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무데

Schmude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소설 5권에 등장. 은하제국의 기술대령이다.

제9차 이제르론 공방전에서 양 웬리가 퇴각한 후 이제르론 요새점거할때 양이 서슴없이 요새를 포기한 사실에 의구심을 품은 코르넬리우스 루츠 대장은 요새 내부에 폭발물이 설치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먼저 폭발물 전문가를 보내 조사하는 편이 낫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제시한다.

오스카 폰 로이엔탈 상급대장이 그 의견을 받아들여 요새에 파견한 인물이 바로 이 슈무데 대령으로, 요새에 파견된 그는 주도면밀한 조사 끝에 숨겨진 극저주파 폭탄을 찾아내에 해체하는 데 성공한다. 그의 발언에 의하면 간발의 차이로 해체에 성공한 듯 하다. 이로서 이제르론 요새는 다시금 제국군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이것은 이후 벌어질 거대한 사기극의 일부에 불과했을 뿐이었다.

5권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