셰리아가 대신 나갔다. 그리고 자신은 응원만 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마스터인 오오바 바바사마의 말에 따르면 실력상 사촌 동생쪽이 더 강하다고... 뭔가 굴욕이다(...) 그래도 토비나 유우카 대신 나갈수도 있었잖아?

7년 후 시점에서는 더 이상 리온에게 마음을 두지 않고 있었다. 오히려 7년 전에 살짝 플래그가 있었던 블루 페가수스렌 아카츠키와 사귀고 있는 걸로 드러났다. 리온 지못미...그래서 리온이 쥬비아에게 집착했던 거구나... 대신 리온을 짝사랑하는 포지션은 사촌 동생 쪽이 고스란히 물려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